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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은 왜 구글 인공지능 책임자를 영입했을까

'시리는 좀 더 똑똑해질 수 있을까?' 애플이 구글의 인공지능(AI) 책임자 존 지안안드레아를 영입해 AI 역량 강화에 나섰다. 이번 인사로 AI 기술 경쟁에서 별 두각을 나타내지 못했던 애플이 반등을 꾀할 수 있을까. <뉴욕타임스>는 4월3일(현지시간) 애플이 구글의 검색 및 AI 책임자 존 지안안드레아를 영입했다고 보도했다. 지안안드레아는 앞으로 애플의 기계학습 및 AI 전략을 담당할 예정이다. 또 지안안드레아는 팀쿡 최고 경영자에게 직접 보고하는 경영진 16명 중 한 명이 될 거라고 <뉴욕타임스>는 전했다. 정보 데이터베이스 유지관리 업체 메타웹의 CTO였던 지안안드레아는 2010년 메타웹이 구글에 인수되면서 구글에 합류했다. 이후 지안안드레아는 구글 검색, 지메일 및 구글 AI 비서 구글 어시스턴트 등 구글 제품 전체의 AI 통합을 이끌어왔다. '시리', '홈팟',...

배터리

'배터리게이트' 그 후…아이폰 배터리를 교체해봤습니다

'아이폰6S'를 사용 중이다. 할부는 1개월 남았다. 인내심 테스트가 시작됐다. 배터리는 하루를 못 버티고 고꾸라졌고 멀티태스킹은 사치라는 듯 버벅댔다. 전자는 배터리 노후화로 이해할 수 있는 문제지만, 후자는 오랜 미스터리 중 하나였다. 스마트폰은 2년의 할부 기간이 끝날 무렵 타이머라도 맞춰놓은 듯 버벅대기 시작한다. 이 인내심 테스트에서 낙방하면 새 기기를 구매하게 된다.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새 제품 구매를 유도하기 위해 타이머 설정을 해놓은 것 아니냐는 음모론이 수면 아래를 떠돌았다. 대개는 운영체제 업그레이드와 함께 앱 설치가 늘면서 발생하는 정상적인 문제라고 여겼다. 그러다가 애플의 '배터리게이트'가 터졌다. 사람들의 인내심도 터졌다. 애플은 배터리가 노후화된 아이폰의 성능을 낮췄다. 1년 전 업데이트된 iOS10.2.1 버전부터다. 기기의 전반적인 성능과 수명 연장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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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누적 판매대수 12억대 돌파

애플이 아이폰 누적 판매대수 12억대를 넘어섰다. 애플은 지난 8월1일(현지시간) 있었던 2017년 3분기 실적 발표에서 이 같은 사실을 전했다. 애플은 2016년 7월에 누적판매 10억대를 돌파했으므로 작년 한 해 동안 2억대의 아이폰을 판매한 셈이다. 애플은 2017년 3분기에만 약 4100만대의 아이폰을 판매했다. 팀 쿡은 아이폰7과 아이폰7플러스의 판매실적이 아이폰6와 아이폰6플러스의 실적과 비교했을 때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알렸다. 2017년 3분기 전체 매출은 454억800만달러다. 이 외에 3년 연속 하락세를 기록했던 아이패드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한 것이 눈에 띈다. 4분기에는 아이폰8의 출시가 예정돼 있어서 매출 증가가 예상된다. 애플은 4분기에 490억-520억달러 사이의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FBI

“FBI 보고 있나?”…애플, 문자·클라우드 보안 강화

애플이 ‘아이클라우드(iCloud)’ 데이터 보안을 지금보다 더 강화하는 기술을 연구 중이다. 영국 <파이낸션타임즈>가 현지시각으로 2월25일 애플의 이번 결정과 관련이 깊은 익명의 제보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미국에서 발생한 정부 수사기관과 애플의 개인정보를 둘러싼 갈등 때문에 애플이 이번 기술 개발을 시작했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또, 애플은 강력한 보안을 자랑하는 메시지 서비스를 개발한 개발자도 보안 담당으로 채용했다. 그야말로 정부의 주문에 대한 애플의 ‘전면전’ 선언이 이어지고 있다. 애플, 아이클라우드 암호화 강화 최근 미국에서는 미연방수사국(FBI)과 애플, 법무부 사이의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 FBI가 지난 2015년 12월 로스앤젤레스의 샌 버나디노시에서 발생한 테러사건 용의자의 ‘아이폰5c’를 수사하기 위해 애플에 보안 우회 기술 협조를 요청한 탓이다. 법원은 FBI가 수사를 진행할 수 있도록 애플이...

FBI

“지켜라” vs “풀어야”…애플-FBI 보안 갈등

‘아이폰5c’의 잠금화면 보안을 둘러싼 애플과 미국연방수사국(FBI)의 대립에 미국 사회가 두 파로 갈라섰다. FBI의 요구와 법원의 결정을 거부한 애플의 결정에 지지 의사를 밝히고 있는 쪽은 주로 구글과 페이스북을 비롯한 미국의 IT 업계다. 반면, 미국의 시민사회에서는 테러 용의자의 아이폰을 FBI가 수사할 수 있도록 애플이 협조해야 한다는 의견이 많았다. 실리콘밸리에 번진 ‘디지털 보안’ 화두 스페인 현지시각으로 2월22일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CEO가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6’에 참여해 최근 논란인 애플과 FBI의 갈등에 관해 의견을 밝혔다. 마크 저커버그 CEO는 “나는 보안에 뒷문을 요구하는 것은 보안 향상에 기여하지도 않을뿐더러 옳은 일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라며 “팀쿡 애플 CEO와 애플에 매우 공감한다”라고 밝혔다. 마크 저커버그 CEO의 MWC 행사 발언이...

FBI

FBI 요청 거부한 팀쿡, “시계 되돌리려는 끔찍한 생각"

팀쿡 애플 CEO가 FBI의 이른바 ‘백도어’ 요청과 관련해 두 번째 메시지를 내놨다. 현지시각으로 2월22일 <더버지>, <버즈피드 뉴스> 등 해외 매체가 팀쿡 CEO의 메시지 전문을 공개했다. 첫 번째 메시지가 사용자를 위해 쓴 것이라면, 이번엔 내부 직원들에게 e메일을 통해 전한 메시지다. FBI와 법원의 요청에 대한 팀쿡 CEO의 답변은 첫 번째 메시지와 같다. FBI의 요청과 법원의 주문에 응하는 것은 사용자의 안전과 데이터를 위협하는 일이라는 게 팀쿡 CEO의 생각이다. 팀쿡 CEO는 직원들에게 보낸 메시지에서 “진보의 시계를 되돌리는 것은 끔찍한 생각이 되리라는 것을 우리 모두가 알고 있다”라고 비판했다. 앞서 현지시각으로 2월16일 미국 법원은 FBI가 용의자의 ‘아이폰5c’에 접근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는 주문을 애플에 전달했다. FBI는...

FBI

애플 지지 나선 구글 CEO, "사용자 프라이버시엔 타협 없어"

미국 현지시각으로 2월16일, 미국 법원은 애플에 테러범이 소유했던 ‘아이폰5c’를 미국연방수사국(FBI)이 조사할 수 있도록 이른바 ‘백도어(Backdoor)’를 만들어 제공하라는 주문을 내렸다. 팀쿡 애플 CEO는 즉각 거부 의사를 밝혔다. 백도어의 존재는 사용자의 정보보호를 포기하라는 것과 같은 의미라는 주장이다. 테러리즘 문제 속에서 디지털 보안은 타협의 대상이 될 수 있을까. 아니면, 그 어떤 경우라도 보호해야 하는 가치일까. 애플과 FBI의 대립으로 미국은 지금 개인정보에 관한 공개적인 토론이 이루어지고 있다. 미국 국가안보국(NSA)의 ‘프리즘(PRISM) 감시 프로그램’ 문제를 폭로한 에드워드 스노든이 먼저 등장했다. 에드워드 스노든은 트위터 계정을 통해 애플의 결정에 지지 의사를 밝혔다. 사실, 애플의 결정을 지지한다기보다는 FBI를 비롯한 수사 당국의 과도한 정보 공개 요구를 비판하는 내용에 가깝다. 에드워드...

FBI

‘아이폰’ 잠금 풀라는 법원, 싫다는 애플

미국에서 미연방수사국(FBI)이 애플과 ‘아이폰’ 보안을 놓고 갈등 중이다. 총기 테러 용의자의 아이폰을 수사가 아이폰의 잠금화면에 가로막힌 탓이다. 결국, 법원이 중재에 나섰다. 법원은 FBI가 아이폰의 모든 데이터에 접근할 수 있도록 애플이 도와줘야 한다는 결정을 내리기에 이른다. 팀쿡 애플 CEO는 법원의 주문에 즉각 편지를 띄워 불복 의사를 밝혔다. 애플은 사용자의 비밀번호 정보를 갖고 있지 않을뿐더러, 개인정보 침해 문제를 전면에 들고 나왔다. 전세계에서 범죄와 싸우는 각 나라의 수사 당국과 IT 업체 사이에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 영국과 미국에서는 관련 법을 만드는 일에도 적극적이다. 국내에서도 사정은 비슷하다. 암호화된 메시지를 들여다보도록 해야 한다는 주장은 주로 정부의 견해지만, 줄 수 없다며 버티는 쪽은 IT 업계다. 수사를 포기할...

애플, ‘아이폰’ 판매 기록 또 경신…성장률은 ↓

애플이 현지시각으로 1월26일 2016년 1분기(회계연도) 실적을 발표했다. 간판 제품 ‘아이폰’ 판매량이 또 기록을 갈아치웠다. 중국 덕분이었다. 다른 부문에서는 신통찮은 성적을 올렸다. 아이폰 이후 애플을 이끌어갈 아이템이 아직 없는 상황에서 애플의 앞날에 부정적인 관측도 나온다. 애플은 중국 시장 이후 인도 시장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애플이 이날 발표한 자료를 보면, 애플은 지난 3개월 동안 759억달러 매출을 올렸다. 영업이익은 184억달러를 기록했다. 지난 2015년 같은 기간 애플의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746억달러, 180억달러 수준이었다. 매출은 약 1.7%, 영업이익은 약 2.2% 성장해 이번 분기 처음으로 마이너스 성장을 하게 될 것이라는 일부의 우려를 불식시켰다. 애플의 성적을 견인한 제품은 단연 아이폰이다. 아이폰은 지난 3개월 동안 7480만대나 팔려나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