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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물관리위원회

“한국어 서비스하려면 게임 등급 심사 받아야 한다네요”

한 외국의 게임 개발자가 게임을 한국어로 서비스하려면 한국의 등급분류 심사를 받아야 한다는 내용의 e메일을 밸브로부터 받았다고 주장했다. 박주선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지적한 해외 게임 등급분류 논란이 현실이 되는 신호탄이 아닐까. 이 소식을 처음으로 알린 이는 국내 게임개발자 박선용 터틀크림 대표다. 박선용 대표는 10월23일 오후 1시께 트위터에 “스팀에서 한국어를 지원하고 있는 게임 개발자가 밸브에게서 연락을 받았다”라며 "한국어 지원을 하려면 한국에서 심의를 받아야 한다”라고 썼다. 밸브로부터 한국 등급분류 관련 연락을 받은 A 개발자는 이후 게임물관리위원회에 접속한 것으로 보인다. A 개발자는 게임물관리위원회의 영문 웹사이트를 찾아봤지만, 어떻게 등급분류를 받아야 하는지 몰라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창구를 찾았던 것으로 보인다. A 개발자의 소식을 들은 또다른 외국...

AQ시스템

[2012] 개발자가 꼽은 올해 최고 인디게임

2012년도 이제 며칠 안 남았다. 게임 시장에서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지난 5월에는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가 10여년 만에 '디아블로3'을 들고 돌아왔고, 엔씨소프트는 MMORPG '블레이드앤소울'을 국내 서비스하기 시작해 PC방 인기 게임 반열에 올려놓았다. 라이엇게임즈의 '리그오브레전드'가 전국 PC방에서 아직도 가장 인기 있는 게임 왕좌를 유지했다는 것도 2012년 굵직한 게임업계 소식 중 하나다. 인디게임 소식은 이 같은 대형 게임 개발업체 얘기와 비교해 널리 알려지지 않는다. 블리자드나 엔씨소프트, 넥슨과 같은 대작 게임 얘기 말고 인디게임 쪽에서는 어떤 게임이 높은 점수를 받았을까. 2012년 최고의 인디게임을 국내 인디게임 개발자들에게 직접 물어봤다. 인디게임 개발자는 올해 어떤 게임을 가장 감명 깊게 즐겼을까. 게임 개발자인 동시에 최고의 인디게임 리뷰어이기도 한 인디게임 개발자들의...

게임인

[게임人] 인디게임 개발자의 '스팀' 도전기

미국 게임 개발업체 밸브가 서비스하는 '스팀'은 게임 개발자들 사이에서 소위 '꿈의 무대'로 불린다. 스팀에 게임을 출시하는 것이 큰 목표라는 얘기다. 특히, 무일푼으로 시작한 많은 인디게임 개발들이 스팀 입성의 달콤한 꿈을 꾼다. 지난 11월8일, 스팀 게임 목록에 '슈가큐브: 비터스위트팩토리'라는 게임이 올라왔다. 가로 방향 이동과 점프로 조작하는 퍼즐게임이다. 쿠키로 만들어질 운명에 처한 각설탕이 공장을 탈출한다는 내용이다. 게임 제목만큼 내용도 달달하다. 자세히 보면, 터틀크림이라는 개발팀 이름이 눈에 띈다. 박선용 대장이 이끌고 있는 국내 인디게임 개발업체다. 스팀에서 즐길 수 있는 걸출한 해외 인디게임은 많다. 헌데, 국내 게임 개발팀이 만든 인디게임을 만나는 것은 스팀이건 아니건 좀처럼 쉬운 일은 아니다. '슈가큐브: 비터스위트팩토리' 뒤에 감춰진 국내 인디게임...

블로터포럼

[블로터포럼] 인디게임 개발자들의 모험담

인디음악과 인디영화을 모험가들의 장르라고 표현할 수 있을까. 각자 하고 싶은 일을 찾아 떠나는 이들에게선 돈 냄새보다는 모험가들의 정취가 풍긴다. 인디게임도 마찬가지다. 인디음악이나 영화처럼 각자 만들고 싶은 게임을 찾아 떠난 이들을 인디게임 개발자라고 부른다. 국내 게임 개발 환경처럼 돈 되는 온라인 MMORPG 게임이 주류로 성장한 시장이라면, 인디게임 개발자가 특히 반갑다. 게이머에게 다양한 게임을 접할 기회를 제공하는 이들이기 때문이다. 게임 개발팀 파이드파이퍼스는 최근 '아미앤스트래티지: 십자군'을 개발 중이다. 오는 2013년 상반기 출시를 목표로 담금질이 한창이다. 터틀크림은 이미 2010년 개최된 중국 '인디게임페스티벌(IDF)'에서 '슈가큐브'라는 게임을 통해 대상을 받기도 했다. 지금은 '슈가큐브'의 후속 작품 격인 '슈가큐브: 비터스위트팩토리'를 밸브의 게임 내려받기 서비스 스팀을 통해 공급하고 있다. AQ시스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