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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엔터테인먼트

카톡 게임 고수 등극, 얼마면 돼?

카카오톡의 게임 초대 메시지를 본 스마트폰 사용자가 취할 수 있는 행동은 두 가지다. 무시하거나, 즐기거나. 카톡 게임을 하는 이들이 게임을 즐기는 방법도 두 종류다. 돈을 써 친구의 점수를 압도하거나, 지갑을 닫은 채 뒤처지거나. 2012년 여름을 그야말로 강타했던 ‘애니팡’ 이후 수많은 카톡 게임이 뜨고 졌다. 여전히 매주 서너개 게임이 카카오톡 게임하기에 출시되고 있다. 인기 게임 1등 자리를 거머쥐는 게임부터 소리소문없이 잊혀지는 것까지, 게임은 다양하지만 모든 게임을 설명할 수 있는 문장은 단 한 줄이다. “지갑 두께가 곧 실력이니라.” 응용프로그램 내부 결제(앱내부결제)로 게임머니를 사고, 게임머니로 캐릭터를 모으고, 애완동물을 강화해야 친구의 점수를 뛰어넘을 수 있다는 얘기다. 물론, 친구보다 더 높은 순위를 기록하지 않아도 된다....

구글플레이

카톡게임 덕분에…구글 앱 장터 매출 ↑

매년 1월이면, 많은 업체가 그간의 성적을 발표한다. 구글의 응용프로그램(앱) 장터 '구글플레이'와 애플의 '앱스토어'도 성적이 공개됐다. 모바일 앱 시장조사기관 '앱애니(App annie)'가 1월30일, 모바일 앱 장터 성적표를 발표했다. 앱애니 리포트 제목이 먼저 눈길을 머물게 한다. '구글플레이의 성장'이라는 제목이 붙었다. 더 반가운 소식은 한국에서 구글플레이 매출이 많이 늘어났다는 점이다. 앱애니가 조사한 자료를 따르면, 전세계 구글플레이 매출은 지난 2012년 3분기와 비교해 2012년 4분기에 무려 2배나 껑충 뛰어올랐다. 한국과 일본에서 발생한 매출이 특히 큰 비중을 차지했다는 게 앱애니의 분석이다. 앱애니가 제시한 표에서 구글플레이 국내 매출은 노란색 막대다. 2012년 1월부터 12월까지 한 줄로 늘어선 막대를 보면, 2012년 한 해 동안 한국에서 구글플레이 매출이 얼마나 늘어났는지 알 수...

게임 넥스트

변칙과 불확실성의 변증법, '카톡게임'

"제목만 보고 이 강연에 참석하신 분이라면, 낚이신 겁니다. 이 강연은 진짜 살아남는 법에 관한 얘기라기보단 '멘붕'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1월31일, 허진호 크래이지피쉬 대표가 신도림 테크노마트에서 열린 '2013 게임넥스트: 올스타(이하 게임넥스트)' 강단에 올랐다. 게임넥스트는 모바일게임을 주제로 한 게임 컨퍼런스다. 허진호 대표가 준비한 강연의 제목은 '카카오톡 플랫폼 시대의 모바일게임 시장에서 살아남기'. 허진호 대표의 '경고'는 강연에서 모든 해답을 얻을 수 있는 것은 아니라는 뜻일 게다. 뚜렷한 해답이 없으니 시쳇말로 '멘붕(정신이 붕괴됐다는 뜻의 인터넷 신조어)'을 경험하고 있다. 허진호 대표는 카카오톡 게임 플랫폼 시대에 살아남는 게임을 만드는 법을 알려주기보단 함께 고민하길 원했다. '카카오톡 게임하기' 모바일게임 플랫폼은 지난 2012년 7월 문을 열었다. 이후 출시된 '애니팡'이 그야말로 '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