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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구글 같은 거대 테크 기업들은 왜 오픈소스 CPU를 주목하는가

소프트웨어판을 뒤흔들고 있는 오픈소스가  반도체 분야에서도 매머드급 변화를 몰고올 수 있을까? 오픈소스 칩 디자인 프로젝트인 RISC-V에 구글 같은 유명 테크 기업들이 관심을 보이기 시작하면서 '인텔과 ARM이 주도하는 반도체 칩 디자인 분야 재편'이라는, 예전에는 상상하기 힘들었던 장면을 연출할 수 있을지 비상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근 <블룸버그통신> 보도에 따르면 RISC-V는 누구나 무료로 사용 가능한 오픈소스 기반 칩 디자인 프로젝트로 거물급 테크 기업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최근 몇년간 대학 교육 도구용에서 구글, 삼성전자, 알리바바그룹, 퀄컴, 엔비디아 등 반도체 분야 거인들의 중장기 전략에서 옵션으로 부상하는 수준으로 진화했다.  이같은 관심 속에 중장기적으로 인텔과 ARM 홀딩스의 아성을 위협할 수 있을 것이란 기대도 일각에서 나오는 상황. RISC-V 표준을...

14나노

퀄컴 '스냅드래곤820' 소문 솔솔

퀄컴의 새 고성능 프로세서 '스냅드래곤820'에 대한 소문이 서서히 흘러나오고 있다. 자연스레 퀄컴이 다시 고성능 프로세서의 명예를 되찾을 수 있을지에 관심이 쏠린다. 폰아레나는 중국을 통해 스냅드래곤820 프로세서의 정보를 얻었다고 밝혔다. 스냅드래곤820은 최고 3GHz로 작동하는 고성능 칩이라고 한다. 삼성전자의 14nm 공정으로 생산된다는 것이다. 새 아키텍처의 이름은 '카이로'(kyro)다. 아직은 칩에 대한 정보 자체가 소문 뿐이다. 하지만 벤치마크 테스트 정보도 뜨기 시작했다. 의외로 이 소문의 출처는 국내 커뮤니티 시코다. ‘스냅드래곤820 MSM8996칩의 긱벤치(geekbench) 점수가 싱글코어 1723점, 멀티코어 4970점’이라는 이야기가 캡처되면서 중국 커뮤니티를 거쳐 세계 미디어로 퍼졌다. 하지만 스냅드래곤820 프로세서에 대해 확실하게 확인된 정보는 없다. 지금 알려진 정보들이 사실이라면 퀄컴도 삼성전자의 엑시노스7과 견줄 수 있는 프로세서를...

AWS

"아마존, 칩 직접 디자인한다"

아마존웹서비스(AWS)가 자체 CPU를 제작하려는 것일까. 아마존웹서비스 공식 구인 웹사이트에 CPU 및 마이크로 아키텍처를 구인하는 글이 올라왔다. 기가옴은 4월28일 AWS가 올린 구인 내용과 내부 소식통을 빌려 “아마존이 칩을 직접 디자인하려고 한다”라며 “앞으로 이를 위한 인력과 팀을 구성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AWS는 웹사이트를 통해 “서버 플랫폼 프로세서 디자인과 아키텍처를 잘 아는 개발자”이면서 “X86 마이크로프로세서 아키텍쳐와 멀티코어 시스템에 대한 깊은 이해를 하는 개발자”를 찾고 있다고 글을 올렸다. AWS는 29일 오전까지 지원 접수를 받다가 오후부터 뚜렷한 이유를 밝히지 않고 접수 페이지를 닫았다. 아마존은 이미 같은 지역에 있던 칩제조사 칼세다에서 일하던 칩 엔지니어들을 AWS로 스카웃한 바 있다. 기가옴은 “아마존은 적어도 칼세다 출신 엔지니어 6명을 데려갔고, 여기엔...

FPGA

알테라 ARM 프로세서, 인텔이 생산한다

“인텔의 공장에서 ARM 칩을 생산한다.” 귀를 의심케 하는 정보다. 이 일이 실제로 일어났다. 알테라가 직접 설계한 64비트 ARM 프로세서를 인텔의 파운더리에서 생산한다는 소식이다. 알테라의 새 프로세서는 64비트 쿼드코어 프로세서다. ARM v8에 기반한 칩이라는 이야기다. 정확히는 코어텍스 A53 칩이다. 알테라는 '스트라틱스10' 시스템 온 칩(SoC)에 코어텍스 A53 아키텍처를 통합한다고 밝혔다. 인텔은 생산만 맡는다. 인텔로서는 처음으로 64비트 쿼드코어 ARM 프로세서를 생산하는 셈이다. 하지만 단순한 위탁 생산일 뿐 인텔이 직·간접적으로 ARM 시장에 뛰어드는 것은 아니다. 인텔 관계자는 “파운더리 사업의 일환으로 기존에 알테라의 칩을 생산해 왔던 과정에서 알테라가 ARM 아키텍처를 적용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인텔은 2년 전부터 외부에 팹을 제공하고 반도체를 대신 생산해주는 파운더리 사업을 시작했다....

마이크로 서버

인텔, 하스웰 기반 '제온' 프로세서 출시

인텔이 최신 하스웰 아키텍처를 최초로 적용한 신형 서버 프로세서 제품군을 발표했다. 22나노미터 공정 프로세스를 도입한 데이터센터 서버 제품군으로 인텔 제온 프로세서 E3-1200 v3 제품군을 발표했다. 인텔 쪽은 "하스웰 아키텍처가 적용된 제온 E3 프로세서는 웹서버나 클라우드 트랜잭션 부분, 워크스테이션, 스토리지와 네트워크 장비 분야 등에 사용할 수 있다"라며 "저전력 서버와 마이크로 서버 시장을 겨냥하고 있다"라고 새 제품 출시 배경을 설명했다. 보통 인텔은 새로운 아키텍처를 발표하고 반년에서 1년 정도 시간 차를 두고 서버 프로세서 제품군을 발표한다. 동시에 다양한 제품을 발표하는 건 칩 생산 공정 비용을 줄이고 수입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지만, 안정성을 보장하긴 어렵다. 지금까지 인텔은 PC 제품군에 먼저 새 아키텍처를 적용하면서 안정화...

소프트웨어

인텔 "우리도 SW 기업입니다"

세계에서 소프트웨어 엔지니어가 6번째로 가장 많은 업체. 마이크로소프트, 오라클 같은 전문 소프트웨어 솔루션 업체가 아니다. 우리에겐 '인텔 인사이드'라는 광고로 친숙한 프로세서 제조 전문기업, 인텔 얘기다. "소프트웨어 사업 조직은 인텔에서 가장 큰 사업 부문 중 하나입니다. 소프트웨어가 없으면 하드웨어는 그저 깡통에 불과하거든요. 트랜지스터를 많이 넣어 하드웨어 칩 자체 기능을 개선하는 것 못지 않게 소프트웨어를 최적화하는 일이 중요해졌습니다." 김준호 인텔코리아 부장은 자사의 소프트웨어 분야 투자에 대해 이렇게 설명했다. 20여년 전만 해도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우 운영체제가 소프트웨어 생태계의 중심이었다. 그러나 스마트폰과 태블릿PC가 등장하면서 각 운영체제별로 생태계가 만들어졌다. 사용자의 관심은 이제 기기가 아니라 그 기기 안에 어떤 소프트웨어가 실행되느냐로 이동했다. 인텔이 칩 기반의 PC 중심이 아닌, 다양한 운영체제 중심의 소프트웨어 생태계...

amd

AMD도 ARM 서버시장 합류

AMD가 ARM 아키텍처 기반 서버 프로세서 시장에 뛰어 들었다. AMD는 10월29일(현지기준) 클라우드 환경 구축을 위한 데이터센터 서버를 시작으로 x86 프로세서뿐만 아니라 64비트 ARM 기술 기반 프로세서를 설계하겠다고 발표했다. 모바일 CPU로는 경쟁업체인 엔비디아에게, 서버 시장에선 인텔에게 쫓기고 있는  AMD로서는 살아남기 위해 ARM기반 서버 프로세서 시장으로 눈을 돌린 것으로 보인다. 로리 리드 AMD 사장 겸 최고경영자는 "AMD는 AMD64 기술을 통해 메인스트림 64비트 컴퓨팅으로 데이터센터 변화를 주도했으며, 이제는 양손잡이 전략으로 x86 및 ARM 아키텍처 기반의 에너지 효울적인 64비트 서버 프로세서가 광범위하게 적용되게 할 예정"이라며 "AMD 씨마이크로 프리덤 수퍼컴퓨터 패브릭 같은 AMD의 풍부한 포트폴리오와 ARM과의 협력을 통해 현대 데이터센터를 위한 가장 유연하고 완벽한 프로세싱 솔루션을...

amd

"서버시장, ARM도 있습니다"

모바일 프로세서 시장은 ARM에게 작았다. ARM이 인텔 중심의 서버시장에 본격적으로 도전장을 내밀었다. 우선 고성능 서버를 만들 수 있는 새로운 메모리 캐시 네트워크 디자인을 공개해 자사 프로세서 기반의 서버 성능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여기에 올 연말에는 64비트 ARM 프로세서가 적용된 실제 서버를 선보이겠다고 발표했다. ARM 프로세서 기반의 x86 서버도 가능성 있다고 적극 선전하기 시작한 셈이다. ARM은 11월10일(현지기준) 산호세에서 열린 컨퍼런스에서 서버용 캐시와 메모리 기술을 공개했다. 일명 '코어링크'로 이름붙은 이 기술은 대용량 데이터를 저전력으로 처리하는 게 특징이다. 캐시 코히어런트 네트워크 8~16MB 용량의 공유 L3 캐시를 중심으로 설계됐으며, ARM v7 아키텍처 기반의 쿼드코어 코어텍스와 각종 시스템온칩(SoC) 제품이 CCN-504란 영역을 중심에 두고 연결된다. CCN-504는...

amd

토발즈 폭언 "엔비디아는 최악의 회사"

리눅스의 아버지라고 불리는 리누스 토발즈가 최대 그래픽 공급업체인 엔비디아를 향해 가운데 손가락을 치켜들면서 욕을 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컴퓨터월드를 비롯한 외신은 토발즈가 지난 6월14일(현지기준) 핀란드 오타니에미알토즈 기업가 정신센터 주최로 열린 포럼 연설 도중 엔비디아를 향해 강한 반감을 드러냈다고 전했다. 이날 토발즈는 설명과 강연을 겸하며 약 1시간에 걸쳐 리눅스 운영체제에 대해 발표했다. 강연이 거의 마무리 되고 청중과의 대화에서 문제의 폭언이 터져나왔다. 한 여성 청중이 "엔비디아의 옵티머스 칩을 사용하는 노트북에서 리눅스가 제대로 작동되게 하려고 노력중"이라고 밝히자 토발즈는 "엔비디아는 리눅스가 하드웨어 제조업체들과 관계를 맺는데서 항상 최악의 골칫덩어리로 작용했다"라며 "엔비디아가 정말로 많은 칩을 안드로이드 시장에 공급하면서도 자신만의 이익을 생각하고 있다"라고 답했다. 이어 엔비디아를 향해...

반도체

썬의 신형칩 '울트라스팍T2' 주요 특징들

썬마이크로시스템즈가 8일 발표한 울트라스팍 T2(코드명 나이아가라2: 왼쪽 사진)는 하나의 칩에 프로세싱, 네트워킹, 보안, 부동소수점 처리, I/O, 가속화된 메모리 접근, 운영체제 지원 등의 기능을 통합한게 특징. 이를 통해 성능, 안정성, 에너지 효율성, 비용 효율성이 크게 향상됐다고 썬은 설명했다. 썬마이크로시스템즈의 데이비드 옌 수석 부사장은 "울트라스팍 T2는 클럭 속도나 캐쉬 사이즈 증가없이도 울트라스팍 T1 보다 성능이 2배 이상 향상됐다"면서 "T2는  작고, 에너지 효율적이며, 고도로 통합된 프로세서로 서버를 넘어 라우터, 스위치, 통신 인프라, 의료 이미징, 산업용 프린터 등에서도 쓰일 수 있을 것이다"고 힘주어 말했다. <썬, '나이아가라2' 공개...서버넘어 네트워크도 노린다>    울트라스팍T2의 주요 특징들  - 쓰루풋 프로세싱: 8개 코어와 코어당 8개의 쓰레드는 쓰루풋을 가속화시켜준다.  이를 보여주듯 벤치마크 테스트 결과 기존 울트라스팍 T1보다 보다 두배 더 빨라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