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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ker Faire Seoul

[메이커 페어 서울을 만드는 사람들] ⑦ 특별한 경험 메이커, 팹브로스&메이크앤메이커스

메이커 운동은 외국에서 시작한 문화 운동이지만, 국내에서 누구보다 빠르게 받아들인 사람들이 있습니다. 거친 땅을 갈고 다듬어서 국내 메이커 문화가 지금의 성장기를 맞기까지 바탕을 일군 이들이지요. 본 시리즈 기사에서는 메이커 문화의 시작을 알린 메이크 브랜드의 국내 도입부터 여러 과정을 짚어가며, 그 시간 속에서 땀 흘렸던 ‘사람들’을 조명합니다. 작은 씨앗이 잘 자랄까 노심초사하며 물을 대고 거름을 주었던 무명의 농부들. 고마운 마음들을 잊지 않고 소개함으로써 더 많은 사람이 메이커 운동에 참여하길 기대해봅니다. 사람 키를 훌쩍 넘어서는 대형 메이키 로봇, 드론끼리 싸우고 부수는 드론 파이트 클럽, 직접 만든 카트로 속도를 겨루는 카트 어드벤처. 메이커 페어 서울 특별전으로 만날 수 있는 그야말로 특별한 프로젝트들이다. 메이커...

Maker Faire Seoul 2018

'메이커 페어 서울 2018' 종료…역대 최대 1만5천명 관람

블로터앤미디어가 지난 9월 29·30일 이틀간 문화비축기지(마포구 성산동)에서 ‘메이커 페어 서울 2018’을 개최했다. 블로터앤미디어가 단독으로 주최한 이번 행사는 일곱번째 메이커 페어 서울로 역대 가장 큰 규모로 치러졌다. 메이커 페어 서울 2018의 관람객 수는 3천명이 넘는 사전예약자를 포함해 1만5천여명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된다. 이번 행사에는 어린이와 청소년을 동반한 가족 단위 관람객뿐만 아니라 가을 나들이 인구가 많아 국내에서도 메이커 운동이 활성화되고 있음을 실감케 했다. 메이커 페어 서울은 지난 7년간 국내 메이커들과 만들기 문화를 즐기는 사람들의 높은 관심을 받아왔다. 올해 행사에는 총 108팀, 400여명의 메이커가 전시자로 참가했으며, 기업 참가자로는 여우야(버로컬코리아), 디바이스마트, KT, N15, 펜톡, 마르시스, 온페이스, 베큐폼, 맥스트레이딩 등이 함께 참여하여 전시장을 다채롭게 채웠다. 특별전으로는...

DIY

장애물 피해 씽씽…제2회 카트 어드벤처

직접 만든 전동카트를 타고 달리는 뜨거운 레이싱이 돌아왔다. '카트 어드벤처'다. 팹브로스 제작소(이하 팹브로스)가 진행한 DIY 전동카트 레이싱 경연 카트 어드벤처는 지난 9월 29·30일 이틀간 문화비축기지 T0문화마당에서 열린 '메이커 페어 서울 2018'의 행사 속 특별전으로 진행됐다. 이번 카트 어드벤처에는 총 10팀이 욕조, 탱크, 카카오프렌즈 라이언 카트 등 개성을 가득 담은 카트를 가지고 나와 신나게 트랙을 달렸다. 지난해보다 규모가 커진 트랙에는 빨리 달리는 직선주로와 안정적인 컨트롤이 필요한 급커브 코스 등으로 세분화돼 구성됐다. 레이스는 랩타임 경연과 스피드 레이스 그리고 올해 신설된 장애물 경주 세 부문으로 펼쳐졌다. 팹브로스는 카트 경주뿐만 아니라 행사장을 돌며 관람객 앞에서 나만의 카트를 뽐내는 퍼레이드와 관람객이 직접 카트를 타고 트랙을 돌...

MAKE

[메이커 페어 서울을 만드는 사람들] ② 메이크 코리아의 시작, 그리고 지금

메이커 운동은 외국에서 시작한 문화 운동이지만, 국내에서 누구보다 빠르게 받아들인 사람들이 있습니다. 거친 땅을 갈고 다듬어서 국내 메이커 문화가 지금의 성장기를 맞기까지 바탕을 일군 이들이지요. 본 시리즈 기사에서는 메이커 문화의 시작을 알린 메이크 브랜드의 국내 도입부터 여러 과정을 짚어가며, 그 시간 속에서 땀 흘렸던 ‘사람들’을 조명합니다. 작은 씨앗이 잘 자랄까 노심초사하며 물을 대고 거름을 주었던 무명의 농부들. 고마운 마음들을 잊지 않고 소개함으로써 더 많은 사람이 메이커 운동에 참여하길 기대해봅니다. 지금의 '메이커'라는 단어는 2005년 데일 도허티가 <메이크>(Make:) 매거진을 창간하면서 처음 쓴 말이다. 주변에서 혼자 혹은 여럿이 만드는 엄청난 프로젝트들을 찾아내 세상에 소개하기 위한 매체로 <메이크> 매거진을 만들었고, 이 중심에 있는 제작자들을...

구글 핵페어

'메이커 페어 서울 2017'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져

메이크 코리아를 운영하는 블로터앤미디어가 지난 10월21·22일 이틀간 서울혁신파크에서 ‘메이커 페어 서울 2017’을 개최했다. 블로터앤미디어가 서울혁신센터, 그라운드웍스와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행사는 제6회 메이커 페어 서울로  메이커 페어 역사상 최대 관람객을 모으며 국내 최대 메이커 축제로 치러졌다. 행사 시작 이전부터 온라인 사전 예약자 수가 2천명이 넘었다. 특별전인 '카트 어드벤처', '너디더비', '메이키 로봇 전시'를 포함해 총 관람객 수는 1만여명으로 추산된다. 어린 자녀를 동반한 가족 단위 관람객이 많았고, 만들기·과학 등에 관심 있는 청소년들도 다수 참가했다. 메이커 페어 서울은 지난 6년간 국내 메이커들과 만들기 문화를 즐기는 사람들의 높은 관심을 받아왔다. 올해 행사에는 120팀, 400여명의 메이커가 전시자로 참가했다. 이중 구글 프로그램을 사용해 작업한 메이커들의 프로젝트를 모은...

DIY 카트

[현장] 달려라 카트, ‘재미’에 골인할 때까지

축제의 소음이 관람객 사이사이 가득 들어찼다. 행사장의 열기는 하늘을 날고 있는 드론에 맞닿을 듯 높았다. "아빠, 카트 뒤에 뽀로로 좀 봐. 와하하." "오 이번 차는 탱크다. 탱크차 화이팅!" 레이싱 도로로 DIY 카트들이 들어설 때마다 관람객들 사이에서 환호와 웃음이 터져나왔다. 참가 카트들이 모두 입장하자 확성기를 든 진행자가 목청껏 '출발'을 알렸다. 카트들은 모터 소리를 내며 힘껏 내달렸다. 첫 바퀴를 돌고 깃발색이 바뀌면 추격전을 벌일 수 있다. 카트들이 엎치락뒤치락 할 때마다 환호가 더욱 거세졌다. 10월22일 메이커 페어 서울 2017에서 열린 '카트 어드벤처' 행사장 모습이다. 관전 포인트는 재미, 각양각색의 카트들 카트 어드벤처는 DIY 카트 레이싱 행사다. 전문 메이커팀 팹브로스 제작소가 기획과 진행을 맡았다. 이번...

maker

[메이커] 실험정신과 재미가 만났으니, '팹브로스 제작소'

파란색 벽에 분홍색 굴뚝, 건물 옆에 무심한 듯 서 있는 거대 기린인형. 서울 영등포구에 있는 '팹브로스 제작소’ 건물은 개성 강한 외관으로 지나가는 사람들의 눈길을 잡아끈다. 이런 건물을 만나면 으레 궁금증이 생기기 마련이다. 내부는 어떨지. 누가 어떤 일들을 꾸미는 곳일지. 그 답을 미리 꺼내놓자면 이렇다. 이곳은 팹브로스 제작소의 김용현·정성일 공동대표가 메이커 문화를 기획하고 다양한 제작 업무를 하는 공간이다. 공장으로 쓰이던 단층 건물을 두 사람이 직접 2층 구조로 개조하고 공간을 나눠 꾸몄다. 내부에는 제작소라는 이름에 어울리는 물건들이 들어차 있다. 한쪽 벽면 가득 채운 제작 도구들, 용접기, 절단기, 건설 현장에서나 볼법한 기다란 철제 꾸러미 등. 이곳에서 국내 메이커 문화 융성을 도모하는 김용현·정성일 공동대표의 이야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