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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스냅챗’, 뉴스 서비스 시작

모바일 메신저 서비스 '스냅챗'이 뉴스 서비스를 시작했다. 스냅챗은 1월27일 공식 블로그를 통해 뉴스 서비스인 ‘디스커버’를 개시한다고 발표했다. <CNN>과 <야후뉴스>를 포함해 7개 언론사가 디스커버에 뉴스를 제공한다. 스냅챗 쪽은 블로그에서 “내러티브를 우선하는 스토리텔링 방식을 구축하기 위해 세계 최고 수준의 언론사들과 협력한 결과”라고 설명하면서 “클릭이나 공유가 아니라 에디터가 직접 중요하다고 여기는 기사를 제공한다는 면에서 소셜미디어와 다르다”고 밝혔다. 스냅챗에 뉴스를 공급하는 <CNN> 쪽은 <포인터>와 인터뷰에서 “하루에 5건 또는 그 이상으로 글로벌 뉴스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주로 10초짜리 영상이나 애니메이션 티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스냅챗은 디스커버 서비스를 내놓기 위해 2014년 말부터 다양한 미디어들과 접촉을 진행해왔다. 스포티파이와 같은 음악 서비스도 입점을 위해 만난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이날...

IT2014

뉴스, 네이버 대안을 모색하다

‘뉴스 생산자 간의 경쟁에서 뉴스 유통 플랫폼 간 경쟁 국면으로 전환.’ 2014년의 디지털 뉴스 생태계는 이 한 문장으로 요약될 수 있다. 2014년 이전까지 언론사를 포함한 국내의 뉴스 생산자들은 네이버 뉴스 서비스와 뉴스 검색 입점에 사활을 걸었다. 네이버 뉴스 검색 제휴사로 선정되면 막대한 트래픽을 얻을 수 있고, 뉴스 서비스 제휴사에 포함되면 월간 전재료라는 부가 수익을 창출할 수 있어서다. 여기에 브랜드 노출은 덤이다. 네이버가 제공하는 이 같은 매력에 국내 언론사들은 네이버 문 앞에 줄 서기를 마다하지 않았다. ‘디지털 자생력’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언론사가 돈과 트래픽을 한꺼번에 취할 수 있는 선택을 거부할 리 만무했다. 너도나도 네이버 뉴스 및 뉴스 검색 제휴라는 좁은 문을 통과하기...

뉴스 소비

‘카카오토픽’, 네이버 뉴스 아성 넘어설까

2014년 1월30일, 페이스북은 ‘페이퍼’라는 이름의 뉴스 구독 모바일 응용프로그램(앱)을 야심차게 선보였다. 페이스북이 신설한 크리에이티브랩의 첫 번째 작품이었다. 화려하고 혁신적인 UI와 UX, 손맛과 기계학습이 결합된 탁월한 알고리즘. 어느 것 하나 조명 받지 않은 요소가 없을 정도로 페이퍼는 최고의 앱으로 평가받았다. 미국의 IT 전문지 <더버지>는 “페이스북 내놓은 앱 가운데 최고”라며 찬사를 보내기까지 했다. 페이퍼 앱에 대한 언론들의 관심은 그리 오래가지 않았다. 어느새부턴가 페이퍼 앱을 다루는 뉴스가 줄어들었고 기억에서도 잊혀져갔다. 앱 다운로드 수를 중계하던 언론들도 페이퍼 앱에 대한 관심을 거둬들였다. 심지어 비판 기사마저도 찾아보기 어려울 정도였다. 페이스북의 야심작 페이퍼 앱은 2014년 9월 현재 페이스북의 실패작으로 남아 있다. 페이퍼 앱이 발표된 지 3~4달이 흐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