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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M

ARM, ‘코어텍스 A72’ 발표

ARM이 2년 만에 새로운 프로세서 디자인을 발표했다. 새 프로세서의 이름은 '코어텍스 A72’다. 코어텍스 A72는 ARM v8 기반의 프로세서다. 뿌리부터 새로 뜯어고친 칩은 아니다. ARM은 v8 아키텍처를 내놓은 이후 제품을 A, R, M으로 나누어 각각 고성능, 실시간, 저전력 프로세서를 내놓는데 이번 코어텍스 A72 프로세서는 ARM v8의 A 아키텍처로 설계한 고성능 프로세서다. ARM은 이를 줄여 ‘ARM v8-A’라고 설명한다. 이 ARM v8-A 아키텍처는 2011년 처음 발표됐고, 프로세서 형태의 설계는 2012년 말에 공개됐다. ARM v8 설계가 처음 쓰인 프로세서는 코어텍스 A57, 53으로 스냅드래곤 810이나 엑시노스 5 등 최근 제품으로 하나 둘 나오고 있다. 코어텍스 A72는 이를 좀 더 개선한 프로세서 설계다. 새 프로세서는 코어텍스...

64비트

엔비디아, 64비트 '테그라K1' 하반기 출시

엔비디아가 64비트 ARM 기반 프로세서 ‘테그라K1’을 하반기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테그라K1은 엔비디아가 올 1월에 발표한 고성능 프로세서다. 이 칩을 ‘고성능’이라고 일컫는 이유는 그래픽 성능 때문이다. 테그라K1엔 그래픽 처리를 맡는 GPU의 스트림 프로세서(CUDA프로세서)가 192개나 들어가 있다. 테그라K1 역시 ARM 기반 프로세서다. CPU 처리는 ARM의 코어텍스 A15와 코어텍스 A57 두 가지로 나뉘는데, 이미 양산 체계가 갖춰진 코어텍스 A15에 192개 스트림 프로세서를 붙인 모델은 올 초 발표와 함께 몇몇 제품에 이미 쓰이고 있다. 대표적인 것은 샤오미의 ‘미패드’가 있고, 아우디 역시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 이 프로세서를 쓰고 있다. 테그라K1의 본편은 역시 차세대 아키텍처인 코어텍스 A57 CPU가 들어간 제품이다. 프로세서 자체의 처리 능력이 좋아졌고 그만큼 전력...

ARM

"사물인터넷 시장, ARM 경쟁력은 생태계"

"ARM이 사물인터넷 이야기를 왜 하는 건가요?" ARM은 우리가 쓰는 스마트폰에 들어가는 대부분의 프로세서를 설계하는 회사다. 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은 모든 것들이 서로 통신한다는 개념이다. ARM과 사물인터넷을 연결한다? 둘 사이는 밀접한 관계가 있는 것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하다. ARM이 사물인터넷만을 위한 회사는 아니다. 하지만 현재 ARM 없이는 사물인터넷을 생각하기 어렵다. 이 세상 마이크로콘트롤러와 저전력 프로세서의 중심에 ARM이 있기 때문이다. ARM은 사물인터넷에서 구체적으로 뭘 하려는 것이며, 어떤 역할을 하고 있는가. 한국을 찾은 ARM의 안토니오 비아나 부사장에게 던진 첫 질문이 "왜?"였다. "사물인터넷은 모든 기기와 인터넷, 사람이 연결되는 광범위한 개념입니다. 그래서 누가 어떤 관점으로 이야기하느냐에 따라 차이가 있습니다. ARM의 생각은 세상의 모든 것이...

ARM

‘사물인터넷’ 눈독 들이는 ARM

지난 10월29일부터 31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선 'ARM 테크콘 2013' 컨퍼런스가 열렸습니다. 김진범 위즈네트 상무가 이 행사에 참여해 보고 느낀 바를 글로 공유해 주셨습니다. 필자 동의를 얻어 소개합니다. [편집자] 지난 10월29일부터 3일간 미국 캘리포니아 산타클라라 컨벤션센터에선 ‘ARM 테크콘 2013’ 행사가 열렸다. 이 행사는 ARM의 연례 기술 컨퍼런스로, ARM이 자사의 기술과 향후 기술 트렌드를 소개하고 파트너들과 관련 제품도 전시하는 자리다. 지난해엔 ‘모바일’이 주된 주제였는데, 올해는 ‘사물인터넷’(The Internet of  Things, IoT)을 주제로 잡았다. 잘 알다시피 ARM은 반도체 지적재산권(IP) 회사다. 전세계 대부분의 반도체 회사가 ARM의 IP를 라이선스해 칩을 만든다. 이미 수 많은 모바일 기기와 임베디드 기기의 메인 칩에 ARM의 IP가 들어간다. 지난해 이렇게 출시된 칩...

ARM

인텔, 쿼크 쓴 아두이노 플랫폼 발표

인텔이 ‘갈릴레오'라는 이름의 개발자 보드를 발표했다. 이 보드의 역할은 시스템 마이크로 콘트롤러다. 인텔로서는 ARM의 코어텍스-M 시리즈 칩과 대적하는 플랫폼에 가장 먼저 새 칩을 적용한 것이다. 그 칩은 인텔이 지난 9월 인텔 개발자 포럼(IDF)에서 발표한 ‘쿼크’다. 쿼크는 아톰보다 더 작고 저전력으로 움직이는 프로세서로 칩, 센서 등의 콘트롤러 역할을 맡는다. 흔히 말하는 기기간 통신의 두뇌를 맡는 것이다. 이 쿼크 칩을 쓴 갈릴레오 메인보드의 가장 큰 특징은 호환성이다. 갈릴레오는 오픈소스로 움직이는 마이크로 콘트롤러인 아두이노 규격으로 설계했다. 아두이노는 보드 설계가 간단하고 작동이 쉬워 장난감부터 산업용까지 두루 쓰인다. 대표적인 것이 레고다. 아두이노 자체가 기기 콘트롤러 뿐 아니라 센서 정보를 쉽게 처리할 수 있는 덕분에 레고에...

A15

ARM·TSMC, 16nm 칩 시험 생산 성공

ARM과 TSMC가 16nm(나노미터) 공정에서 코어텍스 A57 프로세서를 찍어내는 데 성공했다고 4월2일 밝혔다. 코어텍스 A57 프로세서는 ARM이 저전력 서버를 고려해 설계한 64비트 SoC(시스템온칩)다. 올해 스마트폰 시장의 주류가 될 코어텍스 A15와 비슷한 전력을 쓰면서 성능은 3배 가량 빨라지는 칩이다. 첫 코어텍스 A57 프로세서는 20nm 공정으로 만들어진다. 2014년에 주요 칩 제조사들을 통해 생산될 계획으로, 이미 지난해 설계와 시험 생산을 마쳤다. 하지만 양산과 실제 제품화하는 데에는 약 1년의 시간이 더 걸릴 예정이다. 요즘 칩 제조사들의 주요 관심사인 코어텍스 A15도 2010년 말 발표됐지만 최근에야 양산을 준비하고 있는 단계다. 이번에 생산에 성공한 것은 이 아키텍처의 공정을 20nm에서 16nm로 더 줄인 것이다. 공정이 세밀해지면 더 적은 양의...

ap

[in스마트폰] ②프로세서, 그 복잡한 사정

프로세서는 스마트폰을 선택하는 가장 중요한 기준 중 하나다. 신제품이 나오면 아무렇지도 않게 '어떤 프로세서를 썼나?'라고 묻지만 정작 각 프로세서의 특성은 알기 쉽지 않다. 먼저 모바일 프로세서 얘기에 ARM을 떼어놓을 수 없다. 스마트폰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다면 ARM이라는 이름이 낯설지 않을 것이다. ARM은 우리가 쓰는 대부분의 스마트폰에서 쓰는 모바일 프로세서 또는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라고 부르는 칩의 설계 기술을 갖고 있는 회사다. 하지만 모바일 프로세서를 직접 만들진 않는다. ARM은 설계만 ARM의 프로세서는 RICS(reduced instruction set computer)방식으로, 이름처럼 프로세서는 연산만 처리하고 명령어는 소프트웨어로 처리하는 프로세서다. 그 덕분에 구조를 간단하게 할 수 있어 적은 전력으로도 작동하는 것이 가장 큰 강점이지만, 그 성능은 신통치 않았다. 반면 하드웨어에...

2013년

[IT2013] ②저전력 프로세서 경쟁

2012년, IT 업계에서도 굵직한 이야기가 많았다. 쿼드코어 모바일 프로세서를 탑재한 스마트폰이 출시됐고, 4세대 이동통신 기술 LTE가 국내외에서 빠르게 퍼졌다. LTE 네트워크를 이용할 수 있는 새 제품도 쏟아져 나왔다. 그뿐인가. 마이크로소프트(MS)는 새 운영체제(OS)를 내놨고, 인텔은 아이비 브릿지 프로세서를 통해 데스크톱과 노트북의 심장을 꿰찼다. 2013년엔 어떤 놀라움이 사용자를 기다리고 있을까. IT 변화는 사용자들의 지갑을 노리는 기업이 주도한다. 하지만 사람은 꿈꾸고, 기술은 이룬다고 했다. 좋은 기술이 나오고 널리 보급되면, 사용자는 편리하게 쓰면 그만이다. 2013년, IT 업계와 사용자들은 어떤 새 기술을 기대하고 있을까. 6가지 분야에서 2013년을 주도할 기술을 꼽아봤다. 두 번째는 PC와 스마트폰의 두뇌인 프로세서다. 올해도 늘 그렇듯 새로운 프로세서들이 쏟아진다. 그 동안은 프로세서라고...

ARM

EU, ARM 기반 슈퍼컴 제작중

유럽연합의 슈퍼컴퓨터 유치 계획이 서서히 외양을 갖추고 있다. 미국 솔트레이크시티에서 개최된 '슈퍼컴퓨팅 컨퍼런스(SC) 2012'에 참석한 유럽연합이 미국 슈퍼컴퓨팅 기술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유럽연합의 슈퍼컴퓨터 계획은 미국의 고성능 슈퍼컴퓨터 경쟁과 사뭇 다른 관점에서 진행되고 있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해외 IT 전문 매체 컴퓨터월드는 미국 현지시각으로 11월15일, 유럽연합이 영국 프로세서 디자인업체 ARM의 저전력 프로세서를 이용해 슈퍼컴퓨터를 제작 중이라고 전했다. 삼성전자의 '엑시노스5' 모바일 프로세서가 쓰일 예정이다. ARM 디자인에 기반한 프로세서는 흔히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PC에 탑재되는 저전력 프로세서로 잘 알려져 있다. 슈퍼컴퓨터를 제작할 때는 일반적으로 인텔이나 AMD의 고성능 프로세서를 쓰는 것이 일반적이다. ARM 기반 칩으로 어떻게 슈퍼컴퓨터를 꾸미겠다는 걸까. 스페인의 바르셀로나 슈퍼컴퓨팅센터가 우선 첫 번째 발자국을...

ARM

ARM, 새 모바일 칩 디자인 공개

ARM이 10월31일, 모바일 프로세서의 새 디자인 'ARM 코어텍스-A50' 시리즈를 공개했다. 현재 고사양 스마트폰에 주로 이용되고 있는 'ARM 코어텍스-A9'나 'ARM 코어텍스-A15'에 기반을 둔 모바일 프로세서와 비교해 최대 3배 이상 높은 성능을 내고, 4분의 1의 전력만 소비한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라는 것이 ARM의 설명이다. 이번에 ARM이 소개한 새 디자인은 '코어텍스-A53'과 '코어텍스-A57' 두 종류다. 두 디자인 모두 32비트 프로세싱 성능을 높였고, 64비트 프로세싱 기술을 도입했다. ARM은 코어텍스-A50 시리즈를 가리켜 "코어텍스-A50 프로세서 시리즈가 갖춘 확장성 덕분에 ARM 협력업체는 스마트폰에서 고성능 서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시장에 대응하는 SoC을 개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개했다. 이 중 코어텍스-A57 디자인은 성능 향상에 초점을 맞췄다. ARM은 코어텍스-A57이 현재 최신 스마트폰에 탑재된 모바일 프로세서와 똑같은 전력만으로도 최대 3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