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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그린, "빅데이터로 '착한 상품' 알려드려요"

‘윤리적 소비’라는 말이 있다. 상품을 구매할 때 가격과 품질뿐 아니라 환경 문제나 공정무역,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까지 고려하자는 얘기다. 분업화된 자본주의 사회에서 살아가려면 어쩔 수 없이 물건을 사서 써야 한다. 소비는 세상에 영향을 미친다. 좋은 쪽으로든 나쁜 쪽으로든 말이다. 어차피 살기 위해 소비해야 한다면, 주변에 나쁜 영향을 미치지 않는 착한 상품을 사서 씀으로써 사회를 좀더 나은 방향으로 바꾸자는 게 윤리적 소비다. 윤리적 소비는 2000년대 들어 많은 부작용을 낳는 자본주의의 대안으로 떠올랐다. 제3세계 커피 농장에서 제값을 주고 사온 원두를 쓴 커피를 사먹자는 공정무역 운동이 대표적인 예다. 취지는 좋다. 그런데 실천하긴 녹록잖다. 친환경적이고 인간적인 상품을 소비함으로써 세상에 이바지하자는 뜻에 공감하더라도 수많은 상품 중에 ‘착한 제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