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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터중등포럼] "갠톡은 카톡보단 페메죠"

- 여러분, 요즘은 '카톡'보단 '페메'를 많이 쓴다면서요? = 네. 아홉 명의 학생들은 망성일없이 대답했다. 가볍게 던진 첫 질문에 당연하다는 듯 답이 돌아와 오히려 당황했다. 언젠가부터 소문처럼 들려오던 '페메(페이스북 메시지) 대세설'을 확인하기 위해 중학교를 찾은 때였다. 어른들이라고 페이스북 메시지를 안 쓰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우리나라에서 메시징의 기본은 카카오톡이 아니던가. 가끔 '저는 라인써요'는 들어봤어도 '저는 페메써요'는 못 들어봤기에 요즘 10대들의 대답이 궁금했다. 페이스북 메시지는 언제, 어떻게, 도대체 얼마나 10대들을 사로잡은 것일까. 직접 만나서 들어보기 전엔 그들끼리의 문화를 짐작하기 어려울 것 같았다. 섭외를 통해 안산의 한 중학교에서 학생들을 만날 수 있었다. 중학교 2학년 학생 5명과 3학년 학생 4명을 만났다. 스마트폰 이용 경험은 최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