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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nside] 이넘넷, “AI가 ‘누끼’ 대신 따드립니다”

인공지능(AI)은 시대의 화두다. 미래의 영역으로 여겨지던 AI는 한순간에 현실의 영역으로 끌어내려 졌고 이제는 생활 속을 파고들고 있다. 기술이 고도화될수록 AI에 대한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고 있지만, 결국 AI를 만드는 건 사람이다. <블로터>는 AI 기술을 개발하는 사람들과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보고자 한다. '누끼'란 '빼다'라는 의미의 일본어다. 하지만 그래픽 노동자에게 '누끼'는 정신을 쏙 빼놓는 반복 작업을 의미한다. 배경과 여러 객체가 섞인 이미지에서 필요한 이미지만 빼는 작업을 흔히 '누끼를 딴다'라고 말하는데, 간단해 보이는 이 작업은 많은 시간을 잡아먹는다. 이미지를 도트 단위로 배경과 떼어놓기 위해 포토샵에서 포인터를 쥐락펴락 하다 보면 정신이 아득해진다. 특히 대량의 이미지를 한꺼번에 처리해야 하는 쇼핑몰 운영자에게 '누끼' 작업은 골칫덩이다. 인공지능(AI)은 사소한 불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