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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 씨앗, 환경보호…SW를 넘어선 오픈소스 기술들

오픈소스 기술이라고 생각하면 보통 소프트웨어(SW)를 먼저 떠오르게 된다. 실제로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오픈소스 기술들은 리눅스나 안드로이드 같은 SW다. 하지만 오픈소스 기술의 영향력이 높아지자 그 문화를 이어 받으려는 시도가 다양한 곳에서 이뤄지고 있다. 하드웨어, 건축, 통신기술 등 다양하게 퍼지고 있는 오픈소스 기술들을 살펴보자. 오픈소스 하드웨어 오픈소스 하드웨어는 최근들어 가장 성장하고 있는 분야다. 오픈소스 하드웨어들은 대부분 CAD 데이터나, 인쇄 배선 회로 기판(PCB) 자료를 공개한다. 그 결과 부품부터 전체 제품까지 개인이 하드웨어를 직접 생산할 수 있게 됐다. 제조 과정을 투명하게 만드는 효과도 있다. 오픈소스 하드웨어들은 킥스타터, 인디고고같은 크라우드펀딩 서비스에서도 인기가 많다. 하드웨어는 SW와 달리 재료비나 제작비가 들어가기 마련인데, 대부분 크라우드펀딩 서비스를 이용해 금전적인 지원을...

데이터 그랜트 프로그램

홍수 감시하는 오픈소스 프로젝트, ‘페타자카르타’

갑자기 폭우가 쏟아져 홍수가 났다. 그때마다 정부는 홍수 규모를 파악해 즉각적으로 대응해야 한다. 보통 이를 위해 기상청 정보에 의지한다. 인도네시아는 실시간 데이터를 활용했다. 특히 시민들의 트윗을 분석해 홍수가 심한 지역을 알아내는 프로젝트 ‘페타자카르타’를 이번주부터 시작했다. 인도네이시아 재난경보청(BPBD)과 울런공대학교 소속 스마트인프라스트럭처연구소, 트위터가 함께 힘을 합쳐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인도네시아는 지리적인 여건상 홍수나 태풍 피해가 잦은 나라다. 2013년 1월엔 100만여명이 홍수 피해를 입었다. 홍수 피해가 날로 심해지자 인도네시아 재해경보청과 대학은 기술로 이 문제를 해결하고자 했다. 고민 끝에 나온 것이 페타자카르타 프로젝트다. 페타자카르타는 크라우드소싱 데이터를 모으는 기술이다. 특히 SNS에 공유된 데이터를 활용해 어느 지역에서 홍수가 심해지고 있는지 지도에 시각화해서 보여준다. 이러한 지도를 정부가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