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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석 SW에 막대한 투자 단행하는 IBM...왜?

최근 몇년 간 IT 업체들의 행보를 유심히 살펴본 이들이 있다면 한가지 공통점을 발견할 수 있을 것 같다. SAP, 오라클, IBM, 마이크로소프트 등이 분석 솔루션 시장에 상당히 많은 투자를 단행하고 있다는 사실을 말이다. SAP는 비즈니스오브젝트를 인수했고, DW와 모바일 분야에 경쟁력을 보유한 사이베이스도 품에 안았다. 오라클은 하이페리온을 인수했고, IBM은 코그너스 인수후 최근 인수한 업체들도 분석를 위한 저장소나 분석 전문 업체 일변도다. SPSS와 네티자를 비롯해 웹분석업체 코어메트릭스와 마케팅 분석업체 유니카를 비롯해 규제준수 관련한 오픈페이지도 집어 삼켰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자사의 DB 제품부터 오피스에 이르기까지 엔드 투 엔드 제품 라인업을 완성해 놓고 있다고 자신하고 있다. SAS나 마이크로스트레티지, 인포메티카 같은 전문 업체들의 영역에 거인들이 뛰어들고 있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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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스트레티지 이혁구 지사장, "BI 대중화 시기 왔다"

“비즈니스인텔리전스(BI)라고 하면 전문가들 몇명이 다루는 툴 정도로 생각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마이크로스트레티지는 다양한 데이터들을 통합해 기업 내부의 많은 사용자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특히 BI가 기업 내부의 프로세스에 적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BI 분야에서 10년이 넘게 몸담고 있는 마이크로스트레티지 이혁구 지사장은 많은 사용자를 겨냥한 자사의 행보와 관련해 ‘규모가 아주 큰 엑셀’로 보면 된다고 말하면서 BI 활용의 대중화에 힘을 싣겠다고 밝혔다. 그는 “10년 전에 비해 한 사용자당 가격은 거의 1/5 정도로 떨어졌고, 기능은 10배~20배 정도 늘었습니다. 사용성도 많이 향상됐습니다. 대중화가 가능한 시점입니다”라고 설명한다. 마이크로스트레티지 제품은 지난 1997년에 삼성SDS를 통해 처음 국내에 도입돼 국내 소개된지 11년째를 맞고 있다. 한국법인은 지난 200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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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그노스, "IBM 인수돼도 제품은 '생존'"

지난해 11월 IBM에 인수된 코그노스는 IBM조직에 통합되더라도 관련 제품은 지속적으로 개발될 것으로 보인다. 필립 베니악 코그노스 아태지역 사장(사진)은 '코그노스 8.3' 버전 발표차 방한해 가진 간담회에서 "IBM에 인수되지만 중복 제품이 없기 때문에 인수 후에도 코그노스가 제공하고 있는 제품들은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IBM에 인수된 제품은 IBM이 보유한 제품에 기능이 통합되는 사례가 많았는데 이번 경우는 중복된 제품군이 없어서 코그노스 제품이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 될 것이라는 관측이다. 로터스노츠나 티볼리 같은 경우도 인수 후 오히려 덩치를 키워간 제품군인데 코그노스도 비슷한 길을 갈 것이라는 전망이다. 두 회사는 공식적으로 2월 1일로 통합되지만 국내에서는 2월 1일부터 조직 통합을 위한 일련의 과정이 시작된다. IBM은 코그노스를 인수한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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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A 인수 관심없다는 HP, 다음 타깃은 BI?

HP는 과연 데이터웨어하우스(DW)와 비즈니스인텔리전스(BI) 분야의 떠오르는 태양이 될 수 있을까? 스페인 바로셀로나에서 진행되고 있는 'HP 소프트웨어 유니버스 2007' 행사장에서 문득 이런 생각을 해봤다. 이번 행사에서 HP는 인프라 관리 분야에 집중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하지만 또 다른 관점 포인트는 BEA 인수와 관련한 HP의 입장을 넘어,  DW와 BI가 핵심인 비즈니스정보최적화(BIO) 시장에서 HP가 구사할 전략이다. HP는 대규모 행사에 참여한 고객들과 기자들을 의식한 탓인지 행사전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BEA 인수전에 참여하지 않을 것'이라고 이미 밝힌 바 있다. 그 때문이었는지 BEA 인수에 대한 입장을 묻는 질문은 없었다. 다만 HP 아태지역 한 임원은 "아주 큰 회사의 인수는 없을 것이지만 작은 업체들의 인수는 앞으로도 지속될 것"이라고 밝혀 관심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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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클-하이페리온 합병, 별거 없다?

지난주 오라클이 비즈니스 인텔리전스(BI) 업체인 하이페리온을 합병하겠다는 소식을 전해드렸습니다. SAP를 겨냥한 행보라고 밝혔었습니다. 그런데 이례적으로 BI 업체인 비즈니스 오브젝트가 공식 논평을 내놨습니다. 보통 경쟁사 인수 합병 전략에 대해서 코멘트들을 안하는 경우가 다반사인데 정말 이례적이군요.  논평의 주체도 재밌는 인물입니다. 키이스 버지 비즈니스 오브젝트 아태와 일본 지역 수석 부사장이 그 주인공입니다. 버지 부사장은 오라클 아태지역 지사장을 역임한 인물입니다. 오라클에 대해서 잘 아는 인물이 던진 멘트라서 더 흥미를 끕니다. 논평의 요지는 "BI 분야 7위 업체인 오라클이 4위 업체인 하이페리온을 인수한다고 하더라도 시장 1위인 비즈니스 오브젝트의 위상에는 변화가 없다"는 겁니다. 오라클이 ERP 시장에서 SAP를 따라잡기 위해 관련 분야 2위 업체인 피플소프트와 J.D 에드워드를 적대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