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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NC

카카오 대형택시 이름은 ‘벤티’…10월 중순 출격

카카오모빌리티가 다음달 중순 법인택시 회사들과 손 잡고 대형택시 서비스를 출시한다. 브이씨엔씨(VCNC)의 기사 포함 렌터카 호출 서비스 ‘타다’의 대항마가 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카카오 자회사 카카오모빌리티는 9월30일 새롭게 출시되는 대형택시 서비스명을 ‘카카오T 벤티(Kakao T Venti)’로 정했다고 밝혔다. 차종인 ‘밴’과 T를 조합한 중의어로, 커피전문점에서 그란데보다 20온스 큰 제품으로 통칭되는 이탈리아어 벤티(Venti)를 본땄다. ‘넓고 쾌적한 서비스’를 의미한다. 지난 26일 서울시가 10인승 이상 대형 승합택시에 대한 운영 지침을 마무리하면서 카카오모빌리티의 벤티 출시에 청신호가 켜졌다. 벤티는 바로배차 시스템과 탄력요금제를 도입한다. 업계에 따르면 요금 수준은 호출 수요에 따라 최소 0.7배부터 최대 2배까지 달라질 전망이다. 카카오모빌리티 관계자는 “아직 기본요금 및 요금제가 최종 결정되지 않은 상태라 섣불리...

7.17대책

국토부, 올해 안에 '플랫폼 택시법' 만든다

정부가 택시제도 개편을 위한 두 번째 실무회의를 열고 연내 ‘플랫폼 택시’ 관련법 입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타다’ 운영사인 VCNC와 일부 법인택시 단체는 법안에 반대한다는 입장이다. 김상도 국토교통부 종합교통정책관은 9월2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택시제도 개편방안 실무논의기구’ 2차 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택시제도 개편방안은 사회적 대타협 정신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택시와의 협업이 전제다”라고 강조하며 “입법 과정은 금년 정기국회 안에 마무리하려고 한다”라고 말했다. 이날 실무 논의기구에는 VCNC(타다), KST모빌리티(마카롱택시), 코리아스타트업포럼, 카카오모빌리티 등 플랫폼 기업을 비롯해 전국민주택시노동조합, 전국개인택시연합회, 전국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이하 전국택시연합회) 등 3개 택시단체가 참석했다. 전국택시노동조합연맹은 참석 의사를 밝혔으나 일정상 불참했다. 법인택시 업계는 ‘타다’ 운영사인 VCNC를 대화 상대로 인정할 수 없다며 지난달 1차 회의에 불참한 바 있다. 전국택시연합회 이양덕...

대리

‘카카오T’ 결제액 들여다 보니...올해 상반기 276%↑

카카오모빌리티의 이동수단 앱 ‘카카오T’ 결제액이 지난해 대비 큰 폭으로 증가했다. 모바일 앱 분석업체 와이즈앱은 올해 상반기 주요 차량호출 서비스 결제액을 조사한 결과, 카카오T 결제금액이 3409억원으로 추정된다고 8월20일 밝혔다. 작년 상반기 907억원을 기록한 것과 대비하면 276% 성장한 셈이다. 와이즈앱에 따르면 카카오T는 6월 기준 월 218만명이 1인당 평균 3만4658원을 결제한 것으로 나타났다. 카카오T 다음으로는 쏘카, 그린카, 티맵택시, 타다 순으로 집계됐다. 쏘카는 상반기 1550억원의 결제액을 기록했다. 전년 상반기 대비 34% 증가했다. 그린카는 589억원으로, 작년 상반기 대비 2% 늘었다. 티맵택시 결제액은 455억원으로 나타났다. 타다 결제액은 412억원으로 추정되고 있다. 택시호출 서비스 결제액, '카카오T-쏘카-그린카' 순 카카오T는 택시호출 서비스를 제공하는 앱이다. 주변 빈 택시를 호출하는 ‘일반호출’부터 배차 성공률이...

UBER

시동 거는 카카오·우버, 스타트업은 ‘발만 동동’

카카오모빌리티가 법인택시회사를 또 인수한다. 이달 초에 이어 두 번째다. 우버도 택시를 상대로 물밑 작업을 벌이고 있다. 지난달 국토교통부가 내놓은 ‘택시제도 개편방안(이하 개편안)’이 이들의 행보에 물꼬를 텄다. 반면 자본력이 약한 모빌리티 스타트업들은 발만 동동 구르고 있다. 틀은 잡혔어도 세부적인 규정이 명확하지 않아 새로운 서비스를 섣불리 내놓을 수 없는 탓이다. 업계에 따르면 최근 카카오모빌리티는 서울시 동대문구 소재 중일산업 인수를 위한 계약을 체결하고 실사를 진행 중이다. 중일산업은 택시면허 82개를 보유하고 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면허대수당 5천만원 중반대로 정해진 것으로 알려졌다. 총 인수금액은 40억원대로 추정된다. 이달 1일에는 카카오모빌리티가 택시면허 90여개를 가지고 있는 진화택시 인수를 추진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카카오모빌리티 관계자는 “진화택시에 이어 중일산업을 인수한 것은 IT를...

VCNC

‘카카오택시’는 달리고 싶다

“국토부 택시제도 개편방안에 따라 택시 산업과 상생을 도모하는 동시에 이용자에게 보다 편리하고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며 사업을 확장할 수 있는 유기적인 환경이 마련됐다.” 이달 8일 카카오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여민수 카카오 공동대표가 한 말이다. 지난달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택시제도 개편방안’에는 사회적 대타협기구의 합의안에서 거론됐던 ‘플랫폼 택시'의 초안이 담겼다. 발표 직후 모빌리티 업계에서 잡음이 흘러나왔지만, 카카오모빌리티는 반색했다. 대략적인 틀이 잡히면서, 택시사업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됐기 때문이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치열하게 움직이고 있다. 이달 초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 법인택시 인수를 추진하는가 하면 전국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와 손을 잡고 이른바 ‘라이언택시(가칭이나 편의상 라이언택시로 표기)’ 사업을 차근차근 준비 중이다. 아직은 모든 게 불확실하지만, 분명한 게 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택시와 함께 걷는...

KST모빌리티

플랫폼 상생안, 국토부의 '택시' 활용법

국토교통부가 택시산업과 모빌리티업계 간 교통정리에 나선다. 택시를 감차한 만큼 신규 사업면허를 새로 발급해, 모빌리티 사업자들이 제도권 안에서 여객운송 서비스를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와 동시에 택시운송가맹사업, 택시 호출 중개 등 규제를 완화해줌으로써 택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는 방침이다. 국토부는 오는 7월11일께 이 같은 내용이 담긴 ‘택시-플랫폼 상생 종합방안’을 발표하기로 했다. 모빌리티업계는 상생안에 ‘일단’ 찬성하는 분위기다. 사업을 펼칠 수 있는 판을 주무부처가 직접 나서서 깔아준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는 의견이다. 특히 택시를 기반으로 한 사업자들은 국토부의 복안을 반기는 눈치다. 하지만 택시와 갈등을 빚고 있는 당사자인 ‘타다(운영사 VCNC)’가 상생안에 대해 사실상 반대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지면서 업계 안팎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에 국토부는 타다와 논의를...

VCNC

"타다 OUT" 외침에도...타다 닮은꼴 속속 등장

답보하던 국내 모빌리티 업계가 다시 활력을 찾고 있다. 출시 6개월 만에 가입자 50만명을 확보한 브이씨앤씨(VCNC) '타다'를 필두로 닮은꼴 서비스들이 나오고 있다. '타다 퇴출'을 외치고 있는 택시업계 입장에서는 타다도 골치인데, 또 다른 적수들이 등장하는 셈이다. 지난 5월15일 강남 일대에 '보랏빛' 승합차가 등장했다. 낯선 이 차량의 정체는 2018년 설립된 모빌리티 스타트업 큐브카의 차량호출 플랫폼 ‘파파’. 기사 알선 포함 11인승 승합자동차 대여 중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실시간으로 차량을 호출하면 업체가 알선한 기사가 승객을 운송한다. 이용요금은 일반요금제, 수요가 높은 특정 시간대에 적용되는 탄력요금제 등으로 구성돼 있다. 베타 테스트 기간 동안 전 차량에 공기청정기, 의료키트, 휴대폰 충전기, 일회용 슬리퍼, 방향제, 옷걸이, 물티슈, 고데기 등을 비치할...

skt

별 한 개만큼의 아쉬움, '우버 택시' 결제

지난주 우버로 택시를 호출해 탑승해봤다. 소감을 기사로 썼다. "우버는 편하다", "우버 타본 사람은 안다", "택시보다 월등히 낫다"라는 댓글이 여럿 달렸다. 아니다. 한국의 우버택시는 댓글에서 말하는 '우버'와는 다르다. 국내법상 일반인의 자가용을 이용한 승차공유는 규제 대상이다. 우버택시는 현지 택시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국내로 치면 '카카오T 택시', '티맵택시'와 같다. 다만 승차거부와 '콜비'가 없을 뿐이다. 우버택시에 후한 점수를 준 이유다. 하지만 댓글에서 말하는 '우버'를 떠올린다면, 그 기준에서는 반쪽짜리에 불과하다. 한 누리꾼이 정확한 표현을 댓글로 남겼다. 우버 아니야. 그냥 콜택시야. 우버를 '직접결제'하라고? 우버의 특징, '인앱결제'가 대표적이다. 한국의 우버택시는 택시에 달린 미터기를 기반으로 요금을 산정한다. 승객은 운행 종료 후 카드나 현금으로 기사에게 직접 결제해야 한다. 바꿔 말하면...

카카오

‘승차거부 없다’던 티원택시, 알고 보니

지난 2월11일 택시업계는 스타트업 티원모빌리티와 손잡고 만든 택시 앱 ‘티원택시’를 출시했다. 택시업계는 티원택시를 두고 ‘승차거부 없는 착한 택시’라며 소개했지만 ‘승차거부가 없다’는 말은 홍보 문구일 뿐, 실제로는 승차거부가 가능했다. 티원택시는 일반 택시 호출 앱과 동일한 서비스를 지원한다. 한 가지 다른 점은 목적지 기입 없이 버튼만 누르면 택시가 호출되는 '원터치콜' 기능을 지원한다는 것이다. ‘승차거부가 없다’는 문구는 여기서 비롯됐다. 그러나 특정 시간대에는 택시기사가 원터치콜을 아예 수락하지 않을 수 있고, 목적지가 노출되는 '목적지콜' 이용 시에는 승객을 골라 태울 여지도 있다. 전국택시노동조합연맹 관계자는 “보통 목적지를 보고 승차거부를 하기 때문에, 목적지가 없는 콜을 받는다는 점에서 승차거부가 없다고 표현했다”라며 “기사가 콜을 받도록 우리가 강제할 수는 없다”라고 설명했다....

skt

T맵택시, 월간 실사용자 120만 넘었다

카풀 서비스를 두고 카카오모빌리티와 택시업계가 갈등을 빚는 사이, 할인 혜택을 내건 티맵택시가 사용자를 빠르게 확보하고 있다. SK텔레콤은 택시 호출 앱 '티맵택시'의 월간 실사용자(MAU)가 12월29일 기준 120만5천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 11월 SK텔레콤은 티맵택시의 대대적인 개편 소식을 알리며 올해 말까지 월간 사용자 100만명을 달성하고, 2020년에는 실사용 고객을 500만명 이상 확보할 계획이라고 공언했다. 포부는 현실이 됐다. 티맵택시의 월간 실사용자는 10월 기준 9만3천명 수준에 불과했으나, 두 달 만에 12배 이상의 성장을 이뤘다. 티맵택시는 이용자와 함께 택시기사도 빠르게 확보하고 있다. 지난 6월 말 3만명 수준이었던 티맵택시 가입기사 수는 12월29일 기준 15만명을 돌파했다. 전국 택시 기사 27만명 중 56% 가량이 티맵택시를 이용하고 있는 셈이다. SK텔레콤은 승객 위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