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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ICT

[넘버스]'New ICT' 재미 본 SKT...클라우드 사업 전방위 강화

숫자들(Numbers)로 기업과 경제, 기술을 해석해 보겠습니다. 숫자는 정보의 원천입니다. 정보는 누구에게나 공개되어 있고 숫자도 누구나 볼 수 있지만, 그 뒤에 숨어 있는 진실을 보는 눈은 누구나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누구나 공감할 수 있도록 숫자 이야기를 <넘버스>로 쉽게 풀어보겠습니다. 이제 이동통신사가 무선 속도나 커버리지만 과시하던 시대는 지났습니다. 이미 인구 대비 120% 이상의 이동통신 보급률(2019.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을 기록 중인 국내에서 이통사들은 지속적인 사업 성장을 위해 무선 외 새로운 먹거리들을 발굴해야 하는 시점인데요. 이런 측면에서 2020년은 '탈통신'이란 구호 아래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국내 이동통신 3사 모두 주목할 만한 비통신 사업 실적을 올린 해였습니다. 또 이런 모습은 2021년 더욱 본격화될 것으로 예측되는데요. SKT의 경우...

비대면

한컴, 비대면에 웃고 자회사 날았다…2020년 영업익 105% 증가

한글과컴퓨터(이하 한컴)가 2020년 어닝 서프라이즈급 성장을 이뤄냈다. 16일 한컴은 2020년 연결기준 매출액 4013억원, 영업이익 682억원, 당기순이익 430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전년 대비 각각 25.7%, 105.4%, 94.5% 성장한 수치이며 사상 첫 4000억원대 매출 달성이다. 별도 기준으로는 매출 1093억원과 영업이익 326억원을 기록해 29.8%의 영업이익률을 달성했다. 이번 실적 개선에는 한컴오피스의 신규 수요 확대 및 주요 연결자회사들의 성장이 고루 기여했다. 먼저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재택근무가 활성화되면서 비대면 클라우드 오피스인 '한컴스페이스'의 가입자가 전년 대비 8.9% 증가했다. 연결자회사 중에선 한컴라이프케어의 성장이 두드러졌다. 소방용 개인안전장비와 일회용 마스크 등을 생산하는 한컴라이프케어는 재난안전 사업의 확대 및 KF94 마스크의 대규모 미국 수출 등에 힘입어 2020년 연결기준 매출액 1518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128.6%...

네이버

대우건설, 네이버 구름 타고 드론 날린다

대우건설이 네이버클라우드와 함께 드론 관제 사업에 나선다. 기존에 건설 현장에 적용하던 드론을 다양한 분야에 활용할 수 있도록 협력할 계획이다. 양사는 장기적으로 클라우드를 활용한 신사업에도 지속해서 협업한다는 방침이다. 대우건설과 네이버클라우드는 5일 'DW드론관제시스템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활용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밝혔다. 지난 4일 서울 을지로 대우건설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장승규 대우건설 기술연구원장·상무, 김태창 네이버클라우드 클라우드 사업 총괄·전무 등이 참석해 원격 드론 관제 시스템의 클라우드 활용, 신규 사업 발굴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대우건설은 드론을 활용한 스마트건설에 적극 나서고 있다. 대우건설이 2019년 개발한 DW드론관제시스템은 드론을 원격으로 자동 제어해 건설 현장의 공정 및 완전 관리 등을 실시간 모니터링할 수 있는 서비스다. 현장마다 드론 전문가 없이 중앙...

두산중공업

한국MS·두산중공업 '클라우드 디지털 트윈'으로 벨류체인 혁신

클라우드와 디지털 트윈 기술의 결합이 산업 현장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고도화하고 있다. 4일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열고 두산중공업과의 협업 사례를 통해 '애저 디지털 트윈(Azure Digital Twin)' 솔루션 및 기술 변화 트렌드에 대해 소개했다. 디지털 트윈은 가상 세계에 현실 속 사물의 '디지털 쌍둥이'를 만드는 기술이다. 단순한 외형 복제를 넘어 사물의 작동 환경과 생성되는 데이터, 현재 상태 등을 디지털 쌍둥이와 실시간으로 동기화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디지털 트윈 적용을 통해 기업은 설비에 대한 원격 제어가 편리해지며 실시간 발생 데이터 관제를 통해 고장 발생이나 사전 징후에 보다 빠르게 대응할 수 있게 된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장세영 두산중공업 디지털이노베이션팀 상무가 두산중공업이 자체 풍력 발전 사업에 디지털 트윈을...

LG유플러스

용량 '6배' 증가…LG유플러스, 기업용 백본망 신규 구축

LG유플러스가 광전송 기술 기반의 기업 전용 전국 백본망을 신규 구축하고 정식 서비스 제공에 나섰다. 백본망은 다양한 네트워크를 상호 연결하는 기간망이다. 백본망 구축을 위해 신규 도입한 광전송장비(ROADM)은 미국 시에나(Ciena)사의 제품이다. 광신호를 원격에서 자유롭게 재구성할 수 있고, 국내 최초로 가변 파장 방식을 적용해 폭증하는 트래픽에 대응할 수 있다. 성능은 기존 망 대비 6배 이상인 600G 수준의 네트워크 용량 제공이 가능한 수준이다. 네트워크 확장도 용이하다. 기업 내 클라우드 데이터센터와 직접 연동할 수 있어 대기업, 금융사, 공공기관 등에서 보다 안정적으로 트래픽을 관리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이번 백본망 구축으로 비대면 시대에 급증한 트래픽에 대응하고, 다양한 사업 환경에 걸맞은 기업 전용망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LG유플러스는...

CES2021

[트렌드리포트]CES 2021로 본 '양자 컴퓨팅'의 현재와 미래

현존하는 슈퍼컴퓨터를 아득히 뛰어 넘는 성능의 양자 컴퓨터(Quantum computer)는 '꿈의 컴퓨터'로도 불린다. 수십년 이상 이론 수준에 머물렀지만 2011년 첫 상용 양자 컴퓨터 'D-Wave One'이 등장한 이후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 또 IBM은 2018, 2019년 CES에서 'Q 네트워크', 'Q시스템 원' 등 범용 양자 컴퓨터로 나아가기 위한 시험 모델들을 잇따라 공개하며 대중의 기대감을 높이기도 했다. 올해는 어땠을까?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CES 2021에서 신형 양자 컴퓨터는 등장하지 않았다. 그러나 이제 가시권에 들어온 양자 컴퓨팅 기술이 현대 사회에 어떤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또 인간이 이를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가에 대한 고민이 본격화되고 있음을 여러 전문가 세션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 양자 컴퓨팅이란? 일단 이해를 돕기 위해 양자...

AWS

[CES는 블로터로]"10년 예상한 클라우드 변화, 3년 남았다"

요즘 기업에게 클라우드는 언젠가 반드시 도입해야 할 ‘숙제’처럼 받아들여 진다. 클라우드 확산 속도는 점점 빨라지고 있으며, 성공적인 클라우드 전환을 꿈꾸는 오너들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다. 이번 CES 2021에서도 일부지만 클라우드를 중심에 둔 세션들이 있다. 본 기사에서는 ‘클라우드 비즈니스 혁신’이란 주제로 미국 IT매체 <벤처비트>의 저널리스트 딘 타카하시, 브라이언 코미스크 소비자가전협회 매니저, 에드나 콘웨이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최고보안책임자, 카르틱 나레인 엑센추어 클라우드 리더 등이 30분간 나눈 대화를 간략히 정리했다. 먼저 리더가 클라우드 비즈니스에 주목해야 할 핵심 이유로 카르틱은 사업 탄력성 강화, 제품 출시 가속 효과를 꼽았다. 그는 "비즈니스 구조를 언제든 쉽게 확대하고 축소할 수 있게끔 하는 클라우드의 기술적 특성이 기업의 시장 대응 속도와 전략...

AWS

"생명줄 끊지마" 극우 SNS 팔러, 아마존 고소

“병원이 환자의 생명 유지 장치를 끊어버린 것과 같다.” 미국 극우·보수주의자들이 주로 이용하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팔러’가 아마존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아마존의 클라우드 컴퓨팅 사업 아마존웹서비스(AWS)가 팔러에 대한 웹호스팅 서비스 중단을 통보한 데 따른 조치다. 12일 <AFP 통신>, <로이터 통신>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팔러는 AWS의 웹호스팅 서비스 중단 결정이 아마존의 정치색에서 비롯된 것이라 비판하며 미국 연방지방법원에 계정 유지 명령을 청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 2018년 설립된 팔러는 트럼프 대통령의 고액 후원자인 레베카 머서와 보수 인사들로부터 자금 지원을 받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표현의 자유를 보장한다는 이유로 이용자 콘텐츠를 제재하지 않고 있어, 작년 11월 미국 대통령 선거 전후로 ‘큐어넌’(QAnon)과 ‘프라우드 보이스’(proud boys) 등 극우 단체 회원과 백인...

ai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출범 1년 만에 '1조 가치'...왜?

카카오 계열사인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산업은행으로부터 1000억원 투자를 유치, 1조원 이상의 기업 가치를 인정받았다. 출범 1년 만이다. 6일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산은의 이번 투자는 은행 설립 이래 최대 규모의 스케일업 투자(고성장하는 혁신 기업에 대한 대규모 투자)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산은은 지난해 ‘스케일업금융실’을 신설하고 우량 스타트업에 대한 대형 투·융자를 지원해왔다. 총 14개 기업에 100억원 이상의 대형 투자를 집행했다. 이 가운데서도 사전기술평가를 통해 최상위 등급을 부여 받은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구제·정책금융을 제외한 투자로는 산은 사상 최대 규모를 지원 받게 됐다. 기술력과 성장 잠재성, 디지털 전환 지원 역량 등을 높게 평가받은 결과다. 이는 기존 해외자본에 의존해온 혁신기업에 대한 투자를 국내기관이 단독으로 실행한 이례적인 사례이기도 하다....

DX

[넘버스]'AI·DX 사업 성장' KT, 2021년 B2B 기업으로 변신할까

숫자들(Numbers)로 기업과 경제, 기술을 해석해 보겠습니다. 숫자는 정보의 원천입니다. 정보는 누구에게나 공개되어 있고 숫자도 누구나 볼 수 있지만, 그 뒤에 숨어 있는 진실을 보는 눈은 누구나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누구나 공감할 수 있도록 숫자 이야기를 <넘버스>로 쉽게 풀어보겠습니다. 국내 이동통신사 중 KT는 공기업이었던 한국전기통신공사 시절부터 국민들에게 통신사로 익숙한 대표적인 B2C(기업·소비자간 거래)기업입니다. 생활필수품이 된 휴대폰과 초고속인터넷, IPTV 등 유·무선 사업이 KT의 주력 사업입니다. KT는 유선 통신 사업인 초고속인터넷과 IPTV에서 국내 1위 사업자입니다. 무선 통신은 SK텔레콤에 이어 2위죠. 필수재인 통신 상품을 판매하다 보니 코로나19의 여파도 피해가며 안정적인 실적을 내고 있습니다. 그런데 KT가 올해 '디지털 플랫폼' 기업으로의 전환을 선언했습니다. 국내 통신시장이 포화상태이다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