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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경분쟁

구글·애플, 인도에서 중국계 앱 다수 일시차단...국경분쟁 여파 온라인으로 확대

구글과 애플이 최근 인도 정부의 중국계 앱 서비스 59개 차단조치 직후 다른 중국계 앱 역시 다수 일시차단했다고 <테크크런치> 등이 7월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앞서 인도의 전자·IT부는 지난 6월 29일 틱톡, 위챗 등 중국계 주요 앱 59개에 대해 '국가 안보' 등을 이유로 차단 조치한다고 밝혔다. 이후 구글과 애플이 각각 플레이스토어와 앱스토어에서 십수개의 앱을 추가로 차단했다는 것이 보도의 주요 내용이다. 일부 서비스의 경우 운영업체 스스로 인도 지역의 접속을 차단한 경우도 있었다. 특히 틱톡 운영사인 바이트댄스가 다른 앱 서비스 역시 스스로 일시차단 조치를 취했다고 덧붙였다. 인도와 중국은 최근 히말라야 지대에서 국경 분쟁이 심화되고 있다. 애초에 세계 2차대전 이후부터 양국은 해당 지역의 국경에 대해 이견이...

분쟁

인도, 국경분쟁 중국계 '틱톡' 등 59개 앱 차단

인도 정부가 히말라야 국경지대에서 분쟁이 격화되면서 보안 문제를 들어 중국계 모바일 앱 59개를 차단 조치했다고 6월 29일(현지시간) <로이터> 등이 보도했다. 인도 정부가 차단 목록에 올린 앱은 짧은 동영상 소통 플랫폼인 '틱톡'을 비롯해 바이두 맵, 위챗, 웨이보, QQ뮤직, 메일마스터, 메이투, 미 비디오콜(샤오미), 캠스캐너, 스윗셀피, 포토원더, 바이러스 클리너 등 다양하다. 주로 소셜미디어(SNS) 앱과 보안 프로그램, 대형 인터넷 서비스 등이 포함됐다. 인도 정부의 IT 분야 정책을 담당하는 전자·IT부(Ministry of Electronics & IT)는 이날 보도자료에서 "지난 몇년간 인도는 디지털 공간에서 혁신적인 시장과 기술 발전의 중요한 거점으로 떠올랐다"며 "이와 동시에 데이터 보안과 프라이버시 보호 측면에서 여러 측면의 우려 역시 커졌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조치를 취했다는...

5G

에이수스, 중국시장에 ROG 게이밍 폰 신제품 출시 임박

에이수스가 중국 시장에 게이밍 브랜드 ROG를 단 스마트폰 신제품을 출시할 전망이다. 6월 23일(현지시간) <폰아레나>는 에이수스가 'ROG 폰3' 제품에 대한 중국 공업정보화부의 전파인증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신제품은 퀄컴 스냅드래곤865 프로세서와 5G 지원, 6.6인치 디스플레이 등을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전작들을 볼 때 스피커와 저장용량, 배터리 용량 등도 상당한 수준을 갖출 것으로 예상된다. 또 웨이보 계정을 통해 공개한 티저에서는 에이수스가 텐센트와 협업해 텐센트 에디션을 선보일 것이라는 여지를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고 <폰아레나>는 전했다. 보도는 한편 과거 에이수스가 ROG 폰 제품을 중국 등 일부 지역에서만 먼저 선보인 뒤 수 개월이 지나서야 미국 등 다른 지역에서 선보였던 점을 언급하며 '에이수스가 지난 두번의 실수에서 배운 점이 있지...

5나노

중국 ZTE "5나노 칩셋은 내년인데..." 해명 나선 사연

중국의 스마트폰·통신장비 제조사인 ZTE가 온라인상에 잘못 퍼진 정보때문에 주가가 급등하면서 부랴부랴 이를 바로 잡느라 해명에 나서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6월 21일(현지시간) <폰아레나> 등에 따르면 ZTE는 올해 자체 설계한 7나노미터(nm) 모바일 프로세서(AP) 양산을 시작하고, 5nm AP도 공개하며 이를 내년부터 양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발언 전달 과정에서 오해가 생긴 탓인지 웨이보 등 중국의 소셜미디어와 모바일 메선지 위챗 등 온라인 공간에서 ZTE가 '5나노 칩셋을 올해 바로 양산한다'는 잘못된 내용이 퍼졌고, 이때문에 ZTE 주가는 지난주 목요일 한때 장중 21% 상승하는 등 급등세를 보이기도 했다. 이에 ZTE는 "이는 잘못된 정보이며, 5나노 칩셋은 내년부터 양산하는 것"이라는 해명을 다시 내놔야 했다. AP는 스마트폰 등 소형 전자제품의 두뇌 역할을...

5G

중국, '포스트 코로나'로 IT에만 올해 106조원 투자

중국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 경제 성장을 위해 신형 인프라 투자를 대대적으로 투자하면서, IT 분야에만 올해 6200억위안(약 106조원)을 집행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7일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주최한 '포스트 코로나, 중국 경제·산업 전망 세미나'에서 김경환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중국의 신형 인프라 투자기회’ 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신형 인프라 투자가 중국의 질적 성장, 내수부양, 공급측 개혁 등 경기부양 목적과 중장기 방향성에 모두 부합한다고 말했다. 세부적으로 보면 5G(5세대 이동통신)에 올해 2천억위안, 데이터센터(IDC)에 900억위안, 인공지능(AI)에 1천200억위안, 산업인터넷에 2천억위안 등이다. 이밖에 특고압 전력 분야(1천800억위안), 전기차/충전소(150억위안), 궤도열차(9천억위안) 등 총 1조7천억위안 규모의 신형 인프라 투자가 있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한편 올해 중국 31개 성‧시‧자치구에서 진행되고 있는 프로젝트 중 가장 많은 신형...

기술유출

난리 났던 '40년 삼성맨'의 중국행…'결국 포기'

장원기 전 삼성전자 사장이 논란 끝에 중국행을 포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반도체 인력 및 기술 유출 우려가 불거지면서 큰 부담을 느낀 것이 원인으로 보인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장 전 사장은 지난 2월 28일 설립된 중국 시스템 반도체 설계 생산 업체 에스윈 부회장으로 영입됐지만 기술유출 등 논란이 일자 최근 사임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 전 사장은 에스윈 부회장으로 영입된 이후 한국에서 화상회의를 통해 경영자문을 해왔다. 장원기 전 사장은 40여년 간 삼성전자에서 일했던 인물이다. 삼성전자 LCD사업부장, 삼성중국 사장, 중국전략실장 등을 거치면서 삼성의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사업의 성장을 이끌었다는 평을 받아왔다. 하지만 중국행 소식이 전해지면서 하루아침에 평가가 바뀌었다. 에스윈이 최근 홈페이지에 1기 이사회 회장에는 중국...

4차산업

'세계의 왕따' 화웨이 5G…LG유플러스 '난감하네'

LG유플러스, 국내 유일 화웨이 장비 도입 보안 논란, 검증 통해 우려 씻기에 '안간힘' 미국 압박에 부정적 여론까지 형성돼 부담 코로나19, 홍콩 국가보안법까지 악재 계속 LG "차기 장비 선택 논의하지 않은 상태" 미·중 갈등이 냉전 양상으로 치닫는 가운데 화웨이의 5세대(G) 장비가 세계 기업으로부터 외면받고 있다. 화웨이는 보안 논란을 정면 돌파하고 있지만 상황은 쉽게 풀리지 않을 전망이다. 미·중 싸움에 화웨이의 5G 장비를 도입한 LG유플러스는 그야말로 고래 싸움에 새우 등 터지는 분위기다. 5일 화웨이는 5G 기지국 장비에 대한 글로벌 보안 국제공통평가기준(CC) 레벨4(EAL4+)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네트워크 장비로 취득할 수 있는 최고 레벨이다. 화웨이로서는 계속 제기됐던 자사 5G 장비의 보안 의혹을 잠재울 만한 무기를...

갈등

화웨이 때리기…"결국 미국 IT 산업에 피해" 우려 나와

화웨이가 미국의 반도체 제재로 어려운 상황에 놓인 가운데 '때리기'에 나선 미국 역시 피해를 입을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미국의 주요 기업의 수출길이 막히고 중국이라는 거대 시장을 잃을 수 있다는 경고다. 화웨이는 지난 5월 발간된 미국 피터슨국제경제연구소(PIIE)의 보고서 '수출 통제 : 미국의 다른 국가에 대한 안보 위협'을 인용해 트럼프 행정부의 태도를 비판했다. 국가안보를 이유로 중국으로의 수출 길을 차단하려고 애쓰지만 값비싼 경제 비용을 지불하고 무역 및 외교관계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내용이다. 보고서에서 채드 브라운 선임연구원은 "미 행정부의 수출 통제 조치는 미국 기업과 중국 바이어 간의 단절이란 비용을 초래했다"며 "화웨이가 다른 OS를 선택하면 구글 안드로이드가 타격을 입을 수 있고 ZTE가 미국 기술 구매를...

노션

달아오르던 '노션', 중국에서 접속차단 당해

협업 툴로 각광받던 노션(Notion)이 중국에서 접속차단이라는 암초를 만났다고 5월 25일(현지시간) <테크크런치>가 보도했다. 노션 운영사는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이를 알렸다. 노션은 2030세대 IT 종사자를 중심으로 인기를 끈 협업도구 서비스이다. 최근 투자를 잇따라 유치하며 기업가치가 20억달러, 사용자는 400만명을 돌파했다. 최근에는 개인 사용자에게 무료 제공을 발표하며 한창 가속을 밟고 있었다. 줌(Zoom)이 보안 논란에 휩싸인 사이, 또 에버노트는 유료화 정책의 후유증을 겪는 사이에 업무 생산성을 높여주는 노션은 틈새를 파고 들며 성장세를 구가 중이었다. <테크크런치>는 중국 정부가 접속차단 조치를 한 이유에 대해 "노트 공유 기능에 대한 보안 문제에 당국이 주목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또 최근 중국에서 등장한 '한저우'라는 서비스가 노션을 무단으로 모방했다는 논란이 일었고,...

반도체

미국과 '일촉즉발' 중국 찾은 이재용…왜?

"시간이 없다. 때를 놓치면 안된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18일 중국 산시성에 있는 시안 반도체 사업장을 방문했다. 화웨이를 둘러싼 미국과 중국의 긴장이 높아가는 가운데 이뤄진 이 부회장의 중국 방문 배경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날 이 부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대비 및 강도 높은 혁신을 주문하는 동시에 코로나19 이후를 바라보는 미래 도전을 강조했다. 코로나19 사태가 발생한 이후 중국을 방문한 글로벌 기업인은 이 부회장이 처음이다. 이재용 부회장은 "과거에 발목 잡히거나 현재에 안주하면 미래는 없다"며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들기 위해서는 다가오는 거대한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는 코로나19로 전 세계적 위기가 닥친 위기 상황에서 자칫 때를 놓칠 경우 큰 타격을 입을 수 있다는 위기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