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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닉스

어도비가 주목하는 새 기능은...‘스닉스(Sneaks)’ 맛보기

“어떤 그림이든 가능해요. 종이에 그린 낙서도 되고….” ‘스닉스’ 발표를 위해 연단에 선 개발자는 직접 그린 고양이 그림 파일을 불러왔다. 녹음한 음성을 입히자, 낙서가 소리에 입을 맞춰 말하듯 움직였다. JPEG 파일이 순식간에 ‘애니메이션’으로 변신하는 순간이었다. “와.” 관중들의 탄성이 터져 나왔다. 11월5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LA컨벤션 센터에서 세계 최대 크리에이티브 컨퍼런스 ‘어도비 맥스 2019’가 열렸다. 이 행사의 백미는 ‘어도비 스닉스(Sneaks, 엿보기)’다. 개발자들이 프로젝트격으로 개발 중인 제품을 ‘맛보기’로 공개하는 세션이다. 스닉스에서 큰 호응을 얻은 프로젝트는 어도비에서 정식 개발하기도 한다. 최근 출시된 어도비 프레스코는 스닉스에서 ‘프로젝트 제미니’라는 이름으로 공개된 바 있다. ‘프로젝트 스무스 오퍼레이터’는 어도비 프리미어 프로의 ‘오토 리프레임’ 기능으로 출시 예정이다. 개발 중인 비공식 프로젝트를...

ai

어도비 CEO "상상력 펼쳐라, AI로 도울 것"

“상상력을 펼치고 발상을 전환할 수 있도록 돕겠다. 온 세상을 여러분의 화폭으로 만들어주겠다.” 샨타누 나라옌 어도비 최고경영자(CEO)가 11월4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LA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어도비 맥스 2019’에서 한 말이다. 세계 최대 크리에이티브 컨퍼런스로 손꼽히는 어도비 맥스 2019가 열렸다. 창작 관련 기술과 업계 트렌드를 공유하는 자리이자 각 분야의 크리에이터들이 모이는 교류의 장이다. ‘모두를 위한 크리에이티브’를 주제로 열린 올해 행사는 전세계 65개국에서 1만5천명 이상이 참석하며 역대 최대 규모를 자랑했다. 샨타누 나라옌 CEO는 기조연설을 통해 “지금은 창의성의 황금기(Golden age)”라며 “디자이너든, 엔지니어든, 학생이든, 직장인이든, 창의성은 오늘날 모든 이에게 ‘필수적인 기술’”이라고 말했다. 어도비는 ‘모두’를 어떻게 공략하나 어도비는 창작자의 동지다. 포토샵, 프리미어, 일러스트레이터,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CC) 등 다양한 소프트웨어를 통해...

애플

아이패드용 '포토샵', 제한된 버전으로 2020년 공개

어도비가 아이패드에서 구동되는 포토샵과 일러스트레이터를 2020년 출시한다는 소식이다. 어도비는 지난해 10월 어도비 맥스 2018 행사에서 아이패드용 포토샵을 언급하며 2019년 출시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5월13일(현지시간)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 사용자 대상으로 아이패드 버전 포토샵 베타 프로그램 참가 희망자를 모집했고, 첫 베타 빌드를 내놔 순조롭게 출발하는 듯 보였다. <대링 파이어폴> 운영자 존 그루버는 출시 지연에 대해 데스크톱에서 사용하는 것 같은 완전한 형태의 포토샵을 아이패드에서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는 어도비의 당초 약속이 제때 구현되지 못해서라고 짚었다. 아이패드용 포토샵은 데스크톱 버전과 동일한 엔진을 바탕으로 설계됐다는 점에서 '진짜'는 맞지만 초기 버전에 '전체 기능'을 탑재하는 것은 애초 불가능한 작업이었다는 지적이다. 어도비 맥스 2018에서 어도비는 "새로운 ‘아이패드용 포토샵’이...

라이트룸

어도비, ‘포토샵 라이트룸 CC’ 클라우드 포토그래피 출시

어도비가 10월23일 새로운 '어도비 포토샵 라이트룸 CC' 포토그래피 서비스를 출시했다. 새 라이트룸 CC는 클라우드 기반으로 접근성이 향상돼 앞으로 사용자는 언제, 어디서든 사진을 편집, 정리, 저장 및 공유할 수 있다. 새로운 라이트룸 CC는 포토샵 CC와 클래식 라이트룸 CC(구 라이트룸 CC)의 이미징 기술을 모두 적용했다. 사진 색감 및 밝기를 조절하는 슬라이더는 사용이 보다 쉬워졌고 프리셋, 빠른 수정 도구도 좀더 간편해졌다. 모바일, 데스크톱 그리고 웹상에서 풀 해상도 화질로 편집할 수 있다. 사용자가 한 기기에서 사진을 편집하면 라이트룸 CC에 연결된 모든 기기 및 온라인상에서 변경사항이 자동 적용된다. 사진 공유도 가능하다. 또 확장 가능한 클라우드 스토리지를 제공해 모든 해상도 사진 백업을 지원한다. 인공지능으로 사진 정리...

분석

“창작에서 마케팅까지, 어도비가 디지털 콘텐츠 생태계”

‘패키지 소프트웨어에서 클라우드로.’ 모두가 이 길을 갔다. 최근 몇 년간 눈에 띄는 변화였다. 소프트웨어 업체라면 어김없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MS 오피스’를 온라인에 얹었다. 애플도 ‘아이클라우드'로 클라우드 오피스 서비스에 발을 들였다. 처음부터 웹에 SW를 얹은 구글은 두말할 필요 없다. ‘클라우드’는 업무의 심장부였다. 업무에 쓰는 제품, 서비스, 문서가 이곳에 뿌리를 내리고 가지를 뻗었다. 어도비시스템즈도 이 공식을 따랐다. 어도비는 창작자를 위한 최고의 저작도구를 제공한다. ‘포토샵’과 ‘일러스트레이터’가, ‘인디자인’과 ‘프리미어’가 그렇다. 예전엔 ‘패키지 SW’ 형태로 제품을 팔았다. 상품 박스에 설치용 CD나 DVD를 담아 파는 방식이다. 이때까지 제품 브랜드는 ‘어도비 크리에이티브 스위트(CS)’였다. 2013년 5월부터 어도비도 바뀌었다. ‘어도비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CC)’가 나오면서 어도비는 클라우드 진입을 공식화했다. 이때부터 기존 ‘어도비 CS’...

ios

페이스북, 무료 디자인 도구 ‘오리가미’ 판올림

페이스북이 2월24일 무료 디자인 도구 ‘오리가미’를 판올림해 공개했다. 오리가미는 포토샵같은 디자인 도구다. 단, 포토샵처럼 많은 기능을 제공하지 않고 프로토타입을 만들 때 필요한 기능만 제공한다. 프로토타입은 모바일 앱이나 웹 등을 개발할 때, 대략적으로 보여주는 기본 디자인을 가리킨다. 오리가미는 애니매이션이나 반응형(인터랙티브) 기능을 적용할 때 유용하다. 맥 OS X에서만 사용할 수 있으며, ‘쿼츠 컴포저’와 함께 사용할 수 있다. 페이스북은 오리가미를 판올림하면서 ‘오리가미 라이브’라는 iOS 앱을 함께 출시했다. 디자이너는 오리가미 라이브로 컴퓨터에서 작업한 디자인을 휴대폰에 바로 적용해 확인할 수 있다. 별도의 프로그래밍은 필요 없다. 오리가미 라이브를 이용하면서 멀티터치 기능을 확인하거나 모바일 기기의 센서와 연동된 기능도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코드 엑스포트’ 기능도 추가됐다. 코드 엑스포트는...

AdobeCC

[기사AS] 포토샵 대체 오픈소스SW, 정말 기대이하인가?

이 기사는 지난 7월9일 나간 ‘어도비CC 대체하는 오픈소스SW 3종’ 기사에 덧붙이는 기사입니다. 맥용 '오픈소스SW 3종 세트’를 써본 소감은 ‘맥 빠진다’였습니다. 포토샵 대체 프로그램으로 유명한 ‘김프'와 일러스트레이터 대신 쓸 수 있다는 ‘잉크스케이프' 모두 한글을 제대로 쓸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인디자인 대타인 ‘스크리부스’가 겨우 오픈소스 진영의 자존심을 지켰습니다. 콘텐츠 저작도구인데 한글 입력에 문제가 있다는 점은 프로그램을 활용할 데가 없어질 만큼 큰 약점이라고 판단했습니다. 특히 김프는 한글만 입력하면 프로그램이 먹통이 되곤 했죠. 오픈소스 프로그램을 소개하려던 기사는 오픈소스 프로그램을 비판하는 기사로 탈바꿈했습니다. 많은 독자님이 ‘맥용 프로그램만 써보고 안 된다고 결론짓냐’고 지적하셨습니다. 그래서 같은 프로그램을 윈도우에서 다시 써봤습니다. 총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윈도우에선 세 프로그램이 모두 만족스러웠습니다....

MS오피스365

(-.-)a '아래아한글'과 함께 깔리는 글꼴, 마음대로 써도 되나요?

‘흥신소’는 돈을 받고 남의 뒤를 밟는 일을 주로 한다고 합니다. ‘블로터 흥신소’는 독자 여러분의 질문을 받고, 궁금한 점을 대신 알아봐 드리겠습니다. IT에 관한 질문을 아낌없이 던져주세요. 성심껏 알아봐 드립니다. e메일(sideway@bloter.net), 페이스북(facebook.com/Bloter.net), 트위터(@bloter_news) 모두 좋습니다. ‘블로터 흥신소’는 언제나 영업 중입니다. “한글이나 MS워드 설치하면 같이 깔리는 글꼴은 마음대로 써도 되나요?” - 윤나리(블로터닷넷) 블로터 페이스북지기 윤나리 씨가 제게 물었습니다. 전에 글꼴 관련 저작권을 정리한 기사를 썼는데도 바로 답을 할 수가 없더군요. 그래서 “알아보고 말씀드릴게요”라며 어물쩍 넘어갔습니다. 이 기사로 대답을 갈음합니다. 글꼴≠글꼴 파일 먼저 '글꼴'과 '글꼴 파일'의 차이를 확실히 알아두는 편이 좋겠습니다. 국내법은 글꼴을 저작물로 인정하지 않습니다. 1996년 ‘저작권 등록 반려 처분 취소’ 판결에서...

AdobeCC

[써보니] '어도비CC' 대체하는 오픈소스SW 3종

'포토샵'은 디자인의 알파요 오메가다. 한국뿐 아니라 외국에서도 사진을 보정해달라는 말을 '포샵' 해달라는 말로 갈음할 정도다. 포토샵만이 아니다. 벡터 그래픽을 편집할 때는 '일러스트레이터', 출판 디자인 분야에서는 '인디자인'이 독보적이다. 모두 어도비가 만든 제품이다. 어도비는 지난해부터 모든 콘텐츠 창작 프로그램을 클라우드 서비스 구독 방식으로 판다. 불법복제를 막고 사용자에게 일관적인 작업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서다. 이때부터 어도비는 '크리에이티브스위트'(CS)라는 이름을 버리고 모든 프로그램을 '크리에이티브클라우드'(CC)로 부르기 시작했다. 디자인 분야에 만능 도구로 쓰이는 '어도비CC'가 지닌 가장 큰 단점은 가격이다. 가장 저렴하게 포토샵을 쓴다고 해도 한 달에 1만1천원, 1년에 13만2천원(개인 사용자 포토그래퍼 플랜 기준)을 내야 한다. 일러스트레이터와 인디자인 등 다른 프로그램을 함께 써야 한다면 값은 더 올라간다. 패키지로 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