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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버스]'디커플링' 응답한 포스코그룹, '철강'서 '모빌리티 소재'로

숫자들(Numbers)로 기업과 경제, 기술을 해석해 보겠습니다. 숫자는 정보의 원천입니다. 정보는 누구에게나 공개되어 있고 숫자도 누구나 볼 수 있지만, 그 뒤에 숨어 있는 진실을 보는 눈은 누구나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누구나 공감할 수 있도록 숫자 이야기를 <넘버스>로 쉽게 풀어보겠습니다. "고객 중심으로 가치사슬을 해체하라" 올해 경영계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경영전략서 '디커플링'(탈레스 S 테이셰이라 지음, 김인수 옮김)의 중심이 된 대목입니다. 이 책의 메시지는 성숙기에 접어든 국내 제조업체에 적잖은 울림을 던집니다. 간추리면 이렇습니다. 첫째, 시장을 바꾸는 건 기술이 아닌 고객이라는 점. 둘째, 고객의 소비 활동 사이 연결고리를 파악해 장악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테이셰이라 교수는 초고화질의 디지털 카메라를 시장에 내놓아도 고객의 수요가 디지털 카메라에서 스마트폰으로...

권오준

[넘버스]포스코 '회계통' 최정우, '부실의 사슬' 끊다

숫자들(Numbers)로 기업과 경제, 기술을 해석해 보겠습니다. 숫자는 정보의 원천입니다. 정보는 누구에게나 공개되어 있고 숫자도 누구나 볼 수 있지만, 그 뒤에 숨어 있는 진실을 보는 눈은 누구나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누구나 공감할 수 있도록 숫자 이야기를 <넘버스>로 쉽게 풀어보겠습니다. 포스코는 '곳간'이 두둑한 기업입니다. 곳간이 두둑하다는 건 보유 현금이 많다는 의미입니다. 포스코의 올해 상반기 현금화가 용이한 자산(현금성 자산, 기타 금융자산, 이하 별도 재무제표 기준)은 12조원이 넘습니다. 포스코의 현금 자산은 삼성전자(보유 현금 27조원)와 현대자동차(13조원) 다음으로 많습니다. 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이 경영합니다. 하지만 포스코는 국민연금공단이 최대주주로 사실상 주주가 주인인 회사입니다. 포스코는 현금이 많은 반면 빚이 적어 재무구조가 우량합니다. 올해...

신일본제철

[넘버스]포스코, '코로나 불황' 때 빛난 금융상품 투자

숫자들(Numbers)로 기업과 경제, 기술을 해석해 보겠습니다. 숫자는 정보의 원천입니다. 정보는 누구에게나 공개되어 있고 숫자도 누구나 볼 수 있지만, 그 뒤에 숨어 있는 진실을 보는 눈은 누구나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누구나 공감할 수 있도록 숫자 이야기를 <넘버스>로 쉽게 풀어보겠습니다. 코로나19가 철강사에 이른 '한파'를 몰고 왔습니다. 글로벌 5위 철강사 중 비중국 철강사는 일제히 올해 2분기 적자를 냈습니다. '적자는 없다'고 호언하던 포스코조차 1968년 창사 이래 처음으로 적자를 낸 것입니다. 철강산업이 하향 국면에 접어든 건 부정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거대 시장인 중국 경제의 연착륙과 세계 경기의 침체는 제조업과 인프라 산업의 중간재를 만드는 철강사의 성장에 직접적인 영향을 줍니다. 경제가 일정 수준 이상 발전하고 산업구조가...

국민연금공단

[넘버스]'제철보국' 포스코, 비철 그룹됐다

숫자들(Numbers)로 기업과 경제, 기술을 해석해 보겠습니다. 숫자는 정보의 원천입니다. 정보는 누구에게나 공개되어 있고 숫자도 누구나 볼 수 있지만, 그 뒤에 숨어 있는 진실을 보는 눈은 누구나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누구나 공감할 수 있도록 숫자 이야기를 <넘버스>로 쉽게 풀어보겠습니다. 코로나19 여파는 예상대로 막강했습니다. 1968년 창사 이래 단 한차례도 적자를 내지 않았던 포스코가 처음으로 적자를 냈습니다. 포스코는 2분기 1084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습니다. 포스코의 영업손익을 적자로 바꾼 건 원가와 철강재 판매 때문인데요. 철광제품의 원재료인 철광석 가격이 올라 비싸게 샀는데, 코로나19로 팔 곳이 줄어들면서 적자를 내게 된 것입니다. 포스코는 각종 산업에 쓰이는 중간재를 만드는 철강회사인데요. 조강 생산량 기준으로 세계 5위일 정도로 굴지의 철강사입니다. 하지만 코로나19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