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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

체인파트너스가 그리는 블록체인 생태계

코인사이트, 코인덕, 토큰노미아, 이오시스, 이오스허브, 노바, 이오스닥, 토큰넥스트, 체인파트너스, 피클 네트워크, 데이빗, 비하인드, 폴라리스, 벨리에이터1(V1) 등. 블록체인 컴퍼니 빌더 체인파트너스가 1년여에 걸쳐 개발하고, 발표한 블록체인 서비스다. 표철민 체인파트너스 대표가 블록체인 사업을 하겠다고 두 팔 걷고 나선 게 2017년 7월. 그리고 지난해 9월 코인사이트 서비스를 시작으로 숨 돌릴 틈도 없이 다양한 서비스를 쏟아냈다. 블록체인 방송부터, 암호화폐 기반 결제 서비스, 거래소, 지갑, 컨설팅 등 개발한 서비스도 다양하다. 재주가 뛰어나고, 기술이 훌륭해도 알려지지 않으면 무용지물이라고 판단한 것일까. 한동안 외부 노출 없이 서비스 개발에만 집중했던 표철민 대표가 10월29일 열린 ‘체인파트너스 미디어컨퍼런스’를 통해 그동안 개발한 블록체인 서비스와 향후 개발할 블록체인 서비스를 소개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블록체인으로...

블로터컨퍼런스

"블록체인이 당장 세상을 바꾼다? 거짓말!"

블록체인과 암호화폐가 화두다. 섣부른 낙관과 비관이 쏟아진다. 경계해야 한다. 필요한 것은 합리적 의심이다. 의심을 품고 사안을 보는 '회의주의적' 시각이 필요하다. "내가 이 업계에서 가장 회의주의자다." 표철민 체인파트너스 대표의 말이다. 회의주의자를 자처한 그는 국내 첫 블록체인 컴퍼니 빌더 체인파트너스를 설립하고 블록체인 업계에 뛰어들었다. 표철민 대표는 11월29일 <블로터>가 개최한 '2018 플랫폼 마케팅 인사이트' 컨퍼런스에서 '블록체인 혁명과 암호화폐의 가능성'을 짚었다. "블록체인, 기업의 존재 가치를 묻는다" 표철민 대표는 블록체인이 인터넷보다 더 충격적인 혁명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기업들의 '존재 가치'에 의문을 제기하기 때문이다. 인터넷이 등장했을 때 기업들은 홈페이지를 만들어 새로운 흐름에 대응했다. 인터넷이 없던 시절 오직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고객과 만나다가 온라인 매장이라는 새로운 접점이 생긴...

블록체인

블록체인이 묻는다, "플랫폼이 꼭 필요해?"

비트코인을 비롯한 가상화폐 광풍이다. 곳곳에서 '채굴장'이 생겨 나면서, 채굴을 위한 GPU들이 혹사당하고 있다. '비트코인을 사야 한다고 생각했을 때 사야 한다, 라고 생각했을 때 사야 한다, 라고 생각했을 때 사야 한다' 는 우스갯소리도 돈다. 그 가치에 많은 물음표가 찍혀 있는 비트코인은 불과 얼마 전에 폭락하긴 했지만, 그 전까지는 하늘 모르고 치솟으며 고수익성의 투기 상품으로 주목받았다. 비트코인이 주목받으면서 근간 기술인 '블록체인'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블록체인은 비트코인에만 가려져 있기에는 아까운 기술이다. 시기에 대한 논란은 있지만, 언젠가는 인터넷 근간의 사업을 대폭 바꿀 수 있는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한국에서 앞장서서 블록체인 기술의 중요성을 말하고 있는 표철민 체인파트너스 대표를 만나서 블록체인과 플랫폼 비즈니스의 미래에 관해...

FB

[SNS포럼] "태국서 음악서비스 해보니"

IT 기업이 말하는 '해외 시장'은 어느 지역을 포함할까요. 미국? 실리콘밸리? 고개를 왼쪽으로 돌려 동남아시아를 보면 어떨까요. 우리나라 기업이 왜 국외 시장을 노려야 하는지는 설명이 필요 없을 정도입니다. 인구가 적어 시장 크기가 이미 정해진 한국만 노리기 어렵단 얘긴 개인 개발자부터 대기업을 찾아가도 듣습니다. 그중에서도 미국 실리콘밸리는 자연스럽고 꼭 두드려야 할 시장으로 보입니다. 중국과 일본 시장까지는 쉽게 떠오릅니다. 워낙 인구가 많고 큰 시장이니까요. 그런데 태국으로 간다면? 고개를 갸웃거릴 수밖에 없습니다. 휴양지로만 여긴 태국을 IT 서비스 시장으로 생각해본 적은 없습니다. 사이러스는 이런 평범한 생각에서 많이 빗겨있던 모양입니다. 사이러스는 페이스북 위에서 작동하는 음악 서비스 '라우드박스'를 9월15일 태국어로 서비스하기 시작했습니다. 페이스북 앱으로 작동하는데, 이용자를 얻기...

kozaza

[SNS포럼] "우리집을 공유하면 어떨까요"

최근 '공유경제'란 말이 자주 등장합니다. 공유경제에서는 소비가 아니라 나눠 쓰고 같이 쓰는 게 미덕인데요. 중고 장터나 벼룩시장과는 다른 개념입니다. 남이 쓰던 걸 헐값이나 공짜로 물려받는 게 아니라, 정당한 대가를 내거나 같이 쓰는 게 공유경제입니다. 그중 자동차나 집처럼 고가의 물건과 부동산을 나누는 모습도 있습니다. 더 많은 사람과 나누기 위해 온라인 서비스는 당연히 밑바탕에 깔립니다. 미국에서는 '에어비앤비(Airbnb)'라는 이름으로 집을 공유하는 서비스가 유명합니다. 집주인이 사용하지 않거나 잠시 집을 비울 때 '원하는 사람은 ○○달러를 내고 ☐☐규칙을 지키면 된다'라고 집을 내놓고, 그 기간에 해당 집이 필요한 사람은 '내가 쓸게'라고 신청하고 서로 동의하면 집을 빌려주고 쓸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친척도 아니고 모르는 사람에게 내 공간을 내어주는...

솜노트

솜사탕 같은 클라우드 노트 '솜노트'

PC로 정리한 노트를 필요할 때마다 스마트폰으로 꺼내어본다. 스마트폰으로 찍은 사진을 노트에 첨부해 PC에서 열어볼 수도 있다. '솜노트' 이야기다. 위자드웍스는 클라우드 노트 서비스 '솜노트'가 6일간의 시범서비스를 끝내고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4월16일 밝혔다. 솜노트는 아이폰과 안드로이드폰 전용 모바일 응용프로그램(앱)과 PC웹에서 최대 100MB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솜노트는 기능이 간단하다. 노트를 작성할 때는 텍스트 입력 외에 별다른 편집 기능은 없다. 그 대신 어디에서든 열어볼 수 있다는 점에 초점을 맞췄다. 노트에 HWP, DOC, Pages, TXT, PPT, PPTX, Key, XLS, XLSX, Numbers, PDF, JPG, PNG, BMP, GIF 등 어떤 파일을 첨부했더라도 말이다. 솜노트 모바일 앱은 아래아한글, 훈민정음, 애플 페이지와 키노트 파일도 열어볼 수 있다. 아이폰에서는 HWP를 제외한...

PIMS

[SNS포럼] "여성을 위한 클라우드 노트, 끌리나요?"

세상에서 가장 알기 어려운 것은 무엇일까요. 바로 여자의 마음이 아닌가 싶습니다. 아무리 어려워도 여성을 공략한 서비스는 만날 고민하는 게 바로 숙명이겠지요. 3월 SNS포럼은 클라우드 기반 노트 서비스를 준비하는 ‘위자드웍스’를 찾았습니다. SNS포럼이 처음으로 찾은 비 사회관계망 서비스(SNS) 업체입니다. 위자드웍스는 클라우드 기반 노트 서비스를 곧 내놓을 예정입니다. SNS를 근간으로 하지도 않지요. 하지만 출시를 앞두고 하는 고민은 SNS를 떠나 다들 비슷한 것 같습니다. 공략 대상을 파악하고 외부에 '우리는 이런 서비스다'라고 메시지를 던지는 것은 모두에게 어렵고 중요한 과정입니다. 위자드웍스는 20대 알파걸이 쓰는 모바일과 웹 노트를 만드는 게 목표입니다. 이 서비스의 이름은 ‘솜노트’입니다. 위자드웍스가 클라우드 서비스를 준비한다는 소식은 지난해 말부터 들려왔습니다. 2006년과 2007년, 위젯 서비스를 내놓으며 국내...

벤처

[싼바칼럼] 한 벤처기업의 채용공고 독해하기

채용공고를 보고 가슴 짠해보기는 또 처음이다. 한 벤처기업이 새로 직원을 뽑는다며 올린 이 글을 만난 건 페이스북에서다. 페이스북 친구들이 돌려가며 소개하고 있길래, 무심코 클릭해 들어갔다가 몇번을 다시 읽어내렸다. 'B2C 하려고 모였는데, 대체 지금 뭘하고 있는거지?' 입사전형 내용을 소개하기에 앞서 나오는 장문의 글은 이런 질문을 던져놓고 시작한다. 회사의 대표가 직접 쓴 일종의 회사 소개글인데, 2006년 설립이후 지금까지 회사가 걸어 온 길을 진솔하게 털어놓고 있다. 그 안에는 한 IT 벤처기업의 고단한 성장사가 녹아있다. 아니, 한 벤처기업이 아니라 대한민국 IT 벤처기업이라면 누구나 겪고 있는 서글픈 현주소가 고스란히 읽힌다. 소셜미디어와 모바일이라는 거대한 트렌드 앞에서도 결코 변함이 없는 우리네 벤처 생태계가 말이다. 긴 내용을 요약해보면...

SNS

[블로터 컨퍼런스] 소셜비즈니스인사이트 : SNS와 뉴 비즈니스의 기회

역사상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기업군이 등장하였습니다. 바로 소셜비즈니스 기업들입니다. 이들은 전 세계 수억 명의 SNS 이용자들을 시장으로 하면서, 비즈니스 DNA 자체에 SNS 고유의 특성과 기능을 반영합니다. SNS의 사회 연결망과 그 속에서 생산되고 유통되는 정보와 콘텐트를 비즈니스 자원으로 활용하기도 합니다. 대표적인 예로는 월간 이용자 수 2억명 이상의 게임업체 징가, 사업 개시 2년 만에 6조원 인수 제안을 받은 공동구매서비스 그루폰, 단 10개월 만에 기업가치가 2억원에 이른 소셜매거진 플립보드, 최근 들어 언론과 벤처캐피탈의 스포트라이트가 집중되고 있는 Q&A 서비스 쿼라 등이 있습니다. 페이스북 전용폰과 소셜 TV와 같은 소셜 디바이스, 그리고 SNS를 모니터링하고 분석해 주는 서비스들도 최근 들어 주목받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소셜비즈니스가 국내에서는 좀처럼...

루비콘게임즈

27살 표철민 대표, "IT 벤처로 12년 지내보니…"

표철민(27) 대표를 만나면 명함을 두 장 받는다. 하나는 루비콘게임즈 명함이고 다른 하나는 위자드웍스 명함이다. 그와 나이가 비슷한 스물일곱 또래들은 취업해서 명함 하나 만들기도 벅찬 것에 비하면 성공한 삶 같다. 게다가 올해로 창업한 지 12년째란다. 2000년 봄, 그는 16살에 인터넷 도메인 등록을 대행하는 사업에 뛰어들었다. 창업하겠다는 생각으로 시작한 것은 아니었지만 '돈이 될 것' 같은 느낌이 왔다. 중학교 3학년 학생이 사업한다며 학교를 그만둘 순 없는 노릇이었다. 부모님껜 잔다고 거짓말하고 밤에 몰래 거실로 나와 컴퓨터를 켜기 일쑤였다. 나이가 어리다고 무시할까봐 전화 문의가 오면 일부러 아저씨 목소리를 냈고, 주민등록증도 없어 어머니 명의로 사업자등록을 했다. 대학교에 진학할 무렵 사업은 자연스레 정리됐지만, 인터넷 사업에 대한 꿈은 꾸준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