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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자금도 소셜펀딩으로, '정치인펀드'

지난해 재보궐선거로 서울시장이 된 박원순 시장은 '박원순펀드'를 통해 선거 자금을 모았다. 3일만에 40억원을 모은 이 사례를 재현하려는 총선과 대선 후보들은 '정치인펀드'를 마련해보는 게 어떨까. 지난해 박원순펀드에 시스템을 제공한 팝펀딩은 19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자사의 시스템을 활용한 '정치인펀드' 서비스를 3월5일 공개했다. 팝펀딩은 개인간(P2P) 금융 대출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으로, 자사의 P2P 금융 시스템을 제공하는 형태로 정치인펀드를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팝펀딩의 P2P 금융 서비스를 선거 자금 마련에 이용한 첫 사례가 바로 박원순펀드이다. 이때 팝펀딩은 자사의 플랫폼을 이용해 박원순 시장에게 선거자금을 빌려주려는 사람을 모았다. 계좌 운영과 대출금을 갚는 과정은 박원순 시장쪽에서 진행했다. 팝펀딩은 이번에는 자사의 시스템을 100% 활용해 정치인펀드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실명 확인과 입금과...

P2P금융

품앗이 투자하고, 문화예술 즐기고…'컬처펀드'

P2P 금융서비스 팝펀딩이 품앗이 투자자들을 문화예술 분야와 연결해주는 '컬처펀드'를 2월8일 선보였다. 팝펀딩 컬처펀드는 문화예술 단체가 공연장 대관료 등 자금이 필요할 때 대출 신청을 하면, 여러 투자자가 십시일반 무이자로 투자를 해 주는 서비스다. 열정은 있지만 금전적 어려움에 시달리는 문화예술 단체를 돕고, 관객은 좀 더 저렴한 비용으로 공연을 관람할 수 있게 돕고자 마련됐다. 문화예술 단체는 필요한 자금을 무이자로 융통하는 대신, 투자자에게 문화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무료 티켓인 초대권을 제공하거나, 일반인이 쉽게 만나기 어려운 문화예술 체험 행사나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식이다. 투자자는 상환기간을 거쳐 이자를 뺀 원금을 돌려받는 대신 금전 부담 없이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다. 문화예술 단체는 자금을 융통하면서 관객도 확보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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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산면책자끼리 쌈짓돈 빌려줬더니…상환률이 100%

빚더미에 눌려 신용도 잃고 나락까지 떨어진 경험을 한 사람들이라면 다시 대출을 받기도 힘들거니와, 대출금 되받기를 기대하는 사람도 많지 않다. 채무를 감당하지 못해 파산 신청을 하고 면책 판결을 받아 빚을 탕감한 파산면책자들이 국내에만 54만여명에 이른다. 이들에겐 미소금융이나 햇살론 같은 서민금융 지원 정책도 남의 떡이다. 신용카드 발급은 커녕, 목돈이 필요할 경우 그야말로 눈 앞이 깜깜해지게 마련이다. 이런 파산면책자들을 대상으로 여럿이 쌈짓돈을 보태 대출을 해준다면 어떻게 될까. 대개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기 십상이다. 그런데 흥미롭다. 파산면책자들에게 품앗이 대출을 실시한 곳에서 상환률 100%를 기록했다고 한다. P2P 금융 서비스 팝펀딩이 이같은 실험적 대출 서비스 결과를 공개했다. 팝펀딩은 지난해 2월부터 '다음 면책자클럽' 회원들이 이용할 수 있는 그룹서비스를...

P2P금융

품앗이 역경매 e대출, 1천건 돌파

개인간(P2P) 금융 대출 서비스를 제공하는 팝펀딩이 누적 대출 체결 건수 1천건을 넘어섰다고 11월30일 밝혔다. 제도권 금융기관이 아니라 이용자끼리 십시일반 힘을 모아 금융 소외층에 대출을 해준 사례란 점에서 눈길을 끈다. 팝펀딩은 돈을 빌리려는 사람(대출자)과 돈을 빌려주는 사람(투자자)가 인터넷으로 직접 대출 거래를 맺도록 돕는 서비스다. 대출희망자가 자금이 필요한 이유와 상환계획, 원하는금액과 이자율을 웹사이트에 올리면 투자자가 입찰에 참가해 조건이 맞으면 낙찰되는 역경매 방식을 제공한다. 제도권 금융 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저소득층이나 신용불량자를 대상으로 대부업 이율보다 싼 이율로 소액 대출을 받을 수 있는 '마이크로크레디트' 금융 서비스다. 팝펀딩이 달성한 누적 대출건수 1천건은 개인 투자자가 최소 1천원부터 품앗이로 출자한 금액으로 이룬 점에서 뜻깊다. 대출 1천건이 맺어진 동안...

P2P대출

미소금융·햇살론도 '남의 떡'이라면, '역경매 품앗이 대출'

급전이 필요하지만 제도권 금융권 문을 두드리기 어려운 저신용자들은 비싼 이자율을 감수하고라도 사금융 서비스로 눈을 돌릴 수 밖에 없다. 이들을 위해 정부는 최근 대부업체 상한 이자율을 49%에서 44%로 낮춘 바 있다. 하지만 사금융 문턱을 넘기도 생각만큼 만만치 않다. 대출 자금을 외부에서 빌려오는 대부업체 구조상 조달 금리가 발생하고, 여기에 운영·관리비가 더해지면 이자율은 치솟게 마련이다. 그렇다고 이자율을 낮추면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 심사 기준이 까다로워지고, 대부업체 이용 대상이 좁아지게 되고, 결국 저신용자들이 대출 기회가 줄어드는 악순환이 반복된다. 4%대 미소금융, 10%대 햇살론도 다른 세상 얘기인 저신용자들을 위한 대안 대출 제도는 없을까. 역경매 방식 개인간 품앗이 대출 방식에 눈을 돌려볼 만 하다. 팝펀딩이 그런 곳이다. 팝펀딩은...

P2P금융

팝펀딩, 금융소외층 품앗이 대출 10억원 돌파

오픈머니마켓 팝펀딩이 제공하는 개인간 금융거래 서비스의 누적 대출액이 10억원을 넘어섰다. 서비스를 시작한 지 3년이 채 안 돼 이룬 성과다. 팝펀딩은 2007년 5월부터 제도권 금융 대출 문이 막힌 7~10등급 저신용자들과 이들에게 돈을 빌려주는 투자자끼리 직접 돈을 꾸고 갚는 품앗이 대출 장터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정부나 기업 지원이 아닌 개인들의 자발적 거래로 대출액 10억원을 넘어섰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 하다. 신용바닥층에 돈을 빌려주면 자칫 상환이 구멍이 뚫리진 않을까. 수치는 상식을 넘어선다. 대출 거래액 10억원을 넘어서는 동안 상환률은 95%에 이른다. 대출자 96.5%가 신용등급 7~10등급에 면책 및 개인회생, 워크아웃 등 특수기록자도 절반에 가까운 점을 감안하면 놀라운 상환률이다. 2번 이상 대출을 받은 사람 가운데 26%가 신용등급이 올라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