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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5

캘리포니아주 의회, 긱 근로자 위한 법안 도입 추진

캘리포니아주 의회가 디지털 긱 경제(Gig Economy) 종사자에게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법안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고 5월30일(현지시간) <와이어드>가 보도했다. 긱 경제는 기업이 수요에 따라 계약직 또는 임시직으로 사람을 고용하는 경제형태다. 우버, 포스트메이츠, 아마존 플렉스 등은 대표적인 긱 경제 기업이다. 직접 직원을 고용해서 사업이나 서비스를 운영하지 않고 계약직이나 임시직을 한시적으로 고용해 서비스하는 게 특징이다. 이러한 고용 형태에 대해 캘리포니아주 의회가 제동을 걸었다. 지난해 4월 캘리포니아주 대법원은 배송업체 다이나멕스에 내린 판결에서 합법적인 독립계약자를 분류하려면 ABC 테스트를 통과해야 한다고 밝혔다. 기업은 독립계약자가 A. 기업에 의해 통제되거나 지시를 받지 않고 B. 기업의 중심적인 업무를 수행하지 않으며 C. 해당 산업에서 독립적인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는 것을 입증해야...

IGTV

[현장] 세계 최대 동영상 축제, '비드콘 2018'을 가다

미국에서 열린 '비드콘 2018'에 다녀왔다. 비드콘은 비디오(Video)+컨퍼런스(Conference)를 합친 이름답게 말 그대로 전 세계 온라인 비디오에 관한 모든 것이 모이는 자리다. 엔터테인먼트의 본고장 LA 인근, 그것도 디즈니랜드로 알려진 애너하임 지역에서 열린다. 행사가 진행되는 기간 동안 애너하임에서 마주한 사람들은 두 분류로 나뉘었다. 알록달록한 비드콘 목걸이를 걸고 다니거나, 디즈니랜드 미키마우스 머리띠를 한다. 컨벤션센터를 걸어가며 보이는 디즈니랜드 놀이기구를 보면 '콘텐츠 세상이구나'가 절로 느껴진다. 비드콘은 올해로 벌써 9회째를 맞았다. 동영상 산업이 물꼬를 트고, 산업의 규모와 움직임을 눈으로 확인하려는 자리가 생긴 지 벌써 9년이 됐다는 것이다. 비드콘은 동영상 산업의 성장에 발맞춰 매년 규모를 늘려가고 있다. 지난해에는 지역을 확장해 호주와 네덜란드에서도 비드콘을 개최했다. 북미와 유럽, 아시아 지역까지...

EA

[블로터포럼] 실리콘밸리를 그리는 사람들 ①

실리콘밸리는 수많은 혁신이 시작되는 곳이다. 구글, 페이스북, 애플 등 전 세계를 변화시키는 글로벌 기업들이 모두 이곳에서 출발해 뿌리를 내렸다. 이들의 성장은 실리콘밸리를 꿈의 무대로 만들었다. 창고에서 시작해도 세계를 뒤흔들 만큼 성장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우리나라에서 알려진 실리콘밸리 스토리는 여기까지다. '인재들이 모이고, 혁신이 만들어지고, 기업문화가 좋다더라'에 관한 이야기다. 겉으로 보이는 현상 외의 깊숙한 이야기가 알려지지 못했다. 때문에 한국 청년들에게 실리콘밸리는 그저 높은 장벽으로 비쳤다. '도대체 얼마나 똑똑해야 될까' 같은 짐작만 하게 했다. 사실 지금 실리콘밸리가 구축해놓은 환경은 그들만의 필사적인 생존 전략일 뿐인데 말이다. 실리콘밸리의 일상을 살아가는 6명의 한국인이 모였다. '실리콘밸리를 그리다' 팀이다. 실리콘밸리를 꿈꾸는 청년들을 위한 멘토를 자처했다. 이곳에서 일하고,...

구글

유튜브 본사 총격 사건 발생…구글 CEO "가족 지원 최선 다할 것"

미국 캘리포니아 샌 브루노에 위치한 구글 유튜브 본사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 미국 현지 경찰은 4월3일(현지시간) 사건 용의자를 포함해 모두 4명이 총격을 입었으며 용의자는 현장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고 밝혔다. 피해자들이 이송된 저커버그 샌프란시스코 병원 대변인은 피해자 2명이 현재 중태라고 밝혔다. 총상을 입지 않은 피해자 1명은 대피 중 경상을 입어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사건은 낮 12시 46분경 유튜브 본사에 있는 야외 카페에서 발생했다. 직원들이 점심식사를 하던 중이었다. <뉴욕타임스>는 사건이 발생한 야외 공간이 직원 출입증이 없어도 인근 주차장을 통해 접근이 가능했다고 밝혔다. 현지방송사인 <CBS 샌프란시스코> 보도에 따르면 현장에 있었던 목격자들은 "안경을 끼고 스카프를 한 여성이 총을 쏘기 시작했고, 15회 정도의 총성이 났다"라고 진술했다....

구글

[현장] 크리에이터의 산실, 유튜브 본사를 가다

구글은 유튜브를 2006년에 인수했습니다. 우리돈 약 1조6500억원에 달하는 규모였죠. 당시에는 비판적인 목소리가 훨씬 컸습니다. 현명하지 못한 선택이라는 의견이 대세였죠. 그로부터 12년이 흘렀습니다. 그동안 동영상 소비문화는 어떻게 바뀌었나요? 다들 짐작이 가실 겁니다. 12년 전과 비교해보면 구글의 유튜브 인수는 그야말로 신의 한 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인수 당시 양사는 합의에 따라 유튜브를 구글의 독립적 사업 부문으로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그래서인지 현재 미국 유튜브 본사는 구글 본사가 위치한 마운틴 뷰에서 차로 30분 정도 떨어진 샌 브루노에 위치하고 있었습니다. 이번에 <블로터>는 샌 브루노 유튜브 본사에 다녀왔습니다. 전 세계인들의 크리에이티브를 마음껏 뽐낼 수 있는 플랫폼, 수많은 새로운 스타들을 탄생시킨 공간. 과연 이 모든 혁신의 출발점은 어떤...

right to repair

[친절한B씨] ‘수리에 대한 권리’, 그게 뭔가요?

스마트폰을 언제 새로 구입하시나요? 저는 대개 쓰던 휴대폰이 고장 나 먹통이 되면 휴대폰을 새로 사러 갑니다. 물론 고치면 되겠습니다만 수리 항목에 따라 정해진 비용이 있으니 수지타산이 안 맞으면 스마트폰을 새로 사는 게 낫다고 판단하는 거죠. 저처럼 제조사 서비스센터에 가서 수리하지 않고 사설 수리업체를 이용하거나 자가수리를 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하지만 사설 수리업체는 정품 부품을 수급하지 않으니 호불호가 있고요. 전자제품을 집에서 뜯어보고 척척 고치는 사람들도 더러 있지만 일반적으로 제품 자가수리는 쉽게 도전하기 어려운 일입니다. 그런데 ‘꼭 수리가 어려워야 되나? 꼭 제조사 서비스센터에서 수리를 받아야 돼? 사설 수리업체는 왜 정품 부품 쓰면 안 돼?’라는 질문을 던진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들은 일명 ‘수리에 대한 권리(Right...

엔가젯

퀄컴, 캘리포니아서 자율주행 시범 주행 시작

퀄컴의 자율주행 기술이 캘리포니아에 등장했다. <엔가젯>은 12월 24일(현지시간) 퀄컴이 캘리포니아에서 자율주행 운전 기술 테스트를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통신 칩 제조 전문업체 퀄컴은 지난 12월12일 1대의 차량과 3명의 드라이버에 한해 자율주행 시범 운행을 할 수 있는 허가를 캘리포니아주로부터 받은 바 있다. 퀄컴은 자체 자율주행 차량을 만드는 것이 아닌, 지난 9월 공개한 '퀄컴 9150 C-V2X 칩셋'을 테스트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해당 칩셋은 직접 통신과 네트워크 기반 통신 등 통신 기반의 자율주행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능을 수행한다. 예를 들면 차량에 360도 전체 인식 기능을 제공하거나, 교통신호등과 같은 주변 인프라와 차량을 통신할 수 있게 한다. 자동차 제조 회사는 해당 칩셋을 통해 차량 안전 시스템을 장착할 수 있다....

드론

드론, 산불 진압 훼방꾼으로 떠오르다

해마다 7월이면 미국 서부 캘리포니아에서 큰 산불이 났다는 뉴스를 심심치 않게 접하게 된다. 얼마 전부터 산불 진압 과정에서 새로운 훼방꾼이 나타났다. 드론이다. 2014년 7월 드론이 산불 진압 방해꾼으로 처음 거론된 이후, 매년 산불 진압 과정에서 출몰하는 드론은 소방당국의 골칫거리였다. 지난 7월16일(현지시간)엔 산불 발생지역 위로 드론을 날려 체포된 첫 번째 사례가 보도됐다. 미국연방항공국은 등록된 드론 소지자들에게 산불 발생구역 위로 드론 띄우기를 금지하며 이를 어길 시 벌을 받게 됨을 e메일로 고지했다. 에릭 웸저라는 미국 남성은 지난 6월, 캘리포니아주 북부 새크라멘토에서 발생한 산불 현장 위로 드론을 띄워 촬영하고 이 영상을 SNS에 올렸다. 이를 발견한 캘리포니아 산림·소방국이 웸저를 붙잡았다. 조사 과정에서 웸저는 산불이 그의...

구글

자율주행차 교통위반 ‘딱지’는 누구에게?

구글에는 다소 민망할 수도 있는 상황이 미국 도로에서 연출됐다. 구글의 자율주행자동차 때문이다. 구글은 캘리포니아 등 일부 주에서 자율주행자동차 주행을 시험 중인데, 현지시각으로 11월12일 경찰이 주행 중인 구글의 자율주행자동차를 막아선 것이다. 주행 속도가 너무 느리다는 게 이유였다. 결론부터 말하면, 구글 자율주행자동차는 교통법규를 어기지 않았다. 앞으로 발생할 수 있는 자율주행자동차에 관한 규제 문제와 교통 당국의 섬세한 규정에 관해 여러 시사점을 가진 해프닝이다. 자율주행자동차가 경찰로부터 경고를 받는 장면은 페이스북 사용자 알렉산더 밀로스키가 자신의 페이스북에 사진을 올린 덕분에 알려졌다. 사진을 바탕으로 한 현지 언론의 보도가 이어지자 구글도 구글플러스의 자율주행자동차 공식 계정을 통해 사건이 일어난 경위를 설명하기도 했다. 구글플러스 공식 계정이 밝힌 내용을 따르면, 당시...

off피스

[off피스] 에버노트, 사무실도 개방과 소통

[기업이 성장하는 데 필요한 요인은 여럿 있다. 그 중 하나가 사내 커뮤니케이션이다. 직원간 의사소통을 원활하게 하고 친목을 다지기 위해 쓰이는 가장 흔한 방법은 회식이다. 한편으로 회식은 직장인이 가장 피하고 싶은 사내 행사이기도 하다. 조금 더 기발하고 창의적이거나 직원들이 손꼽아 기다리는 방법은 없는 것일까. 'off피스'는 앞으로 딱딱한 사무실 책상을 벗어나 이뤄지는 다양한 사내 커뮤니케이션 사례를 소개한다.] 본사는 미국에 있는데 회사 PR 담당자는 프랑스에서 업무를 보는 게 가능할까. 유럽과 아시아, 미주 등 각곳에 직원을 두고 있는데 말이다. '그런 일은 불가능하다'란 말에 줄리아 오쇼내시 PR 디렉터는 "문제없고, 아주 잘 이루어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클라우드 노트 서비스 업체 에버노트 이야기다. 에버노트는 이용자가 웹사이트와 PC 응용프로그램(앱), 스마트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