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라이프

디지털 기기, 게임, IT 정책

arrow_downward최신기사

skt

카카오택시부터 타다까지, 요금제 '총정리'

승차거부는 불법이다. 하지만 심야 시간대 택시 승차거부는 비일비재하다. 티맵택시, 카카오택시 등 택시호출 앱이 등장하면서 택시기사들은 목적지를 보고 이른바 ‘디지털 승차거부(콜 거부)’를 할 수 있게 됐다. 택시기사들은 사납금을 채우기 위해서는 ‘골라 태우기’를 할 수밖에 없다고 호소한다. 그렇다고 승객이 이를 마냥 이해할 수는 없는 노릇이다. 택시 불친절도 심각한 문제다. 매년 서울시에 접수되는 택시 관련 민원 1, 2위를 불친절과 승차거부가 차지하고 있다. 택시에 대한 불만은 새로운 시장을 만들었다. 지난 1년 새 ‘친절 서비스’, ‘자동배차’를 전면에 내건 이동 서비스가 여럿 등장했다. ‘탈 것’이 늘어나면서 요금도 점차 다양해지고 있다. 승차거부와 요금의 상관관계 승차거부 없는(자동배차) 서비스는 대개 택시보다 비싸다. 브이씨앤씨(VCNC)의 모빌리티 플랫폼 ‘타다’가 대표적인 예다. 타다는 대리기사...

드라이버

예약 기반 카풀 '어디고' 타보니

잠시만 기다려주세요. 5시간 동안 기다렸지만, 카풀은 잡히지 않았다. 중간에 한 드라이버가 수락했지만 금세 취소했다. 이유는 알 수 없었다. 취소 알림을 나중에야 발견하는 바람에 급히 지하철을 타러 나가야 했다. 지난 3월13일 위츠모빌리티는 예약 기반 카풀 ‘어디고’를 출시했다. ‘2세대 카풀’을 내세우기에, 기존 카풀과는 무엇이 다른지 궁금했다. 아직 확보한 드라이버 수가 많지 않기 때문일까. 아니면 출퇴근과 동떨어진 경로만 제시했던 걸까. 첫 시도 이후로 두어 번 장거리 카풀을 시도했지만, 연결에 실패했다. 그러다 며칠 전, 드디어 어디고 카풀을 타봤다. 이 과정도 수월하지 않았다. 오후 7시 카풀을 점심에 예약했다. 앱은 또 묵묵부답. 그렇게 예약 시간이 됐다. ‘오늘도 안 됐네….’ 5분쯤 지났을까.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한 통...

IT

"카카오 몰아주기다"...중소 카풀업체 '카풀 합의안' 반발

중소 카풀업체들이 택시·카풀 사회적 대타협기구가 내놓은 합의안을 수용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들은 카카오모빌리티가 카풀업계의 목소리를 반영하지 않았다며 강하게 반발했다. 업계에 따르면, 지난 3월12일 풀러스 서영우 대표, 위츠모빌리티(어디고) 문성훈 사장, 위모빌리티(위풀) 박현 대표 등은 위츠모빌리티 사옥에서 처음으로 회동을 갖고 사회적 대타협기구의 ‘출퇴근 카풀 허용’ 합의안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서울경제> 보도에 따르면 이날 자리에서는 카카오모빌리티를 공정거래위원회에 제소하는 방안까지도 거론된 것으로 알려졌다. 출퇴근 카풀, 없던 규제도 만들어냈다 카풀업체들은 출퇴근 시간을 못 박은 데 불만을 토로했다. 시간 제한을 두는 바람에 카풀 사업 자체가 불가능해졌다는 것이다.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81조에 따르면 자가용 자동차의 유상운송은 위법이다. 다만 출퇴근 시간 승용차를 함께 타는 경우는 예외로 하고 있다. 카풀업계는...

카카오모빌리티

풀러스, 택시 고발에 '0원 카풀'로 맞대응

택시단체가 풀러스 대표와 드라이버 24명을 검찰에 고발한 가운데, 풀러스는 ‘무상카풀’로 대응책 마련에 나섰다. 승차공유업체 풀러스(Poolus)는 내달 연결비 없는 ‘무상카풀’을 시행한다고 2월26일 밝혔다. 풀러스의 무상카풀 서비스, ‘풀러스제로’는 쉽게 말해 공짜 카풀이다. 기본적인 연결비 및 여정비를 지불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이다. 승객이 원한다면 드라이버에게 팁을 지불할 수는 있다. 팁은 0원부터 1천원 단위로 선택할 수 있으며 최대 5만원까지 선택 가능하다. 풀러스는 무상카풀을 적극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그 외 탑승 옵션인 풀러베이직, 풀러프리미엄 등은 제공하지 않을 계획이다. 연결비 무료는 우선 3월 동안만 진행한다. 풀러스 관계자는 “우리는 드라이버 보호가 중요하다. 그러나 택시업계의 고소, 고발로 (카풀업계가) 위축되는 분위기가 있다”라며 “선의로 카풀을 하는 사람이 많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 이번...

공공앱

택시단체, 승차거부 없는 '티원택시' 앱 출시

택시업계 노사가 승객들의 불만을 수용해 승차거부 없는 택시 서비스에 나선다. 전국택시노동조합연맹, 전국민주택시노동조합연맹, 전국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 전국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로 구성된 4개 택시단체는 2월12일 티원모빌리티와 손 잡고 '티원(T-ONE) 택시' 안드로이드 앱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택시단체는 티원택시를 내놓은 데 대해 "카풀로 증폭된 (승차거부) 논란을 일소하고 승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새로운 택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티원택시를 기획,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티원택시 앱에서 택시를 호출하면 승객과 가장 가까이에 있는 택시가 자동으로 배차된다. 기사가 콜을 선택할 수 없기 때문에 콜을 '골라 잡는' 디지털 승차 거부는 불가능하다. 카카오T 택시와는 달리 목적지를 기입하지 않아도 되며 음성인식 지능형 콜 센터를 운영, 택시 호출 콜 서비스도 제공한다. 티원택시의 기사회원 관리, 콜 현황, 통계 등은 전국...

ITF

모빌리티 혁명, 공생은 가능한가

“점진적인 수준이 아니라 혁명적인 변화가 올 겁니다. 5-6년 후에는 자율주행차나 통합 교통 서비스가 실현되고 늦어도 2030년에는 상당부분 서비스가 이루어질 거라 전망하고 있습니다. 포용적 성장, 사람이 중심이 되는 인본주의적인 틀 속에서 혁신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지난 1월30일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한국교통연구원,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한국교통안전공단 주관으로 열린 ‘스마트 모빌리티 미래 비전 세미나’에서 오재학 한국교통연구원 원장은 개회사에서 “공생의 틀 속에서 모빌리티 서비스 혁신이 이루어질 필요가 있다”라며 이 같이 말했다. 전세계는 지금 ‘탈 것’들의 전쟁 중이다. 공유 전동스쿠터, 공유자전거, 차량공유, 승차공유 등 각종 이동 서비스가 등장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지난해부터 택시업계와 카풀업계 간 갈등이 빚어지며 모빌리티 서비스가 화두가 됐다. 국토부 주최로 열린 이번 세미나는 각계 각층...

라이드셰어링

카카오 카풀 시범서비스 중단···"택시업계와 소통하겠다"

카카오 카풀이 멈춰섰다. 카카오모빌리티는 1월15일 '카카오T 카풀' 시범 서비스를 중단한다고 밝히며 택시업계와 원만한 소통의 장을 만들기 위해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전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지난 2018년 12월7일 카카오T 카풀 시범 서비스에 나섰다. 당시 카카오모빌리티는 “이동 수단이 가장 필요한 시간대에 집중되는 승차난을 완화하고, 더 나아가 모빌리티 분야가 혁신 성장에 기여하는 좋은 사례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카카오 카풀이 출범한 지 사흘 만인 12월10일 법인택시기사 최모씨가 카카오T 카풀에 반대하며 분신 사망해 사회적인 파장을 불러 일으켰다. 카카오모빌리티는 12월17일로 예정됐던 정식 출시를 무기한 연기하기로 하고 시범서비스만 운영하는 것으로 방침을 정했다. 정부·여당은 꼬인 실타래를 풀기 위해 택시업계와 카풀업계, 정부·여당이 참여하는 사회적 대타협기구를 택시업계에 제안했으나 전국택시노동조합연맹·전국민주택시노동조합연맹·전국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전국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 등...

VCNC

[타임라인] 우버 사태부터 카카오T 카풀까지

올해의 화두는 단연 '모빌리티'였습니다. 카카오모빌리티의 등판으로 카풀이 본격적인 관심을 끌게 된 한해였죠. 택시단체는 '불법 카풀'이 택시종사자의 생존권을 짓밟는다며 반발했습니다. 대규모 집회를 세 번이나 열었죠. 정치권은 택시단체의 목소리에 조금 더 귀를 기울이는 듯합니다. 지난 날의 우버 사태가 떠오르는 모습입니다. 수년 전 우버가 한국에 상륙했을 당시, 우버는 정부의 규제와 택시단체의 반발에 부딪혀 우버엑스 서비스를 포기한 바 있습니다. 이번 역시 우버 사태가 반복될까요? 아니면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게 될까요? 우선 택시-카풀 사태를 정리해보고자 합니다. 2018년 연말을 맞아 2013년 우버 한국 진출부터 2018년 12월 카카오T 카풀까지 크고 작은 사건들을 추려 봤습니다. 원문의 링크는 이곳에서 클릭할 수 있습니다. https://infogram.com/t-1hmr6ggx98l96nl?live

모빌리티

택시업계, “합승·월급제 '글쎄'···시간대별 요금제 가능성 있어”

택시업계의 카풀 반대 목소리가 점차 높아지고 있다. 정치권은 카풀 갈등 해결에 앞서 택시기사 처우 개선에 주력하는 모습이다. 앱을 통한 택시 합승, 250만원 완전월급제 도입 등 다양한 대안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시간대별 요금 차별화가 이루어질 것인지 관심이 모인다.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제81조 1항에 따르면 자가용자동차로 유상운송을 하면 불법이다. 다만, 출퇴근 시 승용차를 함께 타는 경우에는 유상운송이 허용된다. 풀러스, 카카오모빌리티 등 카풀업계는 출퇴근 시간이 명시돼 있지 않다는 점에 착안해 24시간 카풀이 가능하다는 입장이다. 반면 택시업계는 법 제정 당시 상업적 목적을 염두에 둔 것이 아니므로 ‘무차별 대중을 대상으로 무제한 영업’하는 행위는 불법이고, ‘불법 카풀 앱’은 택시기사의 생존권을 침해하게 될 거라며 강경하게 대응하고 있다. 합승, 250만원...

공유

택시 파업 날, 풀러스는 '무료 카풀' 카드 꺼냈다

택시단체가 12월20일 전국적인 총파업과 함께 대규모 카풀 반대 집회를 예고하자, 대표적인 카풀 업체 '풀러스(Poolus)'가 무상 운송 이벤트로 대응에 나섰다. 공격적인 프로모션을 통해 카풀 이용자를 확보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전국택시4단체(전국택시노동조합연맹, 전국민주택시노동조합연맹, 전국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 전국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는 20일 오후 2시부터 택시 생존권 사수를 위한 제3차 결의대회를 열고, 카풀 서비스 전면 중단과 함께 카풀 관련 법안의 국회 처리 등을 요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택시단체 소속 택시노동자들이 파업에 동참하면서 전국 택시운행률(오전 10시 기준)은 평소의 60% 수준을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카풀 스타트업 ‘풀러스(Poolus)’는 택시 파업이 예정된 20일부터 21일 정오까지 카풀 서비스 무료 제공에 나선다. 21일 이후부터 1월 말까지는 이동 거리, 소요 시간에 관계없이 2000원의 연결비만 내면 카풀 서비스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