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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저커버그

[현장] 마크 저커버그의 책상을 만나고 왔습니다

지난 5월20일(현지시간) <블로터>는 캘리포니아에 있는 페이스북 본사를 방문했습니다. 본 캠퍼스부터 부 캠퍼스까지 주욱 돌아보고 왔는데요. 마크 저커버스 페이스북 CEO를 만나진 못했지만, 마크 저커버그가 사용하는 책상은 만났습니다. 페이스북 본사의 이곳저곳을 둘러볼 수 있었습니다. (스압주의) 본 캠퍼스에서 만나 볼 수 있는 '좋아요' 간판입니다. 뒤판에 보이는 로고는 원래 이 자리에 있었던 썬마이크로시스템즈의 로고입니다. 일부러 지우지 않았다고 합니다. 자칫하면 언제 망할지 모르는 IT업계의 특성을 잊지 않겠다는 표현이라는데요. 혹자는 "조금 잔인한 것 아니냐. ^^;"라고 묻기도 한답니다. 캠퍼스 간 이동에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자전거입니다. 걸어가기엔 다소 먼 거리고, 페이스북 캠퍼스 자체도 널찍하므로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을 쉽게 볼 수 있었습니다. 얼핏 보면 전혀 페이스북 건물처럼 보이지 않습니다....

기즈모도

"페이스북이 보수적인 뉴스 고의로 배제했다"

페이스북이 뉴스 편집 공정성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5월10일(현지시각) <기즈모도>는 페이스북이 보수 성향으로 분류되는 독자들이 좋아할 만한 뉴스를 ‘트렌딩’ 섹션에서 배제했다고 보도했다. 전직 큐레이터들은 보수 정치 행동회의(CPAC), 밋 롬니 등과 관련된 이슈가 트렌딩 섹션에 들어갈 수 없었다고 밝혔다. 트렌딩 섹션은 페이스북에서 인기가 급상승한 주제 및 해시태그 리스트를 보여주는 항목으로, 현재 일부 국가에서 영어로만 제공되기 때문에 한국에서는 확인할 수 없다. 복수의 전직 큐레이터들은 <기즈모도>와의 인터뷰를 통해 트렌딩 섹션의 뉴스 편집이 어떤 식으로 이뤄졌는지 이야기했다. 인터뷰에 따르면 뉴스 큐레이터들은 트렌딩 뉴스 모듈에 몇몇 선별된 스토리를 삽입하도록 교육받았으며, 보수적인 이슈는 배제하는 경향이 있었다. 또한, 페이스북 서비스 자체에 대한 뉴스도 트렌딩 모듈에 넣지 않도록 교육받았다는...

디스커버

페이스북 그룹에서 '카페'의 향기 '솔솔'

지난 5월6일(현지시각) 페이스북이 그룹 찾기에 도움이 되는 ‘디스커버’ 기능을 테스트하는 중이라고 <매셔블>이 보도했다. 디스커버는 ‘발견하다’란 뜻으로, 페이스북에서는 사용자에게 좀 더 적절한 그룹을 찾는 데 도움을 주는 기능을 가리킨다. 디스커버는 다양한 성격의 페이스북 그룹에서 사용자에게 좀 더 적절한 그룹을 탐색하는 데 도움이 되는 서비스다. 기본적으로는 ‘양육’, ‘스포츠’, ‘음식’, ‘쇼핑’, ‘동물&반려동물’ 등 25가지 주제를 제공하고, 주제별로 인기도나 그룹 내 친구 여부를 파악해 추천한다. 주제 외에 친구가 속한 그룹, 지역 기반의 그룹도 추천한다. 디스커버 기능이 활성화되면 이전보다 사용자의 그룹에 대한 접근성이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카페’와 ‘그룹’ 한국사람들에게 디스커버가 완전히 새로운 사용자 경험을 주는 기능은 아니다. 기존 포털이 제공하는 카페 추천서비스와 흡사하다. 카페는 PC...

CS4All

"미국 의회여, 컴퓨터과학 교육 예산 늘려주오"

미국 IT기업과 비영리단체들이 4월26일 의회에 컴퓨터과학(Computer Science, CS) 교육 예산을 요청하는 발표문을 공개했다. CS 교육에 필요한 예산을 확충하기 위해 여론 및 국회의 관심을 끌려는 노력으로 보인다. 아예 온라인 청원사이트를 통해 많은 사람의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컴퓨터과학교육연합과 코드닷오아르지가 공개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현재까지 민간부분에서 CS 교육을 위해 모인 후원금은 총 4800만달러, 우리돈 약 550억원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 AT&T, 구글, 오미다이어네트워크, 마크 주커버그 페이스북 CEO, 제프 베조스 아마존 CEO 등이 뜻을 모아 후원했으며, 특히 구글, MS, 인포시스재단 USA가 500만~1천만달러 규모의 추가 후원을 했다고 밝혔다. 현재 이들이 국회에 요청하는 예산은 2억5천만달러, 우리돈 약 2900억원이다. 공개 발표문에서는 “미국 부모 중 90%가 컴퓨터과학을 학교에서 바로 배울 수 있는 환경을 원하고 있다"라며...

feed quality pannel

체류시간 비중 잇따라 높인 페이스북...의도는 '갇힌 정원'

알고리즘 변경은 IT 플랫폼 기업엔 고도로 정치적인 행위다. 알고리즘의 미세한 조정 행위 하나하나에는 복합적인 이해관계가 녹아들어간다. 서비스의 철학이 반영되고, 분기점마다 발생하는 갈등의 해소법이 용해돼 있기도 하다. 침체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절묘한 한 수가 알고리즘으로 표현되기도 하고, 사용자를 길들이기 위한 통제 전략도 알고리즘 속에 숨어들어 있다. 전세계 15억명이 사용하는 글로벌 소셜네트워크 플랫폼인 페이스북은 라는 이름의 고유한 랭킹 알고리즘을 보유하고 있다. 지금은 기계학습 알고리즘 중심으로 재편되면서 ’엣지랭크'라는 타이틀이 사라진 상태지만, 뉴스피드 알고리즘이 지니는 위상은 오히려 전보다 높아졌다고 보는 것이 타당할 것이다. 뉴스피드 알고리즘의 과제, ‘엣지+개인화’ 지난 4월21일 페이스북의 뉴스피드 알고리즘 변경도 이런 맥락에서 접근해볼 필요가 있다. 우선 이번 알고리즘 변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3가지...

NPR

페이스북에서 입소문 나는 오디오의 공식은?

자동재생의 도입과 함께 오디오 없이 소비하는 동영상이 대세가 됐다. 사람들은 뉴스피드를 보기 위해 이어폰을 꽂지 않는다. 동영상마저 무음을 상정한 타이포그래피, 브랜드컬러, 자막의 배치 등 시각적인 요소가 중요해지는 와중에 미국 공영 라디오 방송국 <NPR>가 오디오만으로 구성된 콘텐츠의 바이럴(입소문) 가능성을 실험했다. <NPR> 에디토리얼 트레이닝 팀(Editorial training team)의 세리 그라즐리는 페이스북 오디오 플레이어의 베타버전을 활용해, 한 달간 실험한 결과와 몇 가지 시사점을 정리해 <니먼랩>에 기고했다. 세리는 “오디오 콘텐츠가 바이럴 되는 일종의 공식은 찾아내지 못했지만, 페이스북에서 효과를 보이는 오디오 클립과 패키징에 대한 몇 가지를 배울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NPR>는 다양한 형식의 클립을 실험하려고 노력했다. 오디오 콘텐츠 실험은 수 초에서 5분가량의 길이로 다양하게 만들어졌고, 내용적인...

SNS

20대를 위한 미디어 씨앗, '청춘씨:발아'

<청춘 씨:발아>(이하 청춘씨). 청춘이란 씨앗이 싹을 틔운다는 상큼한 느낌을 준다. 얼핏 보고 다른 뜻이 떠올랐다면, 아마 그것도 맞을지도 모른다. 청춘씨는 20대 4명이 운영하는 프로젝트 미디어다. 20대에 소구할 수 있는 정치·사회 메시지를 담아 페이스북에서 입소문을 일으키는 콘텐츠를 만든다. “‘특정 이슈를 잡고, 페이스북에서 바이럴을 내는 콘텐츠를 만들자’고 처음엔 단기 프로젝트처럼 시작했어요. 일단 해보자고 시작했는데, 생각보다 반응이 좋아서 프로젝트성 기획을 이어왔습니다.” (박진영) 처음 다룬 콘텐츠는 정규직, 20대 일자리 문제였다. 청춘씨 내부 목표처럼 세운 마일스톤이 몇 개 있었는데, 예상했던 기간의 절반 만에 모두 달성했다. 탄력을 받아 시즌2를 시작했다. 9월 중순부터 12월까지 입시·교육 문제를 다뤘다. 계속 이어오면서 미디어 스타트업의 가능성을 가늠해볼 수 있게 됐다. 지난해...

디자인

페이스북, 프로토타입 디자인 도구 '오리가미 스튜디오' 공개

페이스북이 디자인 도구 '오리가미 스튜디오'를 4월13일 F8 개발자 행사에서 공개했다. '오리가미'는 프로토타입 제작시 사용하는 디자인 도구다. 포토샵같은 도구와 비슷하지만 애니매이션이나 반응형 콘텐츠를 만들 때 더 적합한 프로그램이다. 프로토타입은 모바일 앱이나 웹 등을 개발할 때, 대략적으로 보여주는 기본 디자인을 가리킨다. 오리가미는 과거 맥 OS에서만 제공하는 '쿼츠 컴포저'를 통해서만 이용할 수 있었다. 이번에 '오리가미 스튜디오'가 공개되면서 별도의 추가 기술은 필요없게 됐다. 단, 여전히 윈도우 운영체제에서는 이용할 수 없고 맥 OS에서만 설치할 수 있다. 페이스북은 F8 발표장에서 "올해 말 안에 무료로 누구나 내려받을 수 있게 공개하겠다"라고 밝혔다. 오리가미 스튜디오는 크게 3가지로 나뉜다. 왼쪽에는 최종 결과를 볼 수 있는 화면이 있다. 여기에선 동영상, 애니매이션...

F8

페이스북이 개발자를 위해 준비한 기술 5가지

페이스북이 4월12일 개발자 행사 'F8'을 개최했다. 2600명이 넘는 개발자가 참여한 이 행사에서 페이스북은 하드웨어부터 API까지 다양한 기술을 공개했다. 다음은 F8 행사 첫째 날 페이스북이 개발자를 위해 공개한 인상적인 기술이다. 1. 오픈소스 360도 동영상 카메라, '서라운드360' 마크 주커버그 페이스북 CEO는 키노트를 시작하자마자 가상현실(VR) 10년 로드맵을 말하고 앞으로 360도 동영상이 얼마나 중요해지는지 강조했다. 동시에 페이스북이 자체적으로 만든 ‘서라운드360’을 공개해 관심을 끌었다. 서라운360은 3D 360도 카메라다. 4K, 6K, 8K까지 지원하는 고화질 카메라다. 페이스북은 올해 여름 안에 모든 서라운드360 소스코드를 깃허브에 공개하고 사용자들이 마음껏 수정해서 사용할 수 있게 지원할 예정이다. 페이스북은 서라운드360으로 3D 및 360 동영상 생태계를 성장시키고 싶다고 밝혔는데, 이 말은 3D, 360도 동영상...

AWS

AWS·IBM과 손잡은 박스, “클라우드 이용 지역 고르세요"

구글, 랙스페이스, 마이크로소프트(MS), 아마존웹서비스(AWS)가 주도하는 클라우드 시장에서 드롭박스와 박스 같은 중소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의 생존 방법은 무엇일까. 틈새시장 공략일까, 기존 업체가 제공하지 않는 전혀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하는 걸까. 클라우드 저장 서비스 스타트업 박스가 찾은 답은 ‘협력’이다. 박스는 4월11일(현지기준) AWS와 IBM과 파트너십을 맺고 ‘박스존’ 서비스를 발표했다. 대형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와 사용자를 두고 직접 경쟁하기보다 손을 잡아 멀티 플랫폼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에 나선 모습이다. 박스존은 미국 외 다른 지역을 선택해 박스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버튼만 누르면 데이터 보호 정책에 따라 미국 외 다른 국가의 데이터센터를 선택해 박스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아론 레비 박스 최고경영자(CEO)는 "그동안 박스는 서비스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