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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지도 API 무료 사용량 ↑

카카오가 스타트업, 개발자, 공공 서비스 등을 대상으로 제공하고 있는 지도 API 무료 사용량을 10월26일부터 확대한다고 밝혔다. PC웹과 모바일 앱 모두 법인 사용자 기준 일 30만건, 개인 사용자는 일 20만건으로 늘어난다. 이는 기존 사용량인 1일 5만건과 비교했을 때 많이 증가한 것으로, 특히 PC웹 API 무료 제공량은 국내 최대 규모다. 사용량 한도는 자동 상향 적용되기 때문에 기존 지도 API 사용자들은 별도의 신청 절차를 거칠 필요가 없다. 지난 2008년부터 공개를 시작한 카카오의 지도 API는 현재 중앙응급의료센터, 한국고용정보원 등 공공기관과 지자체를 비롯해 여기어때, 직방, 스타벅스, 쏘카, 지마켓 등 다양한 비즈니스 영역에서 활용되고 있다. 중앙응급의료센터는 “카카오의 지도 API를 기반으로 응급 의료 정보제공 앱을 통해 실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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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 권력 해체하는 '집단지성 세계지도'

집단지성으로 지도를 만드는 게 가능할까. 마을지도가 아니라 세계지도를 비전문가들이 만든 '오픈스트리트맵' 이야기다. 오픈스트리트맵은 2005년 설립된 영국의 비영리기구 오픈스트리트맵재단이 운영하는 지도 서비스이다. 이 지도는 네이버나 다음,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내비게이션의 지도 등과 다른 점이 있다. 기업이 아니라 이용자가 올린 데이터로 만들어진 지도라는 점이다. 게다가 지도 데이터를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CCL)2.0을 적용해 저작자를 표시하고, 2차 저작물에도 오픈스트리트맵과 같은 라이선스를 적용하면 누구나 가져다 쓰게 했다(CC BY-SA). 지도API를 제공하는 서비스가 API 호출 횟수에 따라 비용을 청구하는 걸 떠올리면 참으로 독특하다. SBS가 주최한 '서울디지털포럼' 참석차 방한한 미켈 마론 오픈스트리트맵 인도주의팀장이자 이사회 멤버는 "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누구나 지도를 만들 수 있게 됐다"라며 오픈스트리트맵을 소개했다. ▲미켈 마론 오픈스트리트맵 인도주의팀장 "지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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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퀘어, 구글 버리고 오픈소스 지도 쓴다

포스퀘어가 사고를 쳤다. 포스퀘어는 지금껏 써온 구글 지도를 버리고 위키피디아 식으로 만들어지는 크라우드 소스 지도를 쓰겠다고 2월29일 밝혔다. 포스퀘어는 구글이 지난해 10월 지도API를 유료로 운영하겠다고 밝힌 뒤로 여러 회사들이 구글 지도API를 버리는 모습을 지켜봤다고 설명했다. 포스퀘어도 마찬가지였다. 포스퀘어는 구글 지도API가 유료로 바뀌자 대안을 찾기 시작했다. 단순하게 '뭐가 있을까'라고 들여다본 게 아니라 '무엇으로 바꿔야 할까'를 고민한 모양이다. 포스퀘어와 비슷한 고민을 한 곳들은 맵퀘스트, 빙, OS오픈스페이스, 오픈레이어즈, 오비맵스 등을 들여다봤다. 긴 고민 끝에 포스퀘어는 오픈스트리트맵을 사용하기로 했다. 오픈스트리트맵은 세계지도판 위키피디아라고 생각하면 된다. 집단지성으로 만들어진 세계지도 책이다. 누구나 이 지도에 그림을 그릴 수 있다. 오픈스트리트맵에는 54만5천명이 남긴 27억건의 기록이 담겨있다. 포스퀘어는 오픈스트리트맵이 당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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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지도 API 공개

다음커뮤니케이션이 다음 지도 API를 10월30일 공개했다. API는 전문 프로그래밍 기술이 없어도 원하는 서비스를 손쉽게 만들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 환경이다. API를 공개하면 외부 개발자나 서비스 업체들이 이를 이용해 자신이 원하는 대로 다양하게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다. 다음 지도 API가 공개됨에 따라 이용자들이 자기 웹사이트나 e메일, 카페와 블로그 등에 다음 지도를 편리하게 표시할 수 있게 됐다. 지도 위에 선이나 도형, 글자를 입력하는 등 다음 지도에서 제공하는 기능들도 그대로 갖다쓸 수 있다. 지도를 있는 그대로 보여주는 데 그치지 않고 지도 위에 사진을 띄우거나 좌표를 표시하는 등 다양한 서비스를 결합하는 '매시업' 서비스를 구현하는 데도 유용하다. 다음 지도 API에는 ▲국제 기준에 맞는 위·경도 좌표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