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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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유화

실적개선 성공한 대한유화, 곧바로 사업확장 투자

지난해 전년 대비 43.5% 증가한 1657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둔 대한유화가 1400억원을 투입해 온산공단 내 부타디엔(BD·Butadiene) 공장을 신설한다고 25일 공시했다. 대한유화는 지난해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전년보다 9.5% 감소한 1조8767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했음에도 영업이익을 대폭 개선했다. 대한유화는 “제품가 약세 영향으로 매출액이 감소했다”며 “원재료 가격 하락으로 제품 스프레드가 증가했다”고 했다. 대한유화는 석유화학업계 수퍼사이클에 힘입어 2016년부터 2018년까지 3년 동안 연평균 3000억원의 호실적을 기록했다. 그러나 2019년 다운사이클 진입과 함께 공장 정기보수 등이 겹치며 전년 대비 규모가 2000억원이나 줄어든 100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는데 그쳤다. 지난해 1700억원 수준으로 영업이익 규모를 늘렸지만 과거 호황기와 비교하면 여전히 절반 수준이다. 이에 따라 대한유화는 향후 규모의 경제 실현을 위해 2020년도 실적을 발표한 25일 추가...

석유화학

[넘버스]한화솔루션의 위기 아닌 위기

숫자들(Numbers)로 기업과 경제, 기술을 해석해 보겠습니다. 숫자는 정보의 원천입니다. 정보는 누구에게나 공개되어 있고 숫자도 누구나 볼 수 있지만, 그 뒤에 숨어 있는 진실을 보는 눈은 누구나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누구나 공감할 수 있도록 숫자 이야기를 <넘버스>로 쉽게 풀어보겠습니다. “한화솔루션의 태양광 모듈 제조 기술이 세계 5위 안에 드는 업체들과 비교해 앞선다고 할 수 없다. 규모의 경제가 차이나기 시작하면 경쟁에서 뒤처질 것이다. 현재는 미중 무역분쟁 수혜를 보고 있지만 자유경쟁에서는 못버틸 수도 있다. 위기 아닌 위기인 거다.” 강정화 수출입은행 선임연구원이 한화솔루션 태양광 사업에 대해 내린 평가입니다. 한화솔루션이 태양광 부문에서 최근 좋은 실적을 내고 있는 것을 감안하면 고개를 갸우뚱할 만한 분석이죠. 한화솔루션은 코로나19로 다른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도 2020년...

야놀자

여행 플랫폼 트리플, 총 200억 원 투자 유치 달성

여행 플랫폼 기업 트리플이 신규 및 기존 투자사들로부터 총 200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2019년 3월 진행된 시리즈 B와 다음 시리즈를 잇는 브릿지 라운드다. 기존 투자사인 한국투자파트너스, KB인베스트먼트, DSC인베스트먼트, KTB네트워크,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와 신규 투자사인 야놀자, 케이브릿지인베스트먼트가 참여했다. 라운드 투자금은 지난달 야놀자의 100억을 포함한 총 200억 원으로, 트리플은 누적 620억 원의 투자금을 조달하게 됐다. 트리플 측은 “투자사들이 빅데이터를 이용한 여행자 개별 맞춤 콘텐츠 등 트리플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비롯, 야놀자의 전략적 투자로 갖추게 된 상품 경쟁력을 고려해 이번 투자를 결정한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특히 코로나19 회복 이후인 포스트 코로나 시기에 선도적인 여행 플랫폼이 되리라는 기대가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2017년...

1550억

[넘버스]구본혁, 예스코 쌈짓돈 ‘1550억’ 어떻게 쓸까

숫자들(Numbers)로 기업과 경제, 기술을 해석해 보겠습니다. 숫자는 정보의 원천입니다. 정보는 누구에게나 공개되어 있고 숫자도 누구나 볼 수 있지만, 그 뒤에 숨어 있는 진실을 보는 눈은 누구나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누구나 공감할 수 있도록 숫자 이야기를 <넘버스>로 쉽게 풀어보겠습니다. 지난 11월 LS그룹이 2021년 임원인사를 단행한 결과 구본혁 사장이 승진과 함께 예스코홀딩스 대표이사 자리에 올랐습니다. 구 사장은 이미 지난해 예스코홀딩스 대표이사 자리에 올랐으나 취임 열흘 만에 퇴진한 바 있죠. 꼭 오너일가 구성원이라서가 아니라 일반 직원들이라 하더라도 취임을 번복하는 것은 상당히 보기 드문 일이죠. 그래서 그 자체만으로도 많은 관심을 끌었습니다. LS그룹은 대외적으로 구 사장이 경영수업을 더 받기 위해 퇴진했다는 입장을 표명하고 있는데요....

WBL

400억 투자손실 낸 예스코홀딩스, 안전 투자 선회?

다소 공격적인 투자 성향을 보이던 LS그룹의 도시가스사업 지주사 예스코홀딩스가 안정적인 배당주로 알려진 맥쿼리인프라에 투자해 관심이 모인다. 이는 그동안 투자한 자산에 대해 순손실을 기록한 데 따른 변화로 감지된다. 특히 LS그룹 오너일가 3세인 구본혁 예스코홀딩스 사장이 승진과 함께 대표이사(CEO)에 선임된 후 이뤄진 투자라는 점에서도 주목된다. 지난 18일 오후 예스코홀딩스는 이사회결의를 통해 신탁 및 집합투자사업을 하는 맥쿼리인프라에 350억 원을 출자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예스코홀딩스는 오는 2021년 1월 29일 유 장내매수 방식으로 맥쿼리인프라 주식을 취득할 예정이다. 맥쿼리인프라는 국내서 상당히 안정적 투자처로 알려져 있다. 맥쿼리인프라는 국내 유일 상장 인프라펀드로 고속도로, 대교, 철도 등 국내 인프라 시설에만 투자하고, 이를 통한 수익을 연간 두 차례 주주들에게 배당하고 있다....

야놀자

야놀자, ‘트리플’에 100억 투자 결정…"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비"

야놀자가 여행 스타트업 '트리플'에 100억원에 달하는 투자를 결정했다고 1일 밝혔다. 야놀자가 트리플에 투자하는 금액은 100억원으로 알려졌다. 야놀자는 “트리플의 여행 콘텐츠 개발 능력이 자사가 보유한 전 세계 레저 및 숙박 인벤토리와 시너지를 낼 것으로 판단해 투자를 결정했다”면서 “이번 투자를 기반으로 양사의 전 세계 여행 데이터와 플랫폼 기술을 접목시켜 서비스 범위를 확대하고, 고객들에게 보다 차별화된 여행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7년 출시된 트리플은 전 세계 210여 개 도시의 항공·호텔·관광지·맛집·쇼핑 등 다양한 여행 정보와 상품을 제공하는 여행 전문 스타트업이다. 누적 120만여 개 장소에 대한 정보와 90만여 개의 사용자 후기를 기반으로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개인별 맞춤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최휘영 트리플 대표는 “이번...

경기콘텐츠진흥원

경콘진, 스타트업 위한 투자 세미나 연다

경기콘텐츠진흥원(경콘진)이 콘텐츠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제3차 넥시드 투자세미나'를 오는 27일 온라인으로 연다고 밝혔다. 경콘진 넥시드 투자센터에서 진행하는 이번 세미나는 초기 시드 투자 단계를 넘어 시리즈A 투자를 원하는 스타트업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투자 세미나는 '모빌리티 스타트업의 시리즈A 투자 유치 성공 이야기'를 주제로 열린다. 지난 7월 시리즈A 단계 투자 유치에 성공한 윤종수 지바이크 대표가 연사를 맡았으며, 유튜버 '스타트업잡스'와 성장 스토리와 투자 유치 과정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토크쇼 형태로 진행된다. 윤 대표는 창업 실패 및 재창업 과정을 설명하고, 모빌리티 공유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으로서 다양한 규제 문제에 어떻게 대응하고 사업을 확장하는지에 대한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다. 앞서 경콘진은 올해 두 차례 스타트업 투자 세미나를...

세아홀딩스

세아그룹 이태성의 아이언그레이, 美리츠펀드 운용사 지분 매입

이태성 세아홀딩스 부사장이 대표이사를 맡고 있는 투자전문회사 아이언그레이가 꾸준히 투자를 늘려가고 있다. 싱가포르 등 동아시아의 유망 벤처기업뿐 아니라 미국의 게임제작사, 리츠펀드 등 투자 포트폴리오를 다양화하고 있다. 23일 세아홀딩스는 자회사 아이언그레이가 미국 아이스버그 아이언그레이(Iceberg Irongrey 410 Tenth LLC) 주식 200주를 22억4400만원에 취득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자기자본 대비 9.78%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세아그룹 관계자는 이번 투자에 대해 "리츠펀드 운용사의 지분 50.63%를 취득한 것으로 경영권이나 매니지먼트 권한과 관련없이 단순 재무적 투자”라며 “투자법인으로서 가치있는 리츠펀드 운용사 지분에 투자한 것"이라고 말했다. 리츠펀드는 부동산 투자 신탁으로 투자자들로부터 자금을 모아 부동산에 투자한 뒤 발생한 이익을 분배하는 방식의 펀드를 뜻한다. 아이언그레이는 2012년 강남도시가스로부터 인적분할하며 새로 설립된 회사다. 당시 강남도시가스를 운영하던...

삼성전자

삼성전자 '소부장' 공격적 투자...반도체 생태계 강화

삼성전자가 소재·부품·장비업체와 시스템 반도체 등 자체 반도체 생태계를 강화하는 투자를 늘리고 있다. 18일 삼성전자 3분기 보고서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 3분기에 에스앤에스텍, 와이아이케이, 이노비움(Innovium)에 투자했다. 지분 취득에 쓴 돈은 총 1249억7400만원이다. 에스앤에스텍 659억3300만원, 와이아이케이 473억3600만원, 이노비움 117억500만원 순이다. 에스앤에스텍, 와이아이케이는 코스닥 상장사다. 이노비움은 미국 캘리포니아에 소재를 둔 비상장사다. 에스앤에스텍은 반도체 노광공정의 핵심 소재인 포토마스크의 원재료 블랭크마스크를 만든다. 반도체 기술 경쟁 측면에서 일본에 치중된 소재를 국산화한다는 측면에서 유의미하다. 디스플레이에서도 핵심 소재라는 점에서 투자가 진행된 것으로 풀이된다. 최근엔 약 100억원을 들여 극자외선 노광공정(EUV)용 블랭크마스크 개발에도 나섰다. 와이아이케이는 반도체 검사 장비와 웨이퍼 검사용 세라믹 기판을 만든다. 삼성전자 테스터 장비 비중의 절반가량을 차지하고 있으며 국제적으로도...

lg상사

이어지는 신중한 투자 행보...3년차 LG상사 '윤춘성'의 결단은

윤춘성 LG상사 대표가 내년 임기 3년차를 앞두고 LG상사의 상황을 반전시킬 만한 승부수를 꺼내들지 관심이 모인다. 당초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신사업에 나설 것으로 예상됐으나 코로나19 등 예상치 못한 악재가 발생하며 ‘빅딜’이라고 할 만한 투자는 없었다. 다만 투자 방향성이 세워진 만큼 적절한 기회를 엿보고 있는 것으로 관측된다. 16일 LG상사가 공시한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올 3분기 기준 현금 및 현금성자산은 약 7600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말 4200억원과 비교하면 약 3000억원 증가한 수준으로, 올 3월 베이징 트윈타워 지분 등 비핵심자산을 매각하며 유동성 확보에 주력한 결과다. 당초 LG상사는 올해부터 적극 신사업에 나설 것으로 예상됐다. 윤 대표가 집권 2년차에 접어들며 성과를 보여줄 것이라는 예측이 지배적이었다. 실제로 LG상사는 올 2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