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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데이터 플랫폼 크라우드웍스, 100억원 규모 투자 유치

인공지능(AI) 학습에 필요한 데이터를 수집하고 가공해주는 플랫폼 스타트업 크라우드웍스가 총 100억원 규모의 시리즈 B 투자를 유치했다고 9월16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한국투자파트너스, HB 인베스트먼트 등 8개 투자사가 참여했다. 크라우드웍스는 지난해 DSC 인베스트먼트, BA 파트너스로부터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크라우드웍스는 크라우드소싱 방식으로 AI에 필요한 데이터를 수집하고 가공해주는 플랫폼이다. AI 분야에서 데이터는 원유로 불린다. 딥러닝 방식의 학습에 필수적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원유에 정제 과정이 필요하듯이 데이터 역시 AI가 학습할 수 있는 방식으로 가공돼야 한다. 이 데이터 처리 작업은 대부분 사람의 수작업으로 이뤄진다는 점에서 한계에 부딪힌다. 딥러닝 방식으로 학습에 필요한 방대한 데이터양에 비해 가공 데이터의 수가 부족한 문제다. 크라우드웍스는 아마존처럼 크라우드소싱 방식으로 문제를...

IT로

[블로터포럼] 시각장애인에게 왜 '독서권'이 필요하냐고요?

'시각장애인에게 독서권이 필요할까?' 이 질문에 '아니요'라고 대답할 사람은 드물어 보인다. 그러나 '어떻게?'란 질문으로 들어가면 얘기는 복잡해진다. 누구나 책 읽을 권리가 있다고 말하기는 쉽지만, 누구나 책을 읽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는 만만치 않다. 시각장애인 사회적 협동조합이 진행하는 'IT로'는 이 환경을 만드는 프로젝트다. 시각장애인에게 '읽고픈 책을, 원하는 때 읽게' 해주자는 뜻에서 출발했다. 뜻 있는 자원봉사자들이 십시일반 참여해 기존 종이책을 시각장애인이 읽을 수 있는 디지털 도서로 변환·보급하는 게 뼈대다. 디지털 변환이 쉽도록 전용 플랫폼과 편집기를 제공하고, 다수의 참여로 거리와 시간의 제약을 극복하고자 했다. IT로 점자도서관 프로젝트를 계기로, 시각장애인과 독서권에 대해 다시금 되짚어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단순히 '시각장애인이 읽을 책이 부족하다'는 탄식을 넘어서 정보 습득...

IT로

“읽고플 때, 읽고픈 책을 시각장애인에게”

기술은 때로 돈이나 시간, 거리 등의 제약으로 묶여 있는 난제들을 해결하는 열쇠가 된다. 이름 모를 다수가 시간과 거리, 공간 제약을 넘어 손쉽게 참여하는 인터넷 공간에선 더욱 그렇다. ‘IT로’(http://itlo.org/)도 마찬가지다. 'IT로'는 시각장애인 사회적 협동조합이다. 독서에 목마르지만 책이 없어 아쉬움만 삼키는 시각장애인들에게 장애 유형에 맞는 형태의 책을 보급하고자 출범했다. 2015년 설립해 올해로 3년째를 맞았다. ※ 관련기사 : “시각장애인 독서 목마름, 크라우드소싱으로 풀자” 이들은 ‘크라우드소싱’에서 해법을 모색했다. 자원봉사자들이 십시일반 참여해 기존 종이책을 디지털 형태의 책으로 변환·보급하는 방식이다. 자원봉사자 참여 신청과 책 배분, 검수와 보급까지 온라인 공간에서 자발적 참여 형태로 이뤄진다. IT로는 사업 3년차를 맞은 지난 10월, 새단장한 웹사이트 ‘IT로 점자도서관’을 선보였다. IT로 시각장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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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 세키 코드포재팬 대표 “시빅해커여, 세상을 바꾸자”

2011년 3월11일 오후, 일본이 뒤흔들렸다. 큰 지진이 일본 동북부를 때렸다. 이어 40미터가 넘는 거대한 쓰나미(지진 해일)가 해안 지역에 몰아쳤다. 쓰나미는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도 망가뜨렸다. 할 세키 개발자는 당시 도쿄 롯본기에서 일하던 중이었다. 사무실은 24층이었다. 동일본 대지진은 멀리 떨어진 도쿄 땅도 흔들었다. 모든 빌딩이 사방으로 흔들렸다. 전화선이 끊겼다. 다행히 인터넷은 작동했다. 덕분에 할 세키 씨는 가족이 안전하다는 사실을 금방 알 수 있었다. 지진에 관한 뉴스가 쏟아졌다. 메일링리스트에도 지진 소식이 가득했다. 할 세키는 위치정보 분야 전문가였다. 위치정보 프로그램을 만들고 기술 컨설팅을 하는 회사도 세운 터였다. 그는 평소 활동하던 오픈소스 위치정보 개발 공동체 ‘오픈스트리트’ 커뮤니티에 질문을 던졌다. “우리가 이런 상황에 도움을 줄 수 없을까.”...

미디움

스티브 잡스 전기 작가, '집단지성'으로 새 책 쓴다

고 스티브 잡스의 전기를 집필한 월터 아이작슨이 새 책을 크라우드소싱으로 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테크크런치는 월터 아이작슨만큼 유명한 작가가 크라우드소싱으로 집필 과정을 공개한 사례는 처음이라고 12월29일 전했다. 크라우드소싱은 '대중(crowd)'과 '외부 자원 활용(outsourcing)'의 합성어로, 일반 대중을 프로젝트에 참여시키는 것을 말한다. 책을 쓰는 데 크라우드소싱 방식을 채용한 것은 대중의 힘을 빌려 아이디어를 추가로 얻거나 취재 과정에서 틀린 부분을 확인하고 더 효과적으로 이야기를 풀어내기 위해서다. ▲고 스티브 잡스 전기를 쓴 월터 아이작슨 (출처 : 위키미디어 커먼즈 CC-BY) 월터 아이작슨은 "디지털 시대의 혁신을 다룬 새 책의 초안을 구성 중”이라며 ‘개인용 컴퓨터를 낳은 문화’, ‘온라인의 탄생’ 등 챕터 2개 분량의 원고 초안을 블로그 서비스 ‘미디움’에 공개했다....

BB

[BB-0705] 트위터 '자동 트윗' 금지된다

트위터 '자동 트윗' 금지된다 트위터가 자동 트윗 작성, 자동 리트윗, 자동 팔로우, 자동 멘션 등을 금지한다고 개발자 웹사이트를 통해 밝혔습니다. 키워드를 검색해 자동으로 멘션하기, 팔로우한 계정에 '팔로우해 줘 고맙다'라며 자동으로 DM 쓰는 것, 팔로우 빨리 늘리기용 외부 응용프로그램 등은 모두 트위터가 금지하는 행위입니다. [관련정보 : Twitter] 삼성전자, 5조원 규모 연구개발센터 짓는다 삼성전자가 45억 달러, 우리돈으로 약 5조원을 들여 국내에 연구개발(R&D)센터를 지을 예정이라고 합니다. 앞을 3년 안에 5곳에 짓겠다는군요. 우선 2015년까지 서울에 지을 예정이라고 합니다. 각 R&D센터에서는 1만여명에 이르는 연구자들이 근무할 예정입니다. 그런데 왜 이런 발표를 외신을 통해 들어야 하는 걸까요? [관련기사 : Engadget] 삼성전자 2분기 사상 최대 실적 올려 삼성전자가...

양준철

온오프믹스, 크라우드 펀딩으로 파트너 모은다

온·오프라인 행사 관리 서비스 '온오프믹스'가 회원에게 십시일반으로 투자금을 모은다. 온오프믹스는 크라우드 펀딩으로 투자금을 모으는 서비스 '오픈트레이드'를 통해 2억원을 모금한다. 1인당 최소 모금액은 18만1077원이다. 양준철 온오프믹스 대표는 "자금 조달을 목적으로 하기보다는, 온오프믹스와 파트너십을 맺을 수 있는 후원자가 얼마나 있나 확인하고 싶었다"라며 "올해 온오프믹스를 전국으로 확장하려고 하는데 뜻 맞는 분들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그는 온오프믹스를 키우는 데 돈을 들여 마케팅할 생각은 없다고 말했다. 그 대신 온오프믹스 취지에 공감하는 사람에게 온오프믹스를 알리고 확대하는 데 도움을 구하고 싶다고 했다. 크라우드 펀딩을 진행해 온오프믹스를 함께 키울 파트너를 찾는다는 생각이다. "얼마 전 부산에서 온오프믹스를 하고 싶다는 연락을 받았어요. 우리가 열심히 하면 '이 지역은 내가 맡겠다', '이 카테고리를...

굿펀딩

청년벤처, 품앗이로 돕는다…'굿펀딩'

팝펀딩을 운영하는 P2P 금융업체 한국인터넷금융은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굿펀딩' 서비스를 정식으로 시작한다고 2월7일 밝혔다. 팝펀딩은 "크라우드 펀딩의 핵심은 커뮤니티인데 우리는 5년간 온라인상에서 자금을 융통하면서 커뮤니티를 활발하게 하는 노하우를 얻었다"라며 "5년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투자를 유치하려는 청년 벤처와 소셜 벤처가 이곳에서 자금을 마련하면 좋겠다"라고 굿펀딩을 소개했다. 크라우드펀딩은 십시일반으로 자금을 모으는 투장방식을 말한다. 기존의 투자자나 투자사에게 뭉칫돈을 투자받는 방식과 거리가 먼 개념이다. 또한, 방송국이나 큰 사회단체가 진행하는 후원과도 다르다. 2008년 미국에서 등장한 인디고고나 킥스타터처럼 자금이 필요한 쪽은 특정 프로젝트나 아이디어를 웹에 공개하고 이 프로젝트에 흥미를 느낀 사람들은 소액을 후원하는 방식이다. 여기에서 후원은 거저주는 기부금은 아니다. 후원을 받는 쪽은 자기 작품에 이름을 기재하는...

HTML5

전문가·MS가 꼽은 2012 IT 트렌드

"하루이틀 내 나오는 기술들은 없습니다. 각각 꼽은 키워드들이 별도로 떨어져 있는 것이 아니라 상호 시너지를 내고 있다는 데 주목해 주시기 바랍니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우리 전문가 그룹이 함께 한 2012 IT 트렌드 전망은 업계 현장 전문가들이 경험를 통해 얻은 지식과 통찰을 모아 합의하는 방식으로 도출해 낸 결과입니다. 도입 단계에 이른 각 IT 트렌드를 보다 현실적으로 진단, 전망했다고 자부합니다." 황병선 청강문화산업대학 교수는 한국마이크로소프트(이하 한국MS)가 마련한 '2012년 IT 트렌드' 발표장에 이같이 밝혔다. 이날 발표는 이전과 조금 다른 과정을 통해서 이뤄졌다. 한국의 각 산업 전문가 13명과 한국MS의 전문가 3명이 머리를 맞대고 키워드 8개를 발표했다. 이전까지는 한국MS 내부에서 조사를 통해서 이런 발표를 해 왔다. 이번에 발표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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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광대역 통신 지도 한눈에...美 국민 33%, 초고속인터넷 접속 못해

미국통신정보관리청( NTIA))이 지난 2009년 연방정부에서 추진을 결정한 국가 광대역통신 지도(National Broadband Map)를 공개했다. 2천500만건에 달하는 검색기록을 제공하는 이 지도는 대표적인 오픈소스 소프트웨어인 'LAMP'(Linux, Apache, MySQL, PHP)을 기반으로 디자인됐다. 또한 크라우드소싱(Crowd Sourcing) 방식도 이용됐다. 크라우드소싱이란 미국 와이어드(Wired) 매거진의 제프 하우(Jeff Howe)가 만든 용어로 군중(crowd)과 아웃소싱(outsourcing)의 합성어다. 일반 대중이 기업 내부 인력을 대체하는 것을 말한다. 소셜네트워킹 기법을 이용해 제품과 지식의 생성과 서비스 과정에 대중을 참여시킴으로써 원가를 절감하고 부가가치를 높여, 수익의 일부를 대중에게 보상하는 새로운 경영혁신 방법이다. 줄리어스 제나초스크(Julius Genachowsk)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 위원장은 이 지도를 공개하는 자리에서 "브로드밴드는 오늘날 생활에 필수적이고 지속적으로 변화하고 있다는 점에서 20세기의 전기와 유사하다"고 말했다. 그는 또 "미국 전역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