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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IST

"왜 이런 게시물이 보일까?" 페북, '이유' 알려준다

페이스북이 뉴스피드에 게시물이 표시되는 이유를 알려주는 기능을 선보인다. 사용자로부터 신뢰를 얻기 위해서다. 지난 5월15일 페이스북코리아 역삼동 본사에서 열린 ‘뉴스피드 미디어 세션’에서 람다 세두라만 페이스북 뉴스피드 랭킹 담당 프로덕트 매니저는 신기능 ‘이 게시물이 표시되는 이유는(Why Am I Seeing This Post?)’을 소개하며 “사용자들은 ‘내가 왜 이 게시물을 뉴스피드에서 먼저 보고 있는지’ 이해하고 싶어하는 동시에 뉴스피드 경험 자체를 원하는 대로 조정하고 싶어한다”라고 말했다. ‘이 게시물이 표시되는 이유는’은 기존 페이스북 광고에 적용돼 왔던 기능을 일반 게시물까지 확장한 것으로, 페이스북에 따르면 사용자는 해당 기능을 통해 뉴스피드에서 접하는 다양한 게시물이 왜 자신에게 보이는지 맥락을 이해할 수 있다. 게시물 순서에 영향을 미치는 행동을 파악하고 ‘먼저 보기,’ ‘팔로우...

개방성

구글 직원 1400여명, '중국형 검색엔진' 프로젝트에 항의

"구글 직원은 우리가 무엇을 구축하고 있는지 알아야만 한다." 구글이 구축하고 있는 중국 검열 맞춤형 검색엔진 '잠자리(Dragonfly)' 프로젝트에 내부 직원들이 윤리적인 우려를 나타내며 프로젝트 투명성을 보장할 것을 촉구했다. <디인터셉트>는 8월17일(현지시간) 구글 내부에서 중국형 검열 검색엔진을 출시하려는 계획에 항의하는 움직임이 일고 있으며 이들은 회사 경영진에게 답변을 요구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2006년 구글은 중국형으로 '필터링'된 검색엔진을 내놓으며 중국에 진출했다 2010년 중국 시장에서 철수한 바 있다. 이달 초 구글이 중국 시장에 재진입하기 위해 중국 반체제 인사, 민주주의, 인권 등 중국 정부에 민감한 키워드를 검열해 보여주는 중국형 검색엔진을 또 다시 구축하고 있으며 중국 정부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전세계적으로 논란이 일었다. 해당 보도가 나오기...

깃허브

기술로 저널리즘 투명성을 높이는 방법

저널리즘은 원론적으로는 진실을 좇는 과정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진실을 드러내기 위한 과정은 지난하고 복잡한 성격을 갖는다. 디지털 시대로 옮겨오면서 여기에 기술적 복잡성까지 더해졌다. 진실을 왜곡하기는 쉬워졌고, 복원하고 탐지하는 과정에서 디지털 기술의 조력이 필요한 상황이 됐다. 다시 강조하자면 저널리즘은 진실을 드러내려는 일련의 과정이다. 많은 저널리즘 윤리는 과정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복잡다단한 절차를 요구해왔다. 이를테면 익명 취재원을 최소화한다거나 취재 과정의 객관적 접근 방법을 기사 안에 명시하는 방식이다. 생산 과정의 투명성(1) - 편집 이력의 개방 생산 과정의 투명성을 개방하는 기술적 방안으로는 먼저 뉴스 수정과 업데이트 과정의 투명성을 제고할 수 있는 기술의 개발을 들 수 있다. 뉴스 혹은 저널리즘 작업물의 생산 과정은 투명성의...

갤노트7

[인포그래픽] 그 많은 스마트폰은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고 있을까?

스마트폰 연간 판매량이 작년 한 해 15억대를 넘어섰습니다. 잠자리에 들고, 일어나, 화장실을 가고, 밥을 먹고, 쇼핑하고, 누군가와 대화를 나누는 순간마다 한 켠에 스마트폰이 함께하는 풍경이 더 자연스러워 보입니다. 일상에 깊숙이 스며든 스마트폰은 2020년이 되면 사하라부터 툰드라까지 전 세계 성인인구의 80% 이상이 사용하는 인류 역사상 최초의 전자기기가 될 것이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이렇게 많은 스마트폰은 어디서 어떻게 만들어지는 것일까요? 한가지 비밀은, 우리가 어떤 미래를 그리느냐에 따라 이 과정이 완전히 달라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스마트폰 생애의 글로벌 패턴: 요람에서 무덤으로 1) 자원 채굴 손바닥 크기밖에 안 되는 스마트폰 안에는 어떤 전자제품보다 값비싼 자원들이 촘촘하게 쌓여있습니다. 귀금속인 은과 금, 기초금속인 알루미늄, 구리, 철, 그리고...

IT기업

AWS는 '100% 재생가능에너지'로 전환 중

지난 7월13일 아마존이 노스캐롤라이나주 동부에 위치한 신규 풍력발전소(전력량 208MW) 전력 구매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이 풍력발전소는 미국 남동부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발전소입니다. AWS 전력 100% 재생가능에너지로 충당키로 이번 발표를 통해 우리는 두 가지 사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첫째는 아마존이 자사인 아마존 웹 서비스(Amazon Web Services, 이하 AWS)가 사용하는 전력 100%를 재생가능에너지로부터 충당하겠다는 목표에 진정성을 보이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또한 이에 따라 전력회사와 주 정부 역시 인터넷 경제를 주름잡는 최대 기업의 사업부문을 유치하기 위해 재생가능에너지 공급 문제를 보다 신중하게 고려하게 될 것이라는 점입니다. 미국 남동부에서 최초로 대규모 풍력발전소 건설의 첫 물꼬를 텄다는 점에서 아마존의 발표는 높은 평가를 받을 만합니다. AWS가 고객들의 재생가능에너지 사용...

구글

권력이 된 '알고리즘', 영업비밀로 남겨둬야 할까

우버 운전자가 있다. 그는 짧은 시간 안에 더 많은 수익을 올릴 수 있는 지역을 찾아 헤맨다. 요금이 2.5배인 지역을 확인했고 곧장 그 방향으로 운전대를 틀었다. 하지만 불과 2~3분 만에 가격은 정상 수준으로 돌아왔다. 손님은 놓쳤고 허탕을 쳤다. 벌써 며칠째지만 운좋게 걸린 경우를 제외하면 평균 가격을 제시하는 고객만 태웠다. 그리고 다음부턴 몇 배수 가격이 제시되는 시간대와 지역을 중심으로 배회하기로 마음을 먹는다. 위 사례는 가상 시나리오에 불과하지만 실제 우버가 작동하는 원리를 보여주고 있다. 지난 4월 <워싱턴포스트> 보도에 따르면, 우버 앱은 수요가 집중되는 시간대와 지역에선 승객이 더 비싼 요금을 지불하도록 유도한다. 덩달아 우버 운전자들이 더 많은 수익을 올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를...

FB

페이스북에 이용자 정보 요청한 나라, 어디냐?

2013년 1월부터 6월까지, 페이스북은 71개 나라 정부에서 1만4607번이나 이용자 정보를 넘겨달라는 요청을 받았다. 한국 정부에는 7번 요청을 받았는데 이 가운데 1번만 응했다. 페이스북은 각국 정부가 사용자 정보를 달라고 요청한 현황을 8월27일 웹사이트에 공개했다. 2013년 상반기에 페이스북의 사용자 정보를 달라고 한 국가와 요청 횟수, 요청한 계정 수, 이 요청에 따라 정보를 제공한 비율을 발표했다. 페이스북은 사용자 정보를 달라는 정부 요청을 받으면 10번에 3번 꼴(정보를 제공한 평균 비율 약 33%)로 정보를 넘겨줬다. 올 상반기 71개 나라에서 1만4607회, 1만7954명(누적 계산)의 정보를 넘겨달라는 요청을 받았다. 이 중 미국에서 요청을 가장 자주 받았다. 미국은 올 상반기 페이스북에 1만1천번 이상, 2만명이 넘는 사용자 정보를 달라고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