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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길주

[카톡 이모티콘 공작소] ③"한 달 2천여건 제안, 100여건 상품화"

지난해, 밍밍하게 생긴 한 이모티콘이 카카오톡 이모티콘 스토어에 등장했다. 이름도 '밍밍이들'. 이걸 왜 돈 주고 사야 하는지 이해가 안 된다는 의견과 귀엽기만 하다는 의견이 맞붙었다. 어느새 밍밍이들은 인기순위에 올랐다. 나도 해볼 만 한데?라는 심리가 생겼다. 그리고선 카카오톡 이모티콘 스튜디오의 작가 지원율이 폭증했다고 한다. "밍밍이들은 내부 심사 때도 의견이 갈렸어요. 하지만 눈코입을 자세히 보면 미묘하게 표정이 다 다르다는 의견이 우세해서 결국 승인이 됐죠." - 강길주 차장 2017년 4월, 카카오는 누구나 쉽게 카카오톡 이모티콘을 제안할 수 있도록 '카카오톡 이모티콘 스튜디오'를 오픈했다. 이후 카카오톡 이모티콘 스튜디오는 도전의 장이 됐다. 마침 쓸데없어 보이지만 어딘가 적절해 보이는 이모티콘들이 유행을 탔다. 그렇게 '밍밍이들'이 나왔고, '대충하는 답장',...

모찌

[카톡 이모티콘 공작소] ②백윤화 작가 - 바쁘냥바쁘개

한창 플래시가 유행이던 때가 있었다. 졸라맨 게임이 히트를 쳤고, 마시마로 인형은 불티나게 팔렸다. 간단한 모션과 재밌는 스토리텔링을 등에 업고 캐릭터 시장은 호황기를 맞았다. 하지만 오래가지는 못했다. 플래시 유행이 사그라들자 수많은 애니메이션 스튜디오들도 문을 닫아야 했다. 카카오톡 이모티콘은 우리나라 캐릭터 시장에 제2의 전성기를 줬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만큼 캐릭터 시장에게 필요한 건 플랫폼이다. 작업한 이미지를 사람들에게 보여줄 창구가 필요하다. 여기에 수익까지 얻을 수 있다면 금상첨화다. 펀피 스튜디오의 백윤화 작가는 "캐릭터를 만드는 사람 입장에서 캐릭터를 노출할 수 있는 접점을 만들어 준 것에 감사한다"라고 말했다. 펀피 스튜디오는 캐릭터 스튜디오답게 이름보단 캐릭터로 더 친숙하다. 카카오톡 이모티콘에서 주로 만날 수 있는 '바쁘냥', '바쁘개', '모찌', '에로판다'가 대표작이다....

GS25

GS25 '나만의 냉장고', 카카오 챗봇으로 이용한다

카카오와 GS리테일이 카카오톡 챗봇 개발을 위해 손을 잡았다. 양사는 1월11일 업무협약을 맺고, GS25 편의점이 제공 중인 고객 편의 기능을 카카오톡 챗봇으로 구현하는 데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먼저 공동개발이 진행될 서비스는 GS25가 모바일앱으로 서비스 중인 '나만의 냉장고' 기능이다. 나만의 냉장고는 '1+1', '2+1' 행사에서 제공되는 증정품을 편의점에 보관했다가 유효기간 중 전국 GS25 어디에서나 찾아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양사는 모바일 앱에서만 허용되던 해당 기능을 카카오톡 챗봇으로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개발할 예정이다. 카카오는 연내 오픈 예정인 카카오I(아이) 개발 플랫폼 ‘카카오I 오픈빌더’를 GS리테일에 우선적으로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기반으로 구현되는 나만의 냉장고 챗봇에는 카카오의 자연어처리 기술인 대화엔진이 사용된다. 이용자는 앱을 따로...

멜론

멜론, 카카오톡 속으로

카카오가 카카오톡 업데이트를 통해 기능을 대폭 추가한다. 카카오는 ‘롯데시네마 영화예매’, ‘멜론 with Kakao’, ‘문자 모아보기’ 등의 서비스를 새롭게 오픈한다고 1월3일 밝혔다. 그간 카카오는 '생활 플랫폼', '만능 플랫폼'을 내세우며 다양한 기능을 카카오톡을 중심으로 통합하려는 시도를 진행해 왔다. 카카오는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생활 서비스와 콘텐츠 서비스를 카카오톡 상단에 각각의 탭으로 가다듬고 채팅, 생활 서비스, 콘텐츠 소비의 3축을 모두 잡고자 한다. 콘텐츠, 생활 서비스 강화....카카오톡으로 집적 더보기탭에는 날씨를 비롯해 카카오톡 선물하기, 카카오 스타일, 장보기, 카카오톡 주문하기 등의 생활 서비스를 전면에 배치했으며, ‘MY' 메뉴를 새롭게 추가했다. 마이메뉴에서는 카카오톡에서 구매한 상품 내역뿐만 아니라 친구들에게 받은 선물, 관심 상품, 관심 스토어 등을 모아서 보여준다. 주문 상품의 배송 진행 상황, 교환권 유효기간 등을 한 눈에 파악할 수...

로엔엔터테인먼트

멜론 티켓, 런칭 기념 이벤트 진행

로엔엔터테인먼트가 운영하는 멜론 티켓이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런칭을 기념해 12월 17일까지 스마트 스피커 ‘카카오미니’ 등의 특별한 선물을 증정하는 ‘멜론 티켓 플·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1월23일 알렸다. 멜론 티켓은 최근 티켓 예매/결제 안내, 취소/환불 안내, 관람일 D-DAY 안내 등 멜론 티켓 이용과 관련된 정보가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를 통해 자동 발송되는 ‘알림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이용자들은 예매정보를 편리하게 확인하고 다양한 혜택을 받아볼 수 있다. 이벤트에 참여하려면, 카카오톡 친구 검색 창에서 ‘멜론 티켓’을 검색해 플러스친구를 맺은 후 1:1 대화창에 멜론 티켓의 회원 아이디와 이름을 남기면 된다. 응모자 중 추첨을 통해 1등 아이폰X(1명), 2등 카카오미니(5명), 3등 카카오톡 이모티콘(100명)을 증정한다. 당첨자는 12월 20일에 발표한다. 멜론 티켓...

단체 카톡방

'단톡방'에 관한 5가지 사실

메신저를 안 쓰는 사람은 있을 수 있어도 단톡방이 없는 사람은 없다. 이 단톡방에 대한 감정은 무척이나 복잡미묘하다. 정보의 창구이면서 공해다. 유대감의 공간이면서 빠져나올 수 없는 불편함의 온상이다. 단톡방은 사람 마음대로 할 수 없는 인간관계를 축약해 놓은 공간이다. 이 단톡방에 대해 사람들이 어떤 감정을 가질까. 한국언론진흥재단이 조사 결과를 10월31일 공개했다. 1. 단톡방 개설은 친구>직장>가족 순 메신저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으로 확인된 응답자 중 96%가 단톡방을 사용한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다. 사용빈도에 따른 순서는 친구가 가장 높았고, 직장동료 및 업무관련인이 뒤를 이었다. 현재 활성화된 단톡방 수는 평균 5.7개였다. 단톡방이 10개 이상이라고 응답한 사람도 11.9%였다. 2. 단톡방은 약속 잡으려고 만든다 단톡방 사용자에게 가장 중요한 사용...

로엔엔터테인먼트

카카오, 광고·콘텐츠 ↑…"인공지능 기반 플랫폼으로 진화 중"

카카오가 5월11일, 2017년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카카오는 1분기 매출 4438억원, 영업이익 383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분기 대비 2% 하락했다. 모바일 광고 시장이 다소 성장했고, 콘텐츠 부문은 2016년 4분기와 유사했다. 멜론과 카카오페이지는 성장했으나, 게임 매출이 하락했기 때문이다. 전반적으로 캐시카우인 광고와 콘텐츠 부문의 꾸준한 성장이 기대되는 가운데, 미래 먹거리인 ‘인공지능을 활용한 생활플랫폼’으로의 진화를 준비하고 있는 모양새다. O2O는 성장 가능성만을 남긴 채 쏙 들어갔다. 임지훈 카카오 대표는 “만능 플랫폼으로의 진화를 말씀드린 바 있고, 계획대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 실적 발표 참고 카카오 2016년 4분기 : 카카오, "2017년에는 생활 플랫폼으로" 카카오 2016년 3분기 : 돈 안 되는 O2O, 돈 되는 콘텐츠...카카오 3분기 성적 공개...

여민수

카카오톡 이모티콘, 카카오톡 바깥으로

카카오는 4월 18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국내 이모티콘 작가 400여명을 대상으로 ‘이모티콘 크리에이터스 데이’를 개최하고, 이모티콘의 향후 발전 방향 및 이모티콘 작가들의 제작 노하우 등을 공유했다. 임지훈 카카오 대표는 키노트 발표에서 “3-5년 전에 외국에 출장을 나가서 이코티콘을 보여주면 ‘여자애 같다’고 하면서 안 좋은 뉘앙스로 말하곤 했는데 이제는 전 세계적으로 엄청난 트렌드가 됐다”라며 이모티콘의 성장세를 강조했다. 제2의 언어 이모티콘 “여기 계신 작가님들이 새로운 언어를 만드는 분이 아닐까, 저희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여민수 카카오 부사장은 이모티콘을 ‘제2의 언어’라고 소개했다. 전 국민 대부분이 카카오톡을 쓰고, 그 카카오톡을 쓰는 사람의 절반은 이모티콘을 쓰고 있다. 하루만 따져도 1천만명, 월 2700만명이 이모티콘으로 대화를 주고받고 있다. 여민수 부사장은 “자기의 감정을...

생활플랫폼

카카오가 그리는 ‘모든 것의 연결’, 그리고 3가지 물음표

 “저희는 세계 최초로 메신저가 플랫폼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증명하여 숙제를 풀었습니다. 게임을 통해 수익모델을 만들었고 이모티콘과 선물하기 서비스로도 생태계를 구축했습니다. 이제 주문도, 쇼핑도, 예매도 모두 ‘카톡해’라고 해결할 수 있다면 어떨까요. 한발 더 나아가서 누구나 ‘비서’가 생기는 세상은 어떨까요.” - 임지훈 카카오 대표 '카카오톡, 2017년 이렇게 진화합니다' 카카오 서비스의 개편 목적은 카카오톡을 중심에 둔 생활플랫폼 구축입니다. 상반기에 새롭게 출시될 예정인 ‘플러스친구’가 핵심 기능 중 하나입니다. 새로운 플러스친구에서는 심지어 장보기도 가능해집니다. ‘주문-예약-상담-구매’까지 이어지는 과정은 카카오톡에서 진행할 수 있죠. 이미 카카오톡에서 피자도 시켜먹을 수 있습니다. 이미 카카오는 메이커스, 파머를 통해 소규모의 커머스를 실험적으로 진행해 온 바 있습니다. 잘 된다는 징조만 보이면 더 넓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