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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7 대책

카카오모빌리티 '독주 체제'…택시 혁신 어떻게

“망했어요, 스타트업” 카카오 자회사 카카오모빌리티가 국내 최대 택시운송가맹사업자 타고솔루션즈를 인수했다는 소식을 듣자 스타트업 관계자가 한 말이다.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모빌리티는 지난 9월11일 타고솔루션즈 지분을 100% 인수하고 사명을 케이엠솔루션(KM Solution)으로 변경했다. 케이엠솔루션 대표이사는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공동대표가 맡는다. 최근 법인택시 회사인 진화택시, 중일산업 등을 사들인 데 이은 공격적 행보다. 카카오모빌리티는 내달 중형택시·대형택시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황선영 카카오모빌리티 팀장은 “그간 웨이고 블루 서비스에 대해 기술지원이라는 한정된 역할만 했는데, 이를 넘어 플랫폼 역량과 서비스 운영 전문성을 적극적으로 접목해 운영하는 게 웨이고 블루를 전국적으로 확장하는 데 효과적일 것이라 판단해 인수를 결정했다”라고 설명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카카오T로 가입자 2300만명, 전국 택시기사의 83%(2017년 말 기준)를 확보하고 있다. 이번 인수를 계기로 택시호출을 중개하던 역할에서...

모빌리티

택시업계, “합승·월급제 '글쎄'···시간대별 요금제 가능성 있어”

택시업계의 카풀 반대 목소리가 점차 높아지고 있다. 정치권은 카풀 갈등 해결에 앞서 택시기사 처우 개선에 주력하는 모습이다. 앱을 통한 택시 합승, 250만원 완전월급제 도입 등 다양한 대안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시간대별 요금 차별화가 이루어질 것인지 관심이 모인다.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제81조 1항에 따르면 자가용자동차로 유상운송을 하면 불법이다. 다만, 출퇴근 시 승용차를 함께 타는 경우에는 유상운송이 허용된다. 풀러스, 카카오모빌리티 등 카풀업계는 출퇴근 시간이 명시돼 있지 않다는 점에 착안해 24시간 카풀이 가능하다는 입장이다. 반면 택시업계는 법 제정 당시 상업적 목적을 염두에 둔 것이 아니므로 ‘무차별 대중을 대상으로 무제한 영업’하는 행위는 불법이고, ‘불법 카풀 앱’은 택시기사의 생존권을 침해하게 될 거라며 강경하게 대응하고 있다. 합승, 250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