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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차거부 없다’던 티원택시, 알고 보니

지난 2월11일 택시업계는 스타트업 티원모빌리티와 손잡고 만든 택시 앱 ‘티원택시’를 출시했다. 택시업계는 티원택시를 두고 ‘승차거부 없는 착한 택시’라며 소개했지만 ‘승차거부가 없다’는 말은 홍보 문구일 뿐, 실제로는 승차거부가 가능했다. 티원택시는 일반 택시 호출 앱과 동일한 서비스를 지원한다. 한 가지 다른 점은 목적지 기입 없이 버튼만 누르면 택시가 호출되는 '원터치콜' 기능을 지원한다는 것이다. ‘승차거부가 없다’는 문구는 여기서 비롯됐다. 그러나 특정 시간대에는 택시기사가 원터치콜을 아예 수락하지 않을 수 있고, 목적지가 노출되는 '목적지콜' 이용 시에는 승객을 골라 태울 여지도 있다. 전국택시노동조합연맹 관계자는 “보통 목적지를 보고 승차거부를 하기 때문에, 목적지가 없는 콜을 받는다는 점에서 승차거부가 없다고 표현했다”라며 “기사가 콜을 받도록 우리가 강제할 수는 없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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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단체, 승차거부 없는 '티원택시' 앱 출시

택시업계 노사가 승객들의 불만을 수용해 승차거부 없는 택시 서비스에 나선다. 전국택시노동조합연맹, 전국민주택시노동조합연맹, 전국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 전국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로 구성된 4개 택시단체는 2월12일 티원모빌리티와 손 잡고 '티원(T-ONE) 택시' 안드로이드 앱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택시단체는 티원택시를 내놓은 데 대해 "카풀로 증폭된 (승차거부) 논란을 일소하고 승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새로운 택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티원택시를 기획,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티원택시 앱에서 택시를 호출하면 승객과 가장 가까이에 있는 택시가 자동으로 배차된다. 기사가 콜을 선택할 수 없기 때문에 콜을 '골라 잡는' 디지털 승차 거부는 불가능하다. 카카오T 택시와는 달리 목적지를 기입하지 않아도 되며 음성인식 지능형 콜 센터를 운영, 택시 호출 콜 서비스도 제공한다. 티원택시의 기사회원 관리, 콜 현황, 통계 등은 전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