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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 권력 해체하는 '집단지성 세계지도'

집단지성으로 지도를 만드는 게 가능할까. 마을지도가 아니라 세계지도를 비전문가들이 만든 '오픈스트리트맵' 이야기다. 오픈스트리트맵은 2005년 설립된 영국의 비영리기구 오픈스트리트맵재단이 운영하는 지도 서비스이다. 이 지도는 네이버나 다음,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내비게이션의 지도 등과 다른 점이 있다. 기업이 아니라 이용자가 올린 데이터로 만들어진 지도라는 점이다. 게다가 지도 데이터를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CCL)2.0을 적용해 저작자를 표시하고, 2차 저작물에도 오픈스트리트맵과 같은 라이선스를 적용하면 누구나 가져다 쓰게 했다(CC BY-SA). 지도API를 제공하는 서비스가 API 호출 횟수에 따라 비용을 청구하는 걸 떠올리면 참으로 독특하다. SBS가 주최한 '서울디지털포럼' 참석차 방한한 미켈 마론 오픈스트리트맵 인도주의팀장이자 이사회 멤버는 "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누구나 지도를 만들 수 있게 됐다"라며 오픈스트리트맵을 소개했다. ▲미켈 마론 오픈스트리트맵 인도주의팀장 "지도는...

IPO

지역 정보 나누는 옐프, 상장 후 몸값 ↑

오프라인의 지역정보가 온라인에서 큰 힘을 가지는 모양이다. 지역정보 후기를 공유하는 사이트 '옐프'가 상장 첫날 예상 주가보다 60% 이상 높은 가격으로 장을 마감했다는 소식이다. 옐프는 3월2일 뉴욕 증시 상장 첫날 주당 24.58달러에 마감했다. 하루 전 옐프는 주식 시장에 7150만주를 주당 15달러에 내놔 1억7250만달러를 모금할 계획을 공개했다. 이는 기업가치를 8억9810만달러로 산정하여 내린 가격이었다. 뚜껑을 열어보니 옐프에 대한 주식 시장의 반응은 뜨거웠다. 장을 열자 22달러로 시작하여 24.58달러로 마감해 기업가치가 2배로 껑충 뛰어 16억달러를 기록했다. 주식시장에 진입한 첫날 순조롭게 출발한 셈이다. 이미지: 야후 파이낸스 옐프는 맛집 공유 사이트로 알려졌는데, 병원, 미용실, 레스토랑, 공업소 등 지역에 있는 다양한 상점들의 정보를 나누는 사이트로 2004년 출발했다. 7년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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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퀘어, 구글 버리고 오픈소스 지도 쓴다

포스퀘어가 사고를 쳤다. 포스퀘어는 지금껏 써온 구글 지도를 버리고 위키피디아 식으로 만들어지는 크라우드 소스 지도를 쓰겠다고 2월29일 밝혔다. 포스퀘어는 구글이 지난해 10월 지도API를 유료로 운영하겠다고 밝힌 뒤로 여러 회사들이 구글 지도API를 버리는 모습을 지켜봤다고 설명했다. 포스퀘어도 마찬가지였다. 포스퀘어는 구글 지도API가 유료로 바뀌자 대안을 찾기 시작했다. 단순하게 '뭐가 있을까'라고 들여다본 게 아니라 '무엇으로 바꿔야 할까'를 고민한 모양이다. 포스퀘어와 비슷한 고민을 한 곳들은 맵퀘스트, 빙, OS오픈스페이스, 오픈레이어즈, 오비맵스 등을 들여다봤다. 긴 고민 끝에 포스퀘어는 오픈스트리트맵을 사용하기로 했다. 오픈스트리트맵은 세계지도판 위키피디아라고 생각하면 된다. 집단지성으로 만들어진 세계지도 책이다. 누구나 이 지도에 그림을 그릴 수 있다. 오픈스트리트맵에는 54만5천명이 남긴 27억건의 기록이 담겨있다. 포스퀘어는 오픈스트리트맵이 당장은...

Daum

다음 "2012년은 게임·모바일의 해"

다음커뮤니케이션은 지난해 4분기 실적을 발표하며 올해를 게임 사업의 원년으로 삼는다고 2월14일 밝혔다. 다음은 PC와 모바일을 아우르는 멀티 게임 플랫폼을 구축하여 게임을 통해 새로운 매출을 확보할 계획을 컨퍼런스 콜을 통해 공개했다. 먼저 모바일게임 플랫폼 전략부터 살펴보자. 다음은 모바일게임 플랫폼 출시를 위해 지난해 일본의 DeNA와 제휴했다. 두 회사의 합작품 '다음 모바게'는 안드로이드용 응용프로그램(앱)으로 먼저 개발돼 2월말 나올 예정이다. 다음쪽은 다음 모바게에 '닌자로얄', '원더코브', '탭피쉬', '해피오션', '위룰', '괴도로얄'을 시작으로  3월 안에 20개 게임을 선보인다고 설명했다. 올해 안으로는 100여개의 게임을 서비스한다는 전략을 가지고 있다. 다음 모바에게에서 발생하는 매출은 다음과 DeNA가 각자 서비스하는 게임에 따라 나눠 가진다. 다음이 퍼블리싱하거나 서비스하는 게임에서 나오는 매출은 다음이 더...

구글

맛집 정보도 눈독…구글, '자가트' 인수

구글이 세계적인 식당 가이드를 출판하는 ‘자가트’를 인수했다고 9월8일 밝혔다. 자가트는 30년 넘게 주요 식당에 대한 순위를 선정해 책으로 발간해온 곳이다. 출판한 책에 담은 식당 정보는 웹사이트에서 유료로 공개하는 서비스도 있다. 자가트의 책과 웹사이트에는 독자 35만명이 제출한 후기가 담겨 있다. 구글은 자가트를 인수하며 자가트가 수십년간 식당과 유지해온 관계와 후기, 순위 정보 등을 노린 것으로 보인다. 마리사 메이어 구글 지역 정보와 위치 서비스 부회장은 "자가트는 구글 지역 서비스의 주춧돌이 될 것"이라며 자가트 인수로 지역 서비스를 강화할 뜻을 내비쳤다. 테크크런치는 "구글이 자가트를 인수한 건 옐프를 따라잡으려는 의도가 다분하다"라며, 자가트와 비슷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옐프를 구글이 인수하려던 일을 떠올렸다. 옐프는 온라인으로 지역 상점에 대한 후기를 나누는데,...

Google

구글, 지역정보 서비스 '옐프(Yelp)' 인수 추진

구글은 다양한 서비스를 인수하며 사업을 계속 확장하고 있는데, 이번에는 지역정보 리뷰 서비스인 옐프(Yelp) 인수를 추진중이라는 소식입니다. 엘프는 2004년에 서비스를 시작했는데, 지역업체(Local Business)에 대해 이용자가 직접 리뷰와 평가를 해서 신뢰도가 급상승한 서비스입니다. 현재 매달 2천5백만명이 넘는 이용자가 방문하고 있으며, 2009년 매출액이 약 3천만 달러(약 330억원), 2010년에는 약 5천만달러(약 550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는군요. 이용자들이 지역 업체를 직접 방문해서 올린 평가를 바탕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현재 미국에서는 상당한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합니다. 구글도 지역 정보와 관련된 여러 가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지역정보 등록센터입니다. 최근 한국어 페이지도 오픈했는데 지역정보를 수집하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지역정보 등록센터를 통해 등록된 데이터는 구글지도와 검색에...

구글

네이버, 지도에 무료통화 기능 추가

포털들의 지도 서비스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네이버가 지도 서비스에 무료통화 기능을 추가했습니다. 사용방법은 간단합니다. 네이버 지도에서 자신이 원하는 곳을 검색한 다음, 검색 업체의 상세 결과에 나오는 전화번호 옆에 있는 '무료' 버튼을 눌러 통화를 하면 됩니다. 제가 강남역 근처의 중국집을 검색한 다음 한 곳을 선택했는데 아래 그림에서 보시는 것처럼 전화번호 옆에 '무료'버튼을 눌러주시기만 하면 됩니다. 아래는 무료통화 버튼을 눌렀을 때 나오는 화면입니다. 자신이 연락받고 싶은 전화번호를 입력하고 무료통화 요청을 클릭하면 호가 연결됩니다. 이는 흔히 말하는 브릿지콜(콜백) 방식의 호 연결로 컴퓨터에 특정 프로그램을 설치하지 않아도 이용할 수가 있습니다. 제 블로그에서 브릿지콜의 선두주자인 자자(Jajah)에 대해 소개를 많이 드렸는데, 동일한 방식입니다. 유선뿐만 아니라 이동전화도...

kth

"우리 아파트 얼마야?" 파란 지도 '클릭'

파란이 지역정보를 통해 '아파트 감정평가서' 열람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용 방법은 이렇다. 파란 지도 위쪽에 있는 '아파트 단지정보보기'를 실행하면 지도 위에 상세 정보가 제공되는 아파트 아이콘이 나타난다. 아이콘 위에 마우스를 갖다대고 나타나는 팝업 메뉴에서 '상세' 버튼을 누르면 아파트 전경사진, 주변환경 정보, 단지 상세정보 등을 담은 아파트 상세정보가 뜬다. 여기서 '단지상세정보' 탭을 선택하고 '인터넷 감정평가서'를 누르면 해당 아파트 감정평가서를 열람할 수 있다. 감정평가서에는 아파트 시세 뿐 아니라 최근 거래된 급등매물의 층, 방향, 일조, 조망, 소음정도 등을 비교해 실제 거래가에 가까운 시장체감가격을 제공한다. 아파트 감정평가서 열람 서비스는 전자감정평가전문사 알프라이스가 보유한 전국 6천여개 아파트 단지 정보를 활용해 제공된다. 파란 일반지도, 부동산지도, 항공지도에서 모두 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