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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M

‘페도라20’ 공개…ARM 아키텍처 지원

오픈소스 커뮤니티 페도라가 12월26일 커뮤니티 출범 10주년 기념일에 맞춰 ‘페도라20’을 선보였다. 지난 2003년 11월 ‘페도라 코어1’이라는 이름으로 세상에 첫선을 보인지 10년 만이다. 페도라는 레드햇이 후원하는 오픈소스 프로젝트로, 리눅스 운영체제 중 하나다. 형제로는 우분투, 센트OS가 있다. 레드햇은 2003년 10월 오픈 라이선스였던 레드햇 리눅스를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REHL)’란 상용 솔루션으로 전환하면서 오픈 라이선스를 따르는 페도라 프로젝트 후원사가 됐다. 페도라19가 3D 프린터를 쓰기 위한 소프트웨어 부문 기능을 강화하는 데 주력했다면, 이번에 출시된 페도라20은 가상화와 클라우드 컴퓨팅 부문 기술을 개선하는 데 집중한 모습이다. 페도라는 지난 버전에서 사용자가 플랫폼 클라우드 서비스(PaaS)를 구축할 수 있게 ‘오픈시프트 오리진’ 기술을 선보였다. 페도라20에선 오픈스택과 같은 퍼블릭 클라우드나 프라이빗 클라우드를 쉽게...

MySQL

구글과 위키피디아가 선택한 ‘마리아DB’

미국을 중심으로 탈 MySQL 움직임이 불고 있다. 사용자 참여형 온라인 백과사전인 위키피디아는 지난해 12월 관계형 데이터베이스 관리 시스템(RDBMS)를 MySQL에서 마리아DB로 교체했다. 리눅스 진영도 MySQL 대신 마리아DB를 지원하는 추세다. 레드햇엔터프라이즈리눅스(RHEL)을 시작으로 페도라와 오픈수세도 지난 4월부터 MySQL 대신 마리아DB를 도입했다. 마리아DB는 구글의 마음도 움직였다. 지난해부터 위키피디아와 구글의 마리아DB 전환을 직접 도왔던 마리아DB재단 콜린 찰스 수석 에반젤리스트 설명에 따르면, 구글은 지금까지 사용해왔던 MySQL을 모두 마리아DB로 바꾸는 작업을 진행중이다. “오라클이 MySQL을 품에 안으면서 MySQL 분위기가 달라졌습니다. 버그 수정이나 기능 개선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지요. 더딘 MySQL 지원 정책에 구글은 올해 들어 마리아DB 10.x 버전을 시험 가동하며 내부 DBMS를 모두 마리아DB로 바꾸는 중입니다.” MySQL은 전세계에서 가장...

레드햇

레드햇 20년, 오픈소스로 살아남기까지

상용 오픈소스 소프트웨어(OSS) 업체인 레드햇이 보여준 성과는 눈부시다. 설립 20년만인 올해, 레드햇은 매출 10억달러를 돌파하며 OSS의 성장 가능성을 보여줬다. 이 뿐인가. 40분기 연속 전년동기 대비 매출 흑자를 기록하며, OSS를 찾는 기업들이 늘어나고 있음도 입증했다. 처음 나왔을 때만 해도 곧 없어질 SW로 평가받았던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는 어느덧 10년 된 솔루션이 됐다. 소프트웨어 시장은 더 이상 IBM과 마이크로소프트 같은 소스를 공개하지 않는 대형 상용 소프트웨어 업체들에 의해 좌지우지 되지 않는다. OSS도 당당하게 소프트웨어 시장 한 자리 차지해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2007년 다니엘 응 레드햇 아태지역 담당 마케팅 수석이사가 방한했을 당시만 해도 OSS 도입에 대한 기업 반응은 대체로 뜨뜻미지근했다. 대다수 국내기업이 유닉스와 윈도우...

공인인증서

국민·기업도 '오픈뱅킹' 합류...우리은행이 경쟁 불당겨

오픈뱅킹 대열에 국민은행과 기업은행이 합류했다. 어떤 브라우저나 운영체제에 상관없이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오픈뱅킹'은 지난해 우리은행이 국내 금융권에서는 처음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웹표준화 진영으로부터 전폭적인 지지를 받았을 뿐아니라 해당 은행 고객들로부터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그동안 인터넷뱅킹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마이크로소프트 운영체제에 인터넷익스플로러에 수많은 액티브엑스 지원 보안 프로그램을설치해야 되는 문제가 있었다. 우리은행이 촉발시킨 오픈뱅킹 서비스는 국내 소매 금융 1위 업체인 국민은행과 IBK 기업은행으로 순식간에 번지고 있다. 두 회사는 일부 제한된 오픈뱅킹 서비스를 선보인데 이어 오는 10월까지 명실상부한 오픈뱅킹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분주하다. 우리은행도 지원 브라우저와 운영체제를 더욱 넓혀가면서 '오픈뱅킹' 1호 은행으로서의 위상을 올해도 유지할 계획이다. 지난해 7월 9일 오픈뱅킹 서비스를 시작한...

레드햇

"오픈소스 제이보스, 출격 준비 끝"

지난해 마감을 앞두고 레드햇코리아를 이끌고 있는 박준규 이사를 만났다. 2007년 사업 계획과 각종 이슈들에 대한 입장을 들어보기 위해서였다. 지사장이 공석인 만큼, 박준규 이사는 현재 대외적으로 레드햇코리아는 대표하는 인물이다. 개인적인 관심사는 우선 오라클의 리눅스 서비스 시장 진출과 MS-노벨간 전략적 제휴가 레드햇의 한국 사업에 어떤 영향을 미치겠느냐 하는 것이었다.  외신 보도를 인용해 개인적으로 크게 이슈화했던 사인들인 만큼, 레드햇코리아가 어떤 반응을 보일지 무척이나 궁금했다. -MS의 노선변화 "오픈소스와 함께 간다"     -"레드햇보다 싸게 레드햇을 서비스한다"     -2007년 SW시장의 관전포인트  박준규 이사는 이에 대해  아직까지 크게 우려를 하지 않는 모습이었다. 공격을 당하는 입장에서 공개적으로 '겁난다'고 말하는것 자체가 어불성설일 수 있이나 박 이사는 "오라클과 MS-노벨 변수는 아직까지 국내서 체감하기 어렵다"면서 좀더...

개발자

"열린 실험실 페도라를 아시나요"

레드햇이 후원하는 커뮤니티 기반 리눅스 프로젝트 '페도라'가 개발자들과 연대를 강화하고 나섰다. 썬마이크로시스템즈와 노벨이 각각 페도라와 유사한 '오픈솔라리스'와 '오픈수세' 프로젝트를 띄우고 페도라를 위협하고 있는 만큼, 개발자들과 깊이있는 관계를 통해 차별화를 꾀하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부연하면 페도라는 리눅스 커뮤니티다. 모두에게 개방된 열린 개발 실험실을 지향하고 있다. 페도라에서 탄생한 결과물은 누구나 무료로 갖다 쓸 수 있고, 페도라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돼 있다.  그러나 페도라는 레드햇이 유료로 공급하는 레드햇엔터프라이즈리눅스와는 별개의 존재다. 레드햇은 페도라를 레드햇엔터프라이즈리눅스에 많이 반영시키지만 그렇다고 해서 '페도라=레드햇엔터프라이즈리눅스'란 공식이 성립되는 것은 아님을 분명히 하고 있다.  특정 대상을 가리지 않은 페도라와 달리 레드햇엔터프라이즈리눅스는 기업 고객들에게 최적화된 플랫폼이기 때문에 안정성 위주로 구성돼 있다는 것이다. 페도라에서 얻어진 수확물중 20% 정도가 레드햇엔터프라이즈리눅스로 흡수된다는게 레드햇의 설명이다. 이런 가운데 16일 페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