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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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E&S

SK가스, '화석연료→청정 에너지' 전환 재무 부담 높아져

SK가스가 LNG 및 수소 중심 밸류 체인을 확대하기 위해 채권 자본시장에서 3000억원을 조달한다. 화석 연료 중심의 사업구조에서 친환경 에너지로 대전환을 추진하는데, 이로 인한 재무부담은 소폭 늘어날 전망이다. SK가스는 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3000억원의 회사채를 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조달할 자금은 전액 LNG 사업을 확대하는데 쓰인다. SK가스는 2650억원을 울산 GPS에 출자하고, 나머지 350억원은 코리아에너지터미널(KET)에 투자한다. 울산GPS는 SK가스가 울산에 추진중인 LNG 및 LPG 복합화력발전소다. 온실가스 배출총량 저감을 목표로 추진된 사업이다. 울산GPS는 울산 미포산업단지에 위치해 있고 발전 용량은 총 1122MW 규모다. 2024년 상업가동을 목표로 공사가 한창이다. SK가스가 울산GPS의 지분 88.0%를 갖고 있고, 한국산업은행이 11.9%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울산GPS는 총 1조2000억원이 투입되는 사업이다. 발전 용량은 원전 1기와...

SK그룹

'배터리 동맹' 현대차·SK, '수소 사업' 육성에도 힘 모은다

현대차그룹과 SK그룹이 수소 사업 확대에 다각적인 협력을 추진한다. 구체적으론 수소 전기차 1500여대 공급과 수소 및 초고속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 한국판 수소 위원회(K-hydrogen Council) 설립 추진 등이다. 양 그룹은 2일 SK인천석유화학에서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 제3차 수소경제위원회 참석에 앞서 양 그룹 주요 경영진들이 면담하고 수소 생태계 확대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현대차그룹은 정의선 회장을 비롯해 공영운 현대차 사장, 장재훈 현대차 사장, 조성환 현대모비스 회장, 김세훈 현대차 부사장 등이 참석했으며, SK그룹에선 최태원 회장을 필두로, 장동현 SK(주) 사장, 추형욱 SK E&S 사장, 최윤석 SK 인천석유화학 사장 등이 참석했다. 현대차그룹과 SK그룹은 '수소'가 지속 가능한 사회를 구현하기 위한 탄소 중립 달성의 필수적인 요소라는데 공감하고,...

SK와이번스

[SNS에세이]클럽하우스서 만날 수 있는 용진이형

"신세계 야구단의 명칭은 인천을 표현할 수 있는 공항 중심으로 정했습니다. 스타벅스와 노브랜드 버거를 문학구장에 입점시킬 것입니다“ 신세계의 보도자료나 기자회견에서 나온 말이 아닙니다.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이 음성 채팅 기반 폐쇄형 소셜 네트워크서비스(SNS) '클럽하우스'에서 야구팬들에게 직접 한 말입니다. 클럽하우스는 기존 이용자들로부터 초대장을 받아야만 이용할 수 있는 폐쇄형 SNS입니다. 페이스북이나 트위터처럼 누구나 가입해 이용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또 애플의 스마트폰 아이폰에서만 사용 가능합니다. 구글의 모바일 운영체제(OS) 안드로이드 기반의 스마트폰에서는 이용할 수 없습니다. 이처럼 '아는 사람만 아는' SNS로 출발한 클럽하우스는 이미 유명 SNS가 됐습니다. 폴 데이비슨, 로한 세스가 만든 클럽하우스는 지난 2020년 3월 출범했습니다. 클럽하우스는 출시 초기 스타트업 창업자들과 벤처 투자자들이 참여하며 차츰...

SK

최태원, 서울상의 회장 선출…"후손 위한 환경 구축에 힘 모아달라"

최태원 SK 회장이 서울상공회의소(이하 서울상의) 회장에 선출됐다. 서울상의는 23일 서울 중구 상의회관에서 정기의원총회를 열고 최 회장을 제24대 서울상의 회장에 선출했다고 밝혔다. 서울상의 회장이 대한상공회의소(이하 대한상의) 회장에 추대되는 관례에 따라 최 회장은 오는 3월24일 열리는 대한상의 의원총회에서 대한상의 회장에 공식 선출될 예정이다. 서울상의와 대한상의 회장 임기는 3년이며 한차례 연임 가능하다. 최 회장은 서울상의 회장 선출 직후 인사말에서 "매우 어려운 시기에 서울상의 회장을 맡게 된 것에 대해 많은 생각이 들었다"며 "많은 분들이 도와주셔야 경영환경 개선은 물론 대한민국의 앞날, 미래세대를 위한 좋은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신임회장 선출과 함께 서울상의 회장단의 개편도 함께 진행됐다. 4차 산업혁명과 산업구조 변화의 흐름에 맞춰...

LG에너지솔루션

미국 ITC "SK이노베이션 배터리 10년 간 수입 금지"...LG 기술탈취 공방서 '첫 승'

LG에너지솔루션(옛 LG화학 배터리사업부)이 SK이노베이션과 벌인 배터리 기술소송에서 사실상 완승을 거뒀다.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는 LG에너지솔루션이 주장한 영업비밀 침해 사실을 인정해 SK이노베이션의 리튬이온배터리에 대해 10년 간 제한적 수입 금지 조치를 내렸다. SK이노베이션은 지난해 2월 ITC의 예비판정을 통해 조기패소 판결을 받았다. 이후 최종판결에서도 결과는 뒤바뀌지 않았다. 이번 조치로 글로벌 배터리 시장의 '톱 티어'를 노렸던 SK그룹의 전략에 차질이 빚어졌다. SK이노베이션은 이번 조치로 빚어질 파장을 최소화하기 위해 LG에너지솔루션과 합의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미국 델라웨어 지방법원의 민사소송 등도 남아있어 ITC 판결의 여파는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ITC는 10일(현지시간) "SK이노베이션이 생산한 배터리에 대해 10년 동안 미국 내에서 수입을 제한적으로 금지한다"고 결정했다. ITC는 고객사에 돌아갈 피해를 고려해 포드와 폭스바겐에 공급될...

SK

[이슈IN]재계 성과급 이슈, 정의선에 불똥...현대차 직원들 "우리 회장님은요?"

SK하이닉스 성과급 논란을 해결하기 위해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급여를 반납키로 한 가운데 최 회장의 이같은 결정에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불똥을 맞는 모양새입니다. 호실적을 내고도 코로나로 회사가 어렵다며 직원들의 성과급은 줄여놓고, 정작 자신의 연봉을 올린 정 회장을 향해 현대차 직원들의 불만이 쏟아지고 있는 건데요. 회사 성과급에 대한 현대차 직원들의 불만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닙니다. 이번 SK하이닉스 사태(?) 보다 더 먼저, 오랫동안 지속돼 왔는데요. 그동안 직장인 커뮤니티 게시판 등에서도 현대차 직원들의 회사 성과급 기준을 성토하는 글들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습니다. 이들의 불만을 정리하자면 이렇습니다. 현대차는 지난 2019년, 아주 오랜만에 호실적을 달성했습니다. 그 전까진 중국 사드 사태다 뭐다 해서 죽을 쑤다가 201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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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호 SKT 대표, 노조 성과급 불만에 "기업가치 제고 노력할 것"

SK텔레콤의 노동조합이 성과급 규모에 대해 불만을 나타낸 가운데 박정호 SKT 최고경영자(CEO)가 기업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 CEO는 4일 서울 중구 을지로 본사에서 열린 서비스어워드챔피언 시상 행사에서 "회사의 성장·발전·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더욱 노력하자"며 "구성원과의 소통도 지속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CEO의 이같은 발언은 최근 노조가 성과급 규모에 대해 불만을 표시한 것에 대한 답으로 풀이된다. SKT 노조는 최근 전 직원들과 공유한 메일을 통해 "성과급이 지난해보다 큰 폭으로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는 데 이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금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노조가 주주 참여프로그램을 통해 지급된 주식을 기반으로 자체적으로 예측한 결과 올해 성과급이 지난해보다 크게 줄어들 것이란 결과가 나왔다. 노조는 회사의 지난해 실적이...

리싸이클링

[넘버스]최태원 SK 회장 "폐기물도 돈", SK건설 환경 투자 득될까

숫자들(Numbers)로 기업과 경제, 기술을 해석해 보겠습니다. 숫자는 정보의 원천입니다. 정보는 누구에게나 공개되어 있고 숫자도 누구나 볼 수 있지만, 그 뒤에 숨어 있는 진실을 보는 눈은 누구나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누구나 공감할 수 있도록 숫자 이야기를 <넘버스>로 쉽게 풀어보겠습니다. 낙동갈 페놀 오염사건을 기억하시나요. 1991년 3월 두산전자(현 ㈜두산 전자BG)에서 페놀 30여톤이 낙동강으로 유출된 사건인데요. 당시 두산전자는 페놀폐수 소각로가 고장나자 폐수를 무단방류했습니다. 약 1만여건의 피해 신고가 접수됐고, OB맥주 등 두산그룹의 소비재 제품에 대한 불매 운동까지 번졌죠. 이 사건으로 환경오염에 대한 특별법도 제정됐고, 기업의 환경 범죄에 대한 인식이 강화되는 계기가 됐습니다. 두산그룹은 이 사건 여파로 소비재 제품에 대한 대대적인 구조조정을 추진했고, 중공업 위주로 사업구조를 바꿨습니다. 환경오염 물질 유출은 최근에도...

밸류체인

[넘버스]최태원 SK 회장의 '수소 야심', 만년 적자 기업에 돈 댄 이유는

숫자들(Numbers)로 기업과 경제, 기술을 해석해 보겠습니다. 숫자는 정보의 원천입니다. 정보는 누구에게나 공개되어 있고 숫자도 누구나 볼 수 있지만, 그 뒤에 숨어 있는 진실을 보는 눈은 누구나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누구나 공감할 수 있도록 숫자 이야기를 <넘버스>로 쉽게 풀어보겠습니다. 지난해 코로나19가 팬데믹으로 확산되면서 글로벌 경제가 꽁꽁 얼었습니다. '록 다운'과 사회적 거리두기로 항공사와 정유사 등 주로 'B2C(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 기업과 에너지 기업의 피해가 컸습니다. 코로나19는 글로벌 경제에 적잖은 '상흔'을 남길 것이라고 합니다. 코로나19로 인한 부정적 효과가 크지만, 긍정적 효과도 있습니다. 감염병에 대한 위기감으로 인해 일상 뿐 아니라 산업 구조도 근본적인 변화를 겪게 됐습니다. 세계 석학들은 코로나19로 인해 산업 분야의 뉴...

RE100

SK그룹 8개사 '재생에너지 100%' 도전...'RE100' 가입

SK하이닉스를 포함한 SK그룹 8개사가 재생에너지로 전력 수요 100%를 대체하는 ‘RE100(Renewable Energy 100)’에 국내 최초로 가입한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최근 강조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현실화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RE100 가입은 기업이 2050년까지 사용 전력의 100%를 태양광과 풍력 같은 재생에너지로 조달하겠다는 뜻을 공표하는 것이다. 2014년 영국의 다국적 비영리기구 ‘더 클라이밋’으로부터 시작돼 현재 구글, 애플, 이케아 등 전세계 260여개 기업이 가입하고 있다. SK그룹은 오는 2일 한국 RE100 위원회에 가입 신청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SK주식회사, SK텔레콤, SK하이닉스, SKC, SK실트론, SK머티리얼즈, SK브로드밴드, SK아이티테크놀로지가 포함된다. 또 화석연료 사업자로서 가입 조건에 해당하지 않는 SK E&S, SK에너지, SK가스 등 에너지 관련 주요 계열사들도 RE100에 준하는 목표를 자체적으로 세우고 재생에너지 사용을 확대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