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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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유튜버

日 가상 유튜버 ‘대만’ 언급에…中 방송 중단 ‘칼춤’

일본의 브이튜버(Vtuber·가상 유튜버)가 최근 중국판 유튜브로 불리는 빌리빌리(bilibili)에서 생방송 권한을 박탈당하는 일이 벌어졌다. 방송 중 대만을 언급해 ’하나의 중국‘ 원칙을 어겼다는 이유 때문이다. 브이튜버란 모션 캡처와 3D 그래픽 기술 등을 이용해 만들어진 가상의 인터넷 방송인을 말한다. 연기자의 표정이나 움직임에 맞춰 동작하는 2D 또는 3D 캐릭터로, 전 세계에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제작사인 커버 주식회사는 중국에서 활동하는 캐릭터를 별도 운영할 만큼 중국 시장에 공을 들이고 있다. 문제는 이들 가상 방송인들이 중국의 민감한 부분을 건드렸다는 것이다. 유튜브 구독자 59만명을 보유한 인기 브이튜버 ‘아카이 하아토’는 지난 24일 생방송에서 자신의 방송을 보는 시청자의 국가별 비중을 언급했다. 해당 방송에서 아카이는 “해외 선배들도 많이 보고...

금지

‘죽다 산 틱톡’…미 법원, '틱톡 다운 금지'에 제동 걸었다

중국의 동영상 공유앱 '틱톡'이 27일(현지시간) 미국 앱스토어 퇴출 위기에서 일단 벗어나 한숨 돌리게 됐다. 하지만 앞으로도 틱톡을 둘러싼 논란은 계속될 전망이다. 27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미국 워싱턴DC연방법원 판사인 칼 니콜라스는 이날 미 상무부의 미국 내 틱톡 다운로드 금지 조치를 중단시켜달라는 틱톡의 모기업 바이트댄스의 가처분 신청을 인용했다. 8월 초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에서 틱톡과 위챗 등을 금지하라는 행정 명령을 내렸다. 이후 미 상무부는 ‘틱톡이 미국인의 개인정보를 중국 측에 유출할 수 있다’는 이유로 이날 오후 11시 59분부터 애플과 구글 등의 미국 내 앱스토어에서 틱톡 다운로드를 전면 금지하는 내용의 행정명령을 발동한 바 있다. 현재 미국 내 틱톡 사용자는 1억2000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디즈니

‘땡큐 中 신장 공안’…인권 문제로 비난받는 디즈니 <뮬란>

디즈니 영화 <뮬란>이 중국의 인권탄압에 눈감았다는 비난에 직면했다. 신장 위구르족을 탄압하는 공안 등에 '감사하다'는 문구를 엔딩 크레딧에 올렸기 때문이다. 7일(현지시간) BBC에 따르면 <뮬란>은 엔딩 크레딧에서 특별 감사(special thanks) 목록에 '투루판시 공안 당국'을 포함한 신장 지역 내 여러 정부 기관의 이름을 올렸다. 뮬란 제작진은 약 3주 동안 중국 현지 스케치와 사진 촬영 등을 거쳤다. 그러나 크레딧에 언급된 투루판시 공안과 기타 중국 선전부서는 수년간 진행된 위구르족 탄압에 직간접적 관여를 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BBC는 “디즈니가 심각한 인권 침해 혐의를 받는 중국 일부 지역에서 신작 영화 뮬란을 촬영한 것에 비난을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중국 당국은 모든 위구르족을 잠재적인 테러리스트로 간주하고 있으며 이들에 대한...

스마트폰

[이슈IN] 중국인은 '아이폰'을 끊을 수 있을까

최근 중국 외교부 대변인이 '아이폰 불매'에 대한 글을 '아이폰으로 올리는' 해프닝이 벌어져 화제가 됐다. 자오리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8일(현지 시간)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만약 위챗이 금지된다면 중국인들은 아이폰과 애플 제품을 쓸 이유가 없다"는 글을 올렸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위챗을 운영하는 텐센트와의 거래를 금지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한 것을 두고 애플 제품 불매를 언급한 것이다. 하지만 이 트위터 게시글이 아이폰으로 작성됐다는 것이 논란을 일으켰다. 해당 게시글 하단에는 'Twitter for iPhone'이라는 문구가 표시됐는데 이는 아이폰을 통해 올렸다는 뜻이다. '아이폰 불매' 경고글을 정작 아이폰으로 썼다는 것이 아이러니다. ◇중국인 "위챗 없으면 못 살아" 중국의 국민 메신저라 불리는 위챗은 텐센트에서 개발한 앱으로 현재 중국 인구 14억명 중...

논란

[SNS 에세이] 이효리의 SNS서 발견한 중국의 민낯

현재 인스타그램에서 가수 ‘이효리’를 태그하면 피드에 전혀 연관성이 없어 보이는 이미지가 뜬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부터 줄 이은 탱크, 천안문 광장 사태 당시 모습, 세종대왕, 사과하라는 문구 등이 그것이다. 이효리가 예능 프로그램에서 한 발언이 알려진 이후 벌어진 일이다. 지난 22일 방송된 '놀면 뭐하니'에서 이효리는 자신의 예명을 짓는 과정에서 ‘마오’는 어떠냐고 언급했다. 이에 중국 네티즌들은 국부인 마오쩌둥을 비하했다며 댓글로 항의하기 시작했다. 한국인 중에서 마오라는 단어를 듣고 마오쩌둥을 떠올린 이가 과연 얼마나 될까. 국내 네티즌들은 이게 왜 문제냐고 의문을 표했지만 논란은 수그러들지 않았다. 이효리의 인스타그램에 중국 네티즌이 몰려와 댓글로 항의글을 올렸고, 이효리 계정의 최신 게시물에는 양국 누리꾼이 충돌하며 21만여개의 댓글이 달리는 지경에 이르렀다....

아이폰SE

애플, 아이폰SE 인도에서 조립…탈 중국화 움직임 분석도

애플이 인도에서 아이폰SE 제품을 생산하기 시작했다. 관세 절약과 현지 마케팅 등을 노리는 동시에 미·중 무역분쟁도 고려한 조치로 분석된다. IT전문매체 GSM아레나는 24일(현지시간) 애플의 아이폰SE가 이번 주부터 인도에서 생산을 하게 됐다고 보도했다. 아이폰SE는 지난 4월 출시된 제품으로 생산지는 인도 남부 카르나타카 주의 벵갈루루에 있는 위스트론(Wistron) 공장으로 알려졌다. 애플은 지금까지 아이폰11, XR 등 5개의 아이폰 모델을 인도에서 생산했으며, 아이폰SE는 인도에서 생산되는 6번째 모델이 됐다. 애플은 현지 매체를 통해 "아이폰SE는 적정한 가격으로 가장 인기 있는 사이즈와 가장 강력한 칩을 장착한 제품“이라며 ”이를 인도 고객을 위해 인도에서 제작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전했다. 인도에서 제조된 아이폰SE 제품이 언제 판매될 것인지에 대한 정보는 알려지지 않았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MS

중국, '깃허브' 대안으로 '기티' 키운다

21일(현지시간) <테크크런치>는 “중국이 ‘기티(Gitee)’를 ‘깃허브(Github)’의 대안으로 구축하려 한다”고 보도했다. 깃허브는 세계 최대 소프트웨어 개발 플랫폼이다. 2008년 리눅스 개발자 리누스 토발즈가 만든 분산형 버전관리 도구 ‘깃(Git)’을 호스팅하는 서비스로 출발해, 2018년 마이크로소프트(MS)에 인수됐다. 2013년 5월 문을 연 기티는 ‘중국판 깃허브’로 불린다.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오픈소스 코드 호스팅 플랫폼으로 자리를 잡았다. 미·중 무역분쟁으로 양국간 갈등의 골이 깊어지면서 중국 기업들은 장기적으로 기술 자립도를 높이기 위한 노력에 속도를 내왔다. <테크크런치>는 이 같은 움직임의 일환으로 중국에서 오픈소스 소프트웨어(SW)를 키우려는 흐름이 일고 있으며, 중국산업정보기술부(MIIT)가 공공·민간 협력을 통한 중국용 오픈소스 호스팅 플랫폼을 구축하는 데 기티를 택했다고 밝혔다. “중국 기업은 일반 소비자 대상 인터넷 서비스를 확고하게 장악했지만, 하드웨어와 엔터프라이즈 SW를...

대만

대만, 중국계 스트리밍 서비스 텐센트-아이치이 차단

갈등 수위가 높아지는 '양안관계' 악화 속에 대만 당국이 중국계 스트리밍 서비스 텐센트(Tencent)와 아이치이(iQiyi) 차단 조치를 취했다고 19일(현지시간) <CNN> 등이 보도했다. 대만 당국은 차단조치 사유로 '불법 운영'을 꼽았다. 이들 업체가 대만 현지 방송사의 주요 콘텐츠를 불법복제한 재전송을 일삼고 있다는 것이 그 이유다. 앞서 대만국립통신위원회(TNCC)가 중국 본토 스트리밍 사업자의 불법 재전송 행위를 엄단하겠다고 공지한 이후 처음으로 강제력있는 행동에 나선 것이다. 양안관계는 2016년 차이잉원 대만 총통 당선 이후 계속 긴장관계가 이어져왔으며, 특히 최근 들어 중국의 침공설이 나도는 등 긴장감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미국으로부터 대만이 최신 무기를 도입하기로 하면서 양안관계는 계속 각을 세우고 있다. 중국계 앱과 서비스는 갈수록 해외에서 입지가 좁아지는 상황이다. 대표적인 서비스...

SNK

SNK "中 자금 유출? 글로벌 비즈니스 다각화 차원"

코스닥 상장사인 SNK인터랙티브가 자금 유출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최근 일부 언론에서 제기된 '중화권 자금 유출 의혹'에 대해 입을 열었다. 18일 SNK에 따르면 일각에서 들리는 자금 유출 의혹은 내부에서 준비중인 사업의 일환이다. 최근 일부 언론은 SNK가 중국계 최대주주를 대상으로 파격 수준의 배당을 실시하는 한편 중국계 운용사의 경영참여형 사모펀드에 자금 출자를 약정하는 등 중화권에 대량의 자금을 유출중이라고 전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SNK 주주 가운데 중화권 자본으로 간주할 수 있는 지분은 60%가 넘는데 최대주주인 즈이카쿠에 이어 퍼펙트월드, 론센 등 3개 법인이 특별배당을 통해 430억원에 달하는 배당금을 수령할 전망이다. SNK인터랙티브 관계자는 "최근 일부 언론을 통해 당사에 대한 의혹이 불거졌는데 내부적으로는 준비 중인 사업이 많이...

먹방

[SNS에세이] 폭우 끝에 식량대란?

우리나라 사람들의 일상을 축축하게 한 장마가 어느덧 끝났지만, 중국은 여전히 크고 작은 호우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에 중국에선 곡물 가격이 폭등할 것이란 우려가 나오고 있다고 합니다. 이 같은 소식은 중국 내 ‘인터넷 먹방’이 금지되면서 불거지고 있습니다. 시진핑 주석은 지난 11일 연설에서 “중국의 음식 낭비에 비통한 심정”이라며 “낭비는 부끄러운 것이고 근검절약이 영예로운 것”이라 말했습니다. 이에 발맞춰 전국인민대표대회는 음식 낭비를 막는 법 제정에 착수했습니다. 인민일보는 외식 낭비를 막기 위해 더 강력한 조치가 사회 전반에 걸쳐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했고요. 덩달아 중국 내 동영상 플랫폼들은 일제히 먹방 관련 콘텐츠를 삭제하거나 계정을 폐쇄한 상태입니다. 검색창에 먹방이라 검색하면 ‘식량을 아끼자’는 문구가 나온다고도 합니다. 중국에서 음식 낭비는 심각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