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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프렌즈

한국에 왔다, '유튜브 키즈'

아이들을 키워보거나, 잠시 동안이라도 돌본 경험이 있는 사람이라면 느꼈을 유튜브 파워는 거의 경이롭다. 칭얼거리는 아이를 한순간에 다스리는 방법 중 효험 단연 1위가 유튜브기 때문이다. 그뿐만이 아니다. 아이들은 이제 유튜브 로고 감별사가 다 됐다. 스마트폰 화면을 아이에게 보여주면 아무리 글자를 깨치지 못한 아이라도 하얀 박스 안의 빨간 상자 모양을 기가 막히게 찾아낸다. 이 모양이 의미하는 바가 무엇인지 완벽하게 인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미디어에 대한 아이들의 충성도는 이제 본능적이다. 하지만 부모님들에게는 항상 딜레마가 있다. 혹시 교육상 안 좋은 콘텐츠를 접하게 되진 않을까, 너무 오래 보다 보면 시력이 안 좋아지지 않을까 항상 안절부절못해야 한다. 유튜브 역시 이런 고민을 몰랐던 게 아니다. 회사 차원에서는 물론,...

구글플레이

‘타요’, ‘토마스’를 추월하다

10년쯤 전, 지금은 우리 집으로 놀러 와서 ‘형아 노트북’으로 ‘오버워치’나 ‘리그오브레전드’를 시켜달라는 사촌 동생이 한참 꼬마였던 시절이 있었다. 그때는 내가 이모 집으로 종종 놀러가곤 했는데, 이모 집에는 뽀로로 류의 유아용 비디오가 항상 준비돼 있었다. 그때 키즈콘텐츠(Kids Content, 아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콘텐츠)는 거의 <EBS>가 전부였다. 다른 방송국에서도 키즈콘텐츠를 편성하긴 했지만, 아무래도 시간대나 양적 측면에서 접근성이 아주 낮았다. <EBS>는 사정이 그나마 나았지만, 아무리 <EBS>라고 해도 매번 뽀로로를 틀어줄 수는 없는 노릇이었다. 하지만 5살 미만의 아이가 방송국의 편성 같은 걸 고려할 리 없다. 지금 뽀로로를 보고 싶으면 봐야 하는 거다. 없으면 운다. 울면 집안의 평화가 깨진다. 이것을 해결했던 게 지금은 역사 속으로 퇴장하기...

구글플레이

구글 "아이들용 안심 콘텐츠, 한데 모아 드려요"

아이들에게 스마트폰 자주 주시지 않나요? 한 번씩 ‘이 앱은 아이에게 괜찮을까?’ ‘어떤 앱을 줘야 할까?’같은 고민도 해보셨죠? 구글도 그런 고민을 하고 있나 봅니다. 지난 5월26일 구글은 개발자 컨퍼런스 '구글I/O'를 통해 ‘구글플레이 패밀리’를 발표했습니다. 새로운 기술이 아니어서 당시에는 주목받지 못했지만, 구글의 중요한 콘텐츠 전략임에는 분명합니다. 구글 플레이 패밀리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가족이 함께 쓸 수 있는 앱과 콘텐츠를 묶어서 보여주는 서비스입니다. 하지만 사실은 아이들을 위한 앱들을 한자리에 모은 앱 장터라고 보면 됩니다. 대표적인 것이 뽀로로, 디즈니 관련 콘텐츠죠. 구글플레이에는 이미 아이들용 콘텐츠가 꽤 많습니다. 어떻게 찾아서 볼 것이냐가 문제였죠. 현재 국내에서는 앱, 게임, 영화 등 3개 카테고리에서 가족용 콘텐츠를 묶어서 보여줍니다. 구글...

꼬마버스 타요

서울시 ‘타요버스', 이렇게 찾아요

서울시가 애니메이션 ‘꼬마버스 타요’에 등장하는 버스를 실제로 운행하기 시작했습니다. 지난 3월26일부터 서울시는 광역버스(빨간버스)와 지선버스(초록버스), 간선버스(파란버스), 도심순환버스(노란버스)에 캐릭터 스티커를 입혀 운행 중입니다. 대중교통의 날을 맞아 서울시와 버스운송사업조합, 애니메이션 제작업체 아이코닉스가 함께 기획한 작은 선물입니다. 인기가 말 그대로 폭발적이라고 합니다. 특히 아이들이 타요버스를 타고 싶어 안달이 났다고 하네요. 어른들 눈으로 보기엔 보통 버스에 눈, 코, 입만 붙인 것일 뿐인데, 아이들에게는 진짜 살아 움직이는 애니메이션 친구로 보이나 봅니다. 아이를 둔 아빠, 엄마가 덩달아 바빠졌습니다. 서울을 돌아다니는 수많은 버스 중 4대만 이번 행사에 참여하고 있어 도통 버스가 어디에 있는지 알기 어려우니 말입니다. 타요버스를 찾아주는 고마운 서비스를 찾아 모아봤습니다. 타요버스에 타고 싶다며 보채는 아이를 달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