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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N

분 단위 업무시간 측정...게임 업계 포괄임금제 폐지 이후

게임 업계 '3N'이 포괄임금제를 폐지하면서 촘촘한 업무시간 관리 시스템을 도입하고 있다. 5분 혹은 15분 이상 업무 공간에서 자리를 비우면 노동시간에서 제외하는 식이다. 업계에서는 장시간 노동의 원인으로 지적받아온 포괄임금제 폐지를 반기는 분위기지만, 노동시간을 분 단위로 쪼개서 관리하는 시스템에 대해서는 엇갈린 반응이 나오고 있다. 해당 시스템에 따르면 흡연을 하거나 커피를 사러 가는 시간도 일하지 않은 시간으로 기록된다. 흡연과 커피를 마시는 시간도 노동시간에 포함된다는 고용노동부의 지침과 어긋나는 부분이다. 넥슨은 지난 8월, 넷마블과 엔씨소프트는 10월부터 포괄임금제를 잇달아 폐지했다. 포괄임금제는 연장·야간근로 등 시간 외 근로 등에 대한 수당을 급여에 포함시켜 일괄 지급하는 임금 제도다. 그동안 게임 업계는 포괄임금제가 시간 외 근로가 많아도 고정적인 급여를 지급한...

IT노조

스마일게이트, '포괄임금제' 폐지 잠정 합의

넥슨, 넷마블에 이어 스마일게이트도 '포괄임금제'를 폐지한다. 스마일게이트 노동조합 'SG길드(민주노총 화학섬유식품노조 스마일게이트지회)'는 3월19일 포괄임금제 폐지를 비롯해 단체협약 전문 포함 83개 항에 대해 사측과 잠정 합의했다고 밝혔다. 노사는 지난 3월7일 집중교섭과 이후 몇 차례 실무협의를 거쳐 이번 합의를 끌어냈다. 포괄임금제는 연장·야간근로 등 시간 외 근로 등에 대한 수당을 급여에 포함시켜 일괄 지급하는 임금 제도다. 그동안 게임 업계는 포괄임금제가 시간 외 근로가 많아도 고정적인 급여를 지급한 탓에 장시간 근로를 부추긴다고 지적해왔다. 최근 게임 업계에 포괄임금제 폐지 움직임이 잇따라 나타나고 있다. 지난 1월 넥슨 자회사 네오플을 시작으로 2월 넥슨코리아도 포괄임금제를 폐지한다고 발표했다. 노사 간에 포괄임금제 폐지에 대한 합의를 끌어낸 건 이번이 세 번째다. 노조가...

넥슨

넥슨, 포괄임금제 전면 폐지

넥슨이 장시간 근로의 원인으로 지적받는 포괄임금제를 8월부터 전면 폐지한다. 넥슨은 2월26일 넥슨 노동조합 ‘스타팅포인트(민주노총 화학섬유식품노조 넥슨지회)’와 포괄임금제 폐지 등 복지와 근로환경 관련 단체협약에 잠정 합의했다고 밝혔다. 노사는 지난 20일 진행한 7차 교섭을 통해 포괄임금제 폐지, 전환배치 제도 개선, 유연근무제 개선, 복리후생 및 모성보호 확대 등 79개 조항에 대한 단체협약에 잠정 합의했다. 포괄임금제는 연장·야간근로 등 시간 외 근로 등에 대한 수당을 급여에 포함시켜 일괄 지급하는 임금 제도다. 그동안 게임 업계는 포괄임금제가 시간 외 근로가 많아도 고정적인 급여를 지급한 탓에 장시간 근로를 부추긴다고 지적해왔다. 넥슨은 기존 포괄 수당을 기본급에 산입하기로 해 포괄임금제를 8월부터 폐지하기로 했다. 또 조직해체 등으로 인한 고용불안 해소를 위해...

넥슨

넥슨, '포괄임금제' 폐지 한다...노조와 잠정 합의

넥슨코리아가 장시간 근로의 원인으로 지적받는 포괄임금제를 폐지한다. 넥슨 노동조합 '스타팅포인트(민주노총 화학섬유식품노조 넥슨지회)'는 2월22일 넥슨코리아 사측과 포괄임금제 폐지에 잠정 합의했다고 밝혔다. 지난 20일 진행한 7차 교섭을 통해 포괄임금제 폐지, 고용안정, 성과분배, 복지 향상 및 제도 개선 등에 대한 단체협약에 잠정 합의했다. 포괄임금제는 연장·야간근로 등 시간 외 근로 등에 대한 수당을 급여에 포함시켜 일괄 지급하는 임금 제도다. 그동안 게임 업계는 포괄임금제가 시간 외 근로가 많아도 고정적인 급여를 지급한 탓에 장시간 근로를 부추긴다고 지적해왔다. 넥슨 노조는 다음 주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잠정합의안에 대한 설명회를 열고 3월4일-5일 잠정합의안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를 할 계획이다. 투표 결과는 3월 초에 공개될 예정이지만, 가결될 가능성이 높다. 배수찬 넥슨 노조...

IT노동자

한 웹디자이너의 죽음, '과로자살'은 사회적 문제다

국내 온라인 교육기업 에스티유니타스에서 2년8개월 동안 웹디자이너로 일했던 장민순씨는 올해 1월3일,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과로에 시달리던 IT 노동자의 죽음은 더 이상 낯설지 않은 이야기다. 정의당 이정미 의원실과 공인단기·스콜레 웹디자이너 과로자살 대책위원회는 5월9일 국회의원회관 제3간담회의실에서 ‘에스티유니타스 웹디자이너 과로자살 진상조사결과 발표 및 재발방지를 위한 토론회’를 열었다. 장민순씨의 언니 장향미씨는 이날 토론회에 참석해 “우리나라는 과로사, 과로자살에 대한 법적 정의도 정확한 통계도 없다”며 “과로사와 과로자살은 사회적 문제”라고 말했다. 포괄임금제, 압축노동… IT업계 전반의 문제 ‘응축’됐다 장민순씨는 2015년, 2016년 에스티유니타스와 포괄임금제 근로계약을 맺었다. 연봉은 3200만원. 기본급 월209시간분(주휴수당 포함)에 법정수당은 연장근로수당 84만4040원(69시간), 야간근로수당 11만8250원(29시간)을 합산한 금액이다. 대책위는 "2015년 계약은 연봉 중 36.1%가 연장 및 야근근로수당 명목으로 할당돼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