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랫폼

저작권과 열린 문화, CCL, 인터넷과 웹서비스

arrow_downward최신기사

리워드형 크라우드 펀딩

텀블벅, 누적 후원자수 60만명 돌파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텀블벅이 누적 후원자수 60만명을 넘겼다. 텀블벅에 따르면, 이는 리워드형 크라우드펀딩 국내 최다 기록이다. 동시에 누적 후원금으로 500억원 이상을 모았다. 텀블벅은 지난 2월 누적 후원 금액이 300억원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이후 8개월 만에 후원 금액이 200억원 더 모였고, 후원자 수는 약 20만명 넘게 늘어났다. 작년 대비 등록된 프로젝트는 60% 이상 증가했으며, 현재까지 약 8천개 이상의 프로젝트가 성공했다. 텀블벅 측은 "기존에 강세를 보이던 문화, 예술에 이어 리빙 분야가 새롭게 두각을 나타내며 전 분야에 걸친 고른 성장세가 눈에 띈다"라며 "리빙 분야는 전년 대비 하루 평균 후원 수가 약 50% 이상 증가했고, 총 누적 후원액 역시 같은 수준으로 늘어나는 등 창작자 및...

굿즈

유튜브 인기 반려동물, 크라우드펀딩으로 만난다

유튜브 인기 반려동물 채널의 크라우드펀딩이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랜선으로만 바라보던 고양이, 강아지들이 하나의 지식자산(IP) 상품으로 발전하는 흐름새다. 반려동물을 캐릭터화한 인형, 뱃지, 우산, 엽서 등의 제품이 펀딩 사이트에서 모금을 통해 제작되고 있다. 사람이 출연하는 유튜브 채널에선 개인이 스타 반열에 올랐다면, 반려동물은 캐릭터 '굿즈'로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 유튜브 채널에서부터 시작된 캐릭터 상품은 해당 채널에 대한 팬들의 충성도를 의미하기도 한다. 콘텐츠를 통한 팬심이 구매력으로까지 전환된 것이기 때문이다. 크라우드펀딩 창작자로 나선 유튜브 채널 운영자들은 예상밖의 성과에 놀란 반응을 보이고 있다. 2017년 9월 반려동물 채널 중 처음으로 펀딩을 진행한 '크림히어로즈'가 성공적으로 프로젝트를 마친 후, 다양한 채널의 프로젝트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특히 얼마 전 유튜브 인기...

UX/UI

[UXD] ②텀블벅, 창작자-후원자 징검다리를 설계하다

UX(User Experience)는 말 그대로 ‘사용자 경험’을 뜻합니다. 앱의 첫화면, 웹사이트 페이지 구성, 서비스가 가진 통일성. 당신이 각종 제품과 서비스를 접하면서 느끼고 생각하는 모든 것이 사용자 경험인 셈입니다. 그리고 우리가 아는 앱·웹 그 뒤편에는 당신의 경험을 고민하는 사람들, UX디자이너들이 있습니다.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텀블벅'은 한마디로 ‘창작자를 위한 온라인 후원 장터’다. 창작자가 만들고 싶은 제품 또는 아이디어를 텀블벅에 올리면, 이용자들은 원하는 프로젝트를 ‘밀어주기(후원)’하고 펀딩이 성공하면 창작물을 받아보게 된다. 텀블벅이 활용되는 분야는 다양하다. 창작자는 단편영화, 잡지, 인형, 책, 의류, 게임을 만들기도 하고 창작자가 사회적인 메시지를 던지기 위한 굿즈를 만들면 이용자가 이를 후원하는 방식을 통해 서로 연대하는 경우도 있다. 텀블벅은 2017년 한 해 동안 성공...

WEB1

생활코딩, 모두를 위한 무료 코딩 교재 만든다

생활코딩이 누구나 무료로 쓸 수 있는 코딩 교육 자료를 만든다. 이를 위해 크라우드펀딩 후원자와 삽화를 제작할 예술가를 모집하고 있다. 생활코딩은 다양한 프로그래밍 교육 자료를 무료로 공유하는 활동이다. 커뮤니티로 형태로 운영된다. 이와 별개로 2016년부터는 '오픈튜토리얼스'라는 이름의 비영리재단도 설립돼, 지식 공유 플랫폼으로 확장 중이다. 이고잉 생활코딩 운영자는 10월18일 크라우드펀딩 페이지를 통해 '웹원(WEB1)'라는 새로운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웹원은 웹 코딩을 알려주는 동영상 강의와 전자책 교재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모든 자료는 퍼블릭 도메인 형태로 배포되기 때문에 누구나 자유롭게 가져다 쓸 수 있다. 이고잉 생활코딩 운영자는 "누구나 비용 없이 배울 수 있는 코딩 교양 수업을 만들고 싶었다"라며 "웹원로 만들어지는 강의는 허락없이 수정하고, 계약없이 배포할...

maker

국내 '메이커' 위한 크라우드펀딩 열린다

자신만의 방식으로 새로운 물건과 쓰임을 창조하는 메이커들을 위한 크라우드펀딩이 9월21일 시작됐다. 텀블벅에서 진행되는 이번 펀딩은 메이크 코리아가 '메이커 페어 서울 2017’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기획했다. <메이크> 매거진 절판본 구매할 마지막 기회 메이크 코리아는 <메이크>(Make:) 절판본 세트 등 국내 메이커들을 위해 제작된 독특한 아이템을 펀딩 후원자를 위한 혜택으로 준비했다. 특히 최상위 후원자를 위해 50세트 한정 제작된 '메이크: 클래식스' 패키지는 절판된 <메이크> 매거진 8권을 구매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다. 메이크 코리아는 이 리워드를 위해 재고가 없는 일부 시리즈를 재인쇄했다. 이외에도 '메이크: 클래식스' 패키지에는 메이커를 위한 작업노트가 함께 담겼다. 최상위 후원자는 또 후원자 개인 정보를 반영한 메이커 명함, 한정판 자수 티셔츠 등을 제공받는다....

3D 프린터

책상 위 3D프린팅 ‘소녀상’, 이것도 철거하시렵니까?

어쩌면 그냥 지나쳤을지도 모르겠다. 일본 대사관 앞에 앉아있는 '위안부 소녀상'에는 많은 의미가 포함돼 있다는 것을. 거칠게 손질된 짧은 머리카락은 고향과 부모로부터 단절됐다는 뜻이고, 작은 어깨 위에 앉은 새는 세상과 등진 할머니들과 지금의 우리를 잊는 매개체다. 무릎 위에 놓인 꼭 쥔 두 주먹은 일본 정부의 작태를 향한 분노가, 소녀 옆에 놓인 빈 의자에는 우리가 함께 앉아 공감하기를 기원하는 마음이 담겨 있다. 땅에 닿지 않은 발뒤꿈치는 고향에 돌아와도 편히 발붙이지 못하고 방황했던 할머니들의 마음이 깃들어 있다. 기억. 그러니까 위안부 소녀상이 일본의 대사관 앞에 놓이게 된 것도, 소녀상에 많은 의미가 담기게 된 것도 역사를 기억하고 잊지 말자는 의미다. 국내 크라우드펀딩 서비스 업체 텀블벅과...

IoT

[블로터포럼] “크라우드펀딩, 이렇게 성공했어요”

기업에 투자하는 일은 개인이 쉽게 접근하기 어려운 영역이다. 주식투자는 비교적 손쉬운 방법이지만, 기업의 가치에 투자하는 행위라는 인식이 강하다. 이는 종종 투기로 변질되기도 한다. 그런 관점에서 크라우드펀딩 서비스는 독특하다. 개인이 푼돈만으로도 업체에 투자할 수 있도록 돕기 때문이다. 업체의 단∙장기적인 가치도 당장은 생각하지 않아도 된다. 투기와도 거리가 멀다. 크라우드펀딩 서비스는 양산 직전 단계인 제품이나 아이디어에 사용자의 지갑을 열도록 한다. 국내에서도 잘 알려진 크라우드펀딩 서비스 중에는 미국의 ‘킥스타터’와 ‘인디고고’가 있다. 국내에서는 ‘텀블벅’ 서비스가 유명하다. 좋은 아이디어가 있고 제품화할 열정도 있지만 돈은 없는 개발자가 주로 활용하는 플랫폼이다. 자신의 아이디어를 실현하기 위해 남들로부터 도움을 받고 싶은 평범한 이들도 서비스를 활용한다. 투자하는 이들도 돈이 많은 투자...

들개이빨 작가

[C+] '먹는 존재', '버닝헬'…웹툰에서 영화로

‘C+’는 국내외 디지털 문화 콘텐츠 관련 소식을 추려 매주 전해드리는 꼭지입니다. 굵직한 소식부터 작은 이야기까지, 콘텐츠 관련 소식들을 한눈에 보시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레진코믹스 웹툰 '먹는 존재', 영화로 레진코믹스의 인기 웹툰 ‘먹는 존재‘가 영화로 재탄생한다. 나인틴 : 쉿! 상상금지! 에 이은 레진의 두 번째 '스마트 핑거 무비'다. 영화 '먹는 존재'는 유양 역에 안영미, 박병 역에 노민우가 캐스팅됐다. 연출은 이철하 감독이 맡았으며 영화사 올과 레진엔터테인먼트가 공동 제작하는 시스템이다. 들개이빨 작가의 먹는 존재는 먹히는 존재 '음식'의 이야기가 아닌 먹는존재 '인간'에 대한 이야기를 음식을 통해 풀어내는 작품이다. 누적조회수 600만회를 기록하며 단행본으로도 출간되었을 만큼 대중적인 인기를 누렸다. 이 작품은 지난 해 ‘2014 오늘의...

고양이 낚싯대

초보 집사, 아두이노로 고양이 장난감 만들다

“우다다~ 우다다~ 우다다다다다다다다다다~" 새벽에 집사(고양이 반려인)의 잠을 깨우는 고양이의 야속한 ‘우다다’. 고양이가 사냥 본능의 에너지를 분출하기 위해 뛰어다니는 우다다를 줄일 수 있는 가장 좋은 해법은 낚싯대와 같은 장난감으로 충분히 지칠 때까지 놀아 주는 것. 하지만 퇴근하고 집에 오면 왜 이리 피곤한지. 집사는 고양이 사료랑 물 채워주고 고양이 화장실 치우고 그러고 나서 내 몸 씻고 라면 하나 끓여 먹고 잠들기 바쁘다. 디자인과 기술, 문화를 어우르는 창작 활동을 하는 스타트업 리틀보이사이언 유상준 대표의 초보 집사 시절도 마찬가지였다. 유 대표는 고양이 ‘딩딩이’와 지난 2013년에 ‘묘연’을 맺었다. 입양 당시 8개월이던 딩딩이는 ‘똥꼬발랄’한 ‘캣초딩’이었다. 손으로 낚싯대를 이리저리 흔들어주며 놀아주는 것도 하루 이틀. “딩딩이랑 놀아주다 보니 필요성을...

그리고 싶은 것

영화 다양성에 젖줄 대는 품앗이 펀딩

황유미 씨는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에서 일하다 1년 반만에 급성백혈병 진단을 받아 사망했다. 그의 나이 23세때였다. 지난 2월6일 극장에서 개봉한 영화 ‘또 하나의 약속’은 황유미 씨의 아버지 황상기 씨가 삼성전자를 상대로 산재 인정 판결을 받기까지의 과정을 그린 영화다. 김태윤 감독이 연출했고, 배우 박철민, 김규리, 윤유선 씨가 출연했다. 어쩌면 세상에 나오지도 못 했을 영화 ‘또 하나의 약속’이 극장에 걸릴 수 있었던 것은 바로 ‘크라우드펀딩’ 덕분이다.   Δ'또 하나의 약속'은 2012년 '또 하나의 가족'이란 이름으로 제작 펀딩을 받았다. (출처: 굿펀딩) 크라우드 펀딩이란 군중을 뜻하는 ‘크라우드'와 투자를 말하는 ‘펀딩’이 결합한 말이다. 벌이고 싶은 일이 있는데 돈이 없는 이가 군중을 대상으로 투자금을 모집하는 방식을 일컫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