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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PS

구글 위치 정보 수집 논란, 법정으로

지난 8월13일(현지시간) <AP통신>은 구글이 ‘위치 기록’ 기능을 끈 사용자의 위치 정보도 수집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구글은 지원 페이지를 통해 ‘위치 기록’을 사용 중지하면 이동하는 장소가 더 이상 저장되지 않는다고 밝혀왔으나 구글 지도, 검색 등 일부 서비스는 위치 기록을 끈 사용자의 위치 정보도 지속적으로 저장해 왔다는 것이다. 이 같은 소식이 알려지자 샌디에고의 한 남성이 구글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아스테크니카>는 21일(현지시간) ‘나폴레옹 파타실’이라는 남성이 캘리포니아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글을 고소했다고 전했다. 사용자가 자신의 위치 정보를 보호하려 했음에도 불구하고 구글이 사용자의 위치 데이터를 수집하고 저장함으로써 사용자의 개인정보를 침해했다는 주장이다. 또한 구글의 위치 추적이 기만적 거래 행위에 해당한다고 나폴레옹 파타실은 지적했다. 그는 손해배상 이외에도...

배터리

애플, 아이폰 배터리 교체 지원 시작

애플이 아이폰 성능 제한 논란과 관련해 배터리 교체 가격 인하를 결정한 가운데, 국내에서도 1월2일부터 할인된 가격에 아이폰 배터리를 교체할 수 있게 됐다. 애플은 지난 12월28일 공식 홈페이지에 아이폰 성능 제한 논란에 대한 사과문을 게재하고 2018년 12월까지 배터리 교체 가격을 기존 10만원(미국 79달러)에서 3만4천원(미국 29달러)로 인하한다고 밝혔다. 배터리 수명이 낮아진 아이폰 성능을 의도적으로 낮춘 것은 맞지만, 최신 아이폰 구매를 유도하기 위해서가 아닌 고객을 위한 것이라는 해명에 뒤이은 조치다. 당초 1월말부터 할인된 가격에 배터리 교체가 이뤄질 예정이었지만 미국에서는 예정보다 빠른 12월30일부터 해당 조치가 적용됐다. 한국에서는 1월2일부터 서비스가 시작됐다. 애플코리아 관계자는 "지원은 즉시 시작이라 (서비스 시작일이) 특별히 명기돼 있지 않고 올해 12월까지로 안내돼 있다"라며 "우리나라는...

배터리게이트

국내 아이폰 소송 희망자 2천명 돌파··· 집단소송 될까?

애플이 세계적인 집단소송에 휘말리고 있습니다. 애플이 iOS를 새로 판올림하면서, 노후화된 배터리가 탑재된 기기는 의도적으로 기기 성능을 저하시켰다는 사실이 드러났기 때문입니다. 애플은 이에 대해 ‘소비자를 위한 조치’였다고 해명했지만 논란은 쉽사리 가라앉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미 미국, 이스라엘 등의 소비자들은 집단소송을 제기하기 시작했고 소송은 유럽 전역으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국내 소비자들도 애플을 상대로 한 소송에 의지를 보이고 있고요. 아이폰 성능 저하 관련 소송 참여자를 공개모집한 법무법인 한누리에 따르면, 12월28일 오후 1시30분까지 2789명이 온라인을 통해 한누리에 집단소송 참여 의사를 밝혔다고 합니다. 꽤 많은 숫자입니다. 법무법인 한누리의 구효진 변호사는 “숫자를 집계한 것이 1시간 전이기 때문에 최소 수천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쟁점은 ‘소비자 기만...

IP등급

미 법원 "소니, 엑스페리아 방수 기능 과장됐다" 합의 승인

미국 뉴욕 동부 지방법원은 8월22일(현지시간) 미국 소비자들이 소니를 대상으로 '소니 엑스페리아 스마트폰과 태블릿 방수 기능이 과장됐다'라며 제기한 집단 소송 합의안을 예비 승인했다. 소니가 엑스페리아 스마트폰의 IPx8 방수 능력을 마케팅하기 위해 엑스페리아를 물 속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것처럼 광고에서 표현했는데, 소니가 정작 기기를 수중에서 사용할 경우 무상 보증을 받지 못할 수 있다고 밝히면서 이 같은 소송이 제기됐다. 요즘 스마트폰에서는 IP등급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IP등급은 스마트폰 방진방수 기능을 나타내는 것으로, IP 뒤에 두 개 숫자를 붙여 등급을 보여준다. 앞의 숫자는 방진 등급을 의미하고 뒤의 숫자는 방수 등급을 뜻한다. IPx8등급이면 1m이상 깊이의 물에서 장시간 보호되는 수준인데, 제조사마다 어느 정도 깊이에서 얼마나 오랜 시간을 버틸...

FB

페이스북 '좋아요' 믿을 수 있나…소송 잇달아

페이스북의 ‘좋아요’는 간단한 단추가 아니다. 페이스북 사용자에게는 내가 쓴 글에 대한 친구들의 반응이고, 기업에는 마케팅 문구가 소비자에게 얼마나 호응을 얻는지를 나타내는 지표다. 외부 웹사이트에는 해당 홈페이지나 웹페이지가 페이스북에서 얼마나 퍼졌는지를 보여주는 바로미터다. 헌데 페이스북 ‘좋아요’ 숫자가 가짜이고, 의도적으로 조작된다는 의혹이 잇달아 제기되고 있다. 미국의 페이스북 사용자는 보름 사이에 페이스북을 상대로 집단소송 2건을 제기했다. “페이스북이 ‘좋아요’ 조작한다” 미국 콜로라도에 사는 안소니 디티로. 그는 11억명이 넘는 페이스북 사용자 중 한 명이다. 어느날 그는 친구들에게 USA투데이를 좋아했느냐는 얘기를 들었다. USA투데이는 미국 일간지다. 친구들의 이야기는 USA투데이의 페이스북 페이지에 있는 ‘좋아요’ 단추를 눌렀느냐는 뜻이었다. 이 얘기를 듣고 그는 황당했다. USA투데이 페이지의 ‘좋아요’ 단추를 누른 기억이...

구글

애플 위치추적 '면죄부'...집단 소송엔 악재?

애플이 아이폰 사용자들의 위치를 추적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에 대해서 방송통신위원회가 면죄부를 줬다. 다만 애플이 일부 이용자의 동의철회에도 불구하고 위치정보 수집행위에 대해서는 과태료 300만원을 부과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8월 3일 제45차 전체회의를 개최해 애플코리아가 일부 사용자가 동의를 철회한 경우에도 위치정보를 스마트폰에 저장한 행위에 대해서는 3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애플코리아와 구글코리아가 위치정보를 이용자의 휴대단말기에 암호화하지 않고 저장한 행위에 대해서는 위반행위를 시정할 것을 의결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스마트폰의 위치기반서비스 관련 애플과 구글의 위치정보 수집․이용․제공에 대한 이용자 동의 획득여부와 위치정보의 누출 등을 방지하기 위한 보호조치 등을 조사한 결과, 애플의 경우 '10. 6. 22.~‘11. 5. 4.(약 10개월) 기간 동안 이용자의 동의철회에도 불구하고 일부 아이폰으로부터 위치정보를 수집한 사항과 애플과 구글의 경우...

아이폰

나도 애플로부터 100만원 받아낼 수 있나?

지난 4월20일, 아이폰 사용자들을 놀라게 한 일이 있었다. 애플이 iOS4로 판올림 하면서 사용자의 위치정보가 기기에 저장되도록 한 사건이다. 이 같은 사실은 미국에서 두 명의 데이터 과학자가 알아냈고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웨어2.0' 컨퍼런스에 발표되며 일파만파 퍼져나갔다. 사용자는 왜 아이폰이 위치정보를 기록하고, 기록된 정보가 어떻게 쓰일지도 모르는 채 고스란히 자신의 발자취가 드러날 수 있다는 것을 문제 삼았고, 급기야 미국 상원의원이 애플에 위치정보를 기록하는 이유를 묻기도 했다. 이 같은 일이 알려지자 우리나라에서는 한 애플 사용자가 애플코리아를 상대로 위자료를 청구했다. 애플코리아에 위자료를 청구한 아이폰 사용자는 창원에 있는 법무법인 미래로 소속 김형석 변호사. 김형석 변호사는 지난 4월26일, 창원지방법원에 "애플이 위치정보를 수집해 사생활과 인격을 침해하고 있다"라며 이 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