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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콘텐츠뷰] '펜팔'은 거들 뿐, '스타트업' 이야기는 지금부터

‘콘텐츠뷰’는 게임, 드라마, 영화 등 국내에서 서비스되는 콘텐츠를 감상·체험하고 주관적인 시각으로 풀어보는 기획입니다. 스포일러가 있으니 원치 않는 분들은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펜팔(Pen Pal)'은 사전적 정의로 '편지를 주고 받으며 사귀는 벗'이다. 미지의 상대를 떠올리며 한 글자씩 꾹꾹 눌러 담아 편지를 완성하는 그때의 기분이란. 편지를 보낸 후 답장을 기다리는 그 순간 만큼은 1분이 1년 같다. tvN 드라마 '스타트업'은 마치 '응답하라' 시리즈 같은 추억의 연장 선상에서 이야기를 시작한다. 얼핏 보면 펜팔과 스타트업은 전혀 어울릴 것 같지 않은 조합이지만 이 드라마에서 만큼은 이야기의 중심 축으로 작용한다. 펜팔로 시작된 인연의 연결고리가 얽히고 설켜, 스타트업에 도전하는 청춘들의 고민과 애환을 담는다. 추억 그리고 마음의 빚 드라마에 등장하는 인물들에게는...

ip

KT, 웹소설 자회사 통해 오리지널 콘텐츠 만든다

KT 웹소설 사업 자회사 스토리위즈가 13일 사업 전략 설명회를 열고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를 위한 비전을 발표했다. KT는 IP(지식재산권) 확보, 제작, 유통으로 이어지는 콘텐츠 벨류체인을 구축해 콘텐츠 경쟁력을 키워 통신 기반 플랫폼 사업자로 거듭나겠다는 계획이다. 스토리위즈는 올해 2월 KT 웹소설 사업 분야를 분사해 설립한 웹소설·웹툰 기반 콘텐츠 전문 기업이다. 이날 스토리위즈는 웹소설 작가 발굴을 통한 원천 IP 확보부터 웹툰, 드라마, 영화 등 원 소스 멀티 유즈(OSMU) 콘텐츠 제작·유통까지 KT 그룹 오리지널 콘텐츠 공급 기지로의 성장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선 스토리위즈는 원천 IP 확보를 할리우드식 집단 창작 시스템을 웹소설 분야에 도입할 계획이다. 웹소설은 작가 개인에 대한 의존도가 높지만, 스토리위즈는 데이터 분석, 기획,...

수입

[이슈IN] 1인 유튜버 월급은 178만원?…콘텐츠가 '답'

미국 경제매체 포브스에 따르면 지난해 가장 많은 돈을 번 유튜버는 8살의 '라이언 카지(연간 2600만달러, 약 300억원)'였다. 이는 어린이를 넘어 누구나 유튜버의 꿈을 갖게 만드는 대목이다. 이제 유튜브는 스마트폰이 대중화 된 현 시대의 '보물창고'가 됐다. 짧게 보는 '스낵컬쳐'부터 전문가들이 참여한 알짜정보까지 다양한 종류의 콘텐츠가 광범위하게 분포돼 있다. 지난해 교육부와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발표한 '초·중등 진로교육 현황조사'에 따르면 유튜버를 포함한 '크리에이터(콘텐츠 창작자)'가 초등학생 장래희망 직업 3위에 이름을 올렸다. 1인 유튜버, 한 달에 178만원 번다 그러나 현실은 녹록치 않다. 유튜브 콘텐츠를 제작해 업로드 한다고 바로 수익을 올릴 수 있는 것도 아닐 뿐더러, 1인 유튜버는 생각만큼 큰 수익을 올리지 못하는 실정이다. 11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양향자...

웹소설

"경쟁력 강화 차원" 카카오페이지, 투유드림에 200억 투자

5일 카카오페이지는 웹툰 지적재산권(IP) 기획 및 제작사인 투유드림 지분 8667주를 200억원에 취득했다고 공시했다. 이를 통해 카카오페이지는 투유드림 지분 25%를 소유하게 됐다. 투유드림은 <갓 오브 블랙필드>, <독고>, <청소부K> 등의 작품을 유통해온 웹툰 전문제작사 가운데 하나다. 지난해 매출은 128억5000만원, 영업이익은 3억6400만원을 기록한 바 있다. 특히 이 회사의 <독고> 시리즈는 프랑스·태국 등 웹툰 시장에서 누적매출 23억원을 돌파한 것으로 알려졌다. 카카오페이지 측은 “시장경쟁력 강화 및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결정”이라며 “IP 밸류체인 구축을 위한 투자의 일환이다. 이번 투자를 계기로 투유드림과의 협력관계를 공고히 해, 완성도 높은 IP를 개발 및 확보하고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캐릭터

[SNS에세이] '홀맨'이 왜 거기서 나와?

나의 첫 번째 휴대폰은 LG텔레콤(현 LG유플러스)에서 출시한 '카이 홀맨' 폴더폰이다. 2001년 당시 중학생이던 나에게 휴대폰이란 콜럼버스가 신대륙을 발견했을 때 느꼈을 설렘과 희열에 버금갈 수준이었다. 분홍색 컬러 디자인에 홀맨을 형상화한 얼굴 속 외부 디스플레이는 그야말로 신세계나 다름없었다. 문자 메시지나 전화를 수신할 때 진동과 함께 울렸던 컬러 램프는 어둡던 중학생 사춘기 소년의 마음을 환하게 비추는 조명이 됐다. 이는 어언 19년전 이야기다. 최근 SNS를 통해 들려온 '홀맨(HOLEMAN)'의 컴백 소식. 동그란 얼굴에 액자식 구성처럼 담긴 무표정의 얼굴이 다소 귀여운 포즈로 복귀를 알렸다. 반가운 마음에 어릴적 썼던 휴대폰을 찾아봤지만 어디에도 보이지 않았다. 분홍색 코팅이 벗겨지면서 세월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았던 휴대폰인데 막상 없다고 생각하니 허전했다. 2001년...

OTT

[오~컬쳐] 집콕족 감성 채워줄 킬러 콘텐츠는?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 되면서 '집콕족(집에 콕 박혀 있는 사람들)' 생활은 일상이 됐다.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면서 자연스레 인터넷동영상서비스(OTT)를 이용하는 시간이 늘었다. 따분한 주말, 무료함을 달래줄 콘텐츠를 찾는다면 <블로터>의 추천작 4선을 참고해 보는 것은 어떨까. 래치드 - 넷플릭스 <래치드>는 1940년대 미국을 배경으로 한 서스펜스 호러 시리즈다. 의문의 간호사가 유명 정신병원에 잠입하고, 그 안에서 비밀스러운 실험을 통해 섬뜩한 괴물로 변해가는 이야기를 담았다. 간호사 '밀드러드 래치드'가 루시아 정신병원에 위험한 영향력을 끼치는 과정을 긴장감 있게 다룬다. 앞서 <래치드>는 제작 당시부터 <오! 할리우드>, <글리>, <아메리칸 호러 스토리>, <아메리칸 크라임 스토리> 등 독창성으로 에미상, 골든글로브상, 피바디상을 휩쓴 라이언 머피가 제작을 맡아 화제를 모았다. 세계결아일개초련 - 왓챠...

경기콘텐츠진흥원

경콘진 ‘넥시드 투자세미나’ 개최…새로운 비즈니스 기회 모색

경기콘텐츠진흥원 넥시드 투자센터는 ‘넥시드 투자세미나(이하 투자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올해로 삼 년차를 맞는 이번 투자세미나는 콘텐츠 창업 생태계 활성화의 일환으로 열리고 있으며 11월까지 총 3회 운영한다. 세미나에서는 ‘포스트코로나 뉴노멀 시대에 발견하는 투자인사이트’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투자자, 선배 스타트업 등 다양한 전문가와 함께 새로운 비즈니스의 기회를 모색할 예정이다. 25일 오후 4시부터 진행되는 1회 투자세미나는 선배 스타트업과 함께 한다. 인공지능(AI) 기반 스타트업 아드리엘의 엄수원 대표와 영어학습 에듀테그 스타트업 호두랩스의 정돈희 이사가 바라본 사회의 변화와 스케일업 전략을 토크쇼 형태로 전할 예정이다. 또한 스타트업 지원정책에 대한 김선우 연구위원(과학기술정책연구원)의 미니강연도 진행한다. 투자세미나는 유튜브 ‘스타트업 잡스’를 통해 온라인으로 실시간 방송하며 자세한 참여방법은 경기문화창조허브 홈페이지 사업공고 게시판을 확인하면...

도시괴담

[오~컬쳐] 넷플릭스에 안착한 한국형 도시괴담?

(주의) ‘오~컬쳐’는 게임, 드라마, 영화 등 국내에서 서비스되는 콘텐츠를 감상·체험하고 주관적인 시각으로 풀어보는 기획입니다. '스포일러'가 있으니 원치 않는 분들은 뒤로 가기를 누르시기 바랍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도시괴담' 가을 태풍과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더위도 한풀 꺾이나 싶더니 여전히 햇볕이 뜨겁다. '시원한 계곡물에 발을 담근 채 스마트폰으로 무서운 영화를 보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상상에 사로잡힌다. 등골을 서늘하게 할 공포물에 대한 갈증이 심해질 때쯤 넷플릭스에 등장한 익숙한 이름. 바로 '도시괴담'이다. 넷플릭스가 선보인 도시괴담은 총 8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됐다. 에피소드마다 8분 가량의 단편 형태로 제작된 만큼 1시간 정도만 투자하면 시즌 전체 분량을 모두 감상할 수 있다. 각 에피소드는 항간에 떠도는 도시괴담을 기반으로 만들어졌다. 도시괴담의 포문을 여는...

연애혁명

[콘텐츠뷰] 실사화 '연애혁명', 웹툰 원작과 비교해보니

‘콘텐츠뷰’는 게임, 드라마, 영화 등 국내에서 서비스되는 콘텐츠를 감상·체험하고 주관적인 시각으로 풀어보는 기획입니다. 스포일러가 있으니 원치 않는 분들은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웹툰은 '황금알을 낳는 거위'로 불린다. 완성된 서사와 검증받은 대중성을 무기로 영화, 드라마, 애니메이션, 게임 등 다양한 2차 창작물을 뽑아내고 있다. 최근에는 인터넷 동영상 서비스(OTT) 등 영상 플랫폼이 대중화 되면서 웹툰 IP(지적재산권)를 기반으로 한 미디어 콘텐츠를 어렵지 않게 접할 수 있다. 지난 1일 출범한 카카오TV 오리지널 드라마 '연애혁명'도 마찬가지다. 네이버웹툰 '연애혁명'은 청소년 사이의 우정과 사랑을 그들만의 언어로 표현하며 1020층의 열렬한 지지를 받은 웹툰이다. 7년째 연재될 만큼 방대한 에피소드를 확보했는데, 이 웹툰이 카카오M을 통해 오리지널 시리즈로 공개됐다. 웹툰 원천 IP 소유권이 '232'...

기안84

“기안84·네이버웹툰, 혐오 장사 중단하라” 네이버 회원 1167명 요구

“웹툰 속 여성혐오, 소수자 혐오 논란 뒤에는 구조적으로 이를 방관했던 네이버웹툰이 있다” 웹툰작가 기안84(본명 김희민)가 연재 중인 웹툰 <복학왕>을 둘러싼 논란이 네이버웹툰으로 번지고 있다. 기본소득당 젠더정치특별위원회·만화계성폭력대책위원회·유니브페미 등은 19일 오후 네이버웹툰 본사가 있는 분당 크래프톤타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네이버 이용자 1167명이 자신의 ID를 적은 서명 요구안을 네이버웹툰 측에 제출했다. 요구안의 내용은 ▲기안84의 작품 <복학왕> 연재 중단 ▲여성혐오적이거나 소수자 모욕적 내용을 담은 연재물에 불이익 조치 ▲여성혐오적・소수자 비하적 게시물 금지조항 신설 등이다. 이들은 “기안84의 여성혐오의 든든한 뒷배는 네이버와 네이버 웹툰”이라며 “네이버웹툰은 이용률 1위 포털임에도 마땅히 짊어져야 할 사회적 책무를 다하지 않고 있다. 우리는 표현의 자유라는 미명 아래 묵인되고 방조되었던 혐오할 자유를 더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