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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의 날' 맞이한 IT기업들

매년 4월20일은 '장애인의 날'이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차별없는 일상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돌아보는 날이다. 구글코리아, 배달의민족, 쏘카, LG유플러스 등 IT기업들은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발표했다. 구글 "안드로이드 9.0부터 접근성 메뉴 지원합니다" 구글코리아는 19일 블로그를 통해 '접근성'을 해결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일례로 구글 클라우드 기반 '라이브 트랜스크라이브(Live Transcribe, 실시간 자막)' 기능은 실시간으로 음성을 자막으로 변환해준다. 이는 난청 및 청각 장애로 불편을 겪고 있는 사용자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 현재 구글은 전세계 인구의 80% 이상이 사용하는 70개 이상의 언어로 실시간 자막 기능을 지원하고 있다. 시각 장애가 있거나 시력이 약한 사용자를 위한 기능은 더 있다. 구글은 화면 내용을 읽어주는 음성 안내 지원(TalkBack), 텍스트...

MS

한국MS, 장애 청소년 위한 '코딩 교육' 나서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4월18일 장애 청소년 교육 커리큘럼 개발을 위해 해외 발달장애 소프트웨어 교육 기관의 자문과 국립특수교육원의 도움으로 발달 장애 청소년을 위한 코딩 교육 커리큘럼을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현재 개발 중인 시각, 발달, 지체장애 학생 교육은 3가지 커리큘럼 과정으로 5개 단원 별 10차시, 총 150차시로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해 4월부터 9개월 간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 JA코리아와 함께 시각장애 청소년을 위한 코딩 교육 커리큘럼을 개발하고, 국립특수교육원 정교사 100여명을 대상으로 교사연수를 진행한 바 있다. 개발된 교육 커리큘럼에 따라 ‘나랑 놀자!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을 신설하여 시각장애 청소년에게 다양한 교육 기회를 지원했다. 총 5개 교과목이 국립특수교육원 공식 홈페이지의 웹 컨텐츠와 전자책으로 제공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청각장애 청소년 대상 코딩 교육을 개발하고,...

열린책장

[카드] 청각장애인에게 한국어는 모국어가 아니다

청각장애인에게 한국어는 모국어가 아니다. ‘보는 것’ 은  문제 없으니, ‘읽는 것’ 은  쉽다고? No! 전혀 그렇지 않다. 청각장애인들에게 책은 암호로 가득 찬 문서다. 4년 전, 나는 청각장애 아이들을 만났다. 그런데 세상에 어찌 이런 일이! [금도끼 은도끼], [선녀와 나무꾼]을 모르다니! 알고 보니, 음성언어는 어릴 때부터 듣고, 말하고, 읽고, 쓰는 과정을 통해 발달되는 것인데 농인 (청각장애로 수화를 쓰는 사람) 들은 첫 단계인 ‘듣는 것’에서부터 장벽에 막힌다. 그래서 ‘보는 것’이 ‘보는 것’이 아닌 게 된다. 이 말은 곧, 청각장애인에게 한국어는 모국어가 아닌 것이다. 20대 마지막! ‘책으로 즐거운 일을 해보자!’ 라는 생각으로 창업을 결심했다. 그런데 책을 읽을 수 없다니! 책과 가장 거리가 먼 아이들이...

csr

국산 언어치료SW, 지구촌으로!

청각장애 아동들을 위해 국내 교사들이 개발한 언어치료SW ‘말친구’가 지구촌 곳곳에 퍼진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이하 한국MS)가 도우미로 나섰다. 한국MS는 '말친구'를 영문판으로 바꿔 전세계 110여개 영어권 국가에 보급한다고 9월3일 밝혔다. ‘말친구’는 청각장애 특수학교인 충주성심학교 교사들이 1994년부터 10년에 걸쳐 개발한 국내 최초의 특수교육용SW다. 마이크로소프트 ‘배움의 파트너’(PiL, Partners in Learning)에서 개최하는 세계 정보화교사 컨퍼런스에서 우수성을 입증받은 바 있다. 이 프로그램은 1년여 동안 한국MS 기술팀과 공동 작업 끝에 영문판으로 만들어졌다. 영문판은 MS PiL 프로그램의 하나로 한국MS가 제작비용을 지원했으며, MS RIA 플랫폼 '실버라이트' 기반으로 제작됐다. MS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말친구’ 영문판을 전세계 110여개 영어권 국가에 보급할 계획이다. 한국 이용자들은 PiL 한국사이트에서 회원가입을 거쳐 웹에서 학습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