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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Bloter.net &#187; 책읽는버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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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네이버 &#8216;마을도서관&#8217; 200호 개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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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Fri, 27 May 2011 02:06:37 +0000</pubDate>
		<dc:creator>이희욱</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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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8216;네이버가 전국 산간벽지나 낙도를 찾아다니며 학교 안에 마을도서관을 지어준다는데요.&#8217; 이 얘길 처음 들은 건 2006년 9월이었다. 왜 이런 일을 포털이 할까. 직접 따라가서 현장을 보고 얘길 들어보고 싶었다. 며칠 뒤인 9월말, &#8216;책 읽는 버스&#8217; 한 자리를 얻었다. 버스는 한참을 달려 전남 장성 북일초등학교에 멈췄고, 그 날 11번째 마을도서관이 현판을 걸었다.
네이버가 지원하는 &#8216;우리학교마을도서관&#8216;(이하 마을도서관)이 어느덧 200번째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8216;네이버가 전국 산간벽지나 낙도를 찾아다니며 학교 안에 마을도서관을 지어준다는데요.&#8217; 이 얘길 처음 들은 건 2006년 9월이었다. 왜 이런 일을 포털이 할까. 직접 따라가서 현장을 보고 얘길 들어보고 싶었다. 며칠 뒤인 9월말, &#8216;책 읽는 버스&#8217; 한 자리를 얻었다. 버스는 한참을 달려 전남 장성 북일초등학교에 멈췄고, 그 날 11번째 마을도서관이 현판을 걸었다.</p>
<p>네이버가 지원하는 &#8216;<a href="http://lovebook.naver.com/service/schoolvillibarary/LibraryMain.nhn" target="_blank">우리학교마을도서관</a>&#8216;(이하 마을도서관)이 어느덧 200번째 개관식을 가졌다. 햇수로 7년째 지치지 않고 진행하는 지식나눔 문화공헌 활동이다. 마을도서관은 책을 마주할 기회가 적어 지식 습득에 불편을 겪는 산간오지, 낙도 학교들을 주로 찾는다. 요즘엔 온라인으로 웬만한 정보는 얻는다고 하지만, 책이 빼곡히 들어선 도서관은 여전히 지식 정보의 근간이다. 마을도서관은 단순히 아이들이 지식을 접하는 공간 뿐 아니라, 마을 주민끼리 소통하는 사랑방이기도 하다.</p>
<p>2005년 강원도 정선에서 처음 문을 연 마을도서관이 5월27일 강원도 춘천 서상초등학교에서 200번째 개관식을 가졌다. 2008년 4월에는 국토 최남단 마라도 토산초등학교에 42번째 마을도서관이 들어서기도 했다.</p>
<p>마을도서관은 개관시 3천여권의 책을 네이버가 기증하고 이후 추가 지원하는 방식으로 책을 채운다. 지금까지 60만권이 넘는 책이 전국 마을도서관에 보급됐다. 일단 문을 열고 나면 네이버문화재단이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도서관 도우미와 독서활동 프로그램을 지원한다.</p>
<p>도서관을 제대로 된 마을 지식나눔터로 만들려면 학교와 지역 주민들의 노력과 협력이 빠져선 안 된다. 학교는 마을도서관이 활성화되도록 야간이나 주말에도 도서관을 개방하고, 학부모들은 도서관 도우미를 자청해 자녀들과 방과후 책을 함께 읽고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한글학교도 운영한다. 이는 7년째 마을도서관이 쉼 없이 이어져 올 수 있었던 동력이기도 하다.</p>
<p>우리학교마을도서관 사업을 진행하는 네이버문화재단 오승환 대표는 “200개 도서관의 60만권이 넘는 책은 산간 지역의 아이들의 더 큰 미래를 위한 밑거름이 되고, 도서관에서 이루어지는 다양한 문화 활동은 지역 주민들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할 것”이라며 “우리학교마을도서관이 지역 아이들과 주민들에게 꿈을 키우고 가꾸는 소중한 공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p>
<p>지난 5월24일 분당 NHN 본사에선 직원 300여명이 200번째 마을도서관 개관을 축하하며 ‘본인이 생각하는 인생 최고의 책’을 선정하고 책 표지에 응원 메시지를 담아 기부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방송인 김제동이 &#8216;책과 함께 자라는 꿈&#8217;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p>
<p><a rel="attachment wp-att-61983" href="http://www.bloter.net/archives/61921/naver_lib_01"><img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61983" title="naver_lib_01" src="http://www.bloter.net/files/2011/05/naver_lib_01.jpg" alt="" width="500" height="334" /></a></p>
<p><a rel="attachment wp-att-61984" href="http://www.bloter.net/archives/61921/naver_lib_02"><img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61984" title="naver_lib_02" src="http://www.bloter.net/files/2011/05/naver_lib_02.jpg" alt="" width="500" height="333" /></a></p>
<p><a rel="attachment wp-att-61985" href="http://www.bloter.net/archives/61921/naver_lib_03"><img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61985" title="naver_lib_03" src="http://www.bloter.net/files/2011/05/naver_lib_03.jpg" alt="" width="500" height="334" /></a></p>
<p><a rel="attachment wp-att-61986" href="http://www.bloter.net/archives/61921/naver_lib_04"><img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61986" title="naver_lib_04" src="http://www.bloter.net/files/2011/05/naver_lib_04.jpg" alt="" width="500" height="750" /></a></p>
<p><a rel="attachment wp-att-61923" href="http://www.bloter.net/archives/61921/naver_library-2"><img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61923" title="naver_library" src="http://www.bloter.net/files/2011/05/naver_library.jpg" alt="" width="500" height="222" /></a></p>
<p><a rel="attachment wp-att-61924" href="http://www.bloter.net/archives/61921/naver_library_stat"><img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61924" title="naver_library_stat" src="http://www.bloter.net/files/2011/05/naver_library_stat.jpg" alt="" width="500" height="127"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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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부? &#8216;문화공헌&#8217;에 눈 돌리는 포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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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Fri, 03 Dec 2010 06:33:17 +0000</pubDate>
		<dc:creator>이희욱</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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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다음세대재단이 &#8216;올리볼리 그림동화&#8216; 사업을 하는 이유가 뭘까. 국내에 읽을 만 한 동화책이 없어서일까. 아니다. 몇 세대에 걸쳐 똑같이 읽는 동화 속 세계를 넓혀보자는 뜻에서다. 영미권 동화나 한국 전래동화도 좋지만, 평소 만나기 어려웠던 제3세계 동화를 마주하며 다른 문화와 교감하자는 얘기다. 자라나는 아이들에겐 이런 일이 특히 중요하다. 다문화 교육으로 교감과 이해의 폭을 넓혀주자는 취지다.
이처럼 문화 다양성을 확보하려는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다음세대재단이 &#8216;<a href="http://www.ollybolly.org/" target="_blank">올리볼리 그림동화</a>&#8216; 사업을 하는 이유가 뭘까. 국내에 읽을 만 한 동화책이 없어서일까. 아니다. 몇 세대에 걸쳐 똑같이 읽는 동화 속 세계를 넓혀보자는 뜻에서다. 영미권 동화나 한국 전래동화도 좋지만, 평소 만나기 어려웠던 제3세계 동화를 마주하며 다른 문화와 교감하자는 얘기다. 자라나는 아이들에겐 이런 일이 특히 중요하다. 다문화 교육으로 교감과 이해의 폭을 넓혀주자는 취지다.</p>
<p>이처럼 문화 다양성을 확보하려는 노력을 &#8216;문화공헌활동&#8217;이라 불러도 좋겠다. 다음은 청소년 미디어 지원 사업 &#8216;<a href="http://www.youthvoice.or.kr" target="_blank">유스보이스</a>&#8216;를 2002년부터 진행해오고 있다. 청소년들이 미디어 창작 활동을 하며 다른 사람과 자유롭게 소통하고 현명한 미디어 소비자와 생산자가 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2007년부터는 해마다 여름방학을 이용해 &#8216;유스보이스 미디어 컨퍼런스&#8217;도 연다. 주제별로 청소년, 교사, 미디어 활동가들이 참여해 자유롭게 창작과 토론을 진행하는 행사다.</p>
<p>NHN은 2005년부터 &#8216;책&#8217;을 매개로 정보화 격차를 줄여주는 &#8216;<a href="http://lovebook.naver.com/bookbus/BookBusMain.nhn" target="_blank">책읽는 버스</a>&#8216;를 운영하고 있다. 책을 가득 실은 버스가 전국을 돌아다니며 온라인에 친숙한 아이들이 책과 가까워지도록 돕고, 교육 기회에서 소외된 산골지역 아이들에게 책과 마을도서관을 선물한다. 지금까지 책읽는 버스가 돌아다닌 거리는 325만km에 이른다. 방문한 곳만도 전국 400곳이다.</p>
<p>올해 5월에는 아예 &#8216;문화재단&#8217;을 따로 꾸렸다. 책읽는 버스 사업을 포함해 인디 뮤지션 발굴·지원과 사회적기업 운영까지 도맡고 있다.</p>
<p>올해 8월에는 NHN의 지원으로 &#8216;N비전스&#8217;란 사회적기업도 탄생했다. N비전스는 &#8216;어둠속의 대화&#8217;란 색다른 전시회를 열고 있다. 완전한 암흑 속에서 전문 가이드 안내에 따라 관람객끼리 의지하고 배려하며 자아를 찾아나가고 다양성을 인정하자는 뜻으로 열리는 행사다. 독일 하이네케 박사가 창시한 전시회인데, 시각장애인인 송영희 N비전스 대표가 2007년 서울에서 열린 이 전시를 보고 국내에 상설 도입했다. 이 전시회를 통해 시각장애인들이 다른 재능을 발현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편견 없는 관심과 자활을 위한 제도적 기틀을 마련하는 게 N비전스의 꿈이다.</p>
<p>최근에는 실력 있는 인디 뮤지션을 발굴·후원하는 &#8216;<a href="http://music.naver.com/onStage/" target="_blank">온스테이지</a>&#8216; 프로젝트도 시작했다. 실력은 인정받았지만 대중매체를 통해 주목받을 기회가 부족했던 인디 뮤지션들을 네이버란 플랫폼을 거쳐 데뷔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p>
<p>온스테이지에선 매주 새 뮤지션을 선정해 네이버 뮤직에 소개하며, 이들 뮤지션은 홍대 라이브클럽 &#8216;온스테이지&#8217;에서 오프라인 라이브 공연도 갖는다. 공연은 격주 금요일에 열리며, 문화재단이 공연장과 후원금 100만원을 지원한다. 첫 공연도 마침 12월3일, 오늘 열린다. 11월18일 온라인으로 연주 동영상을 공개한 탱고 뮤지션 &#8216;라벤타나&#8217;가 문을 연다.</p>
<p>네오위즈인터넷은 올해 7월 &#8216;<a href="http://www.bugs.co.kr/event/sori" target="_blank">소리배낭여행</a>&#8216;이란 청소년 음악창작 지원 사업을 시작했다. 14~16살 청소년들이 일상의 소리를 모아 직접 음악을 만들어보는 행사다. 완성돈 곡은 CCL로 공개해 누구나 가져다 쓰도록 했다. 지난해 9월부터는 &#8216;마법나무재단&#8217;이란 사회공헌 재단을 따로 운영하고 있다.</p>
<p><a href="http://www.bloter.net/files/2010/12/onstage.jpg" rel="lightbox[43652]" title="onstage"><img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43659" title="onstage" src="http://www.bloter.net/files/2010/12/onstage.jpg" alt="" width="500" height="224"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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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풍문고·리브로도 &#8216;아름다운 지식 순환&#8217; 동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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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Wed, 01 Jul 2009 05:09:10 +0000</pubDate>
		<dc:creator>이희욱</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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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
네이버가 영풍문고·리브로와 손잡고 &#8216;북리펀드&#8216; 캠페인 활동 지역을 확대한다.
&#8216;북리펀드&#8217;는 2008년 9월부터 네이버가 한국출판인회의·교보문고·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과 손잡고 진행해온 지식나눔 캠페인이다. 매달 선정 도서를 읽고 반납한 이용자에게 책값 절반을 돌려주고, 책은 전국 130여곳 네이버 마을도서관과 &#8216;책읽는 버스&#8217;를 통해 산간벽지 문화 소외지역 주민들에게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협약으로 7월부터는 기존 교보문고 외에도 영풍문고와 리브로에서 선정 도서를 반납할 수 있게 됐다. 지난 4월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 style="text-align: center"><a title="naver_book_refund_libro_yp" rel="lightbox[pics14791]" href="http://bloter.net/files/2009/07/naver_book_refund_libro_yp.jpg"><img class="attachment wp-att-14792 centered" src="http://bloter.net/files/2009/07/naver_book_refund_libro_yp.jpg" alt="naver_book_refund_libro_yp" width="500" height="333" /></a></p>
<p>네이버가 영풍문고·리브로와 손잡고 &#8216;<a href="http://bookcampaign.naver.com/bookrefund/BookRefund.nhn" target="_blank">북리펀드</a>&#8216; 캠페인 활동 지역을 확대한다.</p>
<p>&#8216;북리펀드&#8217;는 2008년 9월부터 네이버가 한국출판인회의·교보문고·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과 손잡고 진행해온 지식나눔 캠페인이다. 매달 선정 도서를 읽고 반납한 이용자에게 책값 절반을 돌려주고, 책은 전국 130여곳 네이버 마을도서관과 &#8216;책읽는 버스&#8217;를 통해 산간벽지 문화 소외지역 주민들에게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p>
<p>이번 협약으로 7월부터는 기존 교보문고 외에도 영풍문고와 리브로에서 선정 도서를 반납할 수 있게 됐다. 지난 4월 협약을 맺은 보광훼미리마트도 이번에 새로 추가됐다.</p>
<p>북리펀드 지정 도서 선정 방식도 바뀌었다. 지금까지는 매달 한국출판인회의에서 40권을 지정해 주는 방식이었지만, 7월1일부터는 이용자가 <a href="http://bookcampaign.naver.com/bookrefund/BookRefund.nhn" target="_blank">네이버 북리펀드 캠페인 페이지</a>에서 다음달 북리펀드 대상 도서 선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게 됐다.</p>
<p>북리펀드를 시작한 지 10개월이 지난 지금까지 1만5천여권의 책이 반납돼 산간벽지 마을도서관에 기증됐다. 참여자는 도서를 기증할 때 책을 읽은 느낌과 메시지를 적은 ‘북리펀드 스티커’를 기증 도서에 부착해 따뜻한 마음도 함께 기증했다.</p>
<p>권혁일 NHN 사회공헌이사는 “이번 개편으로 북리펀드에 참여하고자 했던 이용자들이 좀 더 쉽고 편하게 접근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책을 통해 얻은 지식과 감동을 여러 사람들과 공유할 수 있는 새로운 나눔 문화를 정착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p>
<p>NHN은 ‘네이버 러브 북’ 캠페인으로 지금까지 130여개 마을도서관을 운영하고 4대의 책읽는 버스를 운영하며 책이 필요한 곳에 직접 찾아가고 있다. 매달 유명인이 자기 애독서를 소개하는 ‘지식인의 서재’ 서비스도 운영하고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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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편의점에서 ‘북리펀드’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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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Mon, 13 Apr 2009 01:26:29 +0000</pubDate>
		<dc:creator>이희욱</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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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
네이버가 ‘북리펀드’ 운동을 확대한다. 4월13일 보광훼미리마트와 손잡고 전국 훼미리마트 매장을 북리펀드 장소로 활용하기로 했다.
네이버는 2008년 9월 한국출판인협회, 교보문고 등과 손잡고 북리펀드 캠페인을 진행해왔다. 매달 선정된 북리펀드 도서를 읽고 반납한 이용자에게 구입한 책값의 절반을 돌려주고, 반납된 도서는 전국 100여개 네이버 마을도서관과 &#8216;책읽는버스&#8217;를 통해 산간벽지 문화 소외지역 주민들에게 전달하는 캠페인이다. 캠페인 시작 후 6개월여 만에 1만5천여권의 책과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 style="text-align: center"><a title="nhn_book_refund" rel="lightbox[pics12659]" href="http://bloter.net/files/2009/04/nhn_book_refund.jpg"><img class="attachment wp-att-12672 centered" src="http://bloter.net/files/2009/04/nhn_book_refund.jpg" alt="nhn_book_refund" width="500" height="332" /></a></p>
<p>네이버가 ‘<a href="http://bookcampaign.naver.com/bookrefund/BookRefund.nhn" target="_blank">북리펀드</a>’ 운동을 확대한다. 4월13일 보광훼미리마트와 손잡고 전국 훼미리마트 매장을 북리펀드 장소로 활용하기로 했다.</p>
<p>네이버는 2008년 9월 한국출판인협회, 교보문고 등과 손잡고 북리펀드 캠페인을 진행해왔다. 매달 선정된 북리펀드 도서를 읽고 반납한 이용자에게 구입한 책값의 절반을 돌려주고, 반납된 도서는 전국 100여개 네이버 마을도서관과 &#8216;책읽는버스&#8217;를 통해 산간벽지 문화 소외지역 주민들에게 전달하는 캠페인이다. 캠페인 시작 후 6개월여 만에 1만5천여권의 책과 7천만원 이상의 금액이 환원되는 등 이용자 참여가 꾸준히 늘고 있다.</p>
<p>이번 협약으로 이용자들은 7월부터 전국 4200여개 훼미리마트 매장에서 북리펀드 도서를 반납할 수 있게 돼, 생활에 밀접한 편의점을 중심으로 ‘책 나눔’이라는 기부문화가 생활화될 조짐이다.</p>
<p>5월부터 북리펀드 선정도서를 기존 20권에서 40권으로 확대하고, 6월부터는 누리꾼들이 북리펀드 사이트에서 투표를 통해 직접 도서 선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p>
<p>권혁일 NHN 사회공헌 이사는 “북리펀드 캠페인은 NHN이 추구하는 ‘나눔 문화 실현’의 사회공헌 가치와 ‘지식의 평등한 공유’라는 네이버의 서비스 가치가 결합돼 실생활에서 구현되는 캠페인”이라며 &#8220;앞으로도 북리펀드를 통해 누구나 좋은 책을 쉽게 접하고 지식의 공유가 선순환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것&#8221;이라고 말했다.</p>
<p>NHN은 ‘네이버 책으로 자라는 세상’ 캠페인을 통해 지금까지 109곳 마을도서관에 책 30만권을 지원했다. 책이 필요한 산간벽지나 도서지역을 직접 찾아가는 ‘책읽는버스’도 운행중이다. 이 시대 지식인들의 서재를 통해 책 읽는 즐거움을 전파하고자 ‘지식인의 서재’를 네이버에서 서비스하는 등 책을 통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p>
<blockquote>
<ul>
<li><a href="http://bloter.net/archives/5650" target="_blank">지식이 돌고 돌고…네이버 ‘북리펀드’</a></li>
</ul>
</blockquo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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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식이 돌고 돌고…네이버 &#8216;북리펀드&#8217;</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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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Mon, 01 Sep 2008 03:43:23 +0000</pubDate>
		<dc:creator>이희욱</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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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
네이네 &#8216;북리펀드&#8216;는 누이 좋고 매부 좋은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북리펀드는 이름대로 책값을 돌려주는 프로그램이다. 방식이 흥미롭다. 이용자가 매달 선정되는 &#8216;북리펀드 도서&#8217;를 다 읽고 반납하면 책값의 절반을 되돌려주는 식이다. 반납된 도서는 문화 소외지역 주민들에게 전달된다.
북리펀드 프로그램에는 NHN을 비롯해 한국출판인회의, 교보문과, 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이 참여한다. 이용자는 책 절반값은 챙기고, 나머지 절반만큼 기부에 보탠다. 이 책들은 전국 네이버 마을도서관과 &#8216;책 읽는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 style="text-align: center"><a title="북리펀드" rel="lightbox[pics5650]" href="http://bloter.net/files/2008/09/bookrefund1.jpg"><img class="attachment wp-att-5651 centered" src="http://bloter.net/files/2008/09/bookrefund1.jpg" alt="북리펀드" width="500" height="335" /></a></p>
<p>네이네 &#8216;<a href="http://bookcampaign.naver.com/bookrefund" target="_blank">북리펀드</a>&#8216;는 누이 좋고 매부 좋은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북리펀드는 이름대로 책값을 돌려주는 프로그램이다. 방식이 흥미롭다. 이용자가 매달 선정되는 &#8216;북리펀드 도서&#8217;를 다 읽고 반납하면 책값의 절반을 되돌려주는 식이다. 반납된 도서는 문화 소외지역 주민들에게 전달된다.</p>
<p>북리펀드 프로그램에는 NHN을 비롯해 한국출판인회의, 교보문과, 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이 참여한다. 이용자는 책 절반값은 챙기고, 나머지 절반만큼 기부에 보탠다. 이 책들은 전국 네이버 마을도서관과 &#8216;책 읽는 버스&#8217;를 통해 전국에 기부된다. 이용자와 네이버, 출판업계가 힘을 보태 새 지식을 순환하는 셈이다.</p>
<p>북리펀드 도서는 매달 20권씩 출판인회의 심사위원단이 선정해 <a href="http://bookcampaign.naver.com/bookrefund" target="_blank">북리펀드 사이트</a>에 공개한다. 선정도서 전체 2만권은 전국 14곳 교보문고 지점 내 &#8216;북리펀드 서가&#8217;에 비치된다. 이용자들은 책을 반납할 때 북리펀드 스티커를 이용해 마을도서관에서 책을 읽을 아이들과 주민들에게 메시지를 직접 적어 보내도 된다.</p>
<p>권혁일 NHN 사회공헌실장은 &#8220;네이버는 그 동안 마을도서관 개설 지원, 책 읽는 버스 운행, 지식인의 서재 서비스 등 책을 통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 진행해 왔다&#8221;며 &#8220;앞으로도 책을 통해 지역과 계층의 정보 불균형 해소는 물론, 가치 있는 지식이 지속적으로 창출되고 온라인을 통해 공유·확산되는 바람직한 지식 사회가 형성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8221;이라고 강조했다.</p>
<p>NHN은 2005년 11월부터 모두 82개 마을도서관에 22만여권 도서를 지원하고, 책이 필요한 곳을 직접 찾아가는 &#8216;책 읽는 버스&#8217; 4대를 운영하고 있다.</p>
<ul>
<li><a href="http://bloter.net/archives/4678" target="_blank">네이버 마을도서관, 경북으로 &#8216;고고씽&#8217;</a></li>
<li><a href="http://bloter.net/archives/1631" target="_blank">책 읽는 버스, &#8220;이번 정류장은 마라도&#8221;</a></li>
<li> <a href="http://bloter.net/archives/1445" target="_blank">1년만에 다시 만난 네이버 &#8216;책 읽는 버스&#8217;</a></li>
</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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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NHN, 중국 재해지역에 &#8216;희망학교&#8217; 설립</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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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hu, 01 Jan 1970 00:00:00 +0000</pubDate>
		<dc:creator>이희욱</dc:creator>
				<category><![CDATA[삶/여가/책]]></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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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CDATA[롄종]]></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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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CDATA[희망학교]]></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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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NHN이 자사 중국법인 롄종을 통해 중국 쓰촨(四川)성 지진 재해지역에 올해 안에 모두 50개의 임시 희망학교를 건립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NHN은 모두 100만 위안을 지원한다.
임시 막사 형태로 설립되는 희망 학교는 한 학교 당 5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다. NHN은 희망학교를 통해 학생 2500여명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주민들에게는 재건의 희망을 전달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NHN은 지난 2006년부터 낙후된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font face="맑은 고딕">NHN이 자사 중국법인 롄종을 통해 중국 쓰촨(四川)성 지진 재해지역에 올해 안에 모두 50개의 임시 희망학교를 건립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NHN은 모두 100만 위안을 지원한다.</font></p>
<p><font face="맑은 고딕"><font face="맑은 고딕">임시 막사 형태로 설립되는 희망 학교는 한 학교 당 5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다. NHN은 희망학교를 통해 학생 2500여명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주민들에게는 재건의 희망을 전달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font></font></p>
<p><font face="맑은 고딕"><font face="맑은 고딕"><font face="맑은 고딕">NHN은 지난 2006년부터 낙후된 중국 산간벽지 지역을 중심으로 모두 7개의 학교를 건립해 지식 나눔과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자 노력했다. 학교 설립 지역과 대상도 앞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다.</font></font></font></p>
<p><font face="맑은 고딕"><font face="맑은 고딕"><font face="맑은 고딕"><font face="맑은 고딕">권혁일 NHN 사회공헌실장은 &#8220;대지진으로 피해가 심각한 쓰촨성 지역에 가장 필요한 것은 학교, 병원 등의 사회기반 시설&#8221;이라며 &#8220;지진 피해로 슬픔이 가득한 중국 쓰촨성 주민들에게 희망학교가 재건의 희망을 전달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8221;고 밝혔다.</font></font></font></font></p>
<p><font face="맑은 고딕"><font face="맑은 고딕"><font face="맑은 고딕"><font face="맑은 고딕"><font face="맑은 고딕">NHN은 지난 2006년부터 정보소외 지역인 산간벽지에 모두 67개 도서관을 설립해 18만권의 도서를 지원하고 전국 곳곳에 독서 기회를 제공하는 &#8216;책읽는 버스&#8217;를 운영하는 등 지역간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노력해왔다.</font></font></font></font></font></p>
<p style="margin-left: 40px;"><font face="맑은 고딕"><font face="맑은 고딕"><font face="맑은 고딕"><font face="맑은 고딕"><font style="color: rgb(212, 26, 1);" face="맑은 고딕">A.~</font><a href="http://asadal.bloter.net/875" target="_blank"><font face="맑은 고딕">책 읽는 버스, &#8220;이번 정류장은 마라도&#8221;</font></a><br /><font style="color: rgb(212, 26, 1);" face="맑은 고딕">A.~</font><a href="http://asadal.bloter.net/666"><font face="맑은 고딕">1년만에 다시 만난 네이버 &#8216;책 읽는 버스&#8217;</font></a><br /><font style="color: rgb(212, 26, 1);" face="맑은 고딕">A.~</font><a href="http://asadal.bloter.net/78"><font face="맑은 고딕">지혜의 마을 쉼터, 12·13호 개관</font></a><br /><font style="color: rgb(212, 26, 1);" face="맑은 고딕">A.~</font><a href="http://asadal.bloter.net/47"><font face="맑은 고딕">아주 특별한 추석 선물, &#8216;책 읽는 버스&#8217;</font></a></font></font></font></font></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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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책 읽는 버스, &#8220;이번 정류장은 마라도&#822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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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hu, 01 Jan 1970 00:00:00 +0000</pubDate>
		<dc:creator>이희욱</dc:creator>
				<category><![CDATA[디지털라이프]]></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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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CDATA[삶/여가/책]]></category>
		<category><![CDATA[엔터프라이즈]]></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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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CDATA[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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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네이버에는 조금 특별한 도서관이 있다. &#8216;책 읽는 버스&#8217;다. 대형 버스를 개조해 만든 이 이동식 도서관에는 3천여 권의 책이 빼곡히 들어차 있다. 
㈔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 김수연 목사는 이 버스를 타고 전국을 돈다. 대개 도서관이나 서점 같은 문화 시설이 제대로 갖춰져 있지 않은 산간벽지나 외딴 섬들을 찾아간다. 몇몇 뜻 맞는 사람들도 동승한다. 이들은 이동 도서관만 잠시 제공하는 데 그치지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font face="맑은 고딕">네이버에는 조금 특별한 도서관이 있다. &#8216;책 읽는 버스&#8217;다. 대형 버스를 개조해 만든 이 이동식 도서관에는 3천여 권의 책이 빼곡히 들어차 있다. </font></p>
<p><a href="http://www.readersclub.or.kr" target="_blank"><font face="맑은 고딕">㈔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font></a><font face="맑은 고딕"> 김수연 목사는 이 버스를 타고 전국을 돈다. 대개 도서관이나 서점 같은 문화 시설이 제대로 갖춰져 있지 않은 산간벽지나 외딴 섬들을 찾아간다. 몇몇 뜻 맞는 사람들도 동승한다. 이들은 이동 도서관만 잠시 제공하는 데 그치지 않고, 마을 사람들이 쉬며 책을 읽을 수 있는 &#8216;마을 도서관&#8217;을 만들어준다. NHN이 후원하는 지식 샘터 기증 프로젝트다. </font></p>
<p><font face="맑은 고딕">지난해 11월24일 제주도 토산초등학교에 42번째 마을도서관을 개관했다는 소식을 끝으로, 한동안 책 읽는 버스 소식을 듣지 못했다. 그러던 차에 반가운 소식이 배달됐다. 마을도서관 개관 지원 사업이 국토 최남단 마라도까지 여정을 이었다는 소식이다. </font></p>
<p><font face="맑은 고딕">지난 4월11일, 마라도에 있는 가파도초등학교 마라도 분교에 59번째 마을도서관이 문을 열었다고 한다. 벌써 59번째. 2005년 11월에 버스가 처음 시동을 걸었으니 벌써 2년 6개월째 전국을 달리는 셈이다. 그 동안 59개 마을도서관과 30개 분교에 기증한 책만도 15만권에 이른다. 한 달에 2개 꼴로 이들에 의해 우리 땅 어디선가 마을도서관이 생겨나고 있다. 요란한 행사도 없다. 마을 주민들을 위한 조촐한 자축 모임이 열릴 뿐이다. </font></p>
<p><font face="맑은 고딕">마라도도 그랬다. 마을 도서관이 문을 여는 날, 세 학생과 선생님, 마을 주민과 관광객 등 100여명이 모여 작은 마을 잔치를 열었다. &#8216;푸름이 아빠&#8217; 최희수 씨는 독서 특강으로 힘을 보탰고, 책 읽는 버스도 한 자리를 차지했다는 소식이다. </font></p>
<p><font face="맑은 고딕">NHN은 올해 말까지 모두 80개 마을도서관 개관을 지원해 책 25만권을 보급하겠다고 했다. 책 읽는 버스는 정보 평등화와 지식 기부를 실천하려는 희망을 연료삼아 달린다. 내년에도, 10년 뒤에도 전국 곳곳을 누비길 기대한다.</font></p>
<p><font face="맑은 고딕">
<div class="imageblock center" style="text-align: center; clear: both;"><img src="/tt/attach/6/8661495659.jpg" alt="네이버 모자 및 미니북 선물" class="tt-resampling" height="334" width="500" style="cursor: pointer;" onclick="open_img('/tt/attach/6/8661495659.jpg')" /></div>
<p></font></p>
<p><font face="맑은 고딕">
<div class="imageblock center" style="text-align: center; clear: both;"><img src="/tt/attach/6/1474721763.jpg" alt="책 읽는 아이들" class="tt-resampling" height="334" width="500" style="cursor: pointer;" onclick="open_img('/tt/attach/6/1474721763.jpg')" /></div>
<p></font></p>
<p><font face="맑은 고딕">
<div class="imageblock center" style="text-align: center; clear: both;"><img src="/tt/attach/6/9633566956.jpg" alt="도서관 현판식" class="tt-resampling" height="334" width="500" style="cursor: pointer;" onclick="open_img('/tt/attach/6/9633566956.jpg')" /></div>
<p></font></p>
<p><font face="맑은 고딕">
<div class="imageblock center" style="text-align: center; clear: both;"><img src="/tt/attach/6/2238347202.jpg" alt="테이프 커팅" class="tt-resampling" height="334" width="500" style="cursor: pointer;" onclick="open_img('/tt/attach/6/2238347202.jpg')" /></div>
<p></font></p>
<p><font face="맑은 고딕">
<div class="imageblock center" style="text-align: center; clear: both;"><img src="/tt/attach/6/6970489081.jpg" alt="학교 전경" class="tt-resampling" height="334" width="500" style="cursor: pointer;" onclick="open_img('/tt/attach/6/6970489081.jpg')" /></div>
<p></font></p>
<p><font face="맑은 고딕"><font face="맑은 고딕">
<div class="imageblock center" style="text-align: center; clear: both;"><img src="/tt/attach/6/8319517325.jpg" alt="행사장 전경" class="tt-resampling" height="334" width="500" style="cursor: pointer;" onclick="open_img('/tt/attach/6/8319517325.jpg')" /></div>
<p></font></font></p>
<p style="margin-left: 40px;"><font face="맑은 고딕"><font style="color: rgb(212, 26, 1);" face="맑은 고딕">A.~</font><a href="http://asadal.bloter.net/666" target="_blank"><font face="맑은 고딕">1년만에 다시 만난 네이버 &#8216;책 읽는 버스&#8217;</font></a><br /><font style="color: rgb(212, 26, 1);" face="맑은 고딕">A.~</font><a href="http://asadal.bloter.net/78" target="_blank"><font face="맑은 고딕">지혜의 마을 쉼터, 12·13호 개관</font></a><br /><font style="color: rgb(212, 26, 1);" face="맑은 고딕">A.~</font><a href="http://asadal.bloter.net/47" target="_blank"><font face="맑은 고딕">아주 특별한 추석 선물, &#8216;책 읽는 버스&#8217;</font></a></font></p>
<div class="wlWriterEditableSmartContent" id="scid:0767317B-992E-4b12-91E0-4F059A8CECA8:3749754f-f4b4-45bc-b900-b6e6321c2fc5" style="margin: 0px; padding: 0px; display: inline; font-family: 'trebuchet ms',geneva;"><font face="맑은 고딕">asadal&#8217;s Tags: <a href="http://asadalbloter.net/%eb%84%a4%ec%9d%b4%eb%b2%84" rel="tag">네이버</a>, <a href="http://asadalbloter.net/%ec%b1%85%ec%9d%bd%eb%8a%94%eb%b2%84%ec%8a%a4" rel="tag">책읽는버스</a>, <a href="http://asadalbloter.net/%eb%a7%88%ec%9d%84%eb%8f%84%ec%84%9c%ea%b4%80" rel="tag">마을도서관</a>, <a href="http://asadalbloter.net/%ea%b9%80%ec%88%98%ec%97%b0" rel="tag">김수연</a>, <a href="http://asadalbloter.net/%ec%9e%91%ec%9d%80%eb%8f%84%ec%84%9c%ea%b4%80%eb%a7%8c%eb%93%9c%eb%8a%94%ec%82%ac%eb%9e%8c%eb%93%a4" rel="tag">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a>, <a href="http://asadalbloter.net/CSR" rel="tag">CSR</a></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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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년만에 다시 만난 네이버 &#8216;책 읽는 버스&#8217;</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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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hu, 01 Jan 1970 00:00:00 +0000</pubDate>
		<dc:creator>이희욱</dc:creator>
				<category><![CDATA[사람들]]></category>
		<category><![CDATA[삶/여가/책]]></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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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CDATA[김수연]]></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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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벌써 1년도 지난 일입니다. &#60;블로터닷넷&#62;의 첫 기사를 올린 지
1달여 지났을 무렵이던가요. 전라남도 장성으로 색다른 취재를 떠난 적이 있습니다. 네이버가 ㈔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의 좋은책읽기가족모임과 함께 운영하는 &#8216;책 읽는 버스&#8217;에 동승하게 된 것인데요. 잠시 사연을 소개하면 이렇습니다.

네이버는 2005년 11월부터 좋은책읽기가족모임과 함께 책 읽는 버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도서관이나 서점 등 문화시설이 충분하지 않은 산간벽지를 돌며 마을도서관을 지어주는 사업을 하기 위해서죠. 그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 style="font-family: verdana,arial,helvetica,sans-serif;" align="justify"><font size="2">벌써 1년도 지난 일입니다. &lt;블로터닷넷&gt;의 첫 기사를 올린 지<br />
1달여 지났을 무렵이던가요. 전라남도 장성으로 색다른 취재를 떠난 적이 있습니다. 네이버가 <a href="http://www.readersclub.or.kr/">㈔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a></font><font size="2">의 좋은책읽기가족모임과 함께 운영하는 &#8216;책 읽는 버스&#8217;에 동승하게 된 것인데요. 잠시 사연을 소개하면 이렇습니다.</font>
</p>
<p style="font-family: verdana,arial,helvetica,sans-serif;" align="justify"><font size="2">네이버는 2005년 11월부터 좋은책읽기가족모임과 함께 책 읽는 버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br />
도서관이나 서점 등 문화시설이 충분하지 않은 산간벽지를 돌며 마을도서관을 지어주는 사업을 하기 위해서죠. 그 가운데 11번째 마을도서관 건립을<br />
위해 전남 장성군 북일초등학교를 찾아간다는 얘기를 듣고 담당자를 졸라 따라나서게 됐습니다. 어떤 사람들이 어떤 도서관을 지어주는 지, 마을<br />
사람들의 반응은 어떨 지 궁금했던 탓입니다.</font>
</p>
<p style="font-family: verdana,arial,helvetica,sans-serif;" align="justify"><font size="2">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매우 즐거운 동행이었습니다. 모두들 반가워하고 행복해하는 모습이었고,<br />
진심으로 이 일을 즐기고 사랑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책 읽는 버스를 몰고 전국을 돌아다니는 김수연 목사님과도 많은 얘기를 나눴습니다. 굴곡 많은<br />
인생사도 살짝 엿들었습니다. 이 얘기를 모아 독자분들께 추석 얘깃거리로 전해드렸습니다. 지난해 추석, 책 읽는 버스를 소개하게 된<br />
사연입니다.</font>
</p>
<p style="font-family: verdana,arial,helvetica,sans-serif;" align="justify"><font size="2">이후 좋은책읽기가족모임쪽과 한두 차례 소식이 더 오갔습니다. 마을도서관을 새로 개관했다는<br />
소식도 두어 차례 받았습니다. 허나, 제 게으름이 어디 갈까요. 이후로는 제대로 연락을 드리지도, 소식을 받지도 못하고 말았습니다.</font>
</p>
<p style="font-family: verdana,arial,helvetica,sans-serif;" align="justify"><font size="2">이따금 NHN이 보내주는 사회공헌활동 관련 소식들을 보며 책 읽는 버스를<br />
떠올렸습니다. 적잖은 연세에도 거구를 이끌고 우렁찬 목소리로 사람들을 다독이던 김수연 목사님의 모습도 스쳐가곤 했습니다.</font>
</p>
<p style="font-family: verdana,arial,helvetica,sans-serif;" align="justify"><font size="2">그러던 차에 반가운 소식이 왔습니다. 네이버가 지난 11월24일 제주 토산초등학교에<br />
42번째 마을도서관을 개관했다는 소식입니다. </font>
</p>
<p style="font-family: verdana,arial,helvetica,sans-serif;" align="justify"><font size="2">제가 따라나섰던 북일초등학교 마을도서관이 11번째였는데, 벌써 42번째 도서관이<br />
지어졌군요. 지금까지 보급한 책만도 12만권입니다. 당시 2대뿐이었던 책 읽는 버스도 그 새 4대로 늘어났다고 합니다. 참 무심했습니다. 누가<br />
뭐라든 않든, 묵묵히 전국 산간벽지를 돌며 주민들의 손을 잡고 책을 전달하고 있었군요. 버스가 도착했을 때 환호하며 뛰어오던 아이들의 모습이<br />
지금도 눈에 선합니다.</font>
</p>
<p style="font-family: verdana,arial,helvetica,sans-serif;" align="justify"><font size="2">&#8216;책 읽는 버스&#8217;를 활용한 문화공헌활동은 NHN의 기업이미지 제고에도 한몫하고 있습니다.<br />
버스를 휘감은 네이버 로고와 깜찍한 해피빈 콩은 이미 지역 명물이 된 모양입니다. 네이버 통근버스로 착각하는 이도 종종 나올 정도랍니다. 본받을<br />
사례로 보입니다.</font>
</p>
<p style="font-family: verdana,arial,helvetica,sans-serif;" align="justify"><font size="2">NHN은 내년까지 모두 80개의 마을도서관을 만들겠다고 합니다. 한 달에 3개꼴로 새<br />
마을도서관을 개관하는 셈입니다. 이 때면 전국 각지에 보급되는 도서도 25만여권에 이르게 됩니다. 어느 마을쯤엔가, 슬그머니 버스를 타고 다시금 동행해보려합니다. </font>
</p>
<p style="font-family: verdana,arial,helvetica,sans-serif; margin-left: 40px;" align="justify"><font size="2"><span style="color: rgb(212, 26, 1);">A.~</span><a href="http://asadal.bloter.net/47" target="_blank">아주 특별한 추석 선물, &#8216;책 읽는 버스&#8217;</a><br /><span style="color: rgb(212, 26, 1);">A.~</span><a href="http://asadal.bloter.net/48" target="_blank">&#8220;죄 많은 삶, 책 전도로 갚으려오&#8221;</a></font></p>
<div style="font-family: verdana,arial,helvetica,sans-serif;" align="justify">
<div class="wlWriterEditableSmartContent" id="scid:0767317B-992E-4b12-91E0-4F059A8CECA8:d28e0241-633d-4658-b6f1-b80b5879aee6" contenteditable="false" style="margin: 0px; padding: 0px; display: inline;"><font size="2"></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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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oscript></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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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pan style="font-family: 'trebuchet ms',geneva;">asadal&#8217;s Tags: </span><a style="font-family: 'trebuchet ms',geneva;" href="http://asadal.bloter.net/tag/%ec%b1%85%ec%9d%bd%eb%8a%94%eb%b2%84%ec%8a%a4" target="blank" rel="tag">책읽는버스</a></font><font style="font-family: 'trebuchet ms',geneva;" size="2">, <a href="http://asadal.bloter.net/tag/%ea%b9%80%ec%88%98%ec%97%b0" target="blank" rel="tag">김수연</a></font><font style="font-family: 'trebuchet ms',geneva;" size="2">, <a href="http://asadal.bloter.net/tag/%ec%a2%8b%ec%9d%80%ec%b1%85%ec%9d%bd%ea%b8%b0%ea%b0%80%ec%a1%b1%eb%aa%a8%ec%9e%84" target="blank" rel="tag">좋은책읽기가족모임</a></font><font style="font-family: 'trebuchet ms',geneva;" size="2">, <a href="http://asadal.bloter.net/tag/%eb%84%a4%ec%9d%b4%eb%b2%84" target="blank" rel="tag">네이버</a></font><font style="font-family: 'trebuchet ms',geneva;" size="2">, <a href="http://asadal.bloter.net/tag/CSR" target="blank" rel="tag">CSR</a></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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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혜의 마을 쉼터, 12·13호 개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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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hu, 01 Jan 1970 00:00:00 +0000</pubDate>
		<dc:creator>이희욱</dc:creator>
				<category><![CDATA[디지털라이프]]></category>
		<category><![CDATA[사람들]]></category>
		<category><![CDATA[기린마을도서관]]></category>
		<category><![CDATA[김수연]]></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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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CDATA[좋은책읽기가족모임]]></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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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네이버와 책읽는버스를 공동 운영하는 좋은책읽기가족모임(이하 가족모임)이 12&#183;13번째 마을도서관을 잇따라 개관한다.
  
가족모임은 11월7일, 충북 진천군&#160;상신초등학교에 마을도서관을 열고 3100여권의 어린이&#183;성인도서를 기증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지난 10월16일에는 강원도 인제군 기린초등학교에 12번째 마을도서관을 개관했다.&#160;
7일&#160;문을 열&#160;상신마을도서관 개관행사에는 상신초등학교 학생과 학부모, 마을주민과 지역 기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183;학부모 백일장과 동화작가와의 만남, 교사와 학부모를 위한 특강과 인형극공연 등의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160;
특히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 align="justify">네이버와 책읽는버스를 공동 운영하는 <font color="#0000ff"><a href="http://happylog.naver.com/readersclub">좋은책읽기가족모임</a></font>(이하 가족모임)이 12<font face="Arial">&middot;13번째 마을도서관을 잇따라 개관한다.<br />
 <img style="MARGIN: 10px" alt="" align="baseline" border="1" src="/tt/attach/6/8df4212b919ca97f_l.jpg" /> <br />
가족모임은 11월7일, 충북 진천군&nbsp;상신초등학교에 마을도서관을 열고 3100여권의 어린이<font face="Arial">&middot;성인도서를 기증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지난 10월16일에는 </font></font>강원도 인제군 기린초등학교에 12번째 마을도서관을 개관했다.&nbsp;</p>
<p>7일&nbsp;문을 열&nbsp;상신마을도서관 개관행사에는 상신초등학교 학생과 학부모, 마을주민과 지역 기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font face="Arial">&middot;학부모 백일장과 동화작가와의 만남, 교사와 학부모를 위한 특강과 인형극공연 등의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nbsp;</p>
<p>특히 교사와 학부모를 위한 특강에는 독서로 아들 푸름이를 영재로 키운 <font color="#0000ff"><a href="http://www.prumi.com">&#8216;푸름이 아빠&#8217;</a></font> 최희수 씨가 나와 어린이를 위한 독서교육에 관해 소개할 예정이어서 눈길을 끈다.</p>
<p>김수연 목사가 이끄는 가족모임은 네이버와 함께 45인승 버스를 개조해 책 2천여권을 실은 &#8216;책읽는버스&#8217;를 몰고 전국 도서<font face="Arial">&middot;산간지역 분교를 돌며 독서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font></p>
<p>가족모임은 올해 말까지 1~2곳의 마을도서관을 추가로 개관할 예정이다.<br />
 <img style="MARGIN: 10px" alt="" align="baseline" border="1" src="/tt/attach/6/8df4212b949efd4d_l.jpg" /> </p>
<p> <img style="MARGIN: 10px" alt="" align="baseline" border="1" src="/tt/attach/6/8df4212b98905fc4_l.jpg" /> <br />
 <img style="MARGIN: 10px" alt="" align="baseline" border="1" src="/tt/attach/6/8df4212b9939488c_l.jpg" /> <br />
 <img style="MARGIN: 10px" alt="" align="baseline" border="1" src="/tt/attach/6/8df4212b99e230a9_l.jpg" /> <br />
 <img style="MARGIN: 10px" alt="" align="baseline" border="1" src="/tt/attach/6/8df4212b9a664268_l.jpg" /> </font></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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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8220;죄 많은 삶, 책 전도로 갚으려오&#8221;</title>
		<link>http://www.bloter.net/archives/914</link>
		<comments>http://www.bloter.net/archives/914#comments</comments>
		<pubDate>Thu, 01 Jan 1970 00:00:00 +0000</pubDate>
		<dc:creator>이희욱</dc:creator>
				<category><![CDATA[디지털라이프]]></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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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CDATA[김수연]]></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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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8220;초등학교는 우리나라 읍면 최소단위까지 빠짐없이 하나씩은 있습니다. 그런데 도서관은 없어요. 그 지역 주민은 평생 책 한 권 못 읽고 죽기도 합니다. 그건 눈 감고 살다가 죽는 것이나 다름없지요. 책 읽는 환경을 만드는 건, 물고기를 원하는 사람에게 생선 한 마리를 던져주는 게 아니라 낚시를 가르치는 것과 같습니다. 창조적인 인간을 만드는 것이죠.&#8221;
키 180cm에 몸무게 105kg의 거구에서 우렁찬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align=justify><font face=verdana,arial,helvetica,sans-serif size=2>&#8220;초등학교는 우리나라 읍면 최소단위까지 빠짐없이 하나씩은 있습니다. 그런데 도서관은 없어요. 그 지역 주민은 평생 책 한 권 못 읽고 죽기도 합니다. 그건 눈 감고 살다가 죽는 것이나 다름없지요. 책 읽는 환경을 만드는 건, 물고기를 원하는 사람에게 생선 한 마리를 던져주는 게 아니라 낚시를 가르치는 것과 같습니다. 창조적인 인간을 만드는 것이죠.&#8221;</p>
<p></FONT><font face=verdana,arial,helvetica,sans-serif size=2>키 180cm에 몸무게 105kg의 거구에서 우렁찬 경상도 억양의 일장연설이 뿜어나온다. 확신에 찬 힘 있는 목소리. 성성한 백발이 무색할 정도로 열정과 믿음이 넘친다. 올해로 꼭 환갑을 맞은 김수연 목사는 국내에서 알 만한 사람은 다 아는 &#8216;책 전도사&#8217;다. 20년 전부터 책을 가득 실은 고물버스 한 대를 몰고 전국 방방곡곡 첩첩산골을 누비며 책을 뿌리고 다녔다. 책은 모두 최근에 나온 신간이다. &#8220;시대에 맞지 않은 낡은 책을 선심쓰듯 주면 도움도 안 될 뿐더러 괜히 욕만 듣는다&#8221;는 이유다. </p>
<p></FONT><font size=2><font face=verdana,arial,helvetica,sans-serif>
<div class="imageblock center" style="text-align: center; clear: both;"><img src="/tt/attach/6/6890106068.jpg" alt="김수연 목사" class="tt-resampling" height="375" width="500" style="cursor: pointer;" onclick="open_img('/tt/attach/6/6890106068.jpg')" />
<p class="cap1">김수연 목사</p>
</div>
<p>누가 시키지도 않았는데, 혼자 몸이 달았다. 진중히 엉덩이를 붙이고 있으면 괜스레 마음이 불안하단다. 뒷돈을 대 주는 사람도 없다. 사재를 털어 전국을 돌아다니길 20년. 그 동안 기증한 책이 60여만권. 120억원이 고스란히 &#8216;책값&#8217;으로 들어갔다. &#8220;제 정신으로는 못 했을 거야. 다들 미쳤다고 했지, 뭐.&#8221; 김 목사가 허허로이 웃는다. 그나마 지난해 11월부터 네이버의 지원으로 재정부담이 한결 줄어든 게 다행이랄까. <br /></font><br /></font><font size=2><font face=verdana,arial,helvetica,sans-serif><strong>20년간 120억원 털어 전국 돌며 60만권 기증</strong><br /></font><br /></font><font size=2><font face=verdana,arial,helvetica,sans-serif>김 목사는 네이버 책읽는버스가 첫 운행을 하기 20여년 전부터 홀로 산간벽지 농어촌을 돌아다니며 마을도서관을 만들었다. 35인승 버스 한 대를 구입해 책을 가득 싣고 강원도와 전라도, 경상도와 제주도를 제집 드나들듯 돌아다녔다. &#8220;아이고, 초기엔 길이랄 것도 없었어요. 툴툴거리는 시골 산길을 조그만 버스 한 대로 온종일 돌아다니다보면, 앉은 자세 그대로 다리가 꽁꽁 얼어 있곤 했죠.&#8221;<br /></font><br /></font><font size=2><font face=verdana,arial,helvetica,sans-serif>사실 책 보급이란 건 보기만 그럴듯할 뿐, 누가 알아주지도 생색이 나지도 않는 일이다. 책 보급 초기엔 문전박대 당하는 일도 허다했다. &#8216;먹고 살기도 바쁜데 책 읽을 시간이 어디 있냐&#8217;며 싸늘히 돌아서는 주민들의 얼굴은 차라리 정겨운 편이었다. &#8216;책 대신 차라리 돈을 달라&#8217;는 퉁명스런 대꾸가 대못이 돼 가슴에 박히기만도 수십차례. 그래도 끝내 포기하지 않은 건 나름의 확신이 있었기 때문이다. <br /></font><br /></font><font size=2><font face=verdana,arial,helvetica,sans-serif>&#8220;사람들마다 삶의 우선순위가 있어요. 대개는 의식주를 먼저 놓습니다. 집 사는 데는 다들 평생을 투자하고 빚을 냅니다. 저는 삶의 우선순위가 책이에요. 다들 &#8216;돈이 어디서 나서 도서관을 그렇게 짓느냐&#8217;고 묻는데요. 다른 사람들이 대출을 받아 집을 사듯, 저는 대출을 받고 변통을 해서 책을 사고 도서관을 짓는 것입니다. 그 대신 따뜻한 가정과 친구들, 먹고 사는 일은 포기했으니까….&#8221;<br /></font><br /></font><font size=2><font face=verdana,arial,helvetica,sans-serif>김수연 목사가 말꼬리를 흐렸다. 그가 이처럼 삶의 일부분을 포기한 데는 아픈 과거가 자리잡고 있었다. 그는 한때 누구나 부러워 마지 않는 잘 나가던 방송국 기자였다. 동아일보와 동아방송을 거쳐 KBS에서 문화부 차장까지 오르며 70년대 중반까지 세속의 잣대로 볼 때 &#8216;성공가도&#8217;를 달렸다. 당시 기자로는 드물게 번쩍거리는 자가용에 운전수까지 대동하고 다니며 술과 환락에 푹 빠졌다. 세상 무서울 게 없었다. 그 일이 있기 전까지는.<br /></font><br /></font><font size=2><font face=verdana,arial,helvetica,sans-serif>1977년 서울 여의도 모 아파트에서 일어난 살인사건은 그에겐 &#8216;남의 일&#8217;이 아니었다. 장인과 장모가 조카사위가 휘두른 칼에 불시에 세상을 떴고, 아내는 충격을 받아 종교에 귀의했다. 가정에도 점차 금이 갔다. <br /></font><br /></font><font size=2><font face=verdana,arial,helvetica,sans-serif>더 큰 시련은 7년뒤 찾아왔다. 1984년 12월 17일, 일곱살 난 둘째 아이 혼자 있는 집에 불이 났다. 아이가 배가 고파 라면을 끓이려다 가스불이 옮겨붙었던 것이다. 겁에 질린 아이는 11층 아파트 창문을 통해 밖으로 뛰어내렸다. 연락을 받고 급히 병원을 찾아간 김 목사의 품에서 아이는 3시간동안 가쁜 숨을 몰아쉬다 하늘나라로 갔다. 세상의 끝이었다. 아내와도 결국 서로의 상처를 쓰다듬을 여유도 없이 헤어졌다. <br /></font><br /></font><font size=2><font face=verdana,arial,helvetica,sans-serif>
<div class="imageblock left" style="float: left; margin-right: 10px;"><img src="/tt/attach/6/6469551608.jpg" alt="사용자 삽입 이미지" class="tt-resampling" height="188" width="250" /></div>
<p>&nbsp;세상이 원망스러웠고, 죄 많은 자신을 용서할 수 없었다. 삶과 죽음을 다시 생각하게 됐다. 그런 그에게 종교는 빛처럼 다가왔다. &#8220;정신이 번쩍 들었어요. 하느님이 제게 새로운 역할을 주셨다고 느꼈어요. 세상에 빚을 갚고 가라는, 가장 소중한 역할을 하고 가라는.&#8221; <br /></font><br /></font><font size=2><font face=verdana,arial,helvetica,sans-serif>심사숙고 끝에 잡은 것은 책이었다. &#8220;제가 이래봬도 절재 김종서 장군의 18대손이에요. 어렸을 적부터 책을 열심히 읽으란 얘길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들었죠. 그래서 책 읽는 게 가장 소중하고 생명력 있는 일이라고 자연스레 받아들이게 됐습니다.&#8221;<br /></font><br /><font face=verdana,arial,helvetica,sans-serif>1986년 신학대학에 진학해 본격적으로 목회자의 길을 준비했다. 책 전도사로서의 삶도 이 때부터 차곡차곡 채워지기 시작했다. 1989년부터는 기자 생활을 하면서 목회 활동을 병행했다. 좋은책읽기가족모임(</font></font><a href="http://www.readersclub.or.kr"><font face=verdana,arial,helvetica,sans-serif size=2>www.readersclub.or.kr</font></a><font size=2><font face=verdana,arial,helvetica,sans-serif>)도 이 때 만들었다. 1996년에는 아예 기자직을 그만두고 본격적으로 책을 싣고 전국을 돌아다니기 시작했다. 고단하지만 행복한 삶을 위해 평생을 바치기로 선택한 것이다. <br /></font><br /></font><font size=2><font face=verdana,arial,helvetica,sans-serif>이렇게 하나씩 만들기 시작한 도서관이 전국 70여곳이 넘는다. 지난 9월 29일에도 전라남도 장성군 북일면 북일초등학교에 또 하나의 지식샘터를 열었다. 올해만도 벌써 11곳째다. 지난 1992년에는 옌볜 과학기술대학에 책 4만권을 기증하는 등 해외로도 조금씩 손길을 넓히고 있다.<br /></font><br /></font><font size=2><font face=verdana,arial,helvetica,sans-serif>올해 4월에는 월드컵을 앞두고 두 달동안 강원도 50여개 분교를 돌며 각 학교마다 책 270권에 월드컵 티셔츠와 FIFA 공인구를 아이들 머릿수대로 나눠줬다. 늘 조금씩 여유있게 챙겨가지만, 돌아올 땐 항상 빈차였다. &#8220;교장선생님이고 학부모고 모두 나와서 하나씩 더 달라는데, 그거 매몰차게 안 줄 수 있나요? 허허.&#8221;<br /></font><br /></font><font size=2><font face=verdana,arial,helvetica,sans-serif><strong>아픈 가족사 딛고 종교 귀의…&#8221;책보급운동으로 남은 삶 마무리&#8221;</strong><br /></font><br /></font><font size=2><font face=verdana,arial,helvetica,sans-serif>불과 1년 남짓. &#8216;네이버와 함께 하는 책읽는버스&#8217;는 이젠 꽤나 유명세를 탔다. 버스가 가는 곳마다 아이들이 줄을 지어 뒤를 쫓아다닌다. 버스에 올라서는 서로 좋은 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작은 소란이 어김없이 벌어진다. 새 책을 몰래 빼가는 아이들도 부지기수다. 그래도 김 목사는 &#8220;예로부터 책 도둑은 도둑도 아니다&#8221;며 그저 허허 웃기만 한다. <br /></font><br /></font><font size=2><font face=verdana,arial,helvetica,sans-serif>세속의 눈으로 보자면 김수연 목사는 참으로 어리석다. 한때 강남의 알짜배기 땅 85평 빌라에서 남부러울 것 없이 살던 그의 모습은 지금 찾아보기 힘들다. &#8220;도서관 하나 짓는데 대략 2500만원이 듭니다. 하나씩 까먹다 보니 이젠 카드빚밖에 남은 게 없어요. 그래도 아이들이 새 책을 받고 기뻐하는 모습을 보면 다시 새로운 힘이 솟곤 합니다. 다행히 네이버가 사회공헌활동의 하나로 지난해부터 도와주는 덕분에 큰 힘이 되고 있습니다.&#8221; 2004년에는 강원도 봉평으로 터를 옮겨 농사를 지으며 마을 사람들과 나누는 삶을 함께 실천하고 있다. <br /></font><br /></font><font size=2><font face=verdana,arial,helvetica,sans-serif>
<div class="imageblock right" style="float: right; margin-left: 10px;"><img src="/tt/attach/6/9581678105.jpg" alt="사용자 삽입 이미지" class="tt-resampling" height="188" width="250" /></div>
<p>&nbsp;김 목사는 아이들의 미래가 책 속에 있다고 확신한다. 그래서 산골 오지일수록 학부모와 선생님들의 역할이 더욱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8220;선생님들도 사실 일손이 부족한 상황입니다. 그래서 도서관이 생기면 일거리가 하나 더 늘어났다고 생각하시는 분도 계세요. 학부모님도 생계에 쫓기다 보면 독서를 게을리하게 마련이고요.&#8221; 그런 곳이면 김 목사는 어김없이 먹거리를 한아름 싸들고 찾아가 마을잔치를 벌인다. 그리고는 선생님을 한 사람씩 붙잡고 마을도서관의 중요성을 일일이 설득한단다. 학부모들에게서도 끝내 &#8216;책을 열심히 읽겠다&#8217;는 다짐을 받아내고야 만다. 시골 마을도서관은 김 목사와 아이들, 교사와 학부모의 힘으로 이렇게 하나씩 늘어가고 있다.<br /></font><br /></font><font size=2><font face=verdana,arial,helvetica,sans-serif>뜻을 나누고자 하는 사람들에게도 당부할 말이 있단다. &#8220;책을 기증하겠다는 분은 종종 나오는데요. 대부분 보면 집에서 안 읽는 오래된 책들이에요. 출판사에서도 기증 의사를 밝히긴 하는데, 이 역시 팔리지 않는 책을 수백 권 한꺼번에 기증하려는 경우가 대부분이죠. 정말 아이들에게 도움되는 책은 흥미를 유발하는 새로 나온 책들입니다. 기왕이면 똑같은 책 여러 권보다는 한두 권이라도 다양하게 보내주시면 큰 도움이 될 겁니다.&#8221;<br /></font><br /><font face=verdana,arial,helvetica,sans-serif>당분간 김 목사의 일정표가 느슨해지길 기대하긴 힘들 듯하다. 지난 6월 강원도 평창에 좋은책읽기가족모임 지부를 개설한 뒤부터 신경쓸 일이 더욱 늘어났다. 10월부터는 충청북도와 강원도, 제주도를 차례로 돌 예정이다. 머잖아 한려해상 국립공원 곳곳에 숨어 있는 조그만 섬들도 한바퀴 둘러보겠다고 한다. &#8220;서로 자기네 동네부터 와 달라고 아우성이라, 어디부터 가야 할 지 모르겠다&#8221;며 김수연 목사는 고개를 설레설레 젓는다. 그러면서 마음은 벌써 남도 섬마을을 부지런히 돌고 있다.</font></font></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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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주 특별한 추석 선물, &#8216;책읽는 버스&#8217;</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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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hu, 01 Jan 1970 00:00:00 +0000</pubDate>
		<dc:creator>이희욱</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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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추석 연휴를 코앞에 둔 9월 29일 금요일 새벽 6시 20분. 도시의 번잡함이 채 기지개를 켜지 않은 시각, 서울 강남구 논현문화정보마당 앞 대로변에 낯익은 버스 한 대가 먼길 떠나기에 앞서 그렁거리며 숨을 고르고 있다. 
&#8220;엄마, 저기 네이버 버스!&#8221; 졸린 눈을 비비며 엄마손을 꼭 잡고 지나가던 꼬마가 반색을 하며 외친다. 버스를 휘감고 있는 네이버 로고가 낯익은가 보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align=justify><font face=verdana,arial,helvetica,sans-serif size=2>추석 연휴를 코앞에 둔 9월 29일 금요일 새벽 6시 20분. 도시의 번잡함이 채 기지개를 켜지 않은 시각, 서울 강남구 논현문화정보마당 앞 대로변에 낯익은 버스 한 대가 먼길 떠나기에 앞서 그렁거리며 숨을 고르고 있다. </p>
<p></FONT><font size=2><font face=verdana,arial,helvetica,sans-serif>&#8220;엄마, 저기 네이버 버스!&#8221; 졸린 눈을 비비며 엄마손을 꼭 잡고 지나가던 꼬마가 반색을 하며 외친다. 버스를 휘감고 있는 네이버 로고가 낯익은가 보다. 네이버가 좋은책읽기가족모임과 함께 시작한 &#8216;책읽는버스&#8217;가 꽤나 유명하긴 유명한 모양이다.<br /></font><br /></font><font size=2><font face=verdana,arial,helvetica,sans-serif>지난해 11월 첫 시동을 켰으니, 그럭저럭 1년이 다 돼 간다. 전국 도서·산간지역 오지를 돌아다니며 마을도서관을 지어주고 아이들에게 책을 기증하느라 엔진 식을 날이 없었다. 오늘은 전라남도 장성군 북일면 북일초등학교 마을도서관 개관식에 참석하러 가는 날. 올해만도 벌써 11번째다. 그것도 죄다 장거리 여행에 덜컹거리는 시골길이다. 팔자 참 사납기도 하다.<br /></font><br /></font><font size=2><font face=verdana,arial,helvetica,sans-serif>강남구가 운영하는 논현문화정보마당에 도착하니 모두들 모여 있다. 조그만 회의실 탁자 한가운데 백발 성성한 거구의 어르신네가 목청을 돋우며 &#8216;책 예찬론&#8217;을 술술 풀어낸다. 김수연(60) 목사다. 사단법인 좋은책일기가족모임을 17년째 이끌면서 전국 방방곡곡에 마을도서관을 만들어주고 있는 &#8216;책 전도사&#8217;다. 맞은편에선 김미라 교수(성균관대 응용심리연구소)와 동화연구가 윤경희 씨가 김 목사의 일장연설에 귀를 쫑긋 세우고 있다. 변현주 사무국장은 인원을 체크하고 일정을 점검하느라 눈코뜰 새 없다. 그 와중에도 일행이 속속 도착한다. </p>
<div class="imageblock center" style="text-align: center; clear: both;"><img src="/tt/attach/6/4719089513.jpg" alt="사용자 삽입 이미지" class="tt-resampling" height="375" width="500" style="cursor: pointer;" onclick="open_img('/tt/attach/6/4719089513.jpg')" /></div>
<p><font color=#339966>▲네이버 책읽는버스가 전남 장성 북일초등학교에 도착했다. 책읽는버스는 45인승과 35인승 2대가 매주 전국 산간벽지를 돌아다니며 이동 도서관 역할을 한다. 45인승이 3천여권, 35인승 버스는 2500여권의 신간을 싣고 있다.</font>&nbsp;<br /></font><br /></font><font size=2><font face=verdana,arial,helvetica,sans-serif>6시 45분. 예정보다 15분 늦게 버스는 시동을 걸었다. 3시간 남짓 고속도로를 달려 장성 톨게이트 통과. 아뿔사, 그런데 그만 길을 잘못 든 게 아닌가. 덩치 큰 책버스가 읍내 왕복 2차선 좁은 길 한가운데 갇혀버렸다. 차도 한켠을 메운 먹거리와 옷가지들, 한가로이 담배를 물고 있는 촌로들 사이에서 오가지도 못하고 쩔쩔매는 모습이란. <br /></font><br /></font><font size=2><font face=verdana,arial,helvetica,sans-serif>답답한 마음에 김 목사가 경상도 특유의 억센 말투로 참견하고 나선다.<br /></font><br /></font><font size=2><font face=verdana,arial,helvetica,sans-serif>&#8220;버스 내비게이션 고장났나? 와 이리 길을 못 찾고 헤매나.&#8221; &#8220;지난번 지방 다녀올 때부터 이상했습니더. 오늘 AS 맡길 겁니다.&#8221; &#8220;그래? 어쩐지 고속도로에서 내내 조용하더니만.&#8221;<br /></font><br /></font><font size=2><font face=verdana,arial,helvetica,sans-serif>겨우 읍내를 벗어났나 싶더니, 이번엔 조그만 굴다리가 나타난다. &#8216;위험! 높이제한 3.7M&#8217;. <br /></font><br /></font><font size=2><font face=verdana,arial,helvetica,sans-serif>&#8220;저거 통과할 수 있겠나?&#8221; 다시 슬금슬금 진입.<br /></font><br /></font><font size=2><font face=verdana,arial,helvetica,sans-serif>&#8220;아직 쪼매 여유 있어요.&#8221; 옆에 있던 유 실장이 외친다. &#8216;휴~.&#8217;<br /></font><br /></font><font size=2><font face=verdana,arial,helvetica,sans-serif>10시. 북일초등학교 교문으로 버스가 들어섰다. 다행히 늦지 않았다. 버스 시동이 꺼지기 무섭게 선생님들이 달려나와 반기며 손을 덥석 잡는다. &#8220;아이고, 먼 길 오시느라 얼마나 수고가 많으셨어요!&#8221; 따스하다.<br /></font><br /></font><font size=2><font face=verdana,arial,helvetica,sans-serif>북일초등학교는 교장·교감선생님을 포함해 18명의 교직원이 근무하는, 작지도 크지도 않은 시골학교다. 2층 건물에 강당과 급식소까지. 시골 학교치곤 나름대로 규모를 갖췄다. 1925년 개교한 이래 올해 77회 졸업생을 배출했다. 전체 학생수는 60명 정도이지만 최근 2~3년 사이 해마다 10여명씩 줄어드는 추세란다. 교감선생님의 이마 주름도 해마다 조금씩 깊게 패인다.<br /></font><br /></font><font size=2><font face=verdana,arial,helvetica,sans-serif>올해초 전라남도교육청으로부터 5천만원을 지원받아 도서관현대화사업을 시작했단다. 시설공사는 마쳤는데 책을 살 돈이 다 떨어져버렸다. 예전부터 보관하던 책이 7천권쯤 있었지만, 대부분 10년 이상 된 탓에 아이들이 거들떠보지 않았다. 급한 김에 동창회에도 연락하고 지역 유지들에게도 도움을 청했지만 여의치 않았다. 그러던 차에 좋은책읽기가족모임의 마을도서관 개설운동 소식을 듣고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주민들의 연명부를 받아 지원서를 넣었다가 뜻밖의 반가운 선물을 받은 것이다. </p>
<div class="imageblock center" style="text-align: center; clear: both;"><img src="/tt/attach/6/8089338521.jpg" alt="사용자 삽입 이미지" class="tt-resampling" height="375" width="500" style="cursor: pointer;" onclick="open_img('/tt/attach/6/8089338521.jpg')" /></div>
<p><font color=#339966>▲학교측은 교실 2칸을 개조해 온 주민이 드나들 수 있는 쉼터로 새단장했다. 이를 위해 올해 초에는 전남도교육청으로부터 5천만원을 지원받았다.</font><br /></font><br /></font><font size=2><font face=verdana,arial,helvetica,sans-serif><font color=#339966>
<div class="imageblock center" style="text-align: center; clear: both;"><img src="/tt/attach/6/8183761837.jpg" alt="사용자 삽입 이미지" class="tt-resampling" height="375" width="500" style="cursor: pointer;" onclick="open_img('/tt/attach/6/8183761837.jpg')" /></div>
<p>▲마을도서관 한켠에는 독서대와 소파, 컴퓨터 등이 마련돼 편히 책을 읽을 수 있게 했다.</font><br /></font><br /></font><font size=2><font face=verdana,arial,helvetica,sans-serif>북일초등학교 마을도서관은 교실 두 칸을 개조해 만든 아담한 쉼터다. 새단장을 하고도 책이 없어 쩔쩔매던 차에, 김수연 목사가 앞장서 신간 3천권을 들여놓으면서 9월 29일 무사히 개관식을 치렀다. 10권 중 6권은 아동용 책이지만 어른들을 위한 책도 꽤 있다. 도서관 한켠에는 아담한 소파와 독서대, 컴퓨터 등이 마련돼 있다.<br /></font><br /></font><font size=2><font face=verdana,arial,helvetica,sans-serif>마을주민들이 하나둘 도서관으로 들어선다. 김미라 교수의 특강을 듣기 위해서다. 아이들의 독서습관을 기르기 위해선 학무모들이 앞장서서 책을 읽어야 한다는 김 교수의 강의에 주민들은 한 명도 자리를 뜨지 않고 고개를 끄덕이고 박수를 치며 경청하는 모습이었다. 시골이라고 해서, 농사를 짓는다고 해서 자녀교육에 대한 열의가 결코 모자라지는 않았다. </p>
<div class="imageblock center" style="text-align: center; clear: both;"><img src="/tt/attach/6/7747305670.jpg" alt="사용자 삽입 이미지" class="tt-resampling" height="375" width="500" style="cursor: pointer;" onclick="open_img('/tt/attach/6/7747305670.jpg')" /></div>
<p><font color=#339966>▲김미라 교수가 &#8216;독서! 왜 중요한가&#8217;란 주제로 북일면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하고 있다.</font>&nbsp;<br /></font><br /></font><font face=verdana,arial,helvetica,sans-serif size=2>
<div class="imageblock center" style="text-align: center; clear: both;"><img src="/tt/attach/6/1116442907.jpg" alt="사용자 삽입 이미지" class="tt-resampling" height="375" width="500" style="cursor: pointer;" onclick="open_img('/tt/attach/6/1116442907.jpg')" /></div>
<p></font><font size=2><font color=#006600><font face=verdana,arial,helvetica,sans-serif><font color=#339966>▲강의를 듣고 있는 마을 주민들의 표정이 사뭇 진지하다.</font><br /></font></font><br /></font><font size=2><font face=verdana,arial,helvetica,sans-serif>윗층에선 동화구연이 한창이다. &#8220;어흥~ 호랑이가 나타났어요.&#8221; &#8220;꺄악~!&#8221; 동화연구가 윤경희 씨의 몸짓이 바뀔 때마다 아이들은 자지러지며 박수를 친다. &#8220;그래서 모두 행복하게 잘 살았대요.&#8221; 다시 우레와 같은 박수와 함성. 아이들의 웃음에 해가 중천 너머로 꺾이는 줄도 모르고 북일면이 들썩인다. </p>
<div class="imageblock center" style="text-align: center; clear: both;"><img src="/tt/attach/6/1415435938.jpg" alt="사용자 삽입 이미지" class="tt-resampling" height="375" width="500" style="cursor: pointer;" onclick="open_img('/tt/attach/6/1415435938.jpg')" /></div>
<p><font color=#339966>▲동화연구가 윤경희 씨의 동화구연은 아이들의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font><br /></font><br /></font><font size=2><font face=verdana,arial,helvetica,sans-serif>
<div class="imageblock center" style="text-align: center; clear: both;"><img src="/tt/attach/6/6636166794.jpg" alt="사용자 삽입 이미지" class="tt-resampling" height="375" width="500" style="cursor: pointer;" onclick="open_img('/tt/attach/6/6636166794.jpg')" /></div>
<p><font color=#339966>▲&#8221;어흥~ 갑자기 호랑이가 나타났어요.&#8221; &#8220;꺄아아악~~&#8221;</font><br /></font><br /></font><font size=2><font face=verdana,arial,helvetica,sans-serif>점심시간이 되자 아이들이 우르르 몰려나온다. 평소 같으면 식당으로 뛰어가련만, 오늘은 운동장에 서 있는 책읽는버스 앞에서 줄서느라 한바탕 소란이 벌어진다. 김수연 목사와 변현주 사무국장이 나눠주는 배지를 저마다 가슴에 차고는 줄지어 버스에 오른다. 좁은 버스가 금세 아이들로 만원버스가 된다. &#8220;선생님, 앉을 자리가 없어요!&#8221; &#8220;밖에 나가 책 읽어도 돼요?&#8221; 아무래도 아우성은 쉬 그칠 태세가 아니다. </p>
<div class="imageblock center" style="text-align: center; clear: both;"><img src="/tt/attach/6/2029953404.jpg" alt="사용자 삽입 이미지" class="tt-resampling" height="375" width="500" style="cursor: pointer;" onclick="open_img('/tt/attach/6/2029953404.jpg')" /></div>
<p><font color=#339966>▲&#8221;자, 모두들 가슴에 배지 하나씩 달라구!&#8221; 김수연 목사가 나눠주는 네이버 지식캠페인 배지를 아이들이 호기심어린 눈으로 쳐다보고 있다.</font><br /></font><br /></font><font size=2><font face=verdana,arial,helvetica,sans-serif>
<div class="imageblock center" style="text-align: center; clear: both;"><img src="/tt/attach/6/2777335096.jpg" alt="사용자 삽입 이미지" class="tt-resampling" height="375" width="500" style="cursor: pointer;" onclick="open_img('/tt/attach/6/2777335096.jpg')" /></div>
<p><font color=#339966>▲&#8221;엄마, 아빠. 앞으로 책 많이 읽고 훌륭한 사람 될게요~!&#8221;</font><br /></font><br /></font><font size=2><font face=verdana,arial,helvetica,sans-serif>
<div class="imageblock center" style="text-align: center; clear: both;"><img src="/tt/attach/6/2038769176.jpg" alt="사용자 삽입 이미지" class="tt-resampling" height="375" width="500" style="cursor: pointer;" onclick="open_img('/tt/attach/6/2038769176.jpg')" /></div>
<p><font color=#339966>▲점심시간이 되자 몰려든 아이들로 책읽는버스는 금세 만원버스로 바뀌었다.</font><br /></font><br /></font><font size=2><font face=verdana,arial,helvetica,sans-serif>
<div class="imageblock center" style="text-align: center; clear: both;"><img src="/tt/attach/6/9810986134.jpg" alt="사용자 삽입 이미지" class="tt-resampling" height="375" width="500" style="cursor: pointer;" onclick="open_img('/tt/attach/6/9810986134.jpg')" /></div>
<p><font color=#339966>▲&#8221;우리도 책 읽고 싶어요.&#8221; 유치원생들도 책읽는버스에 동승하고 싶어 길게 줄을 섰다.</font><br /></font><br /></font><font size=2><font face=verdana,arial,helvetica,sans-serif>
<div class="imageblock center" style="text-align: center; clear: both;"><img src="/tt/attach/6/7402703758.jpg" alt="사용자 삽입 이미지" class="tt-resampling" height="375" width="500" style="cursor: pointer;" onclick="open_img('/tt/attach/6/7402703758.jpg')" /></div>
<p><font color=#339966>▲버스 밖에서도 뜨거운 독서 열기.</font><br /></font><br /></font><font size=2><font face=verdana,arial,helvetica,sans-serif>점심식사를 마치고 본격적인 개관행사가 시작됐다. 먼저 도서관 개관에 앞서 진행됐던 마을백일장 시상식. 주민부문 장원상 정태순 씨와 학생부문 6학년 한소리 어린이를 비롯해 마을사람들이 골고루 상과 기쁨을 나눠가졌다.<br /></font><br /></font><font size=2><font face=verdana,arial,helvetica,sans-serif>&#8220;특별한 오락거리가 없는 시골에선 아이들이 도서관을 많이 이용하게 됩니다. 낡고 오래된 책들이 늘 마음에 걸렸는데요. 이렇게 선뜻 새책을 기증해주시니 얼마나 기쁜지 모릅니다.&#8221; 박래섭 교감선생님의 얼굴이 모처럼 활짝 펴졌다.<br /></font><br /></font><font face=verdana,arial,helvetica,sans-serif size=2>
<div class="imageblock center" style="text-align: center; clear: both;"><img src="/tt/attach/6/6685450612.jpg" alt="사용자 삽입 이미지" class="tt-resampling" height="375" width="500" style="cursor: pointer;" onclick="open_img('/tt/attach/6/6685450612.jpg')" /></div>
<p></font><font size=2><font face=verdana,arial,helvetica,sans-serif color=#339966>▲드디어 북일도서관 개관식. 교장선생님과 학생들, 마을주민 모두가 도서관의 주인이다.<br /></font><br /></font><font size=2><font face=verdana,arial,helvetica,sans-serif>
<div class="imageblock center" style="text-align: center; clear: both;"><img src="/tt/attach/6/3329242772.jpg" alt="사용자 삽입 이미지" class="tt-resampling" height="375" width="500" style="cursor: pointer;" onclick="open_img('/tt/attach/6/3329242772.jpg')" /></div>
<p><font color=#339966>▲좋은책읽기가족모임은 모두 3천권의 신간을 기증했다. 이 가운데 2천권이 아동도서, 1천권이 성인용 도서다.</font><br /></font><br /></font><font size=2><font face=verdana,arial,helvetica,sans-serif>몇 사람의 연설이 지나고 권혁일 NHN 이사가 주위의 재촉에 쑥스러운 듯 연설대에 오른다. 권 이사는 NHN 사회공헌팀을 이끌고 있다. 피치못할 사정이 있지 않는 한, 그는 마을도서관 개관 행사때면 빼놓지 않고 참석한다고 한다. &#8220;그래도 우리야 뭐 작은 정성을 보태는 정도죠. 사실 도서관 행사는 김수연 목사님이 워낙 열심히 하셔서, 저희야 늘 죄송하고 몸둘 바를 모를 따름입니다.&#8221;<br /></font><br /></font><font size=2><font face=verdana,arial,helvetica,sans-serif>뒤이어 김수연 목사가 강단에 들어선다. &#8220;저어기, 떠드는 학생 누굴까. 여러분, 안 떠들고 얌전히 있는 학생에겐 할아버지가 선물을 주지~!&#8221; 아이들이 금세 입을 다물고 자세를 고친다. <br /></font><br /></font><font size=2><font face=verdana,arial,helvetica,sans-serif>&#8216;할아버지&#8217;가 꺼낸 선물은 다름아닌 네이버 모자. &#8220;와아~!&#8221; 이곳저곳에서 탄성이 터지고 손이 올라간다. &#8220;거기, 너 이녀석. 아까부터 시끄럽게 떠들던데. 앞으로 수업시간에 안 떠들고 아버지 어머니 말씀 잘 듣겠다고 약속하면 할아버지가 선물을 줄게. 약속할 거지?&#8221; &#8220;네!!!&#8221;</p>
<div class="imageblock center" style="text-align: center; clear: both;"><img src="/tt/attach/6/3391704031.jpg" alt="사용자 삽입 이미지" class="tt-resampling" height="375" width="500" style="cursor: pointer;" onclick="open_img('/tt/attach/6/3391704031.jpg')" /></div>
<p><font color=#339966>▲개관식에 맞춰 열린 글짓기대회 시상식. 대상을 탄 어린이에게 권혁일 NHN 이사가 네이버 모자를 씌워주고 있다.</font><br /></font><br /></font><font size=2><font face=verdana,arial,helvetica,sans-serif>
<div class="imageblock center" style="text-align: center; clear: both;"><img src="/tt/attach/6/2049289826.jpg" alt="사용자 삽입 이미지" class="tt-resampling" height="375" width="500" style="cursor: pointer;" onclick="open_img('/tt/attach/6/2049289826.jpg')" /></div>
<p><font color=#339966>▲&#8221;앞으로 수업시간에 떠들지 말고 착한 어린이가 돼야 해.&#8221; 김수연 목사의 다짐에 아이가 쑥스러운 듯 웃는다.</font>&nbsp;<br /></font><br /></font><font size=2><font face=verdana,arial,helvetica,sans-serif>
<div class="imageblock center" style="text-align: center; clear: both;"><img src="/tt/attach/6/7356671021.jpg" alt="사용자 삽입 이미지" class="tt-resampling" height="375" width="500" style="cursor: pointer;" onclick="open_img('/tt/attach/6/7356671021.jpg')" /></div>
<p><font color=#339966>▲김수연 목사의 구수한 강의에 아이들도 어른도 마냥 흥겹기만 하다.</font>&nbsp;<br /></font><br /></font><font face=verdana,arial,helvetica,sans-serif size=2>
<div class="imageblock center" style="text-align: center; clear: both;"><img src="/tt/attach/6/9065156293.jpg" alt="사용자 삽입 이미지" class="tt-resampling" height="500" width="375" /></div>
<p></font><font size=2><font face=verdana,arial,helvetica,sans-serif color=#339966>▲생후 2개월 된 딸과 함께 개관식에 참석하신 마을 아주머니. 네이버 모자를 쓰고 멋진 포즈를 취해주셨다. <br /></font><br /></font><font size=2><font face=verdana,arial,helvetica,sans-serif>어느덧 시계바늘은 오후 2시 30분을 넘어서고 있었다. 떠날 시간이다. &#8220;자, 갈 길이 멀어요. 어서 서둘러 출발합시다.&#8221; 김수연 목사가 또다시 대열을 독촉한다. 아이들은 아쉬운 듯 버스 귀퉁이에 서서 발을 동동 구른다. <br /></font><br /></font><font size=2><font face=verdana,arial,helvetica,sans-serif>갑자기 최동수 교장선생님이 김수연 목사의 양복 끝자락을 붙잡고 조그만 박스 몇 개를 수줍게 건넨다. &#8220;너무 고마운데, 딱히 드릴 건 없고….&#8221; 지역특산물인 새송이버섯이란다. &#8220;아이고, 오히려 저희들이 특산물을 사드려야 하는데….&#8221; 오가는 정이 따습다. 북일면과의 짧은 만남은 이렇게 저물어갔다. </p>
<div class="imageblock center" style="text-align: center; clear: both;"><img src="/tt/attach/6/2571714862.jpg" alt="사용자 삽입 이미지" class="tt-resampling" height="374" width="500" style="cursor: pointer;" onclick="open_img('/tt/attach/6/2571714862.jpg')" /></div>
<p><font color=#339966>▲북일마을도서관은 앞으로 북일초등학교 선생님들이 자발적으로 관리하게 된다. 어린이들의 지식의 샘으로 자리잡길 기원한다.</font><br /></font><br /></font><font size=2><font face=verdana,arial,helvetica,sans-serif>
<div class="imageblock center" style="text-align: center; clear: both;"><img src="/tt/attach/6/3569433500.jpg" alt="사용자 삽입 이미지" class="tt-resampling" height="375" width="500" style="cursor: pointer;" onclick="open_img('/tt/attach/6/3569433500.jpg')" /></div>
<p><font color=#339966>▲동화책 삼매경에 빠진 어린이.</font><br /></font><br /></font><font size=2><font face=verdana,arial,helvetica,sans-serif>전날 제대로 눈을 붙이지 못했다는 김수연 목사는 돌아오는 버스 안에서도 쉬이 잠을 청하지 못했다. 흔들리는 버스 탓만은 아닌 듯했다. &#8220;이렇게 행사 끝나고 돌아올 때면 늘 허전하고 쓸쓸해. 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8221;<br /></font><br /></font><font size=2><font face=verdana,arial,helvetica,sans-serif>살붙이가 있는 따스한 가정, 편안한 잠자리, 안정된 직장과 오랜 친구들, 손주들의 재롱과 어리광. 달리는 버스 안에서 많은 생각들이 머리를 스쳐지나가리라. 올해로 환갑. 지나온 삶을 하나씩 정리할 시간일 지도 모른다. &#8220;난 이 일을 정리해야 해. 죽을 때까지 정리하는 마음으로 돌아다니는 거지.&#8221; 차창 밖으로 석양이 붉게 물들고 있었다.<br /></font><br /></font><font size=2><font face=verdana,arial,helvetica,sans-serif>
<div class="imageblock center" style="text-align: center; clear: both;"><img src="/tt/attach/6/9151811539.jpg" alt="사용자 삽입 이미지" class="tt-resampling" height="375" width="500" style="cursor: pointer;" onclick="open_img('/tt/attach/6/9151811539.jpg')" /></div>
<p><font color=#339966>▲교실 복도 한켠에 놓인 낡은 풍금을 변현주 좋은책읽기가족모임 사무국장이 감개어린 표정으로 연주해보고 있다. 변현주 사무국장은 MBC 아나운서 시절부터 자원봉사자로 활동하다 2002년부터 본격적으로 책보급 운동에 동참했다.</font>&nbsp;<br /></font><br /></font><font face=verdana,arial,helvetica,sans-serif><font size=2>
<div class="imageblock center" style="text-align: center; clear: both;"><img src="/tt/attach/6/3477729448.jpg" alt="사용자 삽입 이미지" class="tt-resampling" height="375" width="500" style="cursor: pointer;" onclick="open_img('/tt/attach/6/3477729448.jpg')" /></div>
<p><font color=#339966>▲지역 방송국 카메라도 개관식 현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북일마을도서관에 쏠린 지역의 관심을 엿보게 한다.</font></font></font></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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