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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시

"중국, 신장 위구르 방문객 스마트폰에 '감시 앱' 깔았다"

중국 당국이 신장 위구르 자치구 방문객들의 스마트폰에 감시 앱을 설치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가디언>, <뉴욕타임즈>, <쥐트도이체차이퉁>은 7월2일(현지시간) 중국 당국이 키르기스스탄에서 신장 자치구로 입국하는 방문객들의 안드로이드 폰에 이같은 앱을 설치해, 각종 개인정보를 살펴본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 국경 경비대는 방문객들에게 스마트폰 제출을 요구하고, 안드로이드 폰에 사전 고지 없이 감시용 앱을 설치했다. '펑차이(蜂采, Fēng cǎi)'라는 이 앱은 문자 메시지, 통화목록 및 휴대전화에 있는 각종 정보를 수집해 서버에 업로드할 수 있다. 아이폰은 앱이 아닌 리더기로 정보를 스캔한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해당 앱은 스마트폰 내에서 7만3천여개 항목을 탐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항목은 이슬람 극단주의와 관련돼 있었으나 달라이 라마의 사진이나 라마단 기간 금식, 일본...

노트북

"노트북을 잃어버렸어요, 어떡해야 하죠?"

스마트폰 분실과, 그 대처에 대한 이야기는 많습니다. 늘 손에 쥐고 다니고, 자칫 잃어버리는 경우도 많으니까요. 그런데 진짜로 잃어버리면 골치 아픈 건 노트북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노트북 안 안에는 내가 일한 기록들이 모두 담겨 있고, 진행되고 있는 여러가지 프로젝트들이 들어 있습니다. 당장 내일 발표해야 하는 파워포인트 파일은 어떻게 할까요. 하드디스크 한쪽에는 개인 사진들도 그득합니다. 상대적으로 스마트폰에 담긴 데이터와 앱들은 거의 대부분의 정보를 클라우드로 보관해주기 때문에 기기 분실에 대한 문제만 해결하면 되는 경우가 많지만 PC는 또 다릅니다. 아직은 클라우드보다 하드디스크, SSD에 보관되는 자료가 훨씬 많지요. 주운 노트북 함부로 쓰지 마세요 일단은 잃어버리지 않는 것만큼 좋은 건 없을 겁니다. 물론 일부러 잃어버리는...

NSA

NSA, '스카이넷'으로 기자 감시했다

무차별 감시 활동으로 지탄 받는 미국 국가안보국(NSA)이 유력 중동 언론사인 <알자지라> 기자의 행적을 실시간으로 감시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디인터셉트>가 NSA 1급 기밀문서를 인용해 5월8일(현지시각) 보도한 내용이다. NSA는 아흐마드 무아파크 자이단 <알자리라>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 지국장이 테러리스트로 의심된다며 그를 감시 목록에 넣었다. NSA가 2012년 6월 만든 파워포인트 문서에는 아흐마드 무아파크 자이단 지국장의 사진과 감시 대상 고유번호가 적혀 있었다. NSA는 그가 “알카에다 조직원”이라고 명시했다. 또 무슬림 형제단 조직원이며 알자지라에서 일한다는 점도 적혀 있다. 아흐마드 무아파크 자이단 지국장은 시리아인이다. 그는 오랫동안 <알자지라> 이슬라마바드 지국장으로 일하며 탈레반과 알카에다에 관한 소식을 집중적으로 보도했다. 그는 알카에다 고위 지도자와 인터뷰도 진행했다. 그가 만난 사람 중에는 오사마 빈 라덴도 있다. 아흐마드...

감찰

미 정부의 대국민 사찰 프로젝트, '프리즘'

미국 국가안보국(NSA)이 자국민의 통화정보를 수집하고 분석하고 있다는 사실이 드러난지 하루도 채 지나지 않아 더 엄청난 사건이 폭로됐다. 미 국가안보국과 미국 연방수사국(FBI)은 미국의 주요 IT 기업과 손잡고 자국민의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하는 작업을 진행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익명의 제보자에 의해 공개된 미 정부의 프로젝트 'PRISM(프리즘)' 얘기다. ▲이미지 : 가디언 에디터 줄리안 보거 트윗 미국 국가안보국와 미연방수사국은 자국 내 위치한 구글이나 페이스북 같은 인터넷 회사 중앙 서버에 직접 접속해 영화, 오디오, 사진, e메일, 문서와 같은 콘텐츠를 비롯해 각종 로그 데이터를 2007년부터 수집·분석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가디언과 워싱턴포스트는 "내부고발자에 의해 드러난 41장에 이르는 프로젝트 프리즘이 실체는 상상을 초월한다"라며 "해당 보고서에는 미국이 그동안 자국민뿐만 아니라 미국...

ios

구글 벌금 260억원...'아이폰 이용자 추적'

구글이 아이폰, 아이패드 등 애플의 사파리 웹브라우저 이용자들의 인터넷 사용 기록을 추적한 사건에 대해 연방소비자보호기구(FTC)이 2천250만 달러, 한화로 약 260억 원의 벌금을 부과한다. 구글은 iOS용 사파리 브라우저에서 어떤 특정 코드를 넣어 이용자의 인터넷 접속 기록들을 고스란히 기록하고 구글이 이를 분석해 이용자들의 인터넷 이용 방법을 추적한 사건으로 물의를 빚은 바 있다. 정확히는 구글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구글 플러스 때문이다. 구글 플러스에는 페이스북의 ‘좋아요’와 비슷한 ‘+1’이 있는데 광고 서비스와 결합해 구글 플러스 이용자들에게는 특정 광고 배너에 +1을 달 수 있다. 이를 위해 브라우저에 쿠키를 심는데 이를 통해 구글이 브라우저 이용 패턴을 분석할 수 있게 된다. 미국 기준으로 상위 100대 사이트에는 모두 구글이 ‘이용자를 추적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