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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애플아, 문자메시지 들여다보게 해 줘"

애플과 영국 정부가 문자메시지 보안을 둘러싸고 충돌했다. 지난 11월 영국에서는 수사권 강화 법안(Investigatory Powers Bill)이 발의된 바 있다. 수사권 강화 법안에는 영국의 수사기관의 권한을 강화하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 뿐만 아니라 애플 등 기술 업체가 메시지 암호를 해제할 수 있어야 한다는 내용도 포함돼 있다. 테러를 방지하기 위함이라는 게 영국 정부가 내세운 명분이다. 하지만 애플은 현지시각으로 12월21일 영국의 수사권 강화 법안에 반대하는 성명을 제출하는 등 강력하게 반발했다. 지키려는 애플, 엿보려는 영국 수사권 강화 법안에는 문자메시지 서비스를 하는 기술 기업이 문자메시지 내용을 들여다볼 수 있는 암호 해독 열쇠를 갖고 있어야 한다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쉽게 말해 애플이 사용자가 주고받은 아이메시지 내용을 들여다볼 수...