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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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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키 잭슨 콜라코

“원치 않는 댓글은 사전 차단…청정 인스타그램 만든다”

“팔로워가 많은 대형 계정에 대해선 댓글에서 원하지 않는 단어를 설정해 필터링하는 기능을 제공합니다. 저희가 기본값으로 설정해둔 단어를 선택해 필터링할 수도 있고, 직접 단어를 추가해도 됩니다. 특정 게시물에 대해선 아예 댓글 다는 기능을 없애는 기능도 제공하고요. 내 프로필은 내가 원하고 싶은 콘텐츠로 꾸밀 권리도 필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긴 말도 필요 없다. 굳이 부연설명하지 않아도 된다. 사진 한 장이면 서로가 ‘통’한다. 대화가 통하고, 문화를 나눈다. 전세계 5억명이 이런 기능에 열광했다. 페이스북은 그 잠재력을 보고 팀원 12명인 조그만 기업을 2012년 10억 달러, 우리돈 1조원이 넘는 거액에 인수했다. ‘인스타그램’ 얘기다. 올해 6월 전세계 인스타그램 월 활동사용자 수는 5억명을 넘어섰다. 하루 활동사용자 수만도 3억명에 이른다....

ssup

카카오 썹, “B급 정서로 세계정복”

‘소셜 서비스의 피로감’은 비교적 오래된 이야기다. 소셜 서비스는 관계에 기반을 두지만, 사용자들은 그 관계 때문에 말을 삼키는 경향을 보인다. 누군가 올린 해외여행 자랑이 나의 자존감을 낮추고, 누군가 올린 불분명한 비난 글에 기분이 나빠지며, 누군가 올린 포스트의 ‘좋아요’ 수와 내 게시물의 ‘좋아요’ 수를 비교하며 우울함에 잠긴다. 지난 8월9일 세상에 나온 ‘썹’은 관계의 피로감을 해소하고자 나온 소셜 서비스다. 썹은 관계의 거리감을 극도로 느슨하게 조정함으로써 ‘아무 말 대잔치’를 열 수 있는 판을 조성하는 게 목표다. 썹을 탄생시킨 카카오의 ‘마징가TF’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봤다. 김진우 : TF에서 40대를 맡고 있는 마징가TF장. 소셜 서비스 일을 해왔고, 의사결정을 하기보다는 팀원들 아이디어를 듣는 역할을 한다. 이해니 : 팀의...

강남역 살인사건

페이스북 게시물, 임의 삭제는 되고 이의제기는 안 되고

페이스북 사용자라면 대부분 알고 있겠지만, 페이스북에는 '신고'라는 기능이 있습니다. 페이스북은 신고를 받고, 해당 게시물이 문제가 있다고 판단하는 경우 게시물을 삭제하고 해당 계정을 정지하는 조치를 합니다. 실제로 혐오 발언과 폭력적인 발언이 난무할 수 있으니, 여기까지는 누구나 수긍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 절차에 사용자가 이의를 제기할 수 없다면 이야기는 좀 달라집니다. 사용자는 자신의 게시물이 내려가고 계정이 정지되는 상황에서 손 놓고 페이스북의 판단을 기다려야만 하는 상황이 되는 겁니다. 게시물에는 아무런 문제도 없었다 지난 5월19일 페이스북에서는 강남역 살인사건의 피해자를 추모하는 내용의 게시글이 삭제됐다가 6일 만에야 복원되고 게시자의 계정도 24시간 정지된 사건이 있었습니다. 게시물에는 아무런 문제도 없었습니다. “한 마디 한 마디에 마음이 너무나도 시리다. 한 여성이 ‘여성’이기에 살해당했다. 나는 오늘도...

낚시 제목

페이스북 “낚시성 콘텐츠, 나가!”

페이스북이 제목을 미끼 삼아 사람을 낚는 일명 ‘낚시 콘텐츠’를 뉴스피드에서 쫓아낸다. 페이스북은 지난 8월4일(현지시각) 페이스북 뉴스룸 블로그를 통해 이 같은 사실을 밝혔다. 페이스북은 뉴스피드를 운용할 때, 사용자가 자신과 관련된 스토리를 뉴스피드에서 더 만나볼 수 있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서 스토리에 우선순위를 정하고, 각각의 사용자에게 가장 중요한 게시물을 뉴스피드 최상단에 노출한다. 이 우선순위는 페이스북의 ‘뉴스피드 가치’를 고려해 정해진다. 뉴스피드 가치에는 ‘가족, 친구의 게시물을 먼저’, ‘다양한 생각을 위한 플랫폼’, ‘진정한 커뮤니케이션’, ‘사용자가 조정하는 사용자 경험’ 등의 항목이 있다. 이번 알고리즘 수정에서 중요하게 고려되는 뉴스피드 가치는 ‘진정한 커뮤니케이션’이다. 낚시기사가 ‘진정한 커뮤니케이션’을 헤친다는 판단이다. 페이스북 측은 “사람들로부터 낚시 제목이 달린 이야기를 덜 보고 싶다는...

아퀼라

페이스북의 새로운 하드웨어랩, ‘에어리어 404’

페이스북이 지난 8월3일(현지시간) 새로운 하드웨어랩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하드웨어랩은 그간 팀 별로 분산돼 있던 하드웨어 엔지니어들이 함께 모일 수 있는 공간이다. 축구장 절반 크기의 공간에 다양한 장비를 갖췄다. 이름은 ‘에어리어 404’다. 서버가 요청한 바를 찾을 수 없는 오류를 의미하는 ‘에러 404’를 재치 있게 작명에 활용했다. ‘이전까지는 없었던 공간’이라는 뜻이다. 페이스북의 하드웨어랩은 강철과 화강암도 절단할 수 있는 5축 수분류부터 9축 밀링 턴 선반, 전자현미경, CT 스캐너 등을 갖췄다. 이번 하드웨어랩 개소는 페이스북 내에서도 하드웨어의 중요성이 오르고 있음을 보여준다. 예전에는 하드웨어랩이 페이스북 내부 팀을 지원하는 형식으로 팀마다 개별적으로 존재했다. 예컨대 페이스북의 기반시설 담당 팀 내에서 서버, 스토리지 시스템 등을 담당하는 형식이다. 그러나 '오큘러스'부터...

ai

[IT열쇳말] 챗봇

“페이스북의 미래는 메신저에 있다.” 지난 4월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개발자 회의 ‘F8 2016’에서 마크 주커버그 페이스북 최고 경영자가 주목한 키워드는 ‘메신저’, 그리고 ‘챗봇(Chatbot)’이었다. 그는 당시 진행한 행사에서 챗봇과 함께 메시징 API를 공개했다. 소셜, 빅데이터, 알고리즘, 사물인터넷, 클라우드 등 전에는 거의 들어보지 못했던 새로운 키워드가 아닌, 우리가 흔하게 알고 있는 메신저를 페이스북이 주목한 이유는 무엇일까. IT업체, 인공지능과 메신저 결합한 ‘챗봇’ 주목 메신저는 우리가 1990년대 중반부터 사용해 오던 서비스다. PC를 중심으로 서비스를 연착륙시킨 뒤, 스마트폰이 등장하면서 사람들과 얘기를 나눌 수 있는 대표 수단으로 자리잡았다. 전세계 최대 모바일 메신저 중 하나인 ‘왓츠앱’ 이용자 수는 2016년 2월 기준 10억 명에 이른다. 국내 모바일 메신저인 ‘카카오톡’의 경우 지난 1분기...

NC소프트

"6개월 안에 35만 페북 팬 만들어!"…비결은 '3F'

이미현 엔씨소프트(이하 엔씨) 소셜커뮤니케이션 실장이 2014년 처음 엔씨에 들어왔을 때 엔씨소프트 페이지가 보유한 팬 수는 1만3천명이었다. 이미현 실장이 달성해야 할 미션은 명확한 숫자로 떨어졌다. 다른 게임업체와 유사한 수준까지 끌어올려야 했다. 6개월 안에 페이지 팬을 35만명으로 늘려야 했다. 1만 3천명에서 18만5천명으로 1만3천여명의 팬 중에 해외팬이 3분의 2 수준이었다. 먼저 4천여명밖에 되지 않는 국내팬의 숫자를 늘려야겠다고 생각했다. 타깃 독자를 설정했다. 임직원 게임업계 사람들, 게임을 좋아하는 사람들 모기업을 궁금해하는 야구단 NC다이노스 팬들 게임업계에 관심이 없고, 선입견을 품고 있어 부정적으로 인식하는 사람들 결국 타깃으로 삼아야 할 독자는 전부였다. 모두에게 접근할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자는 목표로 ‘3F’라는 전략을 세웠다. 가장 중요한 것은 '재미'다. 다만 그 재미는...

미국

“테러 방조했잖아”…1조원대 소송 당한 페이스북

페이스북이 7월11일(현지시간), 10억달러 규모의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당했다. 상대방은 팔레스타인인들의 공격으로 숨진 이스라엘 측 희생자 5명의 가족을 대리하는 이스라엘의 법률 단체 ‘슈라트 하딘’이다. 이들은 페이스북이 팔레스타인인들의 이스라엘인에 대한 공격이 쉽게 이뤄지도록 방조했다고 주장했다. "선동 방조" vs "감시 목적" 원고 측은 이스라엘과 미국의 이중국적을 가지고 있는 4명, 예루살렘 텔아비브를 방문하는 중에 사망한 미국 시민 1명의 가족이다. 이들은 뉴욕 남부 연방지방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다. 소송 근거는 반테러법이다. 반테러법은 서비스를 포함해 그 어떤 지원도 테러단체에 제공하는 것을 금지한다. 원고 측은 하마스가 페이스북을 활용해 서로 소통하며 인원을 모집하고, 공격 계획을 세웠다고 주장한다. 이스라엘 저항 운동 무장단체인 하마스는 미국에 의해 테러단체로 지정돼 있다. 니차나 다르샨 레이트너 슈라트...

게임

"페북 '좋아요' 18만, 엔씨 마케팅의 비결이요?"

소셜미디어는 기업이 고객을 만나고, 고객과 직접 소통하기 좋은 공간입니다. 누구나 쉽게 참여하고 의견을 주고받을 수 있는 쌍방향 소통의 장이기 때문입니다. 기업은 고객과 원활한 대화를 위해 고객이 참여할 수 있는 주제를 선별해 콘텐츠를 만듭니다. 기업이 자사의 기업문화를 콘텐츠에 녹여내기란 쉽지 않습니다. 기업의 가치나 문화를 일방적으로 전달할 위험도 안고 있습니다. 자칫 이런 시도가 잦아지면 소셜미디어에서 고객들이 이탈하게 됩니다. 신중한 운영 원칙이 필요하기도 합니다. 엔씨소프트는 페이스북 페이지에 다양한 주제의 콘텐츠를 유통하고 있습니다. 엔씨소프트의 강점 분야인 게임, 야구 정보뿐만이 아닙니다. 타사의 게임, 문화, 예술 등의 주제도 다루고 있습니다. 엔씨소프트 소셜 커뮤니케이션실 이미현 실장은 "엔씨소프트와 연관이 없다고 볼 수도 있지만, 사실은 모두 관련이 있는 내용"이라고...

SNS

국내 SNS 이용시간, '카스'보다 '인스타그램'

국내 인터넷 이용자의 SNS 이용시간 1등은 페이스북으로 나타났다. 2등은 인스타그램, 3등이 카카오스토리다. 광고 플랫폼 전문 기업인 DMC 미디어가 7월 5일 발표한 ‘2016 소셜 미디어 이용 행태 및 소셜 미디어 광고 접촉 태도 분석 보고서’에 따른 결과다. 해당 보고서는 만 19~59세 남녀 800명 표본조사를 토대로 만들어졌다. 보고서에 따르면 페이스북 이용자의 일 평균 이용시간은 33.6분으로 가장 길다. 이어 인스타그램이 30.3분, 카카오스토리가 21.2분, 밴드 20.7분, 트위터 18.9분 순이다. 소셜 미디어는 이용하는 이유는 ‘친구 혹은 지인과의 연락이나 커뮤니케이션을 위해서’라는 응답이 72.9%로 가장 많았다. 그다음은 ‘뉴스/이슈 등의 정보 획득’이 40.5%, '가족/친척과의 연락 및 교류가' 23.6%로 뒤를 이었다. 소셜 미디어 성격에 따라 주된 사용 이유는 조금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