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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디언

페이스북은 어떻게 콘텐츠를 검열할까

페이스북이 논란이 될 법한 게시물에 어떤 기준으로 조치하는지 엿볼 수 있는 문건이 공개됐다. 지난 5월21일(현지시간) <가디언>이 단독으로 페이스북의 어뷰징 내부 가이드라인을 입수해 보도했다. 이 문건에서는 성적으로 노골적인 게시물, 자해, 폭력 등등에 대한 게시물을 페이스북이 어떻게 처리해야 하는지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 안내하고 있는 내용이 담겨있다. 페이스북은 월 20억명에 가까운 사람들이 사용하는 최대의 글로벌 소셜플랫폼이다. 무려 20억명이 게시물을 올리는 만큼, 온갖 게시물이 올라온다. 불법적인 게시물도 넘쳐난다. 지난 4월에는 미국에서 한 남성이 다른 사람을 살해하는 생방송을 올려 논란을 불러일으킨 적도 있다. 물론 이는 굉장히 극단적인 경우이기는 하지만, 일상적으로 논란이 되는 게시물 -혐오표현, 포르노, 자해- 등등은 수시로 올라오고, 자주 입방에도 오른다. 물론 다소 폭력적일...

DMC미디어

'충성 이용자' 비율 가장 높은 동영상 서비스는 '유튜브'

국내 동영상 콘텐츠 플랫폼 중 동일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이용할 의사가 있는 '충성 이용자'가 가장 많은 곳은 유튜브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유튜브 이용자 중 PC 이용자의 52.1%, 모바일 이용자의 78.1%가 유튜브를 지속적으로 이용할 의사가 있다고 응답했다. 유튜브를 선택한 이유로는 제공하는 무료 콘텐츠의 양과 다양성을 꼽았다. DMC미디어는 4월 5-12일, 만 19세 이상 59세 이하 한국인 남녀 1천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를 담아 '2017 인터넷 동영상 시청 행태 및 동영상 광고 효과 분석 보고서'를 발표했다고 5월22일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이용자들이 주로 이용하는 동영상 시청 매체는 지난해에 이어 유튜브가 1위를 차지했다. 유튜브는 PC 45.5%, 모바일 42.8%로 독보적인 시청 비중을 보였다. PC, 모바일 부분 모두...

EU집행위원회

EU 집행위, 페이스북에 1350억원 벌금 부과…"허위정보 보고"

유럽연합(EU)의 페이스북에 대한 견제가 강력하다. 경고 차원을 넘어 이제 실질적인 규제 행동에 나서고 있다. EU 집행위원회는 5월18일(현지시간) 페이스북이 왓츠앱을 인수하는 과정에서 허위 정보를 전달한 사실에 대해 벌금 1억1천만유로, 우리돈 1350억원 규모를 부과한다고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밝혔다. EU 집행위원회는 페이스북이 왓츠앱을 인수한 2014년 당시 유럽연합 합병 규정에 따라 규칙 준수 조사를 시행했는데, 이때 페이스북이 부정확한 정보를 제공했다며 벌금 부여 이유를 밝혔다. EU 집행위원회가 지적한 부정확한 정보는 사용자 계정 연동에 관한 부분이다. 페이스북은 왓츠앱 인수 사실을 통보하며 페이스북의 사용자 계정과 왓츠앱 사용자 계정은 자동 액세스가 불가능한 부분이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었다. 왓츠앱은 2016는 8월 왓츠앱 사용자의 전화번호를 페이스북 사용자 아이디와 연결할...

csr

클릭으로 기부하는 ‘소셜 나비효과’ 플랫폼, 쉐어앤케어

올해 18살인 준호의 몸무게는 겨우 20kg다. 준호는 4살 때부터 만성신부전증으로 신장투석을 받으며 살아왔다. 장기간 신장투석을 하며 여러 합병증이 왔다. 또래보다 턱없이 낮은 몸무게도 이 때문이다. 오랜 기간 아픈 아이가 있는 집은 경제적으로도 큰 부담을 겪는다. 준호 어머니는 치료비 부담을 덜기 위해 방송에도 출연해 ARS 모금도 시도했다. 660만원이 모였다. 방송임에도 그리 많은 돈이 모이지 않았다. 인기가 없는 프로그램이고, 사람들이 많은 보는 시간대에 편성되지도 않아서다. ARS 모금 자체가 떨어지고 있는 추이인 탓도 있다. 그 660만원을 모으기 위해 준호 어머님은 아픈 속을 다 내놓고 방송 촬영에 응해야 했다. 한편, 페이스북을 기반으로 기업과 시민단체를 연결하는 공유 기부 플랫폼 쉐어앤케어에 준호의 사연이 올라오자 캠페인 발행...

낚시

페이스북, 광고 도배된 웹페이지 노출 줄인다

페이스북이 짜증 나는 광고로 점철된 사이트를 뉴스피드에서 대폭 줄일 예정이라고 지난 5월10일(현지시간) 페이스북 뉴스룸을 통해 알렸다. 페이스북은 “우리 커뮤니티에서 중요한 내용은 거의 없고 자극적이거나 악의적인 광고로 덮인 웹페이지를 클릭할 때 사용자들이 실망한다는 사실을 안다”라며 “낮은 품질의 웹페이지 경험을 제공하는 링크는 사용자에게 적게 보이고 뉴스피드의 광고에서도 줄이겠다”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페이스북은 페이스북에서 링크된 수십만개 웹페이지를 검토해 실질적인 내용은 없고 광고만 넘쳐나는 웹페이지를 식별했다. 이후 인공지능을 활용해 페이스북에서 공유되는 새로운 웹페이지가 이런 저품질 웹페이지와 유사한 특성을 갖는지 파악할 수 있게 했다. 페이스북은 수시로 뉴스피드 노출 알고리즘을 조정한다. 사용자의 뉴스피드는 5-6인치 남짓 모바일 화면으로 한정돼 있는데 유입되는 정보는 지나치게 많다. 게다가 사람이 몰리는...

1분기 실적

페이스북, 오리지널 TV 프로그램 만드나

페이스북이 외치는 '비디오 퍼스트(Video First)'는 '현재진행형'인 것으로 보인다. 페이스북이 TV 프로그램과 유사한 형식의 콘텐츠를 계획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페이스북이 TV 코미디 프로그램 같은 형식의 오리지널 동영상 콘텐츠 약 20여가지를 6월 중순 출시할 예정이라고 5월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영상 분량은 짧으면 5분에서, 길게는 30분까지 계획 중이다. 페이스북이 직접 영상 콘텐츠 제작에 나선 것은 '비디오 퍼스트' 시대에 더이상 플랫폼으로만 위치하지 않겠다는 의지로 보인다. 특히 스냅챗과 같은 동영상 기반의 SNS 서비스를 비롯해 유튜브, 아마존 등의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들과 광고 시장에서 경쟁해야 하는 입장에서 동영상 콘텐츠 제작은 페이스북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수단이 될 수 있다. 동영상 사업에 대한 페이스북의 욕심은 지난해 말부터 보도를 통해...

간편결제

마스터카드-페이스북, "챗봇으로 주문부터 결제까지"

마스터카드가 페이스북 메신저 챗봇과 결합한 전지지갑 ‘마스터패스’를 선보였다. 주문부터 결제까지 한번에 페이스북 메신저 창에서 해결할 수 있다. 마스터카드는 지난 4월 열린 페이스북 연례 개발자 컨퍼런스 F8에서 페이스북 메신저에 마스터카드의 디지털 결제 플랫폼인 마스터패스와 인공지능을 활용한 대화용 챗봇을 결합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음식점부터 리테일까지 다양한 업종에서 대화형 상거래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게리 라이온스 마스터카드 최고 혁신 책임자는 “마스터카드의 비전은 모든 상거래에 걸쳐,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디지털 기술을 제공하는 것”이라며 “마스터패스로 결제 가능한 봇은 업주들은 물론, 사용자들에게 혁신적이면서도 매력적이고 안전한 디지털 결제 기능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https://www.youtube.com/watch?v=WPeM47XjI4g 마스터패스가 탑재된 대화형 챗봇은 인공지능 기술 기반으로, 소비자가 메신저 창에서...

skt

SKT-페이스북, "통신 스타트업 찾습니다"

SK텔레콤과 페이스북이 통신 인프라 분야 스타트업을 키우기 위해 힘을 모았다. 양사는 ‘TEAC(TIP* Ecosystem Accelerator) 서울’을 만들고, 참가 기업 모집에 나섰다. 지금까지는 주로 글로벌 기업이 나서 통신 인프라 분야 기술이나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흐름을 주도했다. 그러나 네트워크 가상화 기술이 등장하고 발달하면서 오픈소스 같은 개방형 소프트웨어와 통신 인프라 같은 하드웨어 간 결합이 주목받고 있다. SKT와 페이스북이 새로운 통신 인프라를 연구하는 스타트업을 주목하고 이를 육성하기 위한 경진 대회를 마련한 이유다. 최진성 SK텔레콤 종합기술원장은 “TIP가 한국에서 통신 인프라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을 시작한 것은 우리나라 통신 기술 연구 잠재력을 인정한 결과”라며 ”'TEAC 서울'을 통해 통신 인프라 분야 생태계 구축에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TEAC는 ‘통신 인프라...

구글

애플, 인공위성 사업 뛰어드나

애플이 인공위성 사업에 뛰어드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왔다. <블룸버그 통신>은 4월21일 애플이 구글의 인공위성 경영진 2명을 채용했다고 보도했다. 구글 우주선 운영을 주도한 존 펜윅과 마이클 트레라 위성공학 책임자로, 드롭캠의 공동설립자 그렉 더피가 이끄는 애플의 새로운 하드웨어팀에 합류한다. 새로 합류한 구글 인재들이 구체적으로 어떤 프로젝트를 할지 알려지지는 않았다. 지난 달 팀 파라 위성산업 분석가는 "애플이 보잉 프로젝트를 지원하고 있다"고 주장한 바 있다. 보잉 프로젝트는 저궤도 상공에 1천개 이상의 인공위성을 띄워 전 세계 인터넷망을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애플과 인공위성 사이에는 무엇이 있을까 기존에 구글과 페이스북 등 굵직한 IT 기업은 위성에 관심을 보여왔다. 페이스북은 최근 열린 개발자 컨퍼런스 'F8 2017'에서도 ‘커넥티비티’를 강조했다. 페이스북이 하고...

가짜뉴스

"페이크 뉴스 문제는 저널리즘의 실패"

지금 뉴스미디어 관련해서 가장 주목받는 단어는 단연 ‘가짜뉴스’와 ‘팩트체크’다. 미국 대선 이후 이슈가 됐고, 심심찮게 사람들의 입에서도 오르내린다. 많은 사람이 ‘가짜뉴스가 문제다’라고 하지만, 정작 ‘가짜뉴스’가 무엇인지에 대한 인식은 사람마다 다르다. 문제가 뭔지도 정확히 모르는 데 해결책을 찾아야 하는 상황인 셈이다. 서울대학교 미래뉴스센터에서는 4월20일 ‘페이크 뉴스와 팩트체크, 그리고 테크놀로지’라는 주제로 오세욱 한국언론진흥재단 선임연구원의 발제로 ‘페이크 뉴스’ 개념 정의의 문제와 현재 시도되고 있는 팩트체크의 방식에 대해 살폈다. 오세욱 선임연구원은 “최근의 페이크 뉴스 소란과 언론이 항상 해 온 ‘사실 확인’의 재부상은 그동안 진행돼 온 저널리즘의 실패를 보여주는 현상”이라며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뉴스룸의 투명성과 뉴스 유통 플랫폼이 활용하는 기술의 투명성이 요구된다”라고 강조했다. ‘가짜 뉴스’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