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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재생가능에너지

MS 데이터센터, 재생가능에너지로 혁신 견인하길

마이크로소프트(MS)는 지난 5월11일, 서울과 부산에 대규모 데이터센터를 신설해 클라우드 서비스를 확장한다는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국내 고객 수요 증가 및 비즈니스 혁신을 위해서”, 그리고 “전세계에 ‘신뢰할 수 있는 클라우드(Trusted Cloud)’ 인프라를 확장해 나가고자 하는 노력의 일환”이라고 밝혔습니다. 국내 개발자들과 기업들에게 좋은 여건이 마련된다는 점에서 환영할 만한 소식입니다. 이 소식이 마이크로소프트가 밝힌 것처럼, 국내 IT기업들의 혁신에도 촉진제로 작용하길 바랍니다. 또한 '그린 인터넷'을 향한 경주에 동참하고 있는 마이크로소프트인 만큼, 국내에서도 ‘지속가능한 혁신’의 좋은 모범으로 진정한 리더의 역할을 해주길 기대합니다. 인터넷과 재생가능에너지의 '쿨'한 만남 그린피스는 인류의 편리성을 추구하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철학에서 시작된 IT 기업들이 '어떤' 서비스를 제공하느냐를 넘어 '어떤 방식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냐에...

kt

환경도, 경쟁력도 놓친 한국 IT 기업

그린피스는 5월 말 열린 ‘월드 IT쇼 2015’와 6월3일 기자회견을 통해 국내 IT 기업들이 자신들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있어 ‘스마트에코(SmartEco)’, 즉, 데이터센터와 재생가능 에너지를 융합하기 위한 목표 설정을 요구하는 ‘딴거하자’ 캠페인을 시작했습니다. IT기업들이 ‘100% 재생가능 에너지’ 사용에 대해 약속과 실천을 지속하는 것은 이미 전세계적인 흐름입니다. 그린피스는 이번 캠페인 내용을 좀더 많은 IT분야 종사자와 관심자 여러분들이 알기를 바라며 <블로터>에 기고합니다. 지난 6월 5일 노르웨이 의회는 우리돈 약 1천조원에 이르는 세계최대 규모인 국부펀드를 투자하는 데 있어 다음과 같은 기업에 대해선 투자를 철회한다는 결정을 내렸습니다. 조건은 두 가지였습니다. ① 매출의 30%이상이 석탄에서 발행하는 기업, ② 석탄에서 오는 전력생산 비중이 큰 전력회사.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WeGreen

위그린, "빅데이터로 '착한 상품' 알려드려요"

‘윤리적 소비’라는 말이 있다. 상품을 구매할 때 가격과 품질뿐 아니라 환경 문제나 공정무역,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까지 고려하자는 얘기다. 분업화된 자본주의 사회에서 살아가려면 어쩔 수 없이 물건을 사서 써야 한다. 소비는 세상에 영향을 미친다. 좋은 쪽으로든 나쁜 쪽으로든 말이다. 어차피 살기 위해 소비해야 한다면, 주변에 나쁜 영향을 미치지 않는 착한 상품을 사서 씀으로써 사회를 좀더 나은 방향으로 바꾸자는 게 윤리적 소비다. 윤리적 소비는 2000년대 들어 많은 부작용을 낳는 자본주의의 대안으로 떠올랐다. 제3세계 커피 농장에서 제값을 주고 사온 원두를 쓴 커피를 사먹자는 공정무역 운동이 대표적인 예다. 취지는 좋다. 그런데 실천하긴 녹록잖다. 친환경적이고 인간적인 상품을 소비함으로써 세상에 이바지하자는 뜻에 공감하더라도 수많은 상품 중에 ‘착한 제품'을...

lg텔레콤

'탈' 바람 속에 시스코에 눈길이 가는 이유

많은 기업들은 한 우물을 파는 걸 무작정 좋아하지 않는다. 기회가 되면 새로운 사업에도 발을 담그고 싶어한다. 위험 요소를 적절히 분산시킬 수 있고, 지속적으로 성장해 '생존'을 하기 위해서다. 새해 벽두부터 '탈' 산업 바람이 불고 있다. SK텔레콤이 새로운 산업과의 접목을 선언하고 나섰고, 통합LG텔레콤도 이런 대열에 합류했다. 보안 업체인 안철수연구소도 탈 보안을 외친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서 네트워크 거인 시스코의 행보는 많은 것을 시사한다. 최근 몇년 간 라우터와 스위치를 팔던 시스코의 입에서는 '환경'과 소프트웨어, 협업, 가상화 같은 말이 더 많이 나왔다. 통신 장비 분야의 산 증인이자, 벨연구소도 보유한 미국 루슨트는 과거의 영광에 안주하고 새로운 시대 흐름에 제대로 동참하지 못했다가 경쟁사인 프랑스 알카텔에 인수합병됐다. 노텔이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