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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시일반 투자 애니메이션 '찌질스', 첫 상영회 개최

흥업미디어는 지난 3월, 온라인으로 '자발적 개미 투자자'들에게 십시일반 투자를 받았다. 오픈머니마켓 팝펀딩에서 지난 3월 마련한 소셜 펀드레이징 제도의 첫 수혜 기업이다. 흥업미디어는 소셜 펀드레이징을 통해 지난 4월, 투자자 200여명으로부터 1천만원을 낙찰받았다. 이 투자금은 애니시트콤 '찌질스'(zzizzls) 제작비로 쓰인다. 흥업미디어가 5월1일 투자자들을 위한 '찌질스' 첫 시사회를 가졌다. 상암 DMC첨단산업센터에서 열린 이날 시사회에는 투자자 200여명 가운데 40여명이 참석했다. 시사회에선 '찌질스' 프로젝트 안내와 더불어 전체 30부작 가운데 1·2부가 처음 소개됐다. 투자자들은 영상을 관람한 뒤 설문조사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내놓았고, 흥업미디어들은 이들 의견을 앞으로 제작될 분량에 적극 반영하기로 했다. 시사회에 참석한 팝펀딩 투자회원 김 아무개(39)씨는 “적은 돈이지만 많은 사람들이 참여해 한 편의 애니메이션에 투자한다는 것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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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앗이 펀딩' 어떠신가요

좋은 아이디어를 가진 벤처기업이 있습니다. 괜찮은 인력도, 아이디어를 구체화할 실행력도 갖췄습니다. 문제는 자금입니다. 주머니만 채우면 제대로 도전해볼 태세입니다. 지금까진 어땠나요. 개인 자금을 이곳저곳에서 끌어대거나, 벤처투자기업(VC) 문을 두드리는 게 흔한 수순이었습니다. 헌데 만만찮습니다. 알음알음으로 종잣돈을 모으는 건 품만 많이 들 뿐, 금세 바닥을 드러내곤 합니다. 든든한 매출 실적도, 구체화된 제품도 없는 벤처에겐 은행 문턱은 높기만 합니다. VC라고 별반 다를까요. '모험에 뛰어든 기업'에 선뜻 지갑을 여는 풍경은 희미한 옛 추억일 뿐입니다. 모험보다는 안정 지향형 투자로 돌아선 건 공공연한 비밀 축에도 들지 못하는 시대니까요. 그렇다면 이건 어떨까요. '품앗이 투자' 말입니다. 좋은 기회를 맞았지만 지갑이 메마른 벤처에 개인 여럿이 십시일반 자금을 대주는 일입니다. 그럴듯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