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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Bloter.net &#187; 태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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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블로거 파워 ＇미동＇이 시작됐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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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hu, 01 Jan 1970 00:00:00 +0000</pubDate>
		<dc:creator>김상범</dc:creator>
				<category><![CDATA[디지털라이프]]></category>
		<category><![CDATA[엔터프라이즈]]></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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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8216;미동&#8217;이라는 표현에 흥분하는 목소리가 들리는 듯 하다. &#34;미동이 뭐야, 이미 거대한 태풍인 걸&#34;하면서 말이다. 인정한다. 하지만, 겸손해서 나쁠 것 없지 않은가.&#160;그리고 지금 하려는 얘기는 기업의 대표나 마케팅 또는 홍보담당자를 대상으로 하는 말이니, 블로거들은 오해없으시길 바란다.&#160;
요즘&#160;글로벌 IT기업 홍보담당자를 만나면&#160;빠지지 않고 하는 얘기가 있다.&#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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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이런 얘기다.&#160;급부상하고 있는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font face="Verdana">&#8216;미동&#8217;이라는 표현에 흥분하는 목소리가 들리는 듯 하다. &quot;미동이 뭐야, 이미 거대한 태풍인 걸&quot;하면서 말이다. 인정한다. 하지만, 겸손해서 나쁠 것 없지 않은가.&nbsp;그리고 지금 하려는 얘기는 기업의 대표나 마케팅 또는 홍보담당자를 대상으로 하는 말이니, 블로거들은 오해없으시길 바란다.&nbsp;</p>
<p>요즘&nbsp;글로벌 IT기업 홍보담당자를 만나면&nbsp;빠지지 않고 하는 얘기가 있다.&nbsp;</p>
<p>&quot;앞으로 블로거를 등한시했다가는 큰 코 다칠 것이다&quot;,&nbsp;<br />
&quot;지금부터라도 기업 블로그를 개설해 운영하라&quot;</p>
<p>뭐, 이런 얘기다.&nbsp;급부상하고 있는 새로운&nbsp;1인미디어에 주목할 것을 강조하는 말이다.&nbsp;자칭 블로그 전도사가 돼서 기업내 담당자들에게&nbsp;블로그의&nbsp;중요성을 설파하고 있다.&nbsp;</p>
<p>하지만,&nbsp;대부분의 담당자들 반응은 비슷하다. &#8216;중요한 것은&nbsp;알겠는데, 아직은 구체적으로 블로그 대상의 마케팅을 어떻게 해야 할 지&nbsp;잘 모르겠다&#8217;거나 &#8216;주목은 하고 있는데 블로거들의 움직임이 아직은 우리 회사의 영역과는 잘 안맞는 것 같아서&#8230;&#8217; 등</p>
<p>물론 &#8216;블로그, 그거&nbsp;뭐 자기 생각나는 대로 끄적끄적 대는 사람들아닙니까. 말도 함부러 막 하고&#8217;라는 시니컬한 반응도 적지않다.</p>
<p>현실이다.&nbsp;블로그가 아직은 기업의 시각에서 미디어로서&nbsp;충분하지 않거나, 아직은 파악하기 힘든 존재인 것이다.&nbsp;</p>
<p>앞서, &#8216;글로벌 IT기업 담당자들을 만나면&#8217;이라고 했다.&nbsp;그럼 국내 기업들은?.&nbsp;그나마 외국&nbsp;IT 기업담당자들이 빠르다.&nbsp;본사에서는 이미 다들 블로그 마케팅에 본격적으로 나섰고 각 지사에도 블로그 마케팅의 중요성을 직간접적으로 지시하고 있기&nbsp;때문이다.&nbsp;</p>
<p>이런 기업들의 담당자들에게 한마디 더 보태는 것이 있다.&nbsp;</p>
<p>&quot;</font>앞으로 해외 컨퍼런스에 기자초청 기회가 있다면 이제 블로거를 초청해봐라&quot;</p>
<p>왜, 이런 얘기를 할까.&nbsp;우선, 그 담당자를 생각해서다. 미디어를 행사에 초대하는 기업의 처지에서 생각해 보건대 &#8216;투자대비효과(ROI)&#8217;를 생각하면 당연한 조언이다. 단언하건대, 기존 미디어 환경에 젖어있는 기자들보다 컨텐츠 생산의 질이나 양적인 면에서 블로거들이 한 수 위일 것이라고. 기자를 초청하는 이유는 자신들의 기술이나 제품을 널리 알리고자&nbsp;함일텐데,&nbsp;그렇다면 이제 서둘러 블로거에 눈을 돌려야 할&nbsp;것이라고 목에 힘주어 외치고 다닌다.&nbsp;블로거들은 자신이 보고 들은 것을 한 줄이라도 더 알리고 싶은 사람들이다. 또한 전문성도 확보돼 있다. 이런 사람들이 보고, 듣고, 느낀 것을 자신의 블로그에 올린다면 어떻게 될까. 수많은 블로그 네트워크를 통해 그 내용들이 돌고 돌며 읽힐 것이다.&nbsp;</p>
<p>자신의 본사 보스에게 좋은 평가를 받을 수도 있다. 한국의 블로거를 미디어로 초대했다고 하면 본사 담당자가 당신을 다시 볼 것이다.&nbsp;</p>
<p>이런 얘기를 하면 앞에서는 고개를 끄덕끄덕한다. 하지만, 실행에 옮기는 것은 쉽지 않다. 그동안의 관행을 깬다는 것은 그만큼 어려운 일이기 때문이다.&nbsp;</p>
<p>그런데 조금씩 깨지고 있다. 그래서 &#8216;미동&#8217;이다.&nbsp;</p>
<p>얼마전, 블로터닷넷의 상근블로터 <a target="_blank" href="http://eyeball.bloter.net">eyeball</a>이 SAP의 초청을 받아 해외취재단에 포함돼 다녀온 적이 있다. eyeball은 블로터다. &#8216;기자이자, 블로거&#8217;라는 시대가 낳은 두얼굴의 저널리스트. 물론 SAP는 블로거 eyeball이 아니라, 기자 도안구를 초대한 것이지만,&nbsp;이제 시작이다. 그리고 시작됐다.&nbsp;공교롭게도 eyeball은 미국 현지에서 <a target="_blank" href="http://eyeball.bloter.net/_news/8df42ee3e5b47a4a"><strong>블로거들의 활약상과 미국 기업들이 블로거를 대하는 새로운 시선들</strong></a>을 기사로 전해주기도 했다. 본인도 놀랐던 모양이다. eyeball은 조만간 또 다른 외국 IT기업의 초대를 받아 해외취재에 나설 예정이다.&nbsp;</p>
<p> <img style="MARGIN: 10px" alt="" align="baseline" border="1" src="/tt/attach/2/8df42ee41766551f_l.jpg" /> <br />
<strong></strong></p>
<p>지난주에는 블로터닷넷의 또 다른 블로터 <a target="_blank" href="http://zoominlife.bloter.net">zoominlife</a>가 HP의 초청을 받아 중국 상하이를 다녀왔다. 이번에는 기자보다는 블로거로서 다녀왔다.&nbsp;블로거가 취재하면 어떤 것이 다른 지를 보여주겠다는 각오가 남달랐던 zoominlife는 3박4일 동안&nbsp;현지에서 <a target="_blank" href="http://zoominlife.bloter.net/_news/8df430588d857761"><strong>&#8216;글을 쓸 시간이 없는 빡빡한 일정&#8217;에 땅을 치며 애통했다는 후문</strong></a>이다.&nbsp;하지만, 블로거는 그것으로 끝이 아니다. 두고두고 그날 보고, 듣고, 느낀 것들이 끊이지 않고 풀려서 글로 재생산될 것이다.&nbsp;&nbsp;</p>
<p>자, 이쯤되면 블로거 파워를 실감할 수 있는가.&nbsp;아직 미약한가.&nbsp;지진도 미동에서 시작되지 않는가.&nbsp;두고보자, 이 미동이 어떤 태풍으로 다가올 지.</p>
<p>블로그와 관련해 사실 기업들, 특히 외국계 기업들의 움직임은 미동을 조금 넘어섰다. 피부로 느낀다. 이미 블로그 활동에 긴장을 하고 조언을 구하는 기업들이 하나 둘 늘고 있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의 경우, 가장 적극적이다. 사내 에반젤리스트들이 하나 둘 블로거로 변신하고 있다. 활동도 아주 왕성하다. 조만간 기업 블로그도 선보일 계획이다.&nbsp;</p>
<p>기업들이여, 이제 블로고스피어에 진짜 눈을 돌려야 할 것이다. </p>
<p>얼마전,&nbsp;블로고스피어에 화제가 된 블로거가 있다.&nbsp;자신의 블로그에 해외취재 계획서를 올려놓고 취재경비를 모금을 했던, <a target="_blank" href="http://www.twlog.net"><strong>태우&#8217;s log</strong></a>란 블로거다.&nbsp;그는 이렇게 해서 마련된 돈으로 결국 &#8216;웹2.0 엑스포&#8217; 취재길에 올랐고, 지금까지 21개째 포스팅을 올렸다. 대단하지 않은가. &nbs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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