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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진료정보, 유출 잦은 이유 있었네

카카오톡 암호화 논란은 약과였다. 의료계의 진료기록 관리는 부실하다 못해 형편없기까지 했다. 이미 대부분의 진료 정보가 소프트웨어에 의해 처리되고 전달되고 있었지만 암호화 등 민감 정보 관리 방식은 허술했다. 그 틈을 타 의료 소프트웨어 개발 업체들이 진료 정보를 빼돌리고 이를 판매하는 데 거리낌이 없었다. 검찰에 적발돼 구속까지 관련자들이 구속까지 됐지만 이러한 행태가 근절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 사건 1. 약학정보원 처방기록 유출 2013년 12월, 약학정보원은 7억4천만건에 달하는 처방약 정보를 IMS헬스에 판매하다 적발됐다. 검찰은 2014년 7월 약학정보원 관계자를 불구속 기소했다. 약학정보원은 약사들이 사용하는 ‘PM2000’이라는 약국경영관리 소프트웨어를 통해 처방 내역을 수집했고 이를 한국IMS헬스에 판매했다. 주민번호 등 일부 개인정보는 암호화됐지만 생년월일 등은 고스란히 전달된 의혹을 받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