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라이프

디지털 기기, 게임, IT 정책

arrow_downward최신기사

바이스

기술과 예술, 교집합을 찾아서

'기술은 예술을 확장하고, 사람의 삶은 예술에 영감을 받아 풍요로워진다.' 인텔의 예술 지원 프로젝트 '인텔 크리에이터스 프로젝트 2012 서울'의 기획 취지다. 인텔은 9월21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국내외 예술가와 작품을 초청해 전시회를 펼칠 계획이다. 지난 2010년부터 올해까지 3년 동안 지속된 이번 행사도 창의적인 예술가들의 독창적인 작품들이 공간을 채웠다. 크리에이터스 프로젝트는 단순히 한바탕 놀음으로 끝나는 행사가 아니다. 세계 각지에 숨어 있는 창의적인 예술가를 발굴하고, 인텔의 기술로 예술 작업을 돕는다. 예술가의 생각이 작품으로 완성되고, 작품이 대중에 유통될 수 있도록 창구를 마련해 주는 것까지 인텔의 몫이다. 독일과 영국, 미국, 브라질, 중국을 거쳐 올해에도 서울까지 영토를 넓혔다. 이희성 인텔 사장은 "인텔이 지난 1971년 처음으로 마이크로프로세서를 개발한 이후...

송호준

꿈을 담은 정육면체 '오픈소스 인공위성'

송호준 작가는 예술가다. 화폭에 그림을 담는 화가는 아니다. 조각가도 아니고, 행위예술가도 아니다. 송호준 작가가 담고자 하는 예술은 하늘에 펼쳐져 있다. 우주로 쏘아 올려진 인공위성에 이야기를 담고 싶어하는 예술가다. 송호준 작가는 블로터닷넷과 가졌던 지난 인터뷰에서 "인공위성에 이야기를 담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5월9일 '크리에이터스 프로젝트' 한국 컨퍼런스 이후 좋은 소식도 들려왔다. 프랑스의 젊은 우주 연구기업 '노바나노 스페이스'의 도움으로 올해 11월, 러시아 우주센터에 송호준 작가의 인공위성이 최종 인계된다. 송호준 작가의 인공위성은 내년 5월 우주로 발사된다. 3년간의 노력이 결실을 볼 날이 1년 앞으로 다가온 셈이다. 그렇다면 송호준 작가가 쏘아 올리려는 인공위성은 어떤 모습일까? 이야기를 담고 우주로 날아갈 것이라는 송호준 작가의 인공위성엔 뭐가 들어가는지, 프로토타입까지 완성됐다는...

바이스

예술가가 쏘아올릴 '오픈소스 인공위성'

"기술과 예술의 융합이라는 말은 식상한 말이에요. 원래 두 개가 아니고, 하나라고 믿고 있어요. 어떻게 기술과 예술을 구분해야 하지는 의미를 부여하지도 않아요. 기술은 인류가 있을 때부터 있었지만, 우리는 지금 예술과 기술을 나누고 있잖아요. 이건 기술이고 저건 예술이고 하는 식으로." 인공위성을 우주로 쏘아올리려는 우리나라 젊은 예술가가 있다. '오픈소스 인공위성'이란 프로젝트 이름도 붙였다. 인공위성 전문기관에서 근무하는 사람은 아니다. 나랏일을 하는 공무원도 아니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 소속된 연구원이거나 카이스트 대학생은 더더욱 아니다. 송호준 작가는 그저 크리에이터스 프로젝트에서 지원을 받는 한국인 예술가다. 왜 인공위성을 쏘고 싶어하는 것일까? 아니, 국가가 아닌 개인이 인공위성을 쏘는 게 가능하기는 한 것인가? 송호준 작가는 인공위성을 쏘고 싶은 이유를 정밀하게 풀어냈다. 마치 인공위성에...

DJ 소울스케이프

기술과 예술이 만나는 무대, '크리에이터스 프로젝트'

예술을 생각할 때와 기술을 생각할 때 각각 떠오르는 것들이 다르다. 예술과 기술이 하나가 아니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여기 예술과 기술을 한데 묶어 새로운 시도를 하는 젊은 예술가들이 모였다. 실리콘밸리 첨단기술 기업 인텔과 미디어 그룹 바이스(VICE)가 벌려놓은 예술판 '크리에이터스 프로젝트'다. 인텔과 바이스는 5월9일, 서울 청담동에서 '2011 크리에이터스 프로젝트' 컨퍼런스를 열고 2011년 계획을 공개했다. 2010년 5월 크리에이터스 프로젝트를 처음 세상에 공개한 이후 꼬박 1년 만이다. 이들은 그동안 뉴욕, 베이징, 서울 등 세계 곳곳을 누비며 예술가들을 지원했다. 숨어 있는 예술가들에게 놀이판을 제공한 것도 크리에이터스 프로젝트다. 한국에서 재미있는 시도를 하는 예술가가 누군지, 브라질에서 요즘 뜨고 있는 건축가가 누군지 세상에 알리는 식이다. 호씨 사이먼 바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