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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스냅, 페이스북·유튜브와 테러 콘텐츠 공동 대응한다

스냅이 테러 콘텐츠와의 전쟁에 합류한다. <테크크런치>는 7월31일(현지시간) 글로벌 인터넷 기업이 테러 관련 콘텐츠 확산을 막기 위해 합십해 만든 포럼에 스냅이 가입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글로벌 인터넷 테러리즘 반대포럼(GIFCT)'은 페이스북, 구글 유튜브, 마이크로소프트, 트위터가 모여 지난 6월26일 결성됐다. GIFCT는 테러리즘과 극단주의에 대응하고 있던 기존 인터넷 기업들의 정책 솔루션과 관행을 공유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기업마다 테러 콘텐츠를 식별하는 위반 기준이 크게 다르지는 않을 것이기 때문에 더욱 공유에 가치가 있다고 본 것이다. 해당 기업들은 지난해 12월, 테러 관련 콘텐츠 같은 선정적, 폭력적 이미지와 동영상에 대한 고유 데이터베이스를 공유하는 협약을 맺은 바 있다. 이를 시작으로 보다 더 적극적인 기술 공유와 고민을 함께 하기 위해 포럼...

구글

구글·유튜브의 새로운 테러 콘텐츠 대응법

구글과 유튜브가 테러 콘텐츠를 위한 솔루션을 제시했다. 구글 법무담당자 켄트 워커 부사장은 6월18일(현지시간) 공식 블로그를 통해 자사의 플랫폼을 악용하는 테러 관련 콘텐츠를 가려내고 방지하기 위해 4단계 대책 방안을 마련했다고 발표했다. 콘텐츠 유해성을 판단하는 기술 개발은 물론 정부, 법 집행 기관 및 시민 단체들과 협력한 내용도 포함됐다. 먼저 극단주의 및 테러 관련 동영상을 식별하는 기술을 개발한다. 구글은 지난 6개월 동안 자체 비디오 분석 모델을 사용해 테러 관련 콘텐츠의 50% 이상을 찾아내 제거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어려움도 있다. 뉴스 보도에서 보여지는 테러 콘텐츠나 다른 의도로 업로드되는 콘텐츠를 구별하기는 어려운 작업이기 때문이다. 구글은 이같은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앞으로도 콘텐츠 분류를 위해 최신 머신러닝 기술을...

안전확인기능

페이스북, 재난시 '안전 확인' 기능 강화

페이스북이 재난 상황에서 작동하는 ‘안전 확인' 기능을 더욱 강화했다고 6월15일 알렸다. 새로운 기능은 재해 발생 시 사용자가 페이스북 상에서 더욱 효과적으로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게 돕는다. 페이스북의 안전 확인 기능은 자연재해, 테러 등 재난 상황에서 사람들이 가족과 지인들에게 자신의 안전을 알릴 수 있도록 마련됐다. 해당 기능은 지난 2014년 도입된 이래 네팔 대지진, 미국 올랜도 테러와 같은 상황을 포함, 전 세계에서 총 600회이상 가동됐다. 이번에는 안전 확인 페이지를 통해 주변에서 발생한 재난에 대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됐다. 사용자들은 각자가 처한 상황을 더 정확하고 쉽게 파악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자신이 안전하다는 내용만 간략하게 전할 수 있었던 기존 안전...

극단주의

테러 콘텐츠는 어떻게 유튜브 감시망을 피해갈까

유튜브와 테러 간의 전쟁은 끝날 줄을 모른다. 전 세계에서 가장 쉽고 빠르게 영상을 배포할 수 있는 플랫폼과, 전 세계에서 가장 잔인하고 자극적인 영상을 퍼뜨려야 하는 집단 간의 싸움이다. 편리함과 무해함을 동시에 잡는 일은 불가능에 가깝다. 때문에 유튜브는 항상 악행을 방치하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비판을 받아왔다. 특히 얼마 전까지 화두가 됐던 유튜브 광고주들의 광고 보이콧 사태도 같은 맥락이다. 극단주의, 테러리즘, 인종차별 등의 동영상에 기업 광고가 게재돼 유튜브의 콘텐츠 관리 부실이 심각하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유튜브도 다양하고 적극적인 방법으로 대응에 나서고 있다. 지난 4월6일 유튜브는 채널 누적 조회수 1만회가 넘기 전까지 광고 수익 대상에서 배제하는 등 무단 업로드 목적의 유튜브 채널을 거르려는 대책도...

개인정보

트위터, 테러 관련 계정 63만개 삭제

트위터가 테러와의 전쟁에 한창이다. 트위터는 3월21일(현지시간) 투명성 보고서를 발표하며, 63만개 이상의 테러 관련 계정을 삭제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명성 보고서에 따르면 트위터는 2015년 8월부터 2016년 12월까지 총 63만6248개의 계정을 삭제했다. 그중에서 2016년 7월부터 12월, 6개월간 삭제된 계정만 37만7천건이다. 이는 트위터가 최근 들어 테러 위협과 관련된 게시물에 더 강력한 조치를 취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트위터는 지난 2012년부터 매년 두 차례 투명성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번이 10번째다. 투명성 보고서에는 트위터에게 들어온 정부의 법적 요청, 개인정보 관리, 소비자 보호 등에 대한 대응 내용이 담긴다. 이번 보고서에서 트위터는 그동안 정부가 언론인의 콘텐츠 삭제를 수차례 요구해왔음을 밝혔다. 제레미 케셀 트위터 글로벌 정책 담당 이사는 트위터를 통해...

AWA

미 연방법원 “애플, FBI 협조 의무 없다”

미국에서 미연방수사국(FBI)과 갈등 중인 애플에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되는 법원의 판결이 나왔다. FBI가 마약 거래상의 아이폰을 수사할 수 있도록 애플에 협조를 요청한 바 있는데, 법원은 애플이 FBI의 협조 요청에 응할 의무가 없다고 결정한 것이다. 미국 현지시각으로 2월29일 뉴욕 브루클린 연방지방법원의 행정판사로부터 나온 판결이다. 현재 샌버나디노 총시난사 사건 테러용의자의 ‘아이폰5c’ 보안을 둘러싸고 FBI와 갈등 중인 애플에 유리하게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 이번 판결의 배경은 이렇다. 뉴욕에서 수사를 벌이던 마약단속국(DEA)과 FBI는 마약 거래상 준팡을 검거한다. 준팡은 이미 지난 2015년 10월 법원에서 혐의를 인정한 바 있다. 준팡이 쓰던 애플의 스마트폰 ‘아이폰5’도 중요한 증거물이 됐다. 하지만 DEA와 FBI는 아이폰의 보안 기능 때문에 더이상 수사를 진행할 수...

FBI

'다크나이트'와 테러방지법, 그들의 '아름다운 불법'

영화 <다크나이트>에는 고담시 시민의 스마트폰을 감청할 수 있는 장치가 등장한다. 장비의 이름은 ‘고주파 발생장치’. 주파수로 지형을 파악할 수 있도록 한 기술로, 고담시 시민들의 휴대폰을 감청해 테러 현장이 어디인지 알아낸다는 설정이다. 웨인 산업의 CEO인 루시우스 폭스는 고주파 발생장치를 사용하려는 배트맨과 대립한다. 고담시 시민의 모든 휴대폰을 감청하는 것은 '너무 큰 힘'이라는 이유에서다. 배트맨에게 CEO 자리에서 물러나겠다는 의사를 밝히고 돌아선 폭스의 뒤로 장치가 파괴되는 장면은 그래서 상징적이다. 정의의 편에서 불법적인 폭력을 휘두르는 어둠의 기사는 과연 선인가 악인가. 테러를 막기 위해 일반 시민의 사생활을 감청한 웨인 산업은 유죄인가 무죄인가. 주파수 발생장치는 <다크나이트>의 주제를 함축한다. 영화 <다크나이트>는 매우 훌륭히 현실의 미래를 예견한 것 같다. 미국과...

FBI

‘아이폰’ 잠금 풀라는 법원, 싫다는 애플

미국에서 미연방수사국(FBI)이 애플과 ‘아이폰’ 보안을 놓고 갈등 중이다. 총기 테러 용의자의 아이폰을 수사가 아이폰의 잠금화면에 가로막힌 탓이다. 결국, 법원이 중재에 나섰다. 법원은 FBI가 아이폰의 모든 데이터에 접근할 수 있도록 애플이 도와줘야 한다는 결정을 내리기에 이른다. 팀쿡 애플 CEO는 법원의 주문에 즉각 편지를 띄워 불복 의사를 밝혔다. 애플은 사용자의 비밀번호 정보를 갖고 있지 않을뿐더러, 개인정보 침해 문제를 전면에 들고 나왔다. 전세계에서 범죄와 싸우는 각 나라의 수사 당국과 IT 업체 사이에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 영국과 미국에서는 관련 법을 만드는 일에도 적극적이다. 국내에서도 사정은 비슷하다. 암호화된 메시지를 들여다보도록 해야 한다는 주장은 주로 정부의 견해지만, 줄 수 없다며 버티는 쪽은 IT 업계다. 수사를 포기할...

Hacking

소니픽처스, 영화 ‘인터뷰’ 한정 개봉

소니픽처스가 예정대로 12월25일(현지시각) 영화 ‘인터뷰’(The Interview)를 개봉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면 상영은 아니다. 테러 위헙을 무릅쓰고라도 ‘인터뷰’를 개봉하겠다고 나선 미국 독립극장 200여곳에서만 한정적으로 개봉하는 것이다. ‘인터뷰’는 김정은 북한 노동장 제1비서 암살을 소재로 삼은 코미디 영화다. 김정은 제1비서를 인터뷰하러 북한에 간 미국 토크쇼 사화자와 PD가 중앙정보국(CIA)의 암살 지령을 받으며 벌어지는 소동을 담았다. 소니픽처스, 해커 압력에 영화 개봉 재검토도 지난 11월24일, 자신을 ‘평화지킴이(GOP·Guardians of peace)'라고 밝힌 해커 집단이 ‘인터뷰’를 제작한 소니픽처스 내부 시스템을 해킹했다. 이들은 12월25일로 예정된 영화 ‘인터뷰’ 개봉을 취소하라고 요구하며 해킹한 데이터를 까발렸다. 블록버스터급 영화를 불법 공유 웹사이트에 공개하고, 임직원 연봉 등을 공개했다. 물리적인 테러를 가할 수 있다는 위협도 서슴지 않았다. 해커 집단은 ‘인터뷰'를 상영하는...

감찰

미 정부의 대국민 사찰 프로젝트, '프리즘'

미국 국가안보국(NSA)이 자국민의 통화정보를 수집하고 분석하고 있다는 사실이 드러난지 하루도 채 지나지 않아 더 엄청난 사건이 폭로됐다. 미 국가안보국과 미국 연방수사국(FBI)은 미국의 주요 IT 기업과 손잡고 자국민의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하는 작업을 진행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익명의 제보자에 의해 공개된 미 정부의 프로젝트 'PRISM(프리즘)' 얘기다. ▲이미지 : 가디언 에디터 줄리안 보거 트윗 미국 국가안보국와 미연방수사국은 자국 내 위치한 구글이나 페이스북 같은 인터넷 회사 중앙 서버에 직접 접속해 영화, 오디오, 사진, e메일, 문서와 같은 콘텐츠를 비롯해 각종 로그 데이터를 2007년부터 수집·분석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가디언과 워싱턴포스트는 "내부고발자에 의해 드러난 41장에 이르는 프로젝트 프리즘이 실체는 상상을 초월한다"라며 "해당 보고서에는 미국이 그동안 자국민뿐만 아니라 미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