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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자산

비트코인 채굴, 시간당 원전 7기분 전력 소모한다

전세계 비트코인 채굴에 소모되는 전기가 원자력발전소 7기의 전력과 맞먹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IT전문매체 <엔가젯>은 케임브리지 대체금융센터가 24일 발표한 연구 결과를 인용, 비트코인 채굴업계가 시간당 약 7.46GW의 전기 에너지를 사용하고 있다고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일반적인 1GW급 원자력 발전소 7기 이상의 전력이 매시간 비트코인 채굴에 소모되고 있는 셈이다. 연구에 따르면 올해 업계는 kWh당 0.03달러에서 0.05달러(36~60원) 정도의 전기료를 지불하고 있다. 3월 추정치를 기준으로 본다면, 비트코인 1개를 채굴하는 데 드는 비용은 약 7500달러(약 890만원)다. 최근 상승한 비트코인 시세를 고려해도 채굴업계는 여전히 채굴 성공 보상으로 약 4000달러(약 474만원) 이상의 차익을 실현하고 있는 것이다. 업계의 채굴 경쟁은 점점 더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가상자산 리서치 기업 비투다(Bitooda)는 7월...

가상자산

"비트코인 채굴 수익 23% 하락"...반감기 영향 적잖아

비트코인 채굴자들의 6월 수익이 약 2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코인데스크> 분석에 따르면 원인은 네트워크 수수료 감소와 비트코인 반감기로 인한 보상 감소다. <코인데스크>는 코인 메트릭스 데이터를 인용해 올해 5월 비트코인 채굴 수익은 약 3억 6600만달러에서 6월에는 2억 2800만달러로 하락했다며, 이는 3개월만에 최저치라고 밝혔다. 채굴은 비트코인 네트워크에 컴퓨팅 파워를 제공하고 블록 생성에 기여할 경우 보상으로 비트코인을 받는 시스템이다. 비트코인 네트워크는 채굴자들의 컴퓨팅 파워로 구동되며, 채굴자들은 보상으로 받은 비트코인을 거래해 이익을 실현하는 구조로 비트코인 생태계를 구성하고 있다. 그러나 비트코인의 총발행량은 2100만개로 제한돼 있다. 따라서 언젠가 더 이상 채굴이 끝나는 시점이 온다. 보상이 없는 환경에서 채굴자들은 비트코인에 더 이상 파워를 제공하지 않을 것이다. 이 때문에...

FATF

암호화폐 국내 규제 공백 사라질까?

지난주(11월18일-24일) 들려왔던 블록체인 업계 소식 중, 이번 이슈 문답에서는 국내 특금법 개정안, 채굴사 가나안 크리에이티브의 나스닥 상장 그리고 코인플러그와 블록체인 특허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암호화폐 국내 규제 공백 사라질까? Q. 국회에서 암호화폐 관련 법안이 논의되고 있다는데요? A. 암호화폐 사업의 규제 내용을 담은 ‘특정 금융거래정보의 보고 및 이용 등에 관한 법률(이하 특금법)’이 국회에서 논의되고 있습니다. 지난 11월21일, 수정된 특금법 개정안이 국회 정무위원회 법안심사소위를 통과했습니다. 그리고 25일에는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를 통과했지요. 그러나 아직 두 단계가 더 남아있습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와 본회, 두 단계를 넘어야 특금법이 최종 개정됩니다. Q. 특금법이 무엇인데요? A. 특금법의 제1조에는 특금법의 목적이 나와 있습니다. 제1조를 보면, 특금법이란 ‘외국환거래 등 금융거래를 이용한...

가나안

중국, 블록체인 ‘YES’ 암호화폐 ‘NO’

지난주(10월28일-11월3일)에는 중국에서 들려온 블록체인 소식들이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10월29일에는 중국 출신인 저스틴 선이 이끄는 트론이 삼상 블록체인 키스토어 소프트웨어 개발키트에 추가되기도 했습니다. 여러 소식 중, 이번 이슈문답에서는 암호화폐 채굴사 비트메인의 IPO 소식과 중국의 블록체인과 암호화폐에 대한 기조를 정리해 보았습니다. 비트메인 미국에서 IPO 재도전한다 Q. 비트메인이 IPO를 신청했다던데요? A. 비트메인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기업공개(IPO)를 신청했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비트메인은 중국 채굴사로 세계 최초 ASIC 채굴기를 개발해 생산하고 있기도 합니다. 비공개로 진행된 이번 IPO 신청에 대해 <블룸버그>는 비트메인이 3-5억달러 규모의 자금을 유치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10월30일 <텐센트 뉴스>는 익명 소식통을 인용해 독일 도이치 은행이 이번 비트메인 IPO를 지원할 것이라 밝히기도 했습니다. 비트메인은 중국 나스닥 대변인을...

데브그라운드2019

[데브그라운드 2019] 암호화폐 사업을 할 때 부딪히는 고민들

지난 6월 27일, 28일 양일간 한빛미디어가 서대문구에 위치한 본사에서 ‘데브그라운드 2019’를 개최했다. 27일에는 ‘AI와 데이터 과학’, 28일에는 ‘블록체인과 암호화폐’ 주제로 업계 주요 인사들이 참여해 실무 현장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노하우를 소개했다. ‘블록체인과 암호화폐’ 세션에서는 라인, 한국 IBM, AWS 코리아, 아이콘루프, 코인플러그 등 기업의 인사들이 참여하기도 했다. '블록체인과 암호화폐' 세션에서는 블록체인 시장 트렌드부터 플랫폼 개발기까지 16개의 다양한 강연이 진행되었다. 이중 블록체인 및 암호화폐 사업을 시작할 때 많은 이들이 부딪히는 고민을 짚어낸 삼성리서치 박지훈 개발자의 ‘블록체인과 데이터 프라이버시 보호 기술’, 피치파이브 박재호 아키텍트의 ‘사업 관점에서 바라본 블록체인’, 노더 김선태 선임연구원의 ‘토큰 이코노미, 이런 접근 어때요?’ 세 가지 세션을 묶어 정리했다. “블록체인에서 완전한 익명성은...

블록체인

제너크립토·손오공IB, 'PC방 채굴 플랫폼 개발' 업무협약 체결

블록체인 시대에 새로운 PC방 사업을 선도하기 위해 제너크립토와 손오공IB가 힘을 합쳤다. 블록체인 전문 기업 제너크립토가 온라인게임 유통업체 손오공IB와 'PC방 채굴 플랫폼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1월21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현재 PC방의 유휴 자원을 활용한 암호화폐 채굴 및 유통이 주 목적이다. 특히 PC방 업계에 특화된 프로그램과 플랫폼 개발로 PC방 업주들의 장기적인 수익 개선을 목표로 삼고 있다. 이운희 제너크립토 대표는 "블록체인을 어렵게만 바라보는 시선이 많은데, 이번 업무협약으로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다는 걸 알려주고 싶다"라며 "PC방 시장을 시작으로 더 많은 사람이 블록체인에 대해 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방원정 손오공IB 대표는 "앞으로도 PC방 업주들을 위해 다양한 수익 모델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제너크립토는 국내...

bitcoin

"6개월 새 9배 뛴 비트코인, 왜 환불 안 해 줘?"

고객에게 제때 제품을 보내지 못한 비트코인 채굴기 제조사가 소송 당할 위기에 처했다. 해시패스트는 지난해 8월 주문형반도체(ASIC)를 탑재한 비트코인 채굴 전용 기기 ‘베이비제트’ 예약 주문을 받았다. 해시패스트는 8월 말 배송을 시작하고 2013년 안에 배송을 완료하겠다고 고객과 약속했다. 만약 2013년 말까지 배송을 끝내지 못하면 ‘전액 환불해주겠다’라고 사용자 약관에도 명시했다. 그러나 제작 일정에 차질이 생기면서 문제가 발생했다. 해시패스트는 아직도 제품을 배송하지 못했다. 얼핏 보면 간단한 문제 같다. 제품을 예약구매한 고객에게 배송기간을 지키지 못한 회사가 환불을 해주면 될 일이다. 그러나 실상은 다르다. 해시패스트가 예약구매자에게 달러 대신 비트코인을 받았기 때문이다. 비트코인 채굴기 베이비제트는 대당 5600달러, 우리 돈으로 600만원 정도에 팔렸다. 지난해 8월 한 달 비트코인 평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