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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버스]SK E&S, 미래 향해 한껏 당긴 활시위

숫자들(Numbers)로 기업과 경제, 기술을 해석해 보겠습니다. 숫자는 정보의 원천입니다. 정보는 누구에게나 공개되어 있고 숫자도 누구나 볼 수 있지만, 그 뒤에 숨어 있는 진실을 보는 눈은 누구나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누구나 공감할 수 있도록 숫자 이야기를 <넘버스>로 쉽게 풀어보겠습니다. SK그룹의 에너지사업자 SK E&S가 최근 지주사인 SK㈜와 함께 미국 수소업체 플러그파워에 투자한 것이 여러모로 화제입니다. 신재생에너지로 각광받는 수소사업 전진기지 역할을 맡았다는 좋은 평가도 있는 반면, 과도한 투자라는 비판도 나옵니다. 그래서인지 SK그룹은 13일 플러그파워 투자 성과를 보도자료를 내기도 했습니다. SK그룹이 플러그파워에 투자한 이후 회사 가치가 급등했다는 내용입니다. 12일 플러그파워 주가는 66달러로 취득가액 29달러 대비 130% 상승했습니다. 지분가치 상승분만 2조원이 넘는다고 하는데요. SK E&S는 총 1조6000억원 투자금액 중 절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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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E&S, 유정준·추형욱 투톱시대 열리나

추형욱 SK㈜ 투자1센터장이 사장으로 승진하며 유정준 부회장 승진자와 함께 SK E&S의 공동대표를 맡은 것은 쉽게 지나치기 어려운 인사다. 이는 곧 2014년부터 7년간 이어져온 유 부회장의 단독 대표이사 체제가 깨진 것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동시에 유 부회장이 처음 SK E&S 대표이사에 올랐을 때가 오버랩(Over Lap∙영상을 겹치는 효과)되는 인사이기도 하다. 장기집권을 시작하기 전인 2013년 첫 해 유 부회장은 최재원 SK E&S 수석 부회장과 공동대표 체제를 이뤘었다. SK에너지 G&G 추진단 단장을 맡던 유 부회장이 2013년 SK E&S로 자리를 옮긴 것은 사실상 당시 최 수석부회장의 빈자리를 메우기 위해서였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최 수석부회장은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함께 횡령 혐의로 검찰의 수사를 받던 때였다. 실형을 선고받을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