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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안

중국, 블록체인 ‘YES’ 암호화폐 ‘NO’

지난주(10월28일-11월3일)에는 중국에서 들려온 블록체인 소식들이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10월29일에는 중국 출신인 저스틴 선이 이끄는 트론이 삼상 블록체인 키스토어 소프트웨어 개발키트에 추가되기도 했습니다. 여러 소식 중, 이번 이슈문답에서는 암호화폐 채굴사 비트메인의 IPO 소식과 중국의 블록체인과 암호화폐에 대한 기조를 정리해 보았습니다. 비트메인 미국에서 IPO 재도전한다 Q. 비트메인이 IPO를 신청했다던데요? A. 비트메인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기업공개(IPO)를 신청했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비트메인은 중국 채굴사로 세계 최초 ASIC 채굴기를 개발해 생산하고 있기도 합니다. 비공개로 진행된 이번 IPO 신청에 대해 <블룸버그>는 비트메인이 3-5억달러 규모의 자금을 유치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10월30일 <텐센트 뉴스>는 익명 소식통을 인용해 독일 도이치 은행이 이번 비트메인 IPO를 지원할 것이라 밝히기도 했습니다. 비트메인은 중국 나스닥 대변인을...

감시

"중국, 신장 위구르 방문객 스마트폰에 '감시 앱' 깔았다"

중국 당국이 신장 위구르 자치구 방문객들의 스마트폰에 감시 앱을 설치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가디언>, <뉴욕타임즈>, <쥐트도이체차이퉁>은 7월2일(현지시간) 중국 당국이 키르기스스탄에서 신장 자치구로 입국하는 방문객들의 안드로이드 폰에 이같은 앱을 설치해, 각종 개인정보를 살펴본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 국경 경비대는 방문객들에게 스마트폰 제출을 요구하고, 안드로이드 폰에 사전 고지 없이 감시용 앱을 설치했다. '펑차이(蜂采, Fēng cǎi)'라는 이 앱은 문자 메시지, 통화목록 및 휴대전화에 있는 각종 정보를 수집해 서버에 업로드할 수 있다. 아이폰은 앱이 아닌 리더기로 정보를 스캔한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해당 앱은 스마트폰 내에서 7만3천여개 항목을 탐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항목은 이슬람 극단주의와 관련돼 있었으나 달라이 라마의 사진이나 라마단 기간 금식, 일본...

JD

징둥닷컴-텐센트, 위챗 마켓 기반 새로운 플랫폼 구축 나서

중국 최대 리테일 기업 징둥닷컴이 10억 명이 넘는 사용자를 보유한 세계 최대 메신저 플랫폼인 위챗 운영사인 텐센트와의 전략적 협력을 3년 연장한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지난 2014년부터 이어오던 탄탄한 협력 관계를 한층 강화하고 SNS, 광고, 회원 서비스 등 협력 분야를 확장할 예정이다. 징둥닷컴은 위챗 마켓을 기반으로 새로운 플랫폼을 개설해 징둥 핀고우(공동구매)를 포함한 SNS 전자상거래를 분야를 고도화하고 강력한 성장 동력을 마련할 계획이다. 징둥 핀고우는 실제 징둥닷컴이 3-6선 소비자에게 다가서는 데 큰 역할을 했다. 2018년 솽스이 쇼핑 기간 징둥 핀고우의 전체 이용자 중 70%가 3-6선 도시의 소비자였으며 3·4선 도시의 시장은 이미 1선 도시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징둥닷컴은 중국의 3-6선 도시에서의 서비스를 강화하는데...

거래소

중국 암호화폐 시계는 거꾸로 간다?

중국 모바일 메신저 위챗이 플랫폼 내 암호화폐 거래를 금지했습니다. 위챗은 텐센트가 개발한 메신저로, 우리나라의 카카오톡처럼 중국에서 국민 메신저로 통합니다. 더불어 위챗은 오프라인 매장에서 QR코드로 결제를 할 수 있는 ‘위챗페이’를 제공합니다. 위챗페이는 쇼핑뿐만 아니라 음식 주문, 공과금 납부, 교통비 결제 등 일상생활과 연결된 편리한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위챗이 지난 4월30일 암호화폐 거래를 금지하는 규정을 추가하며, 암호화폐 거래를 도박 및 음란물 판매와 같은 불법 거래로 간주하겠다고 한 것입니다. 이 규정은 오는 5월31일부터 반영되며, 해당 규정을 어긴 판매자의 계정은 폐쇄됩니다. 위챗의 정책 변경에 따라 위챗을 이용해 암호화폐 장외거래를 해오던 사용자들 또한 타격을 입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사실 위챗은 작년부터도 위챗은 플랫폼 내...

SEC

[블록체인 이슈문답] SEC 칼날 피한 최초의 '토큰' 등장

지난주(4월1일-7일)에는 암호화폐 대장 역할을 하는 비트코인이 4200달러에서 5100달러까지 오르며 큰 화제가 됐습니다. 처음에는 비트코인 가격 상승 요인으로 만우절 해프닝이 거론됐지만, 4월8일 오전 9시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약 5200달러로 상승세를 유지했습니다. 더불어 미국과 중국에서 블록체인 기술 도입 관련 새로운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이번 주 이슈 문답에서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로부터 최초로 '비규제조치 의견서'를 발급받은 토큰 사례, 중국 정부가 발표한 블록체인 허가 기업 명단,  블록체인에 투자하는 기업 동향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미 SEC, 최초로 블록체인 토큰에 '비규제조치 의견서' 발급 Q SEC가 블록체인으로 발행한 토큰에 첫 번째로 비규제조치 의견서를 발급했다는데, 비규제조치 의견서가 무엇인가요? A 미국에서 사업하는 개인이나 기업은 자사 상품이나 서비스 등이 연방 증권법을 위반하는지 애매할 경우, SEC에 ‘비규제조치 의견서(no-action...

NHN FROWARD

패션 쇼핑몰이 딥러닝을 활용하는 법

최근 5년간 한국과 중국 패션시장 규모를 살펴보면, 2016년 기준 중국은 153조2252억원으로 국내 43조1807억원과 비교해 약 3배 이상 크다. 사드 배치 등 수많은 정치적 이슈와 맞물려 있음에도 불구하고 국내 수많은 패션 쇼핑몰이 중국 시장을 넘보는 이유다. “그런데 중국 진출이 쉽지는 않습니다.” 조명훈 NHN엔터테인먼트 멀티미디어분석팀 책임 연구원은 나라마다 다른 쇼핑몰 디자인과 사용자경험(UX) 때문에 국내 쇼핑몰 운영하듯이 중국 시장에 진출하면 안된다고 조언했다. 조 책임연구원은 11월19일 열린 NHN엔터테인먼트의 첫 기술 컨퍼런스 ‘NHN FORWARD’에서 중국 시장에 진출하려는 국내 패션 쇼핑몰 사업자를 도울 수 있는 딥러닝 기술을 설명했다. A컷, B컷, 착샷 등 다양한 사진은 해외에서 통하지 않는다 국내 쇼핑몰에서 빼놓을 수 없는 사용자 경험을 하나 꼽자면,...

개방성

구글 직원 1400여명, '중국형 검색엔진' 프로젝트에 항의

"구글 직원은 우리가 무엇을 구축하고 있는지 알아야만 한다." 구글이 구축하고 있는 중국 검열 맞춤형 검색엔진 '잠자리(Dragonfly)' 프로젝트에 내부 직원들이 윤리적인 우려를 나타내며 프로젝트 투명성을 보장할 것을 촉구했다. <디인터셉트>는 8월17일(현지시간) 구글 내부에서 중국형 검열 검색엔진을 출시하려는 계획에 항의하는 움직임이 일고 있으며 이들은 회사 경영진에게 답변을 요구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2006년 구글은 중국형으로 '필터링'된 검색엔진을 내놓으며 중국에 진출했다 2010년 중국 시장에서 철수한 바 있다. 이달 초 구글이 중국 시장에 재진입하기 위해 중국 반체제 인사, 민주주의, 인권 등 중국 정부에 민감한 키워드를 검열해 보여주는 중국형 검색엔진을 또 다시 구축하고 있으며 중국 정부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전세계적으로 논란이 일었다. 해당 보도가 나오기...

갤럭시노트

중국 점유율 1%대 삼성, '갤럭시노트9'로 회복할까

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9'를 중국 시장에 내놓는다. 점유율 1%대 중국 시장에서 이미 존재감을 상실한 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9를 통해 반등을 꾀할 수 있을까. 삼성전자가 8월15일(현지시간) 중국 상하이 1862 극장에서 현지 미디어, 갤럭시팬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갤럭시노트9의 중국 출시를 알렸다. 이 날 기조연설에서 삼성전자 IM부문장 고동진 사장은 “중국 소비자들의 신뢰를 다시 얻기 위해 제품 디자인부터 판매, 마케팅까지 중국 소비자들이 원하는 것을 직접 듣고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2014년 중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삼성전자의 점유율은 22%에 달하며 1위를 유지했다. 그러나 중국 스마트폰 제조업체의 저가폰 공세에 밀려 점유율이 점차 줄어들기 시작했다. 여기에 '갤럭시노트7' 배터리 폭발 사고까지 겹치면서 현재 삼성전자의 중국 시장점유율은 1% 안팎으로 바닥을 치고 있는...

NDAA

트럼프, 정부기관에 화웨이·ZTE 통신장비 금지

앞으로 2년 동안 미국 정부 및 관련 업체는 화웨이·ZTE를 포함한 중국 통신장비 업체의 특정 장비 또는 서비스를 사용할 수 없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2019년 회계연도 '국방수권법안(NDAA, National Defense Authorization Act)'에 8월13일(현지시간) 서명함으로써 이러한 내용은 향후 2년 동안 효력을 발휘하게 됐다. 미국 정부 직원, 계약자 및 대행사는 사용자 데이터를 열람하거나 전송하는 데 쓰이는 기술을 포함해 시스템의 필수적인 구성 요소에 중국 통신업체의 기술을 사용할 수 없게 됐다고 <테크크런치>는 전했다. 당초 일부 의원들은 화웨이와 ZTE의 미국 시장 진입을 전면 금지할 것을 요구했으나 법안에는 이보다 완화된 내용이 담겼다. 다만 정부 기관 또는 정부 일을 수주 받는 업체 발등에는 불이 떨어지게 됐다. 이에 미국 정부는 이번...

검색

구글, '검열 돕는 검색엔진'으로 중국 재진입하나

지난 2006년 구글은 중국어판 검색엔진을 내놓으며 중국에 진출했다. 중국 당국의 검열 기준에 맞춰 민감하거나 불온한 검색결과는 필터링한 검색엔진이라는 점에서 전세계적인 비판을 받았다. 그러나 중국 정부의 검열은 점차 강화됐고 지메일 해킹 시도 등 여러 문제를 겪다 결국 2010년 중국 시장에서 철수했다. 거대한 중국 시장이 못내 아쉬웠던 모양이다. 구글이 중국의 검열에 맞춘 '중국형 검색엔진'으로 또 다시 중국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라고 있다고 <디인터셉트>가 보도했다. <디인터셉트>는 8월1일(현지시간) 구글 내부 소식통의 말을 빌려 지난해 초부터 추진된 검열 검색엔진 프로젝트 '잠자리(Dragonfly)'가 2017년 12월 구글 CEO 순다 피차이와 중국 정부 고위관리간 회의를 통해 가속화됐다고 보도했다. 중국은 인터넷 검열 시스템 '황금방패(Golden Shield)'로 정보가 엄격히 통제된다. 방화벽이 장대한 '만리장성'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