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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DAR

"자율주행 기술 훔쳤잖아"…웨이모-우버 법정 공방

실리콘밸리 자율주행차 경쟁을 이끌고 있는 웨이모와 우버, 두 기업이 자율주행 기술을 두고 첨예한 법정 공방을 벌이고 있다. 업계는 재판 결과가 자율주행차 시장에 미칠 영향에 대해 주목하고 있다. <로이터>는 웨이모가 지난해 2월 우버를 상대로 제기한 자율주행차 ‘기술절도’ 소송의 첫 재판이 2월5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연방지방법원에서 열렸다고 보도했다. 웨이모는 우버가 웨이모의 라이다(LiDAR) 회로 기판 디자인 등의 영업기밀을 훔쳤다고 주장하고 있다. 웨이모 자료 (출처=CNBC) 우버 자료 (출처=CNBC) 웨이모에 따르면 웨이모 프로젝트 엔지니어였던 알파벳 전 직원 앤서니 레반도브스키는 구글에서 1만4천개에 달하는 문서를 훔쳤다. 퇴사 후 앤서니 레반도브스키는 2016년 자율주행 트럭 스타트업 '오토'를 설립했고 이는 6개월 만에 우버에 인수됐다. 웨이모는 우버가 오토를 인수한 이유가 구글의 기술 기밀을 취득하기...

IPO

소프트뱅크, 우버 최대주주 등극

일본 소프트뱅크가 차량공유기업 우버의 최대주주 중 하나가 됐다. 우버는 소프트뱅크에 다소 아쉬운 가격으로 주식 매입을 승인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12월29일 소프트뱅크가 우버 주식의 17.5%를 한 주당 33달러에 사들였다고 보도했다. 전반적인 투자과정은 2018년 1월에 종결될 예정이다. 이로써 소프트뱅크는 지난달 우버에게 제안했던 총 100억달러 투자 중 90억달러 규모의 주식 지분인수를 완료했다. 소프트뱅크 컨소시엄은 남은 10억달러를 우버에 직접 투자할 것으로 알려졌다. 라지브 미스라 소프트뱅크그룹 이사는 성명서를 통해 "우버에 대해 성공적인 공개 매수를 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우리는 우버의 리더십에 대해 엄청난 자신감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소프트뱅크의 지분 매입이 주목을 받는 이유는 매입가격 때문이다. 이번 과정에서 우버는 최근 약 700억달러의 시장 가치 평가를...

로이터

트래비스 칼라닉 우버 CEO, 결국 퇴진

트래비스 칼라닉 우버 CEO가 결국 물러난다. 회사 안팎의 끊임없는 논란과 의혹으로 리더십 자질에 의문이 제기되던 시점이었다. 퇴진의 직접적인 이유는 본인이다. 트래비스 칼라닉은 최근 우버 사내문화 개선을 위해 진행한 자체 내부 감사에서 2013년 당시 사내 직원 간 성관계에 관한 이메일을 전송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당시 트래비스 칼라닉은 워크숍에 참가하는 전 직원에게 직원 간 성관계에 대해 언급하는 문구를 담은 메일을 보냈다. 문제가 논란이 되자 우버는 6월11일(현지시간) 이사회를 소집하고 칼라닉의 경영권 문제를 비롯해 기업 문화에 관한 전반적인 사항을 논의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우버 이사회는 트래비스 칼라닉이 우버 경영권에서 일시적으로 물러나는 것에 만장일치로 동의를 결정했다. 어떤 방식으로, 얼마 동안 물러나는 것인지에 대한 구체적인 사항은 결정되지 않았다....

DeleteUber

"우버 앱, 2015년에도 이용자 추적 경고 받아"

우버의 경영 방식엔 확실히 문제가 있어 보인다. 애플과의 마찰도 있었던 것이 드러났다. 2015년 초, 트래비스 칼라닉 우버 CEO가 애플 본사를 방문해 팀 쿡 애플 CEO로부터 우버 앱에 대해 경고를 받았다는 사실이 <뉴욕타임스> 보도로 4월23일(현지시간) 밝혀졌다. 우버는 아이폰에서 앱을 삭제한 후에도 개별 아이폰 이용자의 정보를 추적하는 기술, 일명 '핑거프린팅' 기술을 사용했던 사실이 2015년 당시 애플에 발각됐다. <뉴욕타임스> 보도에 따르면 팀 쿡 애플 CEO는 트래비스 칼라닉 우버 CEO를 불러 해당 사실에 대해 강력하게 경고했다. 핑거프린팅 기술은 애플이 개인정보 보호를 목적으로 강력히 금지하는 부분이다. 팀 쿡 애플 CEO는 당장 핑거프린팅 기술 사용을 중지하지 않을 경우, 우버 앱을 애플 앱스토어에서 삭제하겠다고 말했다.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양성 보고서

우버, 첫 다양성 보고서 공개…임원 대부분 백인·남성

성추문부터 최고경영자(CEO) 막말 논란까지, 최근 잇단 구설에 오르내린 우버가 3월28일(현지시간) 직원의 성별, 인종을 분석한 첫 다양성 보고서를 발행했다. 논란을 수습하고 새로운 기업 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보인다.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우버 직원의 성비는 남성 63.9%, 여성 36.1%이다. 기술 분야의 경우 남성 84.5%, 여성 15.4%로 나타났다. 비기술 분야는 남성 55.6%, 여성 44.4%로 집계됐다. 임원 조직의 경우 남녀 고용 차는 더욱 벌어졌다. 임원진의 78%는 남성, 22%는 여성으로 나타났다. 기술직 임원진에서 여성이 차지하는 비율은 11.3%에 불과했다. 비 기술 분야에서는 임원진의 73.8%가 남성, 26.2%가 여성으로 집계됐다. <테크크런치>는 우버의 남녀 고용 비율에 불균형이 두드러진다고 지적하면서도 "여성 고용 비율이 32%인 페이스북이나 애플과 비교해 나쁘지 않다"라고...

디인포메이션

구설수 잇는 우버, 이번엔 한국서 접대 논란

우버의 논란엔 끝이 없다. 심지어 이번엔 한국이 얽혔다. 트래비스 칼라닉 우버 CEO가 3년 전 한국 방문 당시 룸살롱 접대를 받은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그의 전 여자친구인 가비 홀즈워스는 3월24일 <디인포메이션>과의 인터뷰에서 이와 같은 사실을 폭로했다. 가비 홀즈워스에 따르면 당시 상황은 다음과 같다. 트래비스 칼라닉과 가비 홀즈워스, 그리고 우버 직원 5명은 2014년 한국에서 그들 표현으로 '에스코트 가라오케 바(escort-karaoke bar)'에 방문했다. 남자 직원들은 번호표를 달고 등장한 접대 여성들을 각자 취향에 맞게 파트너로 선택했다. 그들은 자리에 앉은 여성들과 노래를 부르며 유흥을 즐겼다. 트래비스 칼라닉과 가비 홀즈워스는 약 1시간 후 자리에서 일어났고, 동행했던 한 명의 여자 직원도 얼마 후 자리를 떠났다. 가비...

리프트

'리프트' 택시 타고, 거스름돈으로 기부하고

택시 거스름돈으로 자선기부를 할 수 있다면 어떨까. 승차공유 기업 리프트가 ‘착한’ 이미지로 소비자 공략에 나선다. 리프트는 3월26일 택시 거스름돈으로 기부를 할 수 있게 할 방침이라고 블로그에 발표했다. 리프트에서 기부를 하려면 앱 설정에서 ‘라운드 업 및 기부’를 선택하면 된다. 기부할 곳으로 환경단체, 재향군인 및 LGBTQ 평등을 비롯한 여러 선택지가 제공된다. 단, 자선단체를 더 구체적으로 선택할 수는 없다. 설정은 언제든 바꿀 수 있다. 운임료가 책정되면 이를 자동 반올림해서 달러 단위로 맞춘다. 그 차액을 기부하는 방식이다. 예를 들어 12.75달러의 운임료가 나왔다면 13달러로 반올림해 책정하고, 0.25달러를 자선단체에 기부한다. <더버지>는 이 프로그램이 텍사스 오스틴의 ‘라이드오스틴’이 제공하고 있는 자선단체 기부 서비스와 유사하다고 말했다.  리프트의 자선 기부...

DeleteUber

휘청이는 우버…제프 존스 사장 사임

모바일 차량공유 업체 우버가 휘청인다. 제프 존스 우버 사장이 취임 6개월 만에 사임을 결정했다. 제프 존스는 트래비스 칼라닉 CEO에 이어 우버의 2인자 역할을 해왔다. 제프 존스의 사임 결정에는 올 초부터 계속된 우버의 각종 논란이 영향을 미쳤던 것으로 알려졌다. 우버는 <레코드>의 보도 이후 빠르게 사임 소식을 시인했다. 트레비스 칼라닉 CEO는 직원들에게 이메일을 보내 "언론 보도를 통해 이 사실이 알려져 아쉽지만, 제프 존스가 우버를 떠난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제프 존스 역시 직원들에게 이메일을 보내 스스로 물러남을 공식화했다. 제프 존스는 "내가 가진 경력과 리더십이 우버에서 가진 경험과 일치하지 않았다"라며 "더 이상 우버의 사장으로 참여할 수 없다"라고 전했다. 제프 존스는 미국의 대형 유통업체 타겟의 최고...

도널드 트럼프

'반이민 행정명령 수정안' 놓고 트럼프-IT기업 '2라운드'

트럼프 대통령이 '반이민 행정명령' 수정안을 내놓으면서 IT 기업과 트럼프의 갈등도 재현되고 있다. 지난 3월6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반이민 행정명령 수정안에 서명했다. 기존 입국 금지 대상인 이슬람권 7개국 중 이라크가 빠지는 등 일부 사항이 변경됐다. 이에 대해 우버, 에어비앤비, 리프트는 즉각 규탄 성명을 발표했다. https://twitter.com/bchesky/status/838796816757895169 "국가적 배경을 이유로 사람들이 우리나라(미국)에 들어오는 것을 막는 건 애초에 잘못됐고 여전히 틀렸다." 브라이언 체스키 에어비앤비 최고경영자(CEO)는 트위터를 통해 반이민 행정명령에 반대 의사를 나타냈다. 우버는 대변인을 통해 "반이민 행정명령은 부당하고 잘못됐으며 우리는 우버의 영향을 받는 사회 공동체를 위해 계속 일어설 것이다"라고 말했다. 우버는 최근 트래비스 칼라닉 CEO가 트럼프 경제자문단에 합류할 의사를 밝혔다가 비판을 받은 바 있다. 칼라닉은 위원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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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버, 또…" 이번엔 경찰 단속 회피 프로그램 운영 논란

모바일 차량공유 업체 우버가 또 한 번 논란의 중심에 섰다. 이번엔 불법 영업 단속을 피하기 위한 자체 프로그램 때문이다. <뉴욕타임스>는 우버가 '그레이볼' 프로그램을 사용해 수년간 경찰관의 단속을 인지하고 피해갈 수 있게 했다고 밝혔다. 우버는 일반인이 자가용 승용차로 유료 운송서비스를 제공한다는 특성상 법적으로 허용된 지역 내에서만 운행이 가능하다. 우버에 대해 경찰 단속이 엄격한 이유다. 한국의 경우에도 지난 2013년 우버가 국내 진출을 시도했으나 여객 자동차 운수사업법 위반을 근거로 퇴출당했다. 하지만 이번 <뉴욕타임스> 보도에 따르면, 우버는 그레이볼 프로그램을 사용해 미국, 프랑스, 중국뿐만 아니라 한국에서도 당국의 단속을 피해 불법 영업을 해왔다. 이번에 논란이 된 그레이볼 프로그램은 우버 차량을 단속하려는 경찰관을 역으로 단속하는 방식으로 작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